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청용(27·크리스털팰리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이 다음 달에나 이뤄질 전망이다. 스티브 패리시 크리스털팰리스 구단주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청용이 3주 후에 완전한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술 연마를 위한 팀 훈련, 연습 경기 등을 포함해 출전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전 감각을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려 선발로 그라운드에 나서는 시점은 더 멀어질 수도 있다. 이청용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활동하는 볼턴에서 크리스털팰리스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국가대표로서 아시안컵에 나섰다가 오만 선수의 깊은 태클에 정강이를 다쳐 재활하고 있다. 이청용의 올 시즌 말 기용 여부는 리그 판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크리스털팰리스는 승점 30을 쌓아 10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에게 느끼는 실망감을 나타내는 지표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인 아스가 팬들에게 한 설문조사를 9일(현지시간) 공개한 결과를 보면 공격 라인 한 자리가 줄었을 때 선발에서 빠져야 할 공격수가 누구인가 하는 질문에 32.2%가 호날두라고 대답했다. 올 시즌 상반기인 지난해까지 폭발력을 보인 호날두는 올해 들어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정규시즌에서 25골을 퍼부었으나 이후 3개월 가까이 5골을 더 넣는 데 그쳤다. 문제는 호날두 뿐만은 아니다. 호날두와 함께 벤제마, 베일 등의 레알 마드리드의 BBC(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인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BBC는 올 시즌 정규리그 초반 15경기에서 39골을 작렬시켰다. 호날두가 24골로 가장 폭발적이었고 벤제마가 8골, 베일이 7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 이들은 13골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호날두, 벤제마가 나란히 5골을 넣은 가운데 베일은 3골에 그쳤다. 팬들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 부진의 원흉으로 주로 이들을 지목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11월부터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을 사흘 앞두고 이례적으로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채드 고딘, 마이크 볼싱어, 벤 로웬과 함께 불펜 피칭에 나선 류현진은 가볍게 33개의 공을 던지고 몸 상태와 함께 구위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한국에서, 그리고 메이저리그 첫해에 어깨를 보호하기 위해 등판일 사이에 불펜 투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류현진이기에 이날 불펜 투구는 이례적으로 다가왔다. 인천 동산고 졸업 후 2006년 한화 이글스 입단과 동시에 팀의 에이스를 꿰찬 류현진은 그해 201⅔이닝을 던졌다. 이후 ‘이닝이터’로 꾸준히 마운드를 지켜 연평균 181이닝을 던지고 미국으로 건너왔다. 팀의 1선발로서 약한 팀 사정상 긴 이닝을 던져야 했던 류현진은 불펜 투구에서 힘의 소모를 줄이고 실전에서 전력을 쏟아붓는 식으로 리듬을 맞춰왔다. 완벽하게 충전했다가 실전에 ‘올 인’하는 이런 방식은 선발 등판 이틀이나 사흘 전에 불펜 피칭을 하는 것이…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14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임영철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2일 출국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여자핸드볼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에 머물렀고, 그해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최국 카자흐스탄에 우승컵을 내줘 아시아 최강의 지위가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복귀했고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다시 아시아권을 무대로 한 독주 체제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이란, 인도가 A조에 편성됐고 B조에는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홍콩이 한데 묶였다. 조별리그에 이어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A조에서는 한국과 일본, B조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준결승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 3위 안에 들어야 올해 12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2월 초부터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임영철 감독은 “류은희와 김선화, 우선희 등 대표팀 주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경기도선수단이 9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름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도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와 강득구 도의회 의장, 김원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이필구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정기철 도체육인회 회장을 비롯해 가맹경기단체 회장단 및 전무이사, 선수 및 가족,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선수단 총감독을 맡았던 최규진 사무처장은 남경필 지사에게 우승기와 우승배를 봉납했고, 종목우승 12연패를 달성한 빙상의 변대환 회장과 종목우승 5연패를 달성한 컬링의 최윤식 회장은 종목 우승배를 남경필 지사에게 봉납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종목 준우승을 차지한 아이스하키의 김주환 부회장과 스키의 유창성 회장은 강득구 의장에게 준우승배를, 종목 3위에 오른 바이애슬론의 서권석 부회장은 김원찬 제1부교육감에게 종목 3위배를 각각 봉납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치사에서 “도가 동계체전 14연패라는 성적을 거둔 것은 이 자리에 계신분들이 흘린 땀의 결과”라며 “그 노력의 결과를 1천200만 도민과 함께 기쁘게 맞이하며 선수단 및
프로야구 10구단 케이티 위즈가 홈구장인 케이티위즈 파크의 개장을 앞두고 구장에 접목된 최신 IT기술의 공개 및 시연을 진행했다. 케이티는 9일 오후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위즈파크 투어를 가졌다. 이날 케이티는 야구(Baseball), 정보통신(IT) 기술, 엔터테인먼트를 조합한 ‘빅테인먼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수준의 기능을 갖춘 홈 전광판과 구장 관중석 등을 공개했다. 모기업인 KT의 IT기술이 활용된 빅테인먼트는 크게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과 멤버십 회원관리, 플레이어 이노베이션 플랫폼(PIP)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고객들이 직접 체감하게 되는 빅테인먼트는 지난 6일 출시된 야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위잽(wizzap)’이 중심이 된다. 모바일을 매개로 사용자에게 야구 관람의 편의와 경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위잽은 ‘스마트 티켓’, ‘스마트 오더’ 서비스, 유니폼 NFC태그를 통한 선수 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위잽은 실시간 경기영상과 함께 케이티 위즈와 상대팀의 상세 정보를 동시에…
경기도체육회는 9일 오전 수원 호텔캐슬에서 ‘2015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김원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을 의장으로 재적 대의원 54명 중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에게 2015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안), 경기도체육회 이사보선(안),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결과 등을 보고 받았다. 대의원들은 지난 5일 이사회를 거쳐 의결된 217억5천800만원 규모의 2015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어 2014년 세입·세출 결산및 사업보고(안), 경기도체육회 규약 개정(안) 등 2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와 전임 감사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경기도체육회 감사 선출을 진행하고 김성기 도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을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김성기 회장은 “도체육회의 투명한 운영으로 각 종목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자유 토의 시간에 앞서 이창수 도체육과장이 곤지암도자공원에 건립 예정된 ‘곤지암스포테인먼트 파크’ 사업의 추진…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우승팀 성남 도로공사에 완승을 거두며 ‘봄배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흥국생명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13 25-18)으로 승리했다. 이미 승점 58점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도로공사는 이날 니콜 포셋과 이효희, 장소연, 정대영, 문정원 등 주축 선수들을 코트에서 내려 봄배구를 앞두고 전력을 아꼈다. 반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남은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다시한번 열의를 불태운 흥국생명은 특히 신인 이재영이 서브에이스 4점과 블로킹 2점 등 총 20득점을 올리며 활발히 코트를 누볐다. 1세트 흥국생명은 이 세트에 10득점을 올린 이재영을 앞세워 첫 세트를 따냈다. 이재영은 세트 초반 3-3에서 4회 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는 등 1세트 흥국생명의 공격을 주도했다. 또 24-19 세트포인트에서 이어진 긴 랠리에서도 퀵 오픈 공격을 성공시켜 팀에 첫 세트를 선물했다. 2세트에는 루크가 나섰다. 2세트 6득점을 올린 루크와 함께 김혜진과 공윤희도 각각 4점과 3점을 올린 흥
앞으로 안양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은 FC안양 입장할인권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민과 함께 하는 100년 구단,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9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한규표 개인택시 조합장과 서정직 법인택시 경영자협의회장, 박영조 FC안양 단장 등이 모인 가운데 ‘전략적 마케팅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FC안양은 안양 지역 택시 총 2천900여대에 경기 입장 할인권(10장)과 차량 방향제를 지원하고, 안양시 택시 단체 회원들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를 후원하게 된다. 또 협약을 맺은 지역 택시는 차량 내·외부에 FC안양 응원 스티커와 경기 일정 포스터를 부착하고, 승객에게 홈경기 50%입장할인권을 제공, 구단 홍보에 동참한다. 박영조 단장은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이 만들어져 기쁘다”며 “62만 시민의 운송수단인 개인·법인택시와의 협약은 구단과 지역이 상생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강영중(66) 대교그룹 회장이 제10대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에 선출됐다. 국민생활체육회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5년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강영중 회장을 새 회장에 선출했다. 서상기(69) 전 회장이 지난달 말 국회의원 겸직 금지 조치에 따라 사퇴한 국민생활체육회는 강 회장이 2016년 초까지인 서 전 회장의 잔여 임기까지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을 지낸 강 회장은 “모든 국민이 생활체육을 즐기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겠다”며 “국민 행복을 이끄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체육 복지 실현”을 약속하고 지난달 24일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강 회장은 이날 선거에서 총 139표 가운데 82표를 얻어 57표를 얻은 전병관 교수를 제치고 새 회장에 당선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