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략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또 다시 지역 정치의 중심에 불씨가 번지는 모양새다. 만약 이번 지방선거에서 상식에서 벗어난 전략공천을 강행한다면 오산 민심의 큰 저항에 부닥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민주당 지역정가에서도 ‘전략’이란 악습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개탄스럽다’는 말까지 흘러나온다. 특히, 오산시민들 사이에서도 이런 과정들이 공정치 못하다는 잇단 지적은 허투루 넘길 수 없는 대목이다. 지역 안팎에서는 이번 공천 잡음과 관련해 민주당 지역위원장의 책임성 있는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은 오산의 미래를 누구도 대신 결정할 수 없다며 오산시민의 참정권을 철저히 짓밟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분노하고 있다. 아직 전략이냐 경선이냐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 하지만 현재 오산시 민주당 정가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키맨', 즉 지역공천권을 행사하는 지역위원장이 얼마나 공천자 확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문제다. 경선을 비롯해 친명, ‘자객 공천’ 컷오프 등 여러 가지 변수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오산시 민주당의 경우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진
안성시가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안성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업 재원은 복권기금과 지방비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가 확대돼 1인당 연간 15만 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청소년기(2008~2013년생)와 준고령기(1962~1966년생) 이용자에게는 1만 원이 추가 지원돼 최대 16만 원까지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사업자의 가맹점 참여를 확대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선택 폭과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맹점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의 ‘가맹점 등록신청’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가맹점 확대는 안성시가 추진 중인 ‘지역경제 선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처가 늘어날수록 시민들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고, 이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안성시는 급변하는 양육 환경에 대응하고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2026년 상반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 환경 변화와 청소년 정서 문제 등 다양한 양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체계적인 소통 방식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자녀의 성장 단계별로 학부모들이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발달 특성에 맞는 부모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인문 교양 강좌다. 교육은 오는 21일, 28일, 29일 총 3회에 걸쳐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과정은 ▲예비 초등·초등 학부모 ▲예비 중·중학생 학부모 ▲예비 고등·고등학생 학부모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발달 단계별 심리·정서 특성 이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법 및 갈등 관리 ▲청소년 정신건강 이해 ▲디지털·마약·도박 등 중독 예방 교육 등이다. 신청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둔 학부모로, 모집 인원은 총 150명(과정별 50명)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9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안성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안성배움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안성소방서가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주문이나 금전 지급을 유도하는 사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구급물품이나 방열복 대리 구매 요청, 열쇠업체를 대상으로 한 도어락 설치비 요구, 소화장치 구매 유도 등 다양한 수법의 사기 범죄가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안성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신고가 다수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범죄는 특정 기관 소속 직원의 실명과 부서를 언급하거나 직인이 찍힌 허위 공문서를 제시하는 등 수법이 점차 정교해지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소방기관은 민간업체나 소상공인에게 물품 구매를 대리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를 의뢰하지 않으며, 공무원이나 소방관을 사칭한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전화로 금전을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관련 공공기관에 확인하거나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거래 시에도 공식 문서와 계약 절차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진식 안성소방서장은 “공공기관의 신뢰를 악용하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세주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민과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는 문정복 민주당 최고위원과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수진 민주당 여성위원장, 김진영 경기도의회 의장 등은 영상 축사를 보내 황 후보의 출발을 격려했다. 황세주 예비후보는 안성시 제2선거구(안성1·2동, 보개·서운·금광·일죽·죽산·삼죽면)에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재선 경기도의원에 도전한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민주당 경기도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당시 30여 명이 넘는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경선에서 5위를 기록하며 공천을 받아 정치권에 입문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경기도의원으로서 안성의 몫을 지키기 위해 예산 확보와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그 과정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 공공의대를 유치하기 위한…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련 부서 직원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 6일 안양시에 위치한 이오테크닉스를 방문해 생산공정을 견학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첨단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기술력과 산업 현장의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오테크닉스는 현재 안성시 원곡 지문일반산업단지의 실소유자 개발 사업시행자다. 약 7만 2000㎡ 부지에 AI 기반 첨단 설비를 갖춘 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장 조성과 함께 향후 인력 채용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레이저 장비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정밀 가공과 공정 기술이 요구되는 첨단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오며 국내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은 “안성시에서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기업 성장과 안성시
화성특례시의회가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시의회는 9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화성시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남성규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장과 외식업 종사자,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외식업 발전과 음식문화 향상을 위한 뜻을 모았다. 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음식문화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2026년도 주요 사업 방향 보고 및 지부 운영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외식업 종사자 2명에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외식업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지역경제를 움직이고 도시의 활력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지켜 온 외식업 종사자 여러분의 노력이 화성특례시의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외식업 단체로, 현재 약 2100명의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관실 안성시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시민과 당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문정복 민주당 최고위원과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민주당 소속 박주민, 김용민, 이수진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 예비후보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들은 이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정치 행보에 기대를 나타냈다. 문정복 최고위원은 “이관실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당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이라며 “교육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시민과 함께한 정치 여정을 강조했다. 그는 “2022년 안성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시민의 대변자이자 시민의 보좌관이라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다”며 “시민들이 정치적 소외를 느끼지 않도록 늘 곁에서 목소리를 듣는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당이었던 국민의힘에 맞서…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정책으로 ‘첫째 아이부터 출산지원금 지급’을 제4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 상당수 지자체가 첫째 아이부터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반면 안성시는 현재 둘째 아이부터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첫째 아이부터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지원 금액도 200만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약과 관련해 안성시 연간 출생아 수 약 900명을 기준으로 총 18억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둘째 아이부터 지급하던 연간 약 2억 원의 예산을 고려하면 약 16억 원 정도의 추가 예산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원 방식에 대해 “출산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바우처(카드) 형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출산 가정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 인구 감소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안성시는 올해 1월 말 기준 인구소멸지수 0.46으로 0.5 이하인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해당한다”며 “공도읍, 대덕면, 안성2동, 안성3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인구소멸 위험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직원들에게 장미꽃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데서 비롯됐다. 이후 1975년 국제연합(UN)이 3월 8일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념되고 있다. 재단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신규 인증에서 상위 10개 기관에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재단은 2026년에도 여성 역량 강화 교육과 조직 내 다양성·포용성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ESG 기반의 책임경영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여성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제도 활성화와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통해 여성이 더욱 일하기 좋은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