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행리단길 ‘생태교통마을’로 변화 ‘행리단길’이라는 별칭의 수원시 행궁동 카페거리는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성곽과 녹음의 풍경을 즐기며 다채로운 공방체험 등으로 눈과 손이 모두 즐거울 수 있는 곳이다.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며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와 함께 찾는 관광명소로 입소문을 얻었다.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은 물론 화성행궁과 맞닿아 개발이 제한되면서 낙후됐던 행궁동 일대가 문화 트렌드를 흡수해 오늘날 행리단길로 발전하는 과정에는 ‘생태교통’이 큰 역할을 했다. ■ 생태교통2013, 생태교통마을로 진화 “자동차가 없어지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상상으로만 그려보던 호기심이 지난 2013년 행궁동에서 구현된 것이 바로 ‘생태교통수원2013’이다. 지구 온난화와 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해 미래의 길을 찾고자 기획된 ‘생태’ 중심 행사에 당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9월 한 달간 수원시 행궁동에서 자동차가 사라졌던 당시 실험은 그 자체로 ‘파격’이었다. 행궁동은 보행자 중심으로 도로가 개선됐고, 유휴부지에 쌈지공원이 조성돼 마을에서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서의 기능적 변화와 미관 개선 효과도 생겼다. 행사 기
26일 오후 6시 4분쯤 군포시 산본동 한 복합건축물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직원 3명이 연기를 마셨고, 35명은 옥상으로 자력대피해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53대와 대원 136명을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염태영 수원시장이 민선 7기 시민들과의 약속사업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공약이행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가 공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공약 이행,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을 평가해 총점 65점 이상에 SA등급을 부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 7기를 시작하며 77개 약속 사업과 23개 희망 사업 등 모두 100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시민들과 약속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의 평가기준에 따르면 수원시는 총 77개의 공약 가운데 완료된 사업 5개, 완료 후 지속적으로 이행 중인 사업이 48개로 모두 52개 사업이 ‘이행 완료’ 공약에 해당한다. 여기에 연도별 목표를 달성하고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상 추진’ 사업은 19개다. 모두 72개 사업이 '이행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 중인 셈이다. 뿐 아니라 시는 민선 7기 공약 추진에 대
수원남부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회복 탄력성 형성과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심리상담전문가가 직접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대원의 개별 상황과 성향을 고려해 1대1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전문적 마음 건강 관리를 통한 재난현장 스트레스 조기 해소 및 심리적 회복을 지원한다. 운영 방법은 심리상담전문가가 주 1회 소방서를 방문해 비공개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전수조사 결과 유소견자, 치료필요군 등) 집중 관리 ▲전문상담 및 관련교육 활동, 정신건강 인식개선 간담회 실시 ▲외상사고 노출 직원에 대한 긴급 심리지원 실시 ▲자살 위기직원 관리, 상담 ▲직장화합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활동 등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을 구하며 몸은 튼튼한 소방관이지만 마음은 여리고 아픈 직원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으로 직원들이 힘든 현장 활동과 스트레스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활기차고 건전한 직장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코로나19로 국내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 힘을 보태고자 2020년 2차 사랑의 릴레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1차 사랑의 릴레이 헌혈은 지난 2월 26일에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채혈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자발적으로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정희영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이번 헌혈 참여가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기자 khs93@…
수원도시공사가 26일 지은 지 19년 된 종합장사시설 '연화장'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는 시비 355억원을 들여 내년 12월까지 연화장 내 노후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부족한 봉안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2001년 수원시 영통구 하동에 개장한 연화장은 5만6천612㎡ 부지에 화장로 9기와 분향실 8실를 갖춘 승화원, 빈소 14실이 들어선 장례식장, 제1봉안당인 추모의집(유골 3만위 수용), 정원형 잔디장(6천300㎡ ·유골 2만위 안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2016년 9천904건이던 화장 건수가 2017년 1만688건, 2019년 1만1천261건으로 매년 급증하는데다 제1봉안당은 이미 만장이어서 추가로 유골을 수용할 여력이 거의없는 상태다. 또 연화장 옥상에 물이 새는 등 시설물이 낡아 해마다 안전사고 위험성마저 증가하고 있고 시설 유지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공사는 제1봉안당 옆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제2봉안당(2만위 수용 규모)을 신축할 예정이다. 빈소와 식당, 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는 장례식장을 증축해 내부 공간(2천500㎡)을 추가 확보하고 식당과 빈소 규모를 넓힌다. 또 지하주차장…
수원소방서는 안전한 수원시 만들기를 위해 ‘봄철 집알이 119지킴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봄철 이삿날 집알이로 119지킴이를 한시적으로 이삿날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4월 영통동 다가구주택을 시작으로 지난 25일까지 총 122명에게 소화기 77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84개를 봄 이삿날 세대들에게 보급하며 1인 가구 및 다문화가정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극에 달하며 이사 비수기까지 겹친 우려 속 장안구·영통구 부동산 관계자의 홍보로 5월 말까지 계획했던 시책이 조기마감 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집알이 119지킴이 신청이 저조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예상보다 많은 신청에 조기 마감할 수밖에 없었다”며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길 바라며 시민분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봄철 집알이 119지킴이’가 조기 마감되며.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에게는 준비가 끝나는대로 보급될 예정이다./김현수기자 khs93@…
미성년자 성 착취물 유포 방인 ‘n번방’ 통로 역할을 한 ‘와치맨’ 측이 “범행으로 얻은 이익은 하나도 없다”는 취지로 변론했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박민 판사) 심리로 25일 열린 이 사건 속행 공판에서 텔레그램 아이디 ‘와치맨’ 전모(38·회사원)씨 변호인은 “피고인이 이번 범행으로 취득한 이익이 없기 때문에 본인 계좌뿐 아니라 가족 계좌도 모두 제출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3월 19일 전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구형했다가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일자 곧바로 변론 재개를 신청했다. 지난달 6일 변론 재개 후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은 전씨와 ‘박사방’ 사건과의 연관성 조사, 범죄수익 여부 파악 등을 위해 필요하다며 법원에 금융·통신자료 제출명령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피고인이 블로그 등을 운영하면서 일부 이익을 얻은 부분이 있어 피고인 신문을 통해 명확히 입증하겠다”고 설명했다. 공소장 변경 전에 피고인 신문부터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인데, 전씨 변호인은 사실상 반대의 뜻을 밝혔다. 양측은 우선 법원에 도착한 금융·통신자료를 검토한 뒤 다음 기일인 22일에 의견을 내기로 했다. 전씨는 지난해…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공모해 경기지역 버스회사 수원여객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수원여객 전 임원이 25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정윤섭 판사는 이날 오후 수원여객 전 재무이사 김모(42)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수원여객의 회삿돈 241억원을 김 회장과 함께 빼돌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수원여객 측의 고소장이 접수되기 직전인 지난해 1월께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도피행각을 벌이다 지난 12일 캄보디아 이민청에 자수, 23일 입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공범인 김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라임 자산운용 사태의 전주(錢主)이자 정관계 로비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 회장은 현재 서울남부지검에서 라임 사태와 관련한 조사를 받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고양시의 한 빌라에서 5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아래층에 사는 60대 여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25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쯤 고양시 덕양구 한 빌라에서 A(51)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B(67)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날 B씨를 만나기 위해 해당 빌라를 찾았던 지인이 현장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 바로 아래층 집에 사는 이웃으로, 검거 당시 술에 만취해 진술이 힘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평소 관계 등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