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이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입주작가인 김태은의 지역연계 프로젝트 보고전 ‘영웅들의 섬’과 4인 그룹전 ‘ShowRoom 전시장’을 아트플랫폼 A동 크리스탈큐브, B동 전시장에서 각각 선보인다. ‘영웅들의 섬’은 인천상륙작전을 소재로 제작된 남한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만희 감독, 1963)과 북한영화 ‘월미도’(조경순 감독, 1982)를 차용한 작업으로, 김태은 작가는 두 영화에 나타난 각기 다른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미디어를 통해 상이하게 형성된 두 영웅의 이미지에 주목한다. 그는 각기 다른 두 기록을 데이터로 전환하고 병치시키는 기술을 통해 굳어진 견해를 희석시키고 중첩과 대립, 충돌의 상이점들을 드러낸다. 또 일련의 프로그래밍을 통해 두 영화의 대치점을 값으로 환산하고 이를 지형도(등고선)로 재구성해 가상의 월미도를 만들어 낸다. 4인의 또래 여성 작가 손혜민, 윤주희, 이봄순, 이민경이 참여하는 ‘ShowRoom 전시장’은 전시장 자체를 소재와 연구대상으로 삼아 준비한 전시로, 작품을 ‘보여주는
세계적인 지휘자 6인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시네 클래식 페스티벌 ‘마에스트로 6’(MAESTRO 6)가 다음달 5~20일 화·수요일 오후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펼쳐진다. ‘마에스트로 6’는 미국 뉴욕 줄리어드 음악학교,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 등 세계의 유명 음악대학교 학생들이 꼭 한번 함께 연주해 보고 싶은 지휘자로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 최고 6명의 거장들을 말한다. 이들은 카라얀의 대를 잇는 살아있는 전설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현대 클래식의 제왕 ‘리카르도 무티’,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카리스마 ‘로린 마젤’, 차세대 최고의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오는 8월과 11월에 내한 예정인 ‘다니엘 바렌보임’과 ‘사이먼 래틀’.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6인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 랑랑, 엘렌 그리모, 엘리사 바일러스타인, 비올레타 우르마나의 공연을 4K 디지털 영상과 5.1 채널의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장에서 놓치기 쉬운 지휘자들의 섬세한 몸짓과 연주자들의 생동감 넘치
요즘 들어 소화가 잘 안된다고 말하는 이들을 많이 접한다. 예전과 비교 증가추세를 보임이 뚜렷하다. 현대인들은 직장이나 학교 등지에서 바쁜 일과를 소화하기 위해 분주한 일상을 보내며 심신을 혹사하다시피 살고 있다. 소화가 잘 안되고 위 고통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빡빡한 일상생활 속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 정도와 관련 있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이같이 소화불량 증상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관련돼 있다고 하지만 그 인과관계는 불분명하다. 위염이나 궤양 등의 특별한 위장 질환이 없는데도 속이 쓰리는 등 통증이 오고 답답하며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을 기능성 소화불량이라 칭한다.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은 궤양과 유사한 궤양형, 식도염과 비슷한 가슴이 쓰린 증상, 복부팽만감과 트림, 구토 등으로 그 증상을 정리해볼 수 있다. ◆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 그 증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크나 보통 소화가 잘안되고 속이 쓰리고 위가 부은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또 명치 부위가 답답하고 트림이 자주 일어나며 속쓰림 증상, 설사 등을 일으킨다. 이 경우 내시경 검사, CT 검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도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칭해 기능성 소화 불량이라
한국희귀질환재단(이사장 김현주 아주대 명예교수)이 2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지하1층 이룸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희귀질환재단은 국가 보건의료정책에서 소외된 희귀질환 치료의 사회적 여건을 조성코자 지난해 6월 의료·복지·특수교육·언론분야 관계자·환우회 대표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 설립 발기인대회를 가졌으며, 올 5월 보건복지부 재단설립 인가를 받고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6천여 종이 넘는 희귀질환은 정확한 진단을 받는데 어려움이 크고, 효율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난치성 만성 질환으로 장애를 초래할 뿐 아니라 재발 및 유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부담이 큰 질환이다. 이에 재단의 모체가 되는 한국희귀질환연맹은 2000년부터 관련 심포지엄과 ‘사랑의 릴레이,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모금 운동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재단은 김현주 이사장과 지제근 이사(서울의대 명예교수), 소의영 이사(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규황 이사(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조병식 이사(한국근육장애인협회 회장), 신현호 감사(법률사무소 해울 대표, 의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은 콘텐츠를 공급하는 저희에게는 매우 흥미롭고 흥분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국에서의 채널 론칭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미국 디즈니채널 월드와이드의 최고 경영자인 캐롤리나 라이트캡 사장(president)이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 채널의 국내 론칭을 앞두고 28일 내한했다. 이날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만난 라이트캡 사장은 “어제까지 날씨가 안 좋았다고 하던데 오늘은 아주 화창하다. 내가 와서 그런가”라는 농담을 하며 활짝 웃었다. 작고 다부진 외양에 친근하고 편안한 매너를 갖춘 라이트캡 사장은 2009년 11월 디즈니채널 월드와이드의 사장에 취임했다. 디즈니채널 월드와이드는 미국 ABC텔레비전 그룹 소속이자 월트디즈니사의 사업 부서 중 하나다. 디즈니채널 월드와이드는 현재 169개국에서 34개 언어로 24시간 운영되는 채널 97개를 소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4시간 디즈니의 애니메이션과 시트콤, 영화를 한국어로 즐길 수 있는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를 각각 다음달 1일과 11일 잇달아 개국한다. 디즈니채널은 6~14세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채널이며, 디즈니주니어는
배우 윤계상과 서지석,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하반기 방송가 화제의 시트콤 ‘하이킥 3, 짧은 다리의 역습(가제)’에 출연한다.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가 29일 오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출연진 명단에 따르면 앞서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 안내상과 윤유선이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윤계상과 서지석이 윤유선의 남동생으로 출연, 각각 공중보건의와 체육교사 역할을 맡는다. 윤계상은 최근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인기를 모았고 서지석은 드라마 ‘글로리아’와 ‘매니’에 출연했다. 이밖에 ‘시크릿가든’에 출연한 신인 이종석과 가수 크리스탈이 안내상 부부의 자녀로 출연하고 이종석의 친구로 ‘슈퍼스타K 2’의 강승윤이 나온다. 그룹 룰라 출신의 고영욱, 개그우먼 박지선, 배우 줄리엔 강, 박하선, 김지원, 백진희 등도 ‘하이킥 3’에 합류했다. ‘하이킥 3’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뚫고 하이킥’을 연출한 김병욱 PD의 신작으로 방송계 안팎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2편의 ‘하이킥’ 시리즈가 신인의 스타 등용문이자 기성 연기자들의 제2 전성기를 위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하이킥 3’ 오디션에는 500여명이 몰렸고 인기 배우부터 아이돌 그룹까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28일부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청소년 과학캠프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천문학과 무선로봇 등 과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조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캠프는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이며, 참가비는 1인 5만원이다. 청소년 과학캠프는 별자리와 태양, 로봇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능력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태양흑점 관측과 별자리판 만들기, 별자리 관측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견학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알고, 무선조종로봇 만들기를 통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 관계자는 “과학 원리를 이용한 만들기와 과학공원 견학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청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sycc.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31)218-0416
천주교는 다음달 1일 예수 성심 대축일이자 제17회 ‘사제 성화의 날’을 맞아 교구별로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예수 성심 대축일은 최후의 만찬 때 성체성사를 세우고 생명의 양식으로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마음을 공경하는 날로,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다음 금요일에 지낸다. 서울대교구는 이날 오전 10시 절두산 순교성지, 11시 중림동 약현성당과 천호동성당, 11시30분 대방동성당에서 강의과 영화 관람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교구는 오전 10시30분 답동 주교좌성당에서 고(故) 선우경식 전 요셉의원장의 삶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 뒤 교구장 최기산 주교의 주례로 미사를 봉헌한다. 이날 미사 때는 사제들의 유언장 갱신식도 마련된다. 수원교구는 지난 23일부터 사제 성화를 위한 9일 기도를 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에는 대리구별로 행사를 실시한다. 원주교구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가평 계성 푸른누리 수련원에서 ‘본당사목’을 주제로 사제 피정을, 1일에는 교구장 김지석 주교 주례로 미사를 한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8월 16∼17일, 18일~19일 1박 2일씩 총 2차에 걸쳐 에너지캠프를 갖는다. 이번 캠프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캠프에는 에너지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는 ▲에너지 골든벨을 울려라 ▲에너지 추적놀이 ▲에너지 체험관 활동 ▲갯벌의 신비로움을 알아보는 갯벌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청소년들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를 방문해 설문지와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501-1088
28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외국인 성도들이 한국전쟁 때 피폭, 탈선된 마지막 증기기관차를 직접 만져보며 체험하고 있다. 한국전쟁 참전국 외국인들이 28일 파주 임진각을 비롯해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등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한국의 분단역사와 안보현실을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성경세미나와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지난 19일 보름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외국인 성도들 30여명으로 페루, 콜롬비아, 멕시코,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남미지역과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지역 스페인어권에서 주로 왔다. 이들은 이날 땅굴과 한국전쟁에 대한 역사가 담긴 DMZ 전시관, 도라산전망대를 방문하고 한국전쟁 당시 피폭돼 화통만 남은 증기기관차를 직접 만져보는 등 50년 전 전쟁역사를 체험했다. 콜롬비아에서 온 리나 씨는 “한국전쟁에 많은 군인이 참전했고 부상자들도 많았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한국에 직접 와 역사적인 현장을 돌아보니 그때 상황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진다”며 “예전에는 콜롬비아가 한국을 도왔지만 지금은 한국이 세계적으로 발전한 나라가 돼 놀랍다”고 말했다. 스페인에서 온 알레한드라 씨는 “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