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청소년 범죄 근절을 위해 종합식품기업 (주)팔도와 함께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팔도는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는 3종의 컵라면 포장지에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117과 상담하세요!!'와 경찰 캐릭터를 그려 넣어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팔도 관계자는 “‘지키고 싶은 따뜻한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식품 등을 활용해 국민에게 친근한 홍보 활동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학교폭력 예방활동뿐 아니라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기업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청소년 범죄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안산시가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상록구 A유치원이 원생의 식중독 증세가 의심됐음에도 보고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A유치원의 식중독 사고는 16일 오전 11시 관내 한 병원으로부터 ‘집단 설사 환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상록수보건소로 최초 전달됐다. 이후 보건소가 유치원을 상대로 상황 파악에 나서자 유치원이 도교육청에 식중독 사고를 보고했다. 시청 담당과에 접수된 시간은 이날 오후 2시다. 시는 조사 결과 최초 보건당국에 보고된 16일 이전부터 증상자가 나온 것을 파악하고 사전에 상황 전파가 가능했다는 판단을 내렸다. 해당 유치원의 출결은 코로나19 사태로 변동이 다소 있었지만 15일 34명, 16일 39명으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평균 결석 24.2명보다 급격히 늘었다. 또 한 반에서 설사와 복통을 호소하는 아동이 3~4명으로 집단으로 발생했음에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윤화섭 시장은 “유치원은 교육청이 관할하지만 시가 행정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다른 이유의 결석으로 보고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유치원의 의견이 있었지만 시는 유치원이 보고의무를…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최근 6일간 주민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의정부시는 장암주공 7단지에 사는 60대 남자와 20~30대 아들 2명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아버지 A씨와 큰 아들 B씨는 지난 27일 자가용 승용차를 타고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에 가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29일 오전 서울 중랑구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작은 아들인 C씨도 29일 오전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코로나19로 확진됐다. A씨 부인은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다. A씨는 그동안 부인이 운영하는 중랑구 가게를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4일부터 나타난 가래 등 증상이 멈추지 않자 큰 아들과 자차를 타고 가게에 갔다가 인근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B씨는 그동안 증상이 없었으며 지난 26일 바디붐헬스장, 27일 코스트코 의정부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중에 확진된 C씨는 동두천중앙성모병원에서 야간에만 근무하는 임상병리사로 확인됐다. 지난 27일 두통과 코 안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났다. 이 병원에는 80여 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으며 야간에 근무하는 C씨와 접촉
남자친구 직장동료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한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이서윤 판사)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A(37·여)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고소내용이 허위라는 사실을 알았거나 적어도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을 하고도 강제추행으로 B씨를 고소해 무고의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후 3시 35분쯤 시흥시 한 업체에서 남자친구의 직장동료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자신의 지인과 사이가 좋지 않은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팔뚝으로 가슴을 쳤다"고 주장했지만 B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이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와 B씨는 당시 서로 마주 보고 1m 간격으로 지나갔을 뿐 둘 사이에 신체 접촉은 없었다. [ 경기신문 = 이재경 기자 ]
수원시 영통구에 자리한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는 1994년 수원정보산업고등학교로 첫발을 내딛은 이래 올해 제23회의 졸업식을 거치면서 총 9천14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품 특성화고다. 수원정보과학고는 ‘IT소프트웨어 특성화고로서 미래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라는 학교장의 경영관 아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적인 IT 소프트웨어 인재육성에 한걸음 앞서 나가고 있다. 학생 배움 중심의 교육활동 동아리를 운영하며 뮤지컬 동아리부터 사물놀이반, 통신사랑, 경제상식반까지 폭넓게 조성돼 있다. 수원정보과학고는 컴퓨터전자과, 디지털네트워크과, IT산업디자인과, IT경영정보과, IT소프트웨어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학과마다 유형에 맞는 교육을 통해 적합한 인재상을 배출하고 있다. ‘컴퓨터전자과’는 전기·전자의 기초 및 실무 기술을 습득하고, 전자관련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술인 양성을 위해 전공 기능반 활동으로 모바일로보틱스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로보틱스는 모바일 로봇을 이용해 주어진 미션을 시간 내 수행하는 직종으로 지난 2013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 모바일로보틱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래 화려한 수상실적을 보이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수원정보
수원지역에서 대형 건축 공사 중인 8개 시공사들이 수원시와 함께 낡은 건축물을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하는 사업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수원시와 8개 시공사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후건축물 (민간)녹색건축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삼성물산㈜, SK건설㈜, ㈜이테크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등 8개 건설사 현장 대리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8개 시공사는 수원시에서 지정하는 녹색건축지원사업 대상 건축물 소유자 긴밀하게 협력해 노후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 공사를 지원하고, 수원시도 시공사가 건축물 소유자와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8개 시공사는 10가구씩 80여 가구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지원과 동일한 범위 안에서 인력 등 지원금을 지원하고 공사 품질도 관리한다. 8개 시공사가 참여하는 녹색건축지원사업은 시에서 진행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과 별도로 이뤄진다. 시는 지원사업 신청자 중 예비순위자를 선정해 8개 시공사의 녹색건축지원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오늘(7월 1일)로 염태영 시장이 수원시를 이끌게 된 기간도 10년이 지났다. 민선 5기 초선 때 “시민의 밥상을 풍성하게 차리겠다”고 약속했고, 민선 6기에는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라는 비전을 제시해 재선에 성공했다. 2년 전 민선 7기에는 “사람 중시 더 큰 수원의 중심”을 다짐하면서 시 역사상 첫 3선에 성공했다. 부침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걸어온 3천653일은 수원시와 시민의 성공이라는 발자국으로 남았다. 10년간 달라지게 발전한 ‘휴먼시티 수원’을 조명한다. ◇편안해진 시민 삶 220여년 전 정조가 개혁정신과 위민정신을 집대성한 계획도시 수원시가 휴먼시티 비전에 걸맞게 사람 중심의 인문학 도시로 발전해 왔다. 도서관 수가 이를 말해 준다. 공공(시립)도서관이 2010년 8곳에서 10년간 20곳으로 늘었다. 공동주택 등 마을 단위 작은도서관은 공립 인도래작은도서관 등 172곳에 달해 ‘걸어서 10분 안에 갈 수 있는 내 집 앞 도서관’이 구현되고 있다. 가까운 도서관은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여주면서 마을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사회기반시설도 늘었다. 연무·우만·무봉·영통 등 4개였던 사회복지관은 광교·능실 등 2곳이 늘어 권역별 특성을 반영
수원 한봄고등학교는 지난 1980년 수원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로 시작해 수원한일전산여고, 수원전산연고를 거쳐 지난해 한봄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고, 남녀공학으로 개편됐다. 한봄고등학교는 ‘봄이 한창일 때’, ‘한결같이 크고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라’라는 의미를 담아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행복한 학교로 4차 산업을 이끌 미래형 인재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한봄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를 담당할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학과를 신설하고 나섰다. 아름다움을 향한 열정으로 트랜드를 선도하는 ‘뷰티아트과’는 다양한 현장 체험활동과 박람회 등 대내외 활동을 극대화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미용사 필수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해 방과후 프로그램인 뷰티 마스터 프로그램을 학년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실무능력 뿐만 아닌 컴퓨터 그래픽 수업도 병행하며 4차산업에 걸맞게 실무 능력과 IT활용 능력을 겸비한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빅데이터정보과’는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IT비즈니스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빅데이터기능 영재반, 사이버가디언즈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맞춤반 활동으로 취업역량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현대 디자인의 새로운 흐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육상팀 내에서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해 군 당국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경기신문이 취재한 내용을 종합하면, 최근 상무 육상팀에서 지난해 입대한 선임병들이 올해 입대한 후임병들에게 얼차려를 주는 등 가혹행위를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과 중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정을 무시한 채 후임병이 2대 중 1대의 휴대전화는 제출했지만 1대는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후임병은 제출하지 않은 휴대전화를 일과 중에 몰래 사용하다 선임병에게 들켰고, 선임병들은 후임병 전원을 집합시켜 놓고 가혹행위를 했다는 주장이다. 구체적인 가혹행위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육군 내 지침은 아무리 선임이라고 해도 병사는 얼차려를 주는 주체가 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상무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 신청을 해놓고 육상팀 전원을 출전시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서도 현재 이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대변인은 “국군체육부대 내에서 발생한 가혹행위는 조사 중인 사안이라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육상
상수도 배관 도색을 하던 인부들이 시너 성분을 과도하게 흡입해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9시 10분쯤 평택시 세교동의 한 상수도사업소 가압장에서 배관 도색작업을 하던 A(77)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길이 10m, 폭 70㎝의 밀폐된 배관 안에 들어가 페인트로 도색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에서 다른 작업을 하고 있던 동료들은 A씨가 시간이 됐는데도 나오지 않고 불러도 대답이 없자 그를 살피기 위해 배관 안으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먼저 배관 안으로 들어간 동료 B(58) 씨 역시 몇분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뒤따라 들어간 C(52) 씨 등 2명이 가까스로 쓰러진 A씨와 B씨를 구해 배관 밖으로 대피시켰다. A씨와 B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다 시너 성분을 과도하게 흡입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환기가 되지 않는 공간에서 작업하다 구하러 온 동료들까지 위험에 빠질 뻔한 아찔한 사고”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현장 안전조치에 미흡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