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독신자 10명 중 9명 정도가 노후에 결혼해 배우자 또는 배우자, 자녀와 함께 보내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도내 26~44세 1인가구 6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저출산 대책마련을 위한 1인가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85.7%가 결혼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85.2%가 노후에는 ‘배우자와 함께’(51.5%), ‘배우자와 자녀와 함께’(33.7%) 보내는 생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자들은 결혼을 하면 당연히 자녀를 출산해야 한다는 인식과 자녀는 결혼의 제도 안에서만 출산해야 한다는 보수적인 성향을 보였으며, 노후생활 대비를 하고 있는 1인가구는 전체의 56.5% 였다. 또 조사대상자 중 30.5%가 심각한 우울증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여성에게서 그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의 자살 충동을 자주 느끼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는 응답자도 5.3%나 됐다. 자살충동을 경험한 208명을 대상으로 충동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경제적 어려움이 가장 큰 원인이었으며 이는 남성, 40대, 고졸이하의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가족
경기도가 이달 말까지 ‘2011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대상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여성단체사업, 여성인권증진 및 취약여성지원사업, 양성평등확산사업, 가족관계증진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사업, 여성경제활동 촉진 사업 등 총 7개 분야다. 기금지원 총액은 2억6천700만원이며, 사업당 지원금액은 5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로 사업의 규모와 성격 및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응모자격은 남녀평등의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가족의 복지증진을 주된 목적사업으로 하는 도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여성가족과 관련된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도내 소재 대학 연구소, 여성·가족·다문화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일반시설이다. 기금 신청서 접수기간은 10일부터 30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회의실에서 공모내용 및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청소년 셧다운제’ 대상이 아닌 16세 이상 청소년에 대해서도 본인이나 부모가 사업자에게 요청하면 온라인 게임이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모철민 제1차관은 9일 언론간담회를 열어 “최근 여성가족부와 합의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16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심야 셧다운제와 함께 16세 이상 청소년에 대해서도 선택적 셧다운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선택적 셧다운제는 청소년 본인이나 법정대리인이 요청할 경우 게임이용 방법과 이용시간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셧다운제(0∼6시) 대상이 아닌 16∼18세 청소년도 이 조항의 적용을 받게 된다. 게임사업자가 이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0일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2010 아동·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용산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25일∼12월10일)은 1991년 여성폭력 추방을 위해 활동하는 세계 각국의 여성운동가 23명이 미국 뉴저지주의 여성국제지도력센터에서 모여 정한 캠페인 기간이다. 이번 캠페인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성희롱 등 약자에게 행해지는 모든 폭력에 반대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용산역 광장에 지난해 성폭력 피해 아동(13세 미만) 수인 1천17켤레의 신발로 만들어진 조형물을 전시한다. 또 아동·여성 폭력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시민들이 직접 메모장에 적어 희망을 상징하는 날개 모양으로 붙이는 ‘희망날개’ 게시판을 마련해 시민들의 폭력추방 의지를 모을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 한국성폭력상담소, 보호시설,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홍보 및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트위터, 미투데이 등 온라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2010년 현재 우리나라 체류 외국인이 115만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결혼이민자 수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수는 2007년 12만6천955명에서 2009년에는 16만7천90명으로 증가했다. 경기도는 서울과 함께 전국에서 결혼이민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에 속한다. 그런데 이들 대부분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결혼이민자 중 다수가 취업 또는 직업훈련을 희망하고 있으나,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한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들을 위한 효과적인 취업지원정책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직업교육이 직업을 가지기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 중 하나라고 본다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을 실시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첫 번째 사항은 직업교육 그 자체보다는 직업 사전교육의 필요성이 더 크다는 점이다. 2009년 실시된 전국단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욕구조사에서도 본격적인 직업교육에 앞서서 직업교육 사전교육 격인 한국어교육, 컴퓨터교육 및 운전면허교육 등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체계적인 취업지원시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상담에 이어서 직업 사전교육으
◆ 공연 △김동규와 함께 하는 겨울 스토리 콘서트(12.10)=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30-3440) △‘그대랑’2010 이적 전국투어-안양공연(12.11~12.12)=안양아ㅡ센터 관악홀(031-687-0500) △커튼골의 유령(12.10~26)=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1577-7766) △인천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12.10)=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2-438-7772) △뮤지컬 ‘마리아마리아’(12.11)=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790-7916) △2010 VISION ‘우리 춤’(~12.18)=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031-230-3440) △어린이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12.10~12.19)=의정부예술의전당(031-828-5841) △뮤지컬 ‘아이다’(12.18~내년 3.27)=성남아트센터(031-783-8000) ◆ 전시 △대안공간 눈(~12.12)=‘79-2010 만남전(031-225-1934) △롯데갤러리 안양점(12.11~내년 1.11)=‘오, 해피데이!’ 조각전(031-463-2715) △샘치과 복도갤러리(12.7~28)=시민의 만남, ‘들꽃이야기’전(031-790-7916) △경기문화재단(12.6~12.14)=
■ ‘미디어 소장품 특별전 국립현대미술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작가 8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디어 소장품 특별전-조용한 행성의 바깥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초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미디어 분야 대표 소장품을 조명하는 컬렉션 특별 기획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작가 8인인 박현기, 육태진, 김승영, 김기철, 조덕현, 김영진, 이불, 김홍석 등 선구적인 미디어 작품 10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1960년대 이후 동시대 예술은 회화, 조각 등의 전통 매체에서 탈피해 테크놀로지의 발달이 불러온 새로운 매체를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다. 필름, 비디오, TV, 사진 등의 매체를 이용한 작업에서부터 최근 컴퓨터를 이용한 넷아트에 이르기까지 현대미술은 다양한 매체의 영역으로 확대돼 가고 있다. 미디어 소장품 특별전은 이 같은 새로운 매체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작품을 선별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빛과 소리를 특징으로 하는 작품의 독립적, 효과적 감상을 위해 블랙박스를 구성하고 전체 러닝타임이 1시간이 넘는 감상 시간을 배려해 전시장 중간에 휴식공간과 같은 아카이브 공간을 배치했다. 또 이번 전시에는 미디어…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고자 하는 연극 ‘염쟁이 유氏’가 오는 11~12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염쟁이 유氏’는 대한민국 연극계에 최고의 폭풍을 몰고 오며 소극장 연극사상 최단기 6만 관객을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라는 고민의 해답을 관객들과 함께 찾아가는 내용이다. 배우 유순웅은 극중 염쟁이 유씨, 조직폭력단의 우두머리와 부하들, 장례전문업체의 대표이사인 장사치 등 15명의 역할을 각각의 독특한 개성으로 표현, 연극을 관람하는 동안 관객들을 구경꾼, 문상객으로 혹은 망자의 친지로 자연스럽게 극에 동참시킨다. 이번 연극무대는 낯선 이웃의 죽음 앞에서도 고인의 명복을 빌던 우리네 삶의 미덕처럼 망자를 위해 곡을 하고, 상주를 위해 상가집을 떠들썩하게 하던 모습을 자연스럽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고양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문학작품을 공모,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모음집 ‘행복한 동행’으로 발간된다. 이번 문학제의 대상은 민경례(지체장애 1급)님의 수필 ‘엄마는 강했다’가 당선됐으며, 그 외 19편이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를 비롯해 내빈, 수상자 및 가족, 고양시 문인협회,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 수상을 축하한 후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