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요일 수도권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내려오면서 낮 동안에도 계속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강화 4~13도, 파주 2~14도, 동두천 1~15도, 인천 6~14도, 남양주 1~14도, 양평 3~16도, 수원 5~14도, 평택 5~16도, 이천 4~16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상태는 ‘보통’ 수준에 머물겠고 미세먼지농도 또한 전권역이 ‘보통’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봄철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23일 오전 1시 55분쯤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사 정문으로 A(73)씨가 몰고 가던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출입용 바리케이드 일부와 주차돼 있던 콤비버스 앞쪽 등이 파손됐다. A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며,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한 정세환 소방경 등 과천소방서 구조대원 6명을 2020년 1분기 라이프세이버(Life-saver)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지난 2018년 시행돼 화재와 붕괴, 교통사고 등 현저히 위급한 재난현장에서 활동한 구조대원을 선정하는 제도로 앞서 31명의 라이프세이버가 ‘경기도생명지킴이 엠블럼’을 달은 바 있다. 이번 라이프세이버들은 지난 2월 4일 오후 4시 20분쯤 과천시 관악산 연주대에서 20m 높이의 절벽에서 추락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조 당시 남성이 발견된 곳은 비좁은 벼랑 끝으로 2차 추락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어 구조대원 2명은 오로지 로프에 의지한 채 남성을 들것에 고정했고, 나머지 4명은 절벽 난간에서 도르래를 활용해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그간 라이프세이버들은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고 각종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라이프세이버 발굴로 현장 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민의 안전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수원남부경찰서는 23일 오전 10시 광교파출소가 지난 8일 지구대로 승격됨에 따라 지구대 승격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이영돈 생활안전과장, 석균혁 경무과장, 이승기 지구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교지구대는 광교1동·광교2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법원·검찰청 등 행정기관 이전과 롯데아울렛·갤러리아백화점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입주 등으로 112신고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수원남부경찰서는 경찰청에 광교파출소의 지구대 승격을 요청한 결과, 지난 8일 경찰서 조직 및 사무분장규칙 변경과 함께 파출소에서 지구대로 승격한 것이다.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는 “광교신도시에 도청·도의회 이전 예정 및 지속적으로 치안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경찰청에 인력증원과 순찰차 증차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돈 생활안전과장은 “광교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견고한 치안 환경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당부했다. /최재우기자 cjw900@…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224번째 신규 회원이 탄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사랑의열매는 23일 오후 1시 용인시 동백동 소재의 그레이스치과에서 이상태 보아스사회공헌재단 대표,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성욱 원장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 윤성욱 원장의 가입으로 경기 사랑의열매 아너 회원은 총 224명이 됐으며, 윤성욱 원장은 용인지역 33번째 회원이기도 하다. 윤성욱 원장의 아너 성금은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용인시 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평소 위기가정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윤성욱 원장은 “위기가정의 폭넓은 의료지원을 확대하고자 경기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시기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다”며 가입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아너소사이어티를 통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경기420공투단)이 “중증장애인 일상 코로나19 재앙이다. 장애인 정책 코호트 격리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경기420공투단은 23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앞에서 28개 사회단체가 모여 출범식을 갖고 이 같이 주장했다. 출범식에는 정기열 경기420 공투단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권달주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 민주노총 등과 단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호 아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대회사에서 “중증장애인은 일상적인 코호트격리와 같은 차별적 장애인정책으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분리 및 감금돼 장애인 거주시설에 갇혀 살고 있다”며 “정부는 탈시설이 아닌 수용시설을 강화하려는 인권 침해적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탈시설 및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는 하루빨리 범죄시설에 대한 시설폐쇄 및 법인허가 취소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기도 탈시설(장애인 자립) 권리보장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노동권 보장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확대 ▲장애인 주거권 보장 ▲장애인 평생 교육권 보장 ▲재난 시 장애인들에 대한 대책 등을 요구했다. 특
이상배 ㈜대양엔지니어링 대표가 단국대학교 제48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3일부터 2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경제학과 졸업 뒤 1987년 전기배관자재 등을 생산, 납품하는 대양엔지니어링을 창업했으며 총동창회 부회장을 지냈다. 이 회장은 “21만에 이르는 동문들의 힘을 모아 모교 및 동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영재 기자 cyj@…
수원시가 22일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5부제'를 해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SNS에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지원 신청 시민이 80만명을 넘어서면서 온라인 신청이 크게 감소했고, 장애도 확연히 줄었다"며 "오늘부터 시민편의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와 관계없이 항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좌번호 검증과정에 발견하는 오류는 아직 남아 있지만 최대한 신청 당일 잘못 기재한 계좌번호를 수정할 수 있도록 별도 안내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염 시장은 "주민등록 전산 확인 프로그램이 연계돼 있어 지원금 지급에 속도가 붙은 만큼 신청한 날로부터 1주일 이내에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하겠다"며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오프라인 신청은 당분간 현장마다 혼잡이 예상된다. '물리적 거리두기' 속에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질서 있게 대기해 주시는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건 기자 90virus@…
경찰이 220억원대 재산 피해를 낸 ‘군포 물류센터 화재’ 피의자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긴급체포했다. 군포경찰서는 22일 중실화 혐의로 튀니지 국적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0분쯤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옆 건물 E동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분리수거장에서 담배를 피운 뒤 종이상자와 나무 등이 쌓인 쓰레기 더미에 꽁초를 던지는 모습을 확인했다. 약 18분 후 꽁초가 버려진 지점에서 불길이 피어올랐고, 불은 옆 건물 E동 1층으로 옮겨붙었다. 경찰은 A씨가 버린 담배꽁초 외에 화재를 일으킬 만한 다른 요인이 없다고 보고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긴급체포했다. A씨는 2개월 전부터 E동에 입주한 모 업체에서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연면적 3만8천여㎡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3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 13분쯤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판단해 모든 대응단계를 해제했고, 화재 발생 약 26시간만인 이날 낮 12시 25분 불을 모두 끈 후 잔불 감시 등…
용인시는 자가격리 중 거주지를 무단이탈해 대형 마트 등을 방문한 여성 A씨(39)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 59분부터 10시 3분까지 1시간 가량 수지구 신봉동 자가격리 거주지를 벗어나 인근 대형 마트에서 우유·고기 등 먹을거리를 구매했다. 시는 무단 이탈 시간이 1시간 가량으로 길고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무단이탈 다음날인 14일 A씨를 고발 조치했다. A씨는 거주지 이탈 당시 친구의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탈 당시 마스크는 착용한 상태였다. 시는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의 휴대폰 앱에 알림이 뜨면서 A씨의 이탈 사실을 알게 됐다. 또 CCTV 분석 등을 통해 거주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한 사실 등을 파악했다. A씨는 전담 공무원에게 ‘답답해서 10분 가량 나갔다 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지난 6일 귀국한 A씨는 실제 거주지는 대전이지만 친구 집인 신봉동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해 왔으며 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지난 20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