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을 앞둔 지난 29일 낮 최고기온이 38도 안팎까지 치솟은 무더위 속에서도 신천지예수교 서울야고보지파 봉사자 10여명이 동대문구청 사거리 인근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용두역 인근 사거리 일대에서 자주 통행이 많은 거리와 자전거 거치대, 공원 주변에 버려진 당배꽁초. 음료컵, 페트병, 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자전거 거치대 주변과 배수로 틈에 끼어 있던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이번 플로깅 활동은 2024년부터 매주 1회씩 경동시장 사거리와 동대문구청 사거리를 중심으로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울야고보지파는 플로깅 활동 외에도 한여름 무더위를 달래고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럭키해피 캠페인’과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 켐페인’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작은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서울야고보지파 관계자는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얼음물 나눔과 지역 주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김민재(성남 하탑중)가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민재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 원주시 볼링파크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남자 15세 이하부에서 개인전과 4인조전, 개인종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4게임 합계 1002점(평균 250.5점)으로 정상에 오른 그는 조민준, 김건우, 최준우와 팀을 결성해 출전한 4인조전에서 4게임 합계 3665점(평균 229.1점)을 기록하며 하탑중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앞장섰다. 김민재는 개인전과 2인조전, 4인조전 개인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개인종합에서 2941점(평균 245.1점)을 마크하며 신찬희(안양 범계중·2825점)와 이정현(수원유스·2801점)을 누르고 1위에 입상, 3관왕을 완성했다. 이밖에 여자 15세 이하부 4인조전에서는 이아름, 김소희, 김지율, 최윤영으로 팀을 꾸린 구리 토평중이 4게임 합계 3233점(평균 202.1점)을 기록, 구미스포츠클럽(3225점)과 양주 회천중(3222 점)을 제압하고 패권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 15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는 정지오(회천중)가 2611점(평균 217.6점)으로 임유경(경남 봉명중·2650점)
◇ 주제로 만나는 우수정원식물 KGM 500 / 송정섭, 김완순, 김종근, 박웅규 / 디자인포스트 / 320쪽 / 5만 원 정원은 단순히 식물을 심는 공간이 아니다. 계절이 머물고 감정이 피어나며 삶의 깊이가 조용히 스며드는 곳이다. 최근 출간된 '주제로 만나는 우수정원식물 KGM 500'은 이러한 정원의 본질에 실용과 감성을 더해주는 식재 해설서다. "여기엔 무엇을 심으면 좋을까?" 정원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이 늘 품는 질문에 실질적인 해답을 전하고자 누구나 손쉽게 정원의 위치와 특성에 맞게 식물을 고르고 가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이 책은 KGM(Korea Garden Merit) 인증을 받은 500종의 식물을 바탕으로 30가지 정원 주제에 따라 어떤 식물을 어떻게 배치할지를 안내한다. 각 식물의 생육 환경과 특징, 배식 정보는 물론 현장에서 촬영한 약 700컷의 사진이 함께 실려 있어 독자의 상상력을 실제 설계 감각으로 이끈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정원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선별한 식물들은 각 주제에 맞는 식재 포인트를 충실히 설명하며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갖춘 정원 구성을 도와준다. 아울러 이 책은 정원을 만들고 가꾸려는 이들의…
한국과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일을 하루 앞둔 31일 양국간 무역 협상이 타결되면서 그동안 멈춰 있던 한미 정상외교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후 뒤늦게 협상에 뛰어들어 결과물을 내놓으며 안보 문제를 포함한 한미 관계 전반을 두고 벌이는 또 하나의 시험대에 올랐다. 대통령실은 이날 미국과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를 15%로 합의하는 동시에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추후 발표될 반도체, 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도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고,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에 대한 추가 개방도 없을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도 SNS를 통해 “주요국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큰 고비를 하나 넘겼다”고 평가했다. 아무 합의도 이루지 못하고 상호관세 발효 시한(8월1일)을 넘겼을 경우 맞닥뜨릴 후폭풍을 피했고, 협상 세부 내용도 다른 나라와 비교해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의 외교 원칙인 ‘국익중심 실용외교’가 세계 초강대국이자 동맹인 미국을 상대로 한 첫 시험대를 일단 통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협상 세부 내용은 한미정상회담에
이재명 정부 1기 여당 당대표 경선이 막바지에 치달으며 ‘굳히기’에 들어간 정청래 후보와 ‘뒤집기’를 노리고 있는 박찬대 후보의 신경전이 가열되는 모습이다. 전체 당원의 90%가 쏠려있는 호남·수도권 경선이 이른바 ‘원샷’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 선출을 이틀 앞둔 31일 국민여론조사가 시작됐다. 수해복구를 계기로 순연됐던 호남과 수도권 권리당원 투표도 전날부터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9일과 20일에 진행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과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에서 정 후보는 62.65%를 기록하며 37.35%의 박 후보를 앞서갔다. 정 후보 측에서는 지역별 균일 득표율을 이유로 민심이 반영됐다고 주장하는 반면 박 후보 측에서는 경선 연기를 계기로 인지도가 올라가며 골든크로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정치권의 큰 파장을 일으켰던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논란을 두고 두 후보는 입장차를 보였다. 정 후보는 강 전 후보 지지를, 박 후보는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15%나 반영되는 대의원 표심의 영향력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대여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는 정청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국민의힘에 대한 공세 강화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는 것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여겨진다. 김문수 후보는 31일 “당내 화합으로 ‘단결하는 국민의힘’, 이재명 총통 독재 정권과 싸우는 ‘강한 국민의힘’, 국민의 지지를 다시 찾아와 2026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이재명 독재 정권의 폭압 저지 투쟁에 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총통 독재와 야당을 말살하려는 무도한 극좌 정권의 정치 탄압, 극우몰이 선전 선동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지적했다. 안철수(성남분당갑) 후보는 당대표 후보등록을 마치고 SNS에 “특검과 이재명 민주당이 조준하고 있는 내란당 함정에 완벽히 걸려들어 정당 해산의 파국으로 치닫을 수 있다”며 “우리당을 내란정당으로 몰아가려는 이재명 정치특검의 의도를 반드시 막아내고 당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후보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너무 많은 것을 양보했다”고 비판했다. 장 후보는 한미 간 차이를 보이고 있는 농산물 협상 결과에 대해 “정부는
경기농협과 여주축협이 지난 30일 여주시 금사면 소유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중복의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식탁을 책임지는 축산업 종사자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하고, 축산시설 인근에서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가는 마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농협과 여주축협 관계자, 마을 주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이 제공되었고, 이웃 간의 정과 따뜻한 웃음이 오가는 훈훈한 자리가 이어졌다.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은 “축산업은 우리 식탁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생산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긍정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축산을 실현하고자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건설이 미국 민간 에너지 디벨로퍼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북미 에너지 사업 확대에 따른 새로운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및 인텔리전스 캠퍼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 페르미 아메리카 공동 창립자를 포함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차세대 인공지능(AI) 구현에 필수적인 기가와트(GW)급 전력망 구축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에너지 디벨로퍼다.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 릭 페리(Rick Perry)가 공동 설립한 기업이며, 세계적으로 검증된 전문가 그룹과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원자력 기반 하이브리드 에너지 프로젝트 공동 기획 ▲프로젝트 단계별 세부 업무 패키지 개발 ▲기본설계(Front-End Engineeri
경기도의회는 백현종(구리1)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자당 의원들의 입법 참여 활성화와 조례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서명대’를 교섭단체 대표실 입구에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자서명 기반의 의안처리시스템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상임위원회별로 분산된 조례안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서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또 조례서명대 설치로 상임위별로 개별 관리되던 조례안 자료가 각기 다른 공간에 비치되면서 생긴 ‘정보 사일로(정보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자당 의원 모두가 조례 발의 방향과 추진 현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조례서명대는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1회 서명 현황이 의원들의 SNS 소통방을 통해 공유돼 참여율을 제고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유영일(안양5)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번에 설치된 조례서명대는 기존에 개별 상임위에 분산됐던 조례안들을 국민의힘 도의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기 국민의힘 대표단은 도의원 간의 화합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도민 중심의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가평군 상면 율길1리 수해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청년봉사단, 경기도 공무원, 군인들과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율길1리는 전체 농경지 중 포도밭 면적이 90% 이상인 지역으로, 폭우로 인해 인근 산에서 돌과 나뭇가지 등이 밭으로 휩쓸려 내려온 상태다. 김 지사와 자원봉사자들은 토사를 자루에 담아 밭 외부로 옮기고 천막 비닐 제거, 폐기물 분리 등 작업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자원봉사 직원들에게 “내 가족이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으로 진심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의 안전과 건강도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군수와 피해 마을 이장에게는 “잣 등 가평 피해지역 농산물을 이미 구매했다. 오늘 포도도 수확하면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 군인들과 인사를 나눈 후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제도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봉사자들에게 쉼터버스와 커피차 이용도 안내했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시·군센터와 지난 20일부터 복구 대응체계를 가동, 국내 최초 ICT 자원봉사자 쉼터버스를 수해 현장에 상시 배치해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