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의열매는 27일 이천 육군7공병여단 청룡대대 심재춘 대대장 및 간부 6명으로부터 ‘코로나19 #함께극복 우리의 실천’의 일환으로 재난기본소득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청룡대대 일부 간부들이 군인으로서 선두로 생애 처음 받아보는 긴급 재난기본소득을 자발적인 군부대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심재춘 대대장을 비롯해 최정원, 김병준, 박순호, 최규한 대위 및 조준범 중위가 솔선수범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청룡대대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좀더 가치 있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청룡대대를 시작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나눔문화가 확산돼 다함께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룡대대는 앞서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장병들이 모은 헌혈증 107장을 경기혈액원에 기부하는 등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솔선수범하는 부대로 굳건히 나눔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재우기자 cjw900@…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은 27일 오후 화성시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찾아 수원·화성 인근 지역간 우애를 다지기 위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과수농가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배꽃 솎아내기 작업에 일손을 더했다. 배꽃 솎아내기는 많은 꽃이 붙은 가지의 꽃을 일부 잘라내는 것으로 더 튼튼하고 좋은 품질의 배를 얻기 위해 실시하는 작업이다. 조명자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가에 노동력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인건비가 상승하고, 제철과일 등의 판매가 어려워지는 등 농업분야의 피해 상황도 적지 않아 지역의 구분 없이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이웃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경인지방병무청은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무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전통시장인 화서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장보기 행사, 사무용품 구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용무 청장은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 분명 빠르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경인지방병무청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재우기자 cjw900@…
수원남부소방서는 27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성범죄 근절에 앞장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디지털 성범죄 ‘n번방’ 거제 공무원 공범 사건과 부산시, 서울시 성범죄 사건 등 연일 발생하고 있는 성범죄 문제와 관련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서는 주기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성범죄 및 처벌사례 전파와 성희롱 고충상담원 운영 등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계속해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성범죄·음주운전·갑질행위·청탁금지법 위반 등 4대 중점비위관련 위반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엄중처벌 하겠다고 밝혔다. 박춘식 소방행정과장은 “국민의 앞에서 항상 솔선수범해야 할 공무원이 성범죄를 일으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직원들 스스로가 국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당당하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재우기자 cjw900@…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50대 여성을 상대로 모 캐피탈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으로 1억1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A(53)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B(55·여)씨에게 전화를 걸어 7천130만원, 4천230만원 2차례에 걸쳐 총 1억1천36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로 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통화기록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고속도로순찰대와 협조해 지난 25일 오후 6시쯤 중부 내륙고속도로 연풍IC 부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관계자는 “A씨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B씨를 속여 수원버스터미널에서 피해금을 대면편취한 사건으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최재우 기자 cjw900@…
2년 전 부천의 한 모텔에서 30대 남성이 마취제를 투약한 채 숨진 이른바 ‘부천 링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피해자의 여자친구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는 24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직 간호조무사 A(32·여)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성매매를 했다고 의심한 뒤 살해한 것으로 보이고, 범행 전 부검으로 주사 쇼크를 알 수 있는지 검색하는 등 의학지식을 이용해 보관하던 약물을 피해자에게 투약하고 자신은 약물을 빨아먹는 동반 자살로 위장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의자가 전혀 반성하는 기미없이 살인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유족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돼 참회하고 유족에게 속죄하는 게 마땅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8년 10월 21일 오전 11시 30분쯤 부천시 한 모텔에서 링거로 마취제 등을 투약해 남자친구 B(사망 당시 30세)씨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또 프로포폴 등을 처방전 없이 B씨에게 투약하고 지난 2016년 8월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이 폐업하자 의약품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으로 친 행인을 뒷좌석에 싣고 도주한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유기도주치상·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범행을 숨기기 위해 피해자를 차량에 태우고 사고 현장을 벗어나 도주했다”며 “이 때문에 피해자 구호가 1시간 넘게 늦어졌고, 건강 상태는 더 위중해졌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늦게나마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며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8일 오전 0시 56분쯤 인천시 중구 횡단보도 인근에서 차량을 몰다가 도로를 건너던 B(50)씨를 치어 크게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A씨 차량 앞 범퍼에 치인 B씨는 우측 골반 등이 부러지는 전치 10주의 큰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곧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은 A씨는 정신을 잃은 B씨를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 싣고서 27㎞가량 떨어진 김포시 자택까지 도주, A씨는 아내에게 “당신이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것처럼…
의정부시에 있는 폐쇄된 미군기지에 몰래 들어가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던 동호인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5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 폐쇄된 미군기지인 호원동 캠프 잭슨 내 건물에 스프레이로 칠해진 낙서와 기타 침입 흔적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미군 측으로부터 경찰에 접수됐다. 수사를 위해 지난 12일 낮 기지 점검차 방문한 경찰은 무단 침입한 30여명과 마주쳤다. 비비탄 총으로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고 돌아가는 동호인들이었다. 경찰은 이들이 여러 차례 기지에 들어온 것으로 보고 군사 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침입한 캠프 잭슨은 1953년부터 미군이 사용했으며 2018년 4월 미군의 평택 이전으로 현재는 폐쇄된 상태다. 미군 부사관 학교로 운영돼 막사를 비롯한 각종 훈련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서바이벌 동호인들에게는 좋은 조건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경비 인력이 없고 담만 넘으면 들어갈 수 있는 상태라 쉽게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비어 있는 시설이지만 함부로 침입하면 처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술에 취해 고가의 고급 외제차 ‘벤틀리’에 발길질했던 대학생이 차주와 원만히 합의해 수천만원대의 합의금은 물어주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폭행 혐의로 입건된 대학생 A(25)씨가 벤틀리 차량 차주 B(23)씨와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2억원 상당의 벤틀리 컨티넨탈 GT 모델로 알려진 피해차량은 당초 조수석 문짝과 휀다(타이어를 덮는 부분)가 찌그러지고, 유리에 금이 가는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씨는 지난 25일 경찰에 “차가 망가진 것이 없고,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합의금 없이 A씨와 합의서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는 폭행 혐의에 대해 B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서는 B씨가 차량이 망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재물손괴 미수’ 혐의로 변경해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A씨의 사정을
1조6천억원대 피해액이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사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라임 사태’의 전주(錢主)이자 정관계 로비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수원여객의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26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한웅희 판사는 이날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라며 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회장의 구속과 함께 앞서 전날 구속된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심모 신한금융투자 팀장 등 라임 사태 핵심 인물들의 신병 확보로 각종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나 정치권 관계자 등 권력층과 라임의 연결고리가 드러난다면 사건의 파급력이 더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24일 6시간 가량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함께 라임 사태를 일으킨 핵심 인물로, 지난해 고향 친구 사이로 알려진 김모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에게 4천900만원에 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