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문화재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퀴즈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치안 장비인 순찰 로봇 ‘팔달봇’을 운영 중인 경기남부경찰청과, 문화예술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ESG 경영을 선언한 경기문화재단이 협업해 마련됐다. 팔달봇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행궁 일대에 배치된 순찰 로봇으로, 4방향 폐쇄회로(CC)TV를 비롯해 불꽃 감지 센서, 고감도 마이크, 열화상 카메라 등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비명이나 낙상 사고 등을 감지해 관제센터와 인근 파출소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치안 장비로 활용되고 있다. 이벤트 기간 경기남부경찰청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팔달'과 '로봇'을 결합한 친환경 치안 장비 '팔달봇'을 소재로 친환경 치안 정책과 ESG 실천 사례를 알리며 경기문화재단은 ESG 핵심 가치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게시물에 정답을 댓글로 남기고 함께 알리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면 된다. 양 기관은 각각
화성소방서는 지난 9일 밤 화성시 향남읍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난간에 매달린 구조대상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구조대상자가 아파트 3층 베란다 난간을 붙잡은 채 매달려 있는 위급한 상황을 확인했다. 구조대원 2명은 전신형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로프와 파괴장비를 지참한 뒤 상부로 진입했으며, 지상에서는 구조대원 4명이 복식사다리를 전개하고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해 추락 사고에 대비했다. 이후 구조대원들은 로프를 신속하게 설치해 구조대상자에게 접근, 신체를 안전하게 확보한 뒤 체계적인 로프 구조를 통해 무사히 구조를 완료했다. 구조대상자는 구조 직후 “베란다 난간에 몸을 지탱한 상태에서 방충망을 제거하던 중 발을 헛디뎌 미끄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귀용 화성소방서장은 “고층 아파트 베란다 작업은 추락 위험이 매우 크다”며 “방충망 설치·제거 등 작업 시 반드시 안전 조치를 취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10일 경기도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등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경기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화성 도리도에서는 오전 11시 21분께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0.3m를 기록하는 등 경기 전 지역에서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다. 강풍주의보는 이날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전날부터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가평 4.2㎝ 부천 0.1㎝ 등이다. 눈은 이날 밤까지 경기 남부 1∼5㎝, 북동부 1∼3㎝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전날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눈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기온은 포천 관인 2.6도, 여주 산북 3.1도 등 영상권이지만 밤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11일 최저온도는 파주 영하 13도, 수원 영하 8도 등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풍과 눈 등에 의한 구조물 낙하, 붕괴에 대비하고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결심 공판이 결국 최종 구형에 이르지 못한 채 한번 더 열리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9일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의 결심 절차를 마무리하기 어렵다고 보고 각 피고인과 변호인의 동의 아래 13일 하루 더 기일을 열기로 했다. 연기의 결정적 이유는 피고인 측 서류증거(서증) 조사가 늘어지는 바람에 저녁 무렵까지도 구형과 최후진술 등 '본론'에 들어가지 못한 탓이다. 이로 인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다른 군·경 피고인 7명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 결심 공판도 같은 날 다시 열릴 예정이다. 재판부는 당초 이날 피고인 측 증거조사와 최종변론, 내란특검팀 측 구형, 피고인 최후진술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변론을 종결할 계획이었다. 혹 증거조사가 길어질 가능성을 대비해 공판을 평소보다 40분 이른 오전 9시 20분에 열기도 했다. 하지만 첫 번째 주자였던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이 점심 식사와 휴정 시간을 포함해 서증조사에만 약 10시간 반을 쓰면서 저녁 무렵까지 본격적인 결심 절차에 돌입하지 못했다. 재판부는 이에 오후 5시 40분께 김 전 장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기일 추가지정
경기도는 9일 밤부터 10일 저녁까지 도내에 최대 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9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체제를 선제적으로 가동한다. 비상 1단계는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하며 상황 대응을 한다. 김동연 지사는 시군에 공문을 보내 ▲ 주말 강설 대비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철저 ▲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 적설취약구조물 사전예찰·점검 실시 및 신속한 사전대피·통제 실시 ▲ 기온 급강하에 따른 한파취약계측 보호활동 강화 등을 지시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성우 남도형이 경찰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목소리 연기에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성우 남도형과 협업한 '보이스피싱 목소리 제보 캠페인'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영상에서 남도형 성우는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피싱이 의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한다. 해당 영상은 경찰청과 남도형 성우의 유튜브 채널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경찰은 대중에게 친숙한 목소리를 지닌 남도형 성우가 실제 보이스피싱 수법을 재연하는 방식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지체 없이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결심공판이 9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20분 서울법원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김 전 장관 등 군·경 수뇌부 7명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는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 주요 피고인 8명이 전원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부는 이날 오전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과 피고인 측의 서류 증거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특검 측 최종의견과 구형 △변호인의 최후변론 △윤 전 대통령을 포함한 피고인 8명의 최후진술을 듣는 결심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최후진술 종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해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소속 직원 3명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인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이상우 운항팀장,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라상훈 팀장, 청양산림항공관리소 박승훈 기장은 산불 대응과 재난 현장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근정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3월부터 국민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총 30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비심사와 현장실사, 국민평가, 공개검증 및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66명을 선정했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이상우 운항팀장은 2022년 울진·강릉·동해, 2023년 강릉, 2025년 의성 등 대형 산불 현장에서 공중지휘를 총괄하며 인명과 산림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산림항공 분야 최초로 3000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으며, 승무원 표준의사소통절차(FCRM)를 발간해 항공 안전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에 이바지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라상훈 팀장은 2022년 울진·삼척, 2023년 홍성, 대전·금산, 강릉, 2025년 영남지역 등 주요 산불 현장에서 공중진화대를 지휘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 문화유산 보호에 공
수원특례시는 2월 27일까지 ‘2026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수원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외국인 포함).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고 2월 27일까지 정부24 홈페이지, 현장 방문, 등기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신청은 세류2동·평동·구운동·곡선동 행정복지센터와 서둔동 커뮤니티센터(권선구 서호로 138), 탑동시민농장(권선구 서둔로 155)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1월 13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적용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해당자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군소음’을 검색해서 할 수 있다. 소급 보상을 원하는 주민은 과거 연도별로 각각 추가 신청해야 한다. 등기 우편 신청은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공항이전추진단 군소음보상팀’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면 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 실근무지 주소가 기재된 직장 서류다. 대상자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