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지난 9일 밤 화성시 향남읍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난간에 매달린 구조대상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구조대상자가 아파트 3층 베란다 난간을 붙잡은 채 매달려 있는 위급한 상황을 확인했다. 구조대원 2명은 전신형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로프와 파괴장비를 지참한 뒤 상부로 진입했으며, 지상에서는 구조대원 4명이 복식사다리를 전개하고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해 추락 사고에 대비했다. 이후 구조대원들은 로프를 신속하게 설치해 구조대상자에게 접근, 신체를 안전하게 확보한 뒤 체계적인 로프 구조를 통해 무사히 구조를 완료했다. 구조대상자는 구조 직후 “베란다 난간에 몸을 지탱한 상태에서 방충망을 제거하던 중 발을 헛디뎌 미끄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귀용 화성소방서장은 “고층 아파트 베란다 작업은 추락 위험이 매우 크다”며 “방충망 설치·제거 등 작업 시 반드시 안전 조치를 취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가수 안성훈이 팬들과 함께 마련한 성금을 안성시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안성훈은 지난 12월 5일 안성시청을 찾아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안성훈의 단독 콘서트 개최와 생일을 기념해 팬카페 ‘후니애니’ 회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적립해 온 ‘만원의 행복 통장’ 기금으로 조성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팬과 가수가 함께 오랜 시간 정성을 모아 이룬 나눔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성훈은 “팬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안성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성훈은 매년 연말을 전후해 재난 현장 지원을 비롯해 굿네이버스, 지역 나눔복지재단, 사회복지관, 소외계층, 경로당 등 다양한 분야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무대 위 활동을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나눔 실천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안성1동 제1기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1월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원 선출과 세칙 제정, 4개 분과위원회 구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분과는 기획홍보, 문화축제, 도시환경, 교육복지로 구성됐으며, 향후 주민자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 정비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6년도 주민자치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운영 계획이 공유됐으며, 지역 현안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놓고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제1기 안성1동 주민자치회는 총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올해 주요 자치사업으로는 ‘꽃길따라 역사탐방 안성맞춤 낙원 페스타’와 원도심 환경정비 사업 등이 예정돼 있으며,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윤 안성1동장은 “안성1동 주민자치회의 출범은 지역 자치 발전에 있어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안성1동을 만들어가길 기대하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
안성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로,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상반기 모집에서는 우리아이심리지원 사업을 포함한 총 8개 사업에서 415명을 모집한다. 이용자 선정은 선착순이 아닌, 신청 기간 내 접수자를 대상으로 욕구기준 충족 여부와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선정된 대상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인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며,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오는 3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사업의 경우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일정 범위 내에서 차등 적용하는 가격탄력제가 도입된다. 모집 대상, 사업별 세부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민희 복지정책과장(직무대리)은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모임체의 판로 확보와 창업 기반 조성, 농산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안성시에 거주하는 청년농업인 가운데 198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구성된 4인 이상 모임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총 2개의 모임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모임체에는 각각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박람회 참가, 홍보물 및 영상 제작 등 모임체 활동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 선정된 모임체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자체 생산 농산물 또는 공동 농산물의 판매와 홍보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청년농업인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뜻을 함께하는 모임체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일 안성맞춤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6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시장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최대 10억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7개 전통시장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안성맞춤시장을 포함한 전국 52개 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안성맞춤시장은 ▲시장 특화 테마 요소 강화 ▲상품 경쟁력 제고 ▲청년 창업 적극 유치 ▲상인 역량 강화 등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세영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은 “지난해 추진한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을 바탕으로, 이번 문화관광형 시장 도약을 통해 안성맞춤시장의 고유한 매력을 살려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머무는 활기찬 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해 안성중앙시장과 일죽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안성맞춤
실종경보 안전문자 한 통이 시민의 관심과 맞닿으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안성경찰서는 실종경보 안전문자를 통해 지적장애 2급 남성 실종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지난 5일 오전 10시께 안성시 주거지에서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신고를 접수한 안성경찰서는 즉시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실종자의 인상착의와 주요 정보를 안전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했다. 안전문자를 확인한 A씨는 주차관리 업무를 수행하던 중, 이마트 평택점 1층에서 문자에 기재된 인상착의와 유사한 인물을 발견했다. A씨는 지체 없이 경찰에 제보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실종자는 무사히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A씨는 약 20년 전 퇴직한 전직 경찰관이다. 그는 “퇴직 이후에도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평소 실종경보 안전문자가 오면 유심히 살펴본다”며 “이번 일은 시민의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안성경찰서 관계자는 “실종 사건은 초기 대응과 신속한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처럼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제보
화성특례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기존 154곳에서 176곳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는 3월부터 신규 지정 마을에서도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과 외곽 지역 주민들이 택시를 대중교통 요금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저출생·고령화, 도시 확장, 생활권 분산 등으로 늘어난 교통 수요에 대응해 운행 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 새로 지정된 22개 마을은 우정읍 11곳, 남양읍 2곳, 송산면 1곳, 팔탄면 1곳, 장안면 6곳, 봉담읍 1곳이다. 행복택시는 지역 여건에 따라 노선형과 호출형으로 운영된다. 노선형은 마을과 읍·면 중심지 등 주요 거점을 정해진 시간에 운행하며, 호출형은 이용자가 필요할 때 콜을 요청하면 읍·면 중심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호출형은 기사들이 운행을 선호하는 형태로, 배차 지연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앞서 2024년 114개 마을에서 지난해 154개 마을로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했으며,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안정적 이동권 확보와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
권칠승(민주·화성병) 의원은 최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6년 신년 의정보고회–우리마을 이야기’를 열고, 12·3 비상계엄 저지 과정과 화성 지역 주요 의정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권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보고회 인사말에서 최근 정치권 전반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며 민주당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일부 의원들의 의원직 상실 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그는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깨끗한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통해 “새해 화성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평온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의정보고에서 권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봉쇄 상황 속에서 본회의장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계엄법 개정안, 인공지능(AI) 기본법, 법률 플랫폼(리걸테크) 진흥법, 사망자 의료데이터 활용을 골자로 한 생명윤리법 개정 등 주요 입법 활동과 상임위원회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권 의원을 비롯해 화성병 지역위원회 소속 시·도의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 현안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김회철·이진형 경기도
오산시가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진로·진학, 미래 역량 교육, 심화학습, 체험형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교육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학교 안과 밖을 잇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기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오산유니버스캠프’를 올해 2월부터 예비 중학교 3학년까지 넓혀 추진한다. 해당 캠프는 EBS 대표 강사진의 과목별 학습 전략 강의와 대학생 멘토 특강 등으로 구성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중학생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단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교육도 강화한다. 오산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디지털 AI코딩에듀랩과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추진한다. 유아부터 초중등까지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시민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