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수도 수원, 자원관리 정책 환경수도를 목표로 한 수원시는 다양한 자원을 관리하는 시스템 마련에 주력해 왔다. 물과 에너지, 폐기물 등을 적절하게 이용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환경의 기초를 튼튼히 닦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자원관리 정책은 환경수도 수원의 첫걸음이자 강인한 기초체력이 되고 있다. ■ 물 순환으로 도시를 건강하게 ‘수원(水原)’이라는 도시 이름이 드러내듯 물은 수원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수원은 황구지천과 서호천, 수원천, 원천리천, 영화천, 광교천, 여천 등 7개 하천과 그 수계에 속하는 소하천 줄기들이 광교저수지 등 크고 작은 저수지를 형성해 풍부한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하늘에서 내린 비는 땅으로 스며들어 토양을 비옥하게 하며 서서히 하천으로 유출되고 다시 증발하는 물의 순환이 이어진다. 그러나 계속된 도시개발은 물의 순환에 악영향을 끼쳤다. 불투수 면적이 증가하면서 빗물이 지표면을 따라 일시에 하천으로 유입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증가된 강우 유출과 이로 인한 오염 부하를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기법으로 관리하
수원시는 중국 치하얼학회가 의료용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차하얼학회는 지난 27일 서울 주한중국대사관 본관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수원시에 마스크 10만 매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4월 안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마스크를 수령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오정 차하얼학회 부이사장,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김진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차하얼학회는 “한국 지방정부, 대학 등에 전달해 달라”며 ‘국회 코로나19 특위’에 마스크 30만 매를 기증했고, 이 중 10만 매를 수원시에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수원시와 차하얼학회는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교류·문화관광자원 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차하얼학회는 중국 민간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공공외교·대외정책 연구, 홍보·컨설팅 기구다. 수원시와 인연이 있는 해외 기관·단체에서 수원시에 마스크를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27일에는 국제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가 2만매를, 중국 지난시가 3만 매를 수원시에 기부했다. 또 지난 6일에도 국제우호결연도시인 중국 주하이시가 기부한 마스크 2만매가 도착했다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에 대한 첫 재판이 연기됐다. 함께 기소된 전 동업자가 국민참여재판과 함께 법원을 옮겨달라고 이송 신청했기 때문이다. 의정부지법은 피고인 중 한 명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 다음 달 14일 예정된 공판을 미루고 6월 11일 당사자들과 재판 절차를 협의한다고 28일 밝혔다. 윤 총장의 장모인 최모(74)씨와 전 동업자 안모(58)씨는 지난달 27일 사문서위조·위조 사문서 행사·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사건은 형사8단독부에 배당됐다. 그러나 안씨는 지난 17일 국민참여재판과 함께 법원을 옮겨달라는 내용의 이송 신청서를 냈다. 이에 따라 담당 재판부는 6월 11일을 공판준비기일로 정해 검찰, 변호인들과 재판 절차를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기각할지, 재판을 분리할지, 모두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할지 등이 결정된다. 최씨와 안씨는 2013년 4~10월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공모해 A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 4장(4월 1일자, 6월 24일자, 8월 2일자, 10월 11일자)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씨는 지인에게 돈을 빌리면
전 여자친구를 살해해 시신을 마대자루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8일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한 A(28)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하고, 시신 유기 가담 혐의(사체유기)로 함께 기소된 A씨의 현 여자친구 B(25)씨에게는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해자를 살해한 뒤 B씨와 함께 갈대밭에 시신을 40여일간 방치했다. 범행을 반성한다지만 범행 후 정황을 보면 반성하는지 의문”이라며 “A씨는 범행 직후 자수를 권유하는 지인에게 ‘옆에 시체가 있는데 무덤덤하다. 내가 사이코패스 같다’는 말도 했다. 시신 유기 장소를 물색 중 경치 좋은 곳에서 셀카를 찍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전 여자친구 C(29)씨를 살해한 뒤 C씨의 휴대전화로 C씨가 보낸 것처럼 꾸며 “걱정하지 말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C씨의 아버지에게 전송했다. A씨는 최후변론에서 “피해자에게 죄송하며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B씨는 선처해 달라”고 말했고, B씨도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분들께 죄송하다. 반성하며 살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인천=박창우기
노숙인 쉼터를 관리하는 목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28일 살인 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시흥시 한 노숙인 쉼터에서 목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쉼터 내 다른 노숙인들과 자주 마찰을 빚은 A씨는 B씨가 퇴소를 요구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부장을 수사단장으로 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구성해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집중단속 중인 가운데 4개의 불법 성 영상물 사이트를 운영하고,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등에서 유포된 성착취 영상물을 입수해 이를 유포한 72명을 검거하고 이중 9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디지털성범죄 66건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이번에 검거된 72명 중 불법 성 영상물 사이트 등 운영자는 3명(4.2%)을 비롯해 성착취물 제작 13명(18.1%), 판매자 19명(26.4%), 유포자 14명(19.4%), 소지자 23명(31.9%) 등으로 확인됐다. 특히 검거된 이들 중 10대가 33명(45.8%)으로 가장 많았으며, 20~30대가 24명(33.4%), 40~50대 13명(18.0%), 60대 이상 2명(2.8%)으로 나타나 청소년의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중대성을 인식시키는 등 각별한 관심과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에 따르면 A(32)씨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불법 성 영상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약 8천여건의 불법 성 영상물을 유포하고, n번방, 박사방 등에서 유포된 성착취 영상물을 제3자를 통해 입수한 후 이를
최근 ‘박사방’의 성착취 영상물을 재유포한 2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된 가운데 그가 운영한 텔레그램 대화방의 유료회원은 80명가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찰은 ‘피카츄방’으로 불린 대화방 유료회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0)씨가 과거 운영한 대화방의 유료회원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텔레그램 대화방을 운영하며 ‘박사방’이나 ‘n번방’에 올라온 미성년자 성착취물 등을 재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텔레그램에서 유료 대화방 1개와 무료 대화방 19개를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잼까츄’라는 대화명을 쓴 A씨가 운영한 20개 대화방 모두 ‘피카츄’라는 이름이 붙었다. 최근 경찰의 계좌추적을 통해 확인된 유료 대화방의 회원 수는 80여명으로, 신원이 파악되면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나머지 무료 대화방 회원 수는 2만명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 대화방 회원들은 1인당 4만∼12만원의 회원 가입비를 A씨에게 내고 성착취물과 음란물을 내려받은 것으로
경기도교육청이 28일 중학교 졸업학력(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전형은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고등학교 입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치러진다. 2020학년도 고입 추가 전형 대상은 2020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로 2020년 이전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사람이다. 2020학년도 고입 추가 전형에 합격한 학생은 올해 6월 25일부터 고등학교에 입학해 정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입학한 뒤 결석 등으로 수업일수가 부족한 경우 상위 학년으로 진급할 수 없으므로 해당 학교의 1학년 수업일수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0학년도 고입 추가 전형은 ▲학교장 전형교 ▲교육감 전형교로 구분해 실시한다. ‘학교장 전형교’는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등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 전형요항’을 기준으로 학교별로 정원이 모자라는 범위 안에서 실시한다. ‘교육감 전형교’는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로, 평준화지역 학군의 학교별 신입생 정원 1% 이내 인원을 합산해 합격 예정자를 구역별로 선발하고…
무단으로 쓰던 집을 비워달라는 말에 화가 나 흉기를 휘둘러 중년 남성을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8일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한 A(68)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전치 12주의 중한 상해를 입혔다”며 “사망할 가능성도 매우 높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미국에서 오랜 기간 생활하다가 2010년 우리나라에 들어와 외롭게 살던 중 범행했다”며 “당시 머무르던 집을 무단으로 점유했으나 피해자가 일방적으로 비워달라고 요구해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발적으로 범행했고, 적극적으로 살해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라며 “정신착란 증상을 앓고 있고 혼자 사는 점 등을 고려해 최대한 선처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A씨는 최후 변론을 통해 “피해자는 집주인도 아니었고 모르는 사람이었다”며 “너무 무섭게 생겼고 죽일 것 같아서 제가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3시 35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에서 B(62)씨에게 흉기와 둔기를 수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
29일 수요일 수도권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강화 9~17도, 파주 8~19도, 동두천 8~21도, 인천 10~18도, 남양주 7~21도, 양평 6~23도, 수원 9~21도, 평택 8~22도, 이천 8~23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최재우기자 cjw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