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한항공이 구미 LIG손해보험을 제물로 선두 추격에 속도를 높였다. 대한항공은 14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부상 투혼을 벌인 마이클 산체스(34점)와 신영수(15점), 곽승석(14점) 삼각편대를 앞세워 LIG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29-27 20-25 27-25 27-25)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9승6패, 승점 29점으로 선두 대전 삼성화재(승점 31점)에 승점 2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대한항공은 김형우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앞서가다 LIG손보의 정기혁에게 블로킹 득점을 내주며 17-17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시소게임을 펼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대한항공은 23-23에서 LIG손해보험의 용병 토마스 에드가(25점)에게 후위공격을 허용하며 세트 포인트에 몰렸다. 벼랑 끝에 몰린 대한항공은 김요한(17점)의 공격을 산체스가 블로킹하며 네트 안테나를 건드려 그대로 세트를 내주는 듯 했지만 주심이 블로킹 성공을 판정했다. LIG손해보험 측이 산체스가 블로킹 과정에서 오른팔로 네트 안테나를 건드렸다며 강하게 항의해 경기는 10분 이상 경기가 중단됐지만 양 팀 모두
2017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위해 조직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가 대회 준비와 운영의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실행하고자 협회 측에 대회조직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면서 “내년 3월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20 월드컵은 FIFA가 주관하는 대회 가운데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회로, 한국은 지난해 12월 FIFA 집행위원회에서 2017년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FIFA와 협회는 지난달 24∼25일 1차 회의에 이어 내년 3월 2차 회의를 가질 예정인데, 이때부터 FIFA는 대략적인 조직위원회 구조가 확정돼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하기를 희망했다. 대회 일정과 개최도시에 대한 대략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대한축구협회는 7∼8월에는 한국 기온이 높고 비가 잦아 5월 중순∼6월 중순 또는 9월이 적합한 시기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FIFA는 주요 선수들의 차출 가능성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 주요 대회 결승 일정 등을 고려해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한국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면 2
■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組 확정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수원 블루윙즈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일본 J리그 2위 우라와 레즈와 한 조에 속하게 됐다. AFC는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원은 호주 프로축구 우승팀 브리즈번 로어와 J리그 준우승팀인 우라와 레즈, 동아시아 플레이오프4경기 승자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 또 FA컵 우승을 차지한 시민구단 성남FC는 일본 J리그 1위이자 일왕컵 우승팀인 감바 오사카와 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 동아시아 플레이오프 3경기 승자와 함께 F조에서 경쟁하게 됐다. 이밖에 K리그 클래식 우승팀인 전북 현대는 산둥 루넝(중국), 빈 즈엉(베트남), 동아시아 플레이오프 2경기 승자와 E조에 속했고 동아시아 플레이오프 1경기를 치르게 된 FC서울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할 경우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를 비롯해 중국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 J리그 3위 팀인 가시마 앤틀러스와 한 조에 편성된다. 서아시아에서는 박주영이 속한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과 이명주가
■ 회장기 도내남녀학생종별탁구 ‘탁구신동’ 신유빈(군포 화산초)이 제65회 회장기 도내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신유빈은 14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여자초등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김하나(부천 삼정초)를 세트스코어 3-0(11-8 11-2 11-6)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유빈은 유한나(화산초)와 팀을 이룬 여초부 개인복식에서도 위은지-김하나 조(삼정초)를 3-0으로 제압하고 2관왕에 오른 뒤 단체전에서도 소속팀 화산초가 안산 부곡초를 게임스코어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개인단식에서는 우형규(부천 내동중)가 같은 학교 김우진을 세트스코어 3-0(11-6 12-10 12-10)으로 제압한 뒤 단체전에서도 내동중이 평택 에바다 학교를 4-0으로 꺾고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 2관왕에 올랐고 남중부 개인복식에서는 권오진-김우진 조(내동중)가 전경우-진성민 조(에바다학교)를 3-0으로 따돌리며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초부 개인단식에서는 홍기훈(김포 마송중앙초)이 같은 팀 소속 상찬규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오른 뒤 단체전에서도 팀이 수원 신곡
화성 송산중이 2014 경기도추계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산중은 지난 13일 경기대 체육관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안양 연현중과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20-25 25-18 15-1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또 여중부에서는 안산 원곡중이 수원 수일여중을 2-0(25-7 25-17)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초부 결승에서는 성남 금상초가 화성 남양초를 세트스코어 2-0(25-14 25-11)으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남고부 결승에서는 안양 평촌고가 수원 수성고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다가 실패한 왼손 투수 김광현(26)과 연봉 6억원에 재계약했다. SK는 14일 김광현과 올해 연봉 2억7천만원보다 3억3천만원이 오른 6억원에 2015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억3천만원은 지난해 LG 트윈스 봉중근이 1억5천만원에서 올해 4억5천만원으로 3억원을 올려 계약한 것보다 3천만원이 많은 역대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한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인상금액이다. SK는 “김광현이 올 시즌 에이스로서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2년 연속 두자리 승수(13승)와 평균자책점 2위(3.42)를 기록한 공헌도와 메이저리그 대신 SK를 선택한 데 대한 구단의 내년 기대치를 반영해 연봉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수원 모 웨딩홀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수원시 가명경기단체장 및 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수원시장애인체육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4 장애인체육 성과보고, 인천장애인아시안경기대회 메달 수여식에 이어 장애인체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장애인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조원상(수영)와 박주연(테니스)의 메달 수여식에 이어 지옥진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이사, 한정애 수원서광학교장, 천영경 장애인탁구협회 전무이사, 조원상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이승호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주임 등이 각각 수원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이기원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이사, 김수연 장애인게이트볼연맹 전무이사, 최정자 탑빙상클럽 회장, 강기성 경기도장애인양궁협회 선수, 강영수 천천고등학교장 등은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가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및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각각 2연패, 9연패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며 “한 해동안 열심히 땀흘려 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
프로축구 K리그 2부 리그(챌린지) 고양 Hi FC가 2015시즌 사용할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이번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는 고양 팬은 물론 고양시민,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31일까지며 고양 FC의 투지와 열정을 북돋고, 공동체 의식과 팀컬러를 고려한 내용을 포함하면 된다. 출품규격은 없으며 홈페이지(http://gyhifc.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베테랑 내야수 박진만(38)이 올해보다 25% 깎인 연봉 1억5천만원에 재계약했다. SK는 올해 2억원을 받은 박진만과 내년 시즌 5천만원 삭감된 1억5천만원에 2015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진만은 올해 부상 탓에 1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0과 8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자신의 성적에 아쉬움을 느낀 박진만은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재취득했으나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채 팀에 잔류했다. 박진만은 재계약 후 구단을 통해 “마무리훈련부터 스프링캠프까지 어느 때보다 준비가 잘 됐는데, 시즌 초반에 다치는 바람에 너무 아쉬웠다”며 “생각이 많았는데 구단이 주저하지 않고 재계약을 해줘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할 기회를 얻은 만큼 배수의 진을 치고 모든 것을 내년 시즌에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씨름협회는 11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5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4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을 보고받고 2015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에 대해 의결했다. 도씨름협회는 2015년도 예산을 올해 1억4천900여만원에서 1천600여만원 늘어난 1억6천600여만 원으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도 씨름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지도자, 도협회 관계자 등 26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올해 회장기대회, 소년체육대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등 6개 대회 모두를 제패한 이종학(수원 동성중)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고요한(용인고), 김솔(수원농생명과학고), 이재안(양평군청) 등 11명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길준영 동성중 감독 등 11명은 지도자상을, 민병길 도씨름협회 감사 등 3명은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남창현 도씨름협회장은 “경기도 씨름은 올 해 전국 시·도대항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씨름 강도의 저력을 확인했다”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임원들 모두 다시 한번 역량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