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37)가 11월 7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경남 김해시 롯데 스카이힐 김해 컨트리클럽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5억원 규모의 대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11주년을 맞아 10년간 대회를 다시 돌아보고 새로운 1회를 시작한다는 취지에서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 박세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이달 초에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62위의 성적을 냈다. 박세리가 K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최근 사례는 2012년 9월 KDB대우증권 클래식이다. 박세리 이외에도 지난해 우승자 최유림(24·고려신용정보), 올해 투어 신인왕 후보인 백규정(19·CJ오쇼핑) 등이 출전한다. /연합뉴스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농구가 2014~2015시즌을 시작한다. 2014~2015 여자프로농구는 11월 1일 청주 국민은행과 구리 KDB생명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5년 3월 10일까지 정규리그를 이어간다. 정규리그는 7라운드로 팀당 35경기씩 치르게 되며 정규리그 2,3위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 15일부터 3전2승제로 펼쳐진다. 우승팀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은 내년 3월 22일부터 5전3승제로 진행되며 5차전까지 갈 경우 시즌은 3월 29일에 막을 내리게 된다.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만큼 이번 시즌은 예년보다 흥미로운 판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이미선(35·용인 삼성)과 변연하(34·국민은행), 신정자(34·KDB생명), 임영희(34·춘천 우리은행) 등 베테랑들의 아성에 박혜진(24·우리은행), 홍아란(22·국민은행), 김규희(22·인천 신한은행), 신지현(19·부천 하나외환) 등 신예들의 도전이 관심을 끈다. 팀으로 보면 우리은행이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그 뒤를 신한
내달 1일 개막하는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앞두고 28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2년 만에 사령탑으로 복귀한 정인교 인천 신한은행 감독은 ‘우승’을 다짐했고, 지난 시즌 최하위 부천 하나외환의 박종천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감독들 대다수는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통합 2연패를 달성한 춘천 우리은행을 우승 후보로 꼽으며 집중 견제를 예고했다. 경인지역에 연고를 둔 4개 구단 감독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 이호근 용인 삼성 감독 = 팀 이름을 바꾼 뒤 맞은 첫 시즌이어서 긴장되고 기대된다. 비시즌에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선수단은 30대와 20대 초중반 선수로 연령대가 나뉜다. 20대 중반 선수가 대여섯 명 있는데 이들이 잘 해줘야 우승할 수 있다. 리그에 훌륭한 외국인 선수가 새로 들어와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 모든 팀이 우승 후보다. ▲ 정인교 인천 신한은행 감독 = 2년 만에 여자농구 사령탑으로 돌아왔다. 상당히 기대된다. 다만 대표팀 차출로 훈련을 충실하게 못한 것이 아쉽다. 목표는 우승이다. 차분하고 성실하게 도전하겠다. 윤미지가 훈련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북한에 패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던 ‘공격의 핵심’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한 달 여만에 ‘윤덕여호’에 재승선해 한국 여자 축구의 동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위해 뛴다. 지소연은 28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2015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 예선’(11월8∼18일·대만 타이베이)에 나설 20명의 여자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덕여 여자 대표팀 감독이 선택한 20명의 선수에는 지소연을 필두로 정설빈, 유영아, 전가을, 조소현(이상 현대제철), 이영주, 권하늘(이상 부산 상무) 등 인천 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지난 5월 여자 아시안컵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여민지(대전 스포츠토토)도 5개월여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여기에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섰던 미드필더 장슬기(강원도립대)와 수비수 김혜영(울산과학대) 등 ‘젊은피’도 수혈됐다. 김혜영은 성인 대표팀에 처음 뽑히는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러시아 무대에서 뛰는 ‘골잡이’ 박은선(로시얀카)은 이번 대회가 FIFA 주관 대회가 아니어서 소집되지 못했다. 또 전문 수비수 심서연(고양 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수성이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탈환이냐.’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뽑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 수상 후보 23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FIFA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 메시, 카림 벤제마(프랑스), 가레스 베일(웨일즈), 앙헬 디마리아(아르헨티나), 네이마르(부라질),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즐라타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등 정상급 선수를 총망라한 후보들을 발표했다. 프랑스어로 ‘골든볼’을 뜻하는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1956년부터 시상한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10년부터는 FIFA와 프랑스풋볼이 함께 ‘FIFA-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FIFA 발롱도르의 최대 관심사는 지난해 수상자인 호날두의 2연패 여부다. 지난 2008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를 모두 휩쓴 호날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메시에게 ‘왕좌’를 내주다가 지난해 힘겹게 자리를 되찾았다. 올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경기에서 16득점을 기록, 경기당 2골을 퍼붓는 경이로운 득점력을 과시하는 만큼 호날두로서는 최근 주춤하고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정상의 자리를 빼앗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대만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박인비와 루이스는 오는 30일 대만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장(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푸본(Fubon) LPGA 대만 챔피언십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박인비는 27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1.09점을 얻어 10.86점의 루이스를 2위로 밀어내고 약 5개월 만에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루이스는 2주간의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대회에 참가해 정상 탈환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직전 대회인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한 리-안 페이스(남아공)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최운정(24·볼빅), 제니 신(22·한화), 지은희(28·한화),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 최나연(27·SK텔레콤),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 등 태극 낭자들도 대거 출동한다. 최근 좋은 기세를 이어가는 재미동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와 대니얼 강(21), 뉴질랜드 교포
“고등학생으로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분좋게 졸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8일 제주관광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58㎏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상민(성남 서현고)의 소감. 박상민은 이날 결승에서 전남체고 양준모에게 11-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지난해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빠른 스피드와 두뇌회전이 장점인 박상민은 성남 단대초 4학년때 아버지의 친구이자 당시 성남시청 레슬링팀 감독이던 윤창희 감독의 권유로 레슬링에 입문했다. 이후 성남 문원중에 진학한 박상민은 중학교 2학년때 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해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자유형 58㎏급 우승과 함께 대회 종목 MVP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기량을 확인한 박상민은 이날도 모든 상대를 폴승으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도 2회전 시작과 함께 승부를 결정지으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박상민은 “마지막 남은 힘을 한번에 쏟아내자는 생각으로 결승에 임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수 있었다”며 “내년 부터는 성인무대에 오르는 만큼 자만하지 않고, 국가대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
“지난 대회에서는 은메달에 그쳐 아쉬웠는데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더 기분이 좋습니다.” 28일 전남 나주벨로드롬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사이클 남고부 경륜에서 정상에 오른 정재희(인천체고)의 소감. 정재희는 이날 손성진(울산 동천고)과 정윤혁(창원기계공고)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밟았다. 경륜 1기 출신으로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아버지 정용섭(49) 씨를 바라보며 선수의 꿈을 키운 정재희는 중학교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사이클을 시작했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탁월한 신체조건과 가속력, 지구력이 강점인 정재희는 다음해인 2011년 대통령기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보였고 이어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사이클 남중부 200m에 출전, 11초428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며 사이클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에서는 은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정재희는 “목표했던 아시안게임 출전의 꿈도 함께 접어야 해 당시 아쉬움이 컸지만 좌절하지 않고 꾸준한 체력훈련과 체중감량에 집중해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년 뒤에 열리는 2018 자카르타아시안게임 때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정규리그 우승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가 스플릿 라운드 그룹A 첫 경기에서 울산 현대와 맞붙는 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현재 16승10무7패, 승점 58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11월 1일 오후 4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6위 울산 현대(승점 47점)와 34라운드를 치른다. 수원으로써는 스플릿 라운드에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겨 승점 15점을 챙긴 뒤 선두 전북 현대(승점 68점)가 승점 4점 이상을 획득하지 않기를 바래야 하는 입장이어서 매 경기 필승 전략을 펼쳐야만 한다. 만약 수원이 울산에게 패하고 11월 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이 FC서울을 꺾는다면 그대로 전북의 우승이 확정된다. 수원은 이번 시즌 울산을 상대로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4월 19일 첫 만남에서 수원은 울산과 4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속에 2-2로 비겼고 7월 9일 두 번째 대결에서는 3-2로 신승을 거뒀으며 9월 10일 세번째 대결에서도 2-0으로 낙승을 거뒀다. 전적에서는 앞서 있지만 세번째 대결에서 수원이 완승을 거뒀을 뿐 앞선 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도핑 양성반응 0’에 도전한다. KADA는 이날 이번 전국체전에서 44개 정식종목 선수를 대상으로 735건의 도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 인천 체전의 520여건 보다 200건 이상 많은 규모다. 올해 전국체전에서 양성반응 0건을 목표로 역대 최대규모의 도핑 테스트가 이뤄진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체전에서 44개 정식종목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735건의 도핑검사를 치른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작년 대회의 520여 건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입상자나 신기록 수립자는 검사를 피할 수 없고 상황에 따라 무작위 검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KADA는 이번 체전이 개막하기 전에도 일부 구기종목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기 외 검사를 진행하는 등 페어플레이를 해치고 선수의 건강도 위협하는 도핑을 0건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KADA 관계자는 “도핑에 대한 선수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돼 보충제를 섭취할 때나 치료목적으로 약을 쓸 때도 매우 조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