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선거구민에게 돈을 준 혐의로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안지찬 의장을 의정부지검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 의장은 같은 정당 소속 후보의 국회의원선거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하며 지난 11일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돌아가는 선거구민 A씨에게 현금 1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택시를 타고 귀가하며 일행과 관련 대화를 나눴고, 이를 들은 택시기사가 선관위에 고발하며 조사가 시작됐다. 앞서 이 사건이 알려지자 미래통합당은 논평을 내고 “안 의장 측은 ‘캠프와 무관한 일’, ‘장난친 말이 와전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라며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은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 또는 당해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또 선거사무원은 선거기간에는 당해 선거에 관한 여부를 불문하고 후보자를 위하여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발열·호흡기 증상자를 위해 마련한 임시 기표소에 무단으로 들어가려다가 제지당하자 소란을 피운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59분쯤 김포시 사우동 한 투표장에서 선거사무원인 30대 남성 B씨가 착용한 마스크를 벗기려 하거나 바닥에 눕는 등 소란을 피워 선거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호흡기 증상자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임시 기표소에 들어가려다가 B씨 등이 제지하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 측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그 자리에 남아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 정확한 범행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며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전력이 있는지 등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경기북부 지역에서 경찰에 접수된 선거법 위반 사건은 43건으로 확인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4·15 총선 관련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선거법 위반 사건은 총 43건(58명)으로, 이 중 5건(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구속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은 27건(35명)이며, 불기소 의견은 4건(6명), 내사 종결은 7건(10명)이다. 접수된 사건을 유형별로 보면 금품향응 8건(12명), 흑색선전 6건(7명), 선거폭력 5건(6명), 인쇄물 배부 2건(3명), 사전선거운동 4건(4명), 현수막·벽보 훼손 9건(9명), 기타 9건(17명) 등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목요일 수도권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강화 6~20도, 파주 5~23도, 동두천 6~23도, 인천 8~22도, 남양주 7~22도, 양평 7~24도, 수원 8~23도, 평택 6~23도, 이천 7~23도다. 대부분 수도권은 기류 수렴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봄철 건광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4·15 총선 투표소인 초등학교 건물 앞에서 대기하던 60대 남성이 건물 지붕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콘크리트 조각에 맞아 다쳤다. 15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6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3층짜리 초등학교 건물 입구 근처에서 투표하기 위해 기다리던 60대 남성 A씨가 3㎝ 길이의 콘크리트 조각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에 찰과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누군가 돌을 던진 것 같다”는 선거관리위원회 측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신고 내용과는 달리 건물 지붕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진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와 현장 확인을 통해 투표소 건물 지붕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했다”며 “투표소로 쓰이는 초등학교 건물이 낡아서 지붕 이음새에서 조각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15일 오전 10시 17분쯤 평택시 안중읍 안중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시외버스가 인근 상가건물 공사장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나머지 승객 2명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공사장에는 작업자들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버스가 신호를 위반한 채 사거리를 지나는 승합차를 피하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국내에서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대리 시험으로 한국어 점수를 받은 네팔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석준협 판사)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네팔인 A(34)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범행 횟수와 범행 수법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7년 6월 국내 한 시험장에서 한국어에 능통한 다른 네팔인에게 한국어 능력 시험을 대신 치도록 한 뒤 이 시험 점수로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모 출입청·외국인청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대리 시험 덕에 200점 만점인 해당 시험에서 17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A씨는 자신의 얼굴 사진과 대신 시험을 친 남성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뒤 응시원서에 붙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비전문취업(E-9) 비자를 발급받는데 필요한 시험 점수를 얻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16일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앞선 고3·중3까지 합치면 400만여명에 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등교 개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나라들은 학교 수업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처럼 전국의 모든 초·중등 학교가 정규수업 시간표대로 실시간 원격수업을 펼치기로 한 해외 사례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모든 학교 문을 이달 29일까지 닫기로 한 미국 뉴욕주는 원격수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학습자료나 과제를 제공하는 데 그치고 있다. 지난달 말 원격수업을 시작한 워싱턴 D.C에서도 뉴욕처럼 온라인으로 학습자료와 과제를 나눠주는 수준이다. 온라인 화상·실시간 전화 수업은 취약계층에게만 부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도 정보통신(IT) 인프라 부족 탓에 공영방송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가정에 송출하고 있다. 네트워크 환경 때문에 실시간 수업은 하지 않기로 했다. 프랑스도 원격수업을 시작했지만, 미국처럼 강의 영상과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을 위주로 하고 있다. 3월 말까지도 10% 가까운 학생이 원격수업에 제대로 접속
용인시는 16일부터 27일까지 올해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5년 4월 2일부터 1996년 4월 1일 사이 출생한 만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지난해 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와 자동신청에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은 접수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용인시는 5월8일부터 25만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용인시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최영재기자 cyj@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경기도교육청이 16일 오전 10시 희생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는 사이렌을 1분간 울린다. 추모 사이렌은 수원 남부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동시에 울린다.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희생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직원 30여명은 남부청사 정원에 마련된 세월호 추모조형물 앞에서 묵념하고, 미래 희망을 만드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도교육청 전 기관에서는 4월 ‘노란리본의 달’기간에 노란리본 달기, 추모글 남기기, 안전교육 등 자율적으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를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탑승자 304명이 희생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당시 수학여행을 떠나기 위해 배에 올라탄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250명, 교사 11명이 희생했으며, 학생과 교사 등 3명의 시신은 끝내 수습하지 못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