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추가 모집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보다 폭넓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20명의 신규 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신규 위원들은 성별과 연령, 직업 등 다양한 배경을 갖춘 주민들로 구성돼, 대덕면 자치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위촉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위촉장 수여 후 진행된 선언문 낭독은 주민자치 실현에 대한 주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신규 위원 20명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 6개월간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대덕면의 다양한 자치사업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자치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덕면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자치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총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수렴을 이끌어내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사업비 3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29개 시군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선발됐다. 안성시는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입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성시 대표로 참가한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우리마을 어린이 꿈드림’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국궁, 드론, 소풍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마을 공동체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다. 발표 현장에서는 금광면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과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주목을 받았다. 양영순 금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자치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저지대 및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해 현재 총 568개소 가운데 448개소에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 확보한 추가 예산을 활용해 남은 지역까지 전면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재난 시 맨홀 뚜껑이 열려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맨홀 내부에 안전장치를 설치해 인명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안성시는 재해 취약 지역을 우선 선정,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능동적 예방 행정을 펼치고 있다. 윤병선 하수도과 과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 중심 안전 행정’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 사각지대 없는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시 소재 가수중학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 공연 ‘임혁필의 샌드아트’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가수중학교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샌드아트 공연은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그림과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표현하는 예술로, 학생들의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였다. 가수중학교 교장 이상원은 “학생들이 예술적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며 “학교폭력 없는 가수중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정부 소비쿠폰 정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접수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계획을 면밀히 설명하고 각 읍면동장의 철저한 대응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사업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접수 창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에 관한 실무적인 세부 사항을 공유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해야 할 일을 설명했다. 앞서 시는 정부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국 최초로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접수 매뉴얼 준비, 대시민 홍보, 사전 점검 등 전방위적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며 “각 읍면동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이 9일 ‘담배회사의 기만을 법정에서 반드시 심판하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도현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담배회사는 국민의 건강을 모독하고, 청소년의 미래를 도발하며, 국가·사회에 엄청난 부담을 강요해온 이윤 지상주의 기업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두고 볼 수 없어, 우리는 결연히 입을 열어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흡연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기업이 설계한 중독이다. 보건의료·학계는 “흡연은 개인의 의지가 아닌, 담배회사가 니코틴 함량을 조절하고 첨가물·필터 설계를 통해 심화 유도한 중독 행위”라고 강력히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의학적 사실이 아니라, 담배회사들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어온 ‘기만 행위’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또한, 흡연은 폐암·후두암·간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직접적·핵심적 원인이라며 국내 26개 암학회는 “흡연은 폐암의 가장 직접적이고 핵심적인 원인”이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소송에 대해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했다. 특히, 국립암센터 등 보건의료단체 역시 “흡연이 폐암·후두암 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자, 담배회사의 첨가물·디자인 조작이 중독을 고도화한…
한경국립대학교는 생명공학부 응용생명공학전공 공홍식 교수가 ‘2025년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JARB 학술상(다수논문게재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공 교수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JARB 학술상은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해당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공 교수는 2024년에도 한국동물생명공학회와 동물유전육종학회 양 기관으로부터 동시에 학술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이고 영향력 있는 연구 활동을 인정받았다. 공홍식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학문적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현장과 학계를 연결하는 연구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후속 연구자들과 함께 동물생명공학의 가치 있는 발전을 이끌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이달부터 계약서류 간소화를 위해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를 도입한다. 9일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계약과 관련 ▲청렴계약이행서약서 ▲보안확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서약서 ▲수의계약 배제사유 확인각서 등 총 10종의 서약서를 작성·제출해야 했다. 이로 인해 계약서류가 다양하고 복잡해 일부 서류가 누락되는 경우에는 보완 절차에 따라 계약이 지연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해 왔다. 공사는 이러한 행정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서약서’를 도입했다. 계약서류 간소화를 통해 과다한 서류 제출에 부담을 느껴왔던 사업자들의 불편과 부담을 줄여주기로 한 것이다.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는 청렴, 보안, 안전, 법령 준수 등 계약상대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항목을 포함하면서, 중복된 내용을 제거하고 2장 분량으로 간결하다. 게다가 계약정보는 서약서 상단에 1회만 기입하도록 해 작성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공사는 통합서약서 시행으로 서류 작성과 행정처리의 효율성은 물론, 종이 사용 절감 및 문서보관 부담 완화 등 친환경·페이퍼리스 행정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도입은 단순한 서류 간소화를 넘어 사회적…
화성시복지재단은 최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과 식자재를 취약계층에게 지원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돌봄에 기여해왔다. 이번 햡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성특례시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연계 및 협력 ▲인적자원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기관 특·장점을 활용한 공동 콘텐츠 개발 등 여러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고 나눔문화를 널리 퍼뜨리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도 “센터가 보유한 유통 인프라와 식품자원이 지역의 복지서비스와 연계되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8일, 푸르미르호텔에서 ‘2025 유·초 이음학기 교(원)장 연수’를 운영하였다고 9일 밝혔다. 9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너랑·나랑·이음터' 교원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시범유치원 원장과 초등선도(따또)교사 소속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하며, 유아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의 연속성과 전이기의 안정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연수의 핵심은 관리자들이 이음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함께 이해하고, 교육과정의 연속성과 협력적 실천을 위한 주체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전환시대, 너랑·나랑·이음교육”이라는 주제로 김연진 유아교육디자인연구소 소장(안산대학교 겸임교수, 삼성유치원 원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김연진 소장은 특강에서 “이음교육은 단순한 연계가 아닌, 유아의 삶과 경험을 이어주는 철학적 실천이며, 연속성·다양성·협력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연령 간, 기관 간의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대응을 넘어, 유아를 중심에 둔 관계적 실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각 학교급 관리자들이 이음학기 운영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