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기존 ‘기후환경국’을 ‘기후산림국’으로 변경하는 등 산림사업의 기반 확충과 관련 문화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7월부터 관련 조직개편안을 담은 광주시 행정기구조례 개정을 추진, 지난 13일에 산림과 산림문화팀 신설을 추진하는 등 산림조직을 강화한다고 공포했다. 시는 서울 및 성남 등과 인접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입지적 우위성에도 불구하고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및 자연보전권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감수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광주시 산림이 광주시 전체 면적의 65%를 자치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자산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상해 친환경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시는 퇴촌면 우산리 산279-1 일원에 너른골자연휴양림 조성 사업과 목현동 산25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로 목재 교육 종합센터 조성 사업 등 대형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자체 사업 및 산림청 공모사업 등 지속적인 산림문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역민들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
하남시는 어린이, 임신부, 노약자들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생후 6개월∼13세 이하의 영유아 및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주민 ▲의료취약계층 등 독감 고위험군은 무료접종대상이다. 하남시는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 및 대상별로 시기를 나눠 접종을 시행한다. 세부적으로 ▲오는 20일부터 독감 주사를 처음 접종하는 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의 2회 접종 대상자 ▲다음달 2일부터는 13세 이하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노약자 접종은 ▲11일부터는 75세 이상 ▲15일부터 70~74세 ▲18일부터는 65~69세 접종한다. 이달 21일부터는 50~64세 기초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자, 14~64세 중증장애인 등은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지역 생활개선 광주시연합회는 지난 11일~12일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과 돌봄 아동들을 위해 직접 만든 빵과 약밥을 전달했다. 생활개선 회원들은 매달 머핀, 파운드케이크 등 새로운 빵 300여 개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에 전달해 왔다. 이번에는 마들렌 325세트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 전해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회원들은 지난 11일 약밥 160개를 만들어 정성것 포장했다. 12일에는 평소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약밥을 전달해 이웃사랑에 의미를 더했다. 생활개선 시연합 이성자 회장은 “주변 이웃들이 추석명절을 즐겁게 맞아하길 기원하며 정성이 담아 약밥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빵 나눔 등 매달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경찰서와 외사자문협의회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4개 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경찰서에서 진행된 사랑의 성금은 전달식은 다문화 가정 4개 가정에 대해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했다. 광주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소외계층에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매년 명절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협력 치안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관 외사자문협의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해 사회 일원으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많은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노동열 광주경찰서장은 “매년 명절마다 외사자문협의회의 다문화 가정 지원에 감사하고 광주경찰서에서도 외사자문협의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보호와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2024년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를 시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24일까지 재투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투표를 진행하던 도중 투표 설정 등의 오류가 발생해 시민 의견 취합에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투표시스템을 구축해 재투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 제안(3~7월) 후 소관부서의 추진 가능 의견을 반영한 공모사업 15건으로 ▲탄벌‧송정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태재고개 육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 ▲곤지암 생활 체육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스마트 멀티보안등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우산1리 마을회관 앞 복개천 재시공 ▲주거복지대상자 이주사업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조사 용역 ▲광주시 복지박람회 개최 ▲목현6통 마을회관 조성 사업 ▲신현3통 자전거 도로포장 ▲오늘도 밝게 빛나는 능평동(로고라이트) ▲직리천 보행자 데크도로 ▲추곡리 마을 치수 사업 ▲남한산성면 노후 버스 승강장 개선 사업 ▲시도21호선 버스 베이 조성 사업 중 2건의 선호 사업을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참여->
광주시는 산업현장에서 우수한 전문기술을 보유한 숙련공을 발굴하기 위한 ‘광주시 명장’을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 고시 ‘대한민국 명장 선정 직종’을 준용해 총 38개 분야 90개 직종에서 기술적 정밀도가 높고 숙련 기술을 발휘할 우수한 인재를 5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민국 명장 또는 그와 유사한 상을 받은 경력이 없고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다. 경력 15년 이상으로 해당 직종에 종사하고 3년 이상 지역 사업장에 재직한 경력이 있으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4일까지며 광주시 홈페이지(고시 공고)에서 서식을 출력해 지역 기업의 장, 해당 직종 협회의 장이나 숙련 기술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단체의 장 추천서가 필요하다. 접수는 광주시청 기업지원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 명장’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광주시 명장 심사위원회’에서 12월 최종 선정된 명장에게는 증서 및 명패·뺏지를 수여하고 매년 100만 원씩 5년간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지역별 숙련기술인들은 2024년 광주시 명장 선정에 참여해 달라”며 “명장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
광주시예총은 11일 노영준 광주시의회 의원이 광주시문화재단 대표 연임 조례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회원들의 입장을 언급한 것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시 예총은 이날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이 배포한 광주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시가 정관을 변경한 것은 지역예술들을 무시한 행위'라는 표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상오 시 예총 회장은 “사단법인 한국예술 문화단체 총연합회에 소속된 우리 광주시 예총 회원들을 싸잡아 ‘지역예술인’이라고 표현한 노 의원은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일부 동아리활동을 하는 일부 사람들의 의견을 ‘지역 예술인’이라고 표현하며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우리 연합회 예술인들은 광주시나 시의회가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연임하거나 제한하는 것에 정치적 입장을 나타낸 것처럼 발표한 부분에 대해 경위를 묻고 싶다”라고 전했다. 시 예총 관계자는 “광주지역 9개 협회 소속된 우리 2000여 명의 예술부문 전공자들만 80% 달하는 회원들은 광주시나 시의회의 정치적인 인사결정 등에는 관심이 없고 예총은 정치와 무관한 단체임을 분명이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시 문
하남시는 9일 추석을 앞두고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서 ‘9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이현재 시장과 이희근 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돌며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필요 물품 등을 구입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하머니)를 이용해 일상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시장상권을 활성화와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추석 전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 내 전통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1~16일 덕풍전통시장 추석대목장 ▲9월 14~15일 신장전통시장 큰장날 경품행사 ▲9월 9~15일 하남수산물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9월 15일 석바대상점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수산물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4년도 첫걸음기반조성 사업’ 선정 등에 따
광주시는 지난 16년간 동결해온 상수도요금이 지속적인 적자를 겪다 이달 고지분부터 인상, 청구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광주시 수도 급수 조례’ 공포 후 홈페이지 공지 및 각 가정에 전단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광주시 상수도 재정 현황은 2023년 결산 기준 생산원가가 t당 1001원인 반면 판매단가는 617원으로 요금 현실화율이 61.69%에 그쳐 경기도 31개 시‧군 중 26위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지역은 급격한 인구 증가 및 도시 확장에 따른 가압장, 배수지 등 사업 물량 확대 및 운영비 증가해 왔다. 특히 노후 관로 교체 등 상수도 기반 시설 유지보수를 위한 시설투자 비용이 매해 증가해 매년 당기 순손실로 있어 왔다. 시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향후 계획인구 및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급수량 증가, 수돗물 수질 개선, 급수지역 확대를 위한 광주‧용인 공동취수장 7만 t을 증설했다. 또 광주 제2정수장 4만 t을 증설, 제3정수장 및 제1정수장 고도처리시설 설치 및 송‧배수 시설 확충했다. 급수 취약지역 상수도 개발사업 등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시설투자의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가계 안정 및 코로
하남지역 식품 판매 접객업소의 옥외 및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조례 제정을 두고 시의회가 마찰을 빚고 있다. 지난 6일 제334회 임시회 중 제1차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정병용 부의장이 제출한 하남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는 의원들간 이견을 보이며 소관 상임위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조례는 영업장 인접 건물 외부 공간을 활용하고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영업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임위는 소상공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옥외영업 확대를 요구했으나 갈등이 우려되는 영업시간을 0시에서 1~2시간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상임위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부결돼 의원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조례안 부결 후 정 부의장은 지역 소상공인들 사이 제기되는 아쉬움과 실망의 목소리를 전했다. 정병용 부의장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영업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상권을 활용할 계기로 조례안 가결을 기대했다”면서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조례안이 부결돼 매우 유감이다.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위 A의원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줄 지원책이 있으면 더욱 해주고 싶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