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족구와 검도, 국학기공 등 3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1부로 승격한 평택시는 19일 수원시 일원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족구 1부에서 종합점수 13점으로 수원시(12점)와 부천시(10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평택시는 검도 1부에서도 180점으로 수원시와 동점을 이뤘지만 남자일반부와 청소년부에서 수원시보다 앞서 1위에 올랐고 용인시(160점)가 3위에 입상했다. 또 1·2부 통합으로 치러진 국학기공에서도 평택시는 978점을 얻어 수원시(977.5점)와 고양시(976점)를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최지 수원시는 배드민턴과 육상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수원시는 배드민턴 1부에서 종합점수 2천800점으로 고양시(1천600점)와 안양시(1천500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육상에서도 종합점수 660점으로 평택시(410점)와 성남시(250점)의 추격을 뿌리쳤다. 1부 안양시는 테니스와 농구에서 각각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고양시도 탁구와 보디빌딩에서 1위에 입상했으며 2부에서는 군포시가 배드민턴과 합기도에서 각각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축구는 1부 남양주시와 2부 안성시가 정상에 올랐고 테니스 2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가 도내 라이벌 성남FC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수원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2라운드 성남과 홈 경기에서 2-1로 앞서던 후반 추가 시간에 성남의 제파로프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수원은 16승10무6패, 승점 58점으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선두 전북 현대(승점 65점)와의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수원은 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홍철이 올린 크로스를 성남 골키퍼 박준혁이 펀칭으로 걷어내자 페널티아크 부근으로 달려들던 김두현이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재치 있는 헤딩슛으로 성남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수원은 전반 11분 성남 정선호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시도한 강한 중거리슛이 전방에 있던 성남 공격수 김동섭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가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수원은 후반 11분 정대세를 해결사로 투입했고, 수원 서정원 감독의 판단은 그대로 들어맞았다. 수원은 후반 36분 왼쪽 측면에서 홍철이 올린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인천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마이클 산체스(23점)와 203㎝의 ‘현역 최장신 센터’ 전진용(10점)의 활약에 힘입어 아산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25-21 25-22 18-25 25-21)로 제압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 16-15에서 정지석의 퀵 오픈과 강민웅의 서브 득점, 산체스의 오픈 공격 등을 묶어 19-1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고 24-21에서 전진용이 상대 외국인 공격수 까메호의 후위공격을 블로킹하며 세트를 마무리 했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도 21-22에서 전진용이 다시 한번 우리카드 센터 박진우의 속공을 막아내 22-22 동점을 만들었고 까메호의 공격 범실로 역전에 성공한 뒤 25-22로 세트를 끝냈다. 3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4세트 18-18에서 우리카드 까메호의 연속 공격 범실과 산체스의 오픈 공격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평택 이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3 20-25 25-23 27-29 15-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경찰청이 대구FC에 역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안산은 1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원정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3분 서동현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2-1로 이겼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기록한 안산은 승점 51점을 기록, 전날 선두 대전 시티즌을 3-1로 꺾고 4연승을 질주하며 2위로 올라섰던 FC안양(승점 49점)을 3위로 끌어내리고 하룻만에 2위 자리에 복귀했다. 전반 12분 만에 대구의 조나탄에게 선제골을 내준 안산은 후반 18분 윤준하의 도움을 받은 이용래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안산은 후반 33분 박희도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내준 패스를 서동현이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아 역전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수원FC는 정규리그 최하위 부천FC 1995와 원정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고양 Hi FC는 강원FC와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민국이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첫 날 볼링과 수영에서 금맥이 터지며 종합 3위로 출발했다. 한국은 19일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볼링에서 금 4개, 수영에서 금 3개 등 모두 9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금9개, 은 8개, 동메달 6개로 중국(금 25·은 12·동 9)과 일본(금 11·은 9·동 10)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의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사이클 김종규였다. 김종규는 이날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개인전 B 추발 결선에서 4분40초359로 오시로 다쓰유키(일본·4분53초777)와 아이만 아시라프 아흐마드 바주리(말레이시아·4분58초274)에 크게 앞서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 볼링에서는 한국이 이날 열린 개인전 4종목 금메달을 모두 석권했다. 안양호계체육관에서 열린 볼링 혼성 개인전 TPB1(시각 전맹)에 출전한 김정훈이 총점 793점으로 남상임(723점)과 탁노균(701점)을 제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이어 열린 혼성 개인전 TPB2/3(시각 약시)에서는 배진형이 1천173점으로 이재윤(1128점)과 후앙 유 샤오(대만
제11회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지난 1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회식은 대회의 주인공인 각국 선수단이 경기장에 들어서는 것으로 시작되며 대회의 의미를 뚜렷하게 드러냈다. 한국어 표기 순에 따라 네팔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했고,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정식 국호에 따라 26번째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개최국인 한국은 수영 선수 임우근(27)을 기수로 행렬의 대미를 장식했다. 개회식 문화공연은 ‘불가능이 우리를 이끈다’는 슬로건으로 무대를 풀어냈다. DJ의 화련한 공연으로 선수단을 환영한 무대는 2장으로 이어져 ‘불가능’이라는 미로와 그 안에서 헤매는 인간의 이미지를 시각화 했으며, 3장에서는 ‘창의성이라는 열쇠’를 주제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온 조력자들에 대한 헌사의 무대를 꾸며졌다. 또 이번 대회 개회식 무대에 선 유일한 연예인인 가수 김태우가 ‘촛불 하나’를 열창하기도 했다. 이어 정홍원 국무총리의 공식 개회 선언과 함께 불꽃이 밤하늘을 수 놓았고 대회기…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다 연속 우승기록을 4년으로 늘린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가 사상 첫 4년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삼성은 짧은 세리머니를 마치고 경기장을 떠났다. 축제는 짧았다. 삼성은 이제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린다. 류중일(51) 삼성 감독의 시선은 11월 4일 시작하는 한국시리즈를 향한다. 류 감독과 삼성 선수들은 “정규시즌 우승은 값진 성과”라면서도 “아직 한국시리즈가 남았다”고 의욕을 보였다. 삼성은 16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대구 KIA 타이거즈전)를 치르고 나서 2∼3일 휴식한 후 경산볼파크와 대구구장에서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훈련 초기에는 정규시즌 동안 쌓인 피로를 털어내는 회복훈련에 주력하다 세밀한 주루와 수비 포메이션을 갖추는 시뮬레이션 훈련, 자체 평가전 등으로 강도를 높여가며 한국시리즈를 대비한다. 류중일 감독은 “단기전 승패는 투수력과 수비에서 갈린다”고 말했다. 19일 동안의 한국시리즈 준비 기간 류 감독이 세심하게 살필 부분이다. 이 중에서도 불펜 재정비가 선결 과제다. 류
만년 최하위에서 ‘기적의 팀’으로 탈바꿈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포스트시즌 8연승을 내달리며 29년 만에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캔자스시티는 16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커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4차전에서 2-1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4승으로 월드시리즈에 선착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내주고 와일드카드로 가을무대에 나선 캔자스시티는 단판제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연장전 끝에 9-8로 눌렀고, 디비전시리즈에서는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 승률(0.605)을 올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시리즈 전적 3승으로 제압했다. 28년 만에 가을무대를 밟은 캔자스시티는 1985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기적의 시즌’을 향해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캔자스시티는 7전 4선승제의 ALCS에서 볼티모어에게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4승을 거뒀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베이스볼레퍼런스닷컴에 따르면 포스트시즌 개막 후 8연승은 2007년 콜로라도 로키스의 기록(7연승)을 넘어서 역대 메이저리그 단일 포스트
프로농구 전체 1순위 신인 간 맞대결이 펼쳐진다. 17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스와 창원 LG의 경기에서는 이승현(22·197㎝)과 김종규(23·207㎝)의 실력 겨루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종규는 지난 시즌 전체 1순위 신인으로 LG에 입단했고 이승현은 올해 1순위로 오리온스의 지명을 받은 선수다. 김종규의 키가 10㎝ 더 크고 이승현이 김종규에 비해 외곽 플레이를 더 한다는 점에서 둘이 실제로 얼마나 매치업을 이루게 될지는 미지수지만 1순위 출신들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최근 잘 나가는 쪽은 오리온스다. 오리온스는 시즌 개막 후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번 시즌 새로 오리온스에 합류한 이승현이 있다. 이승현은 세 경기에서 평균 8.3점에 3리바운드로 기록상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기록에 드러나지 않는 수비면에서 공헌도가 굉장히 높은 선수가 바로 이승현”이라며 “수비 능력을 보면 신인이 아니라 노련미까지 갖춘 선수 같다”고 칭찬했다. 특히 골밑뿐 아니라 최근에는 3점슛도 심심치않게 쏘면서 득점을 올리고 있다. 14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3점슛…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첫 국제대회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 조는 16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14 덴마크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32강전에서 와나왓 암푼수완-파티팟 차라르드차레암 조(태국)를 2-0(21-14 21-1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안착했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12년 만에 남자단체전 정상을 탈환하는 데 힘을 보탠 둘은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남자복식에서는 은메달을 획득, 다소 아쉬움을 남긴 채 대회를 마쳤다. 이후 처음으로 나선 국제대회 경기에서 이용대-유연성 조는 한 수 아래 상대인 암푼수완-차라르드차레암 조를 30분 만에 제압하고 가벼운 첫발을 뗐다. 올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우승자인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 조는 전훙링-왕지린 조(대만)에게 2-1(18-21 22-20 21-15)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김사랑-김기정 조(삼성전기)도 리쥔후이-류위천 조(중국)를 2-0(21-15 21-9)으로 꺾고 남자복식 16강에 합류했다. 여자복식 32강전에서는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