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첫 시즌을 보낸 오승환(한신 타이거스)과 일본 내 이적 후 첫해를 맞은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나란히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한신은 히로시마 도요카프가 6일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패해 센트럴리그 행운의 2위를 차지했다. 75승 1무 68패(승률 0.524)로 시즌을 마친 한신은 74승 2무 68패(승률 0.521)를 기록한 히로시마를 승률 3리 차로 제쳤다. 이로써 한신은 11일부터 열리는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3경기를 모두 홈에서 치르는 권리를 얻었다. 또한 시리즈가 1승 1무 1패나 3무로 끝날 경우 한신이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진출권을 얻는다. 일본 프로야구는 정규시즌 상위팀이 유리한 상황에서 포스트시즌을 치르게 하고자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에서 2위팀이 모든 홈경기를 치르고 3경기에서 동률(1승 1무 1패, 3무)이 나올 경우 2위팀에게 진출권을 주는 제도를 마련했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서는 리그 1위팀이 1승을 안고 6전 4선승으로 시리즈를 치른다. 퍼스트스테이지부터 시작하는 오승환은 “포스트시즌에서는 긴 이닝도 던질 각오가 돼 있다”며 일본에서의 첫 가을잔치를 준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이 종합 2위 목표 달성을 위한 장도에 나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7일 이천 종합훈련원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으로 훈련해온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며 금메달 50개 이상과 종합 2위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묵묵히 땀흘려온 선수들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인내와 성과는 자신의 미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한층 더 밝게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락환 선수단장은 “단장으로서 최고의 대회를 열고자 맡은 바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국 선수단은 결단식 이후 14∼1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선수촌에 입촌해 18일 개막을 앞두고 모든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경기도 소속 선수들이 지난 4일 폐막한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종합 2위 달성에 앞장선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도 소속 선수들은 전체 36개 종목 중 25종목에 124명(선수 105명, 임원 19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선수단 1천8명(선수 831명, 임원 177명)의 12.3%에 해당한다. 도 소속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20개, 은 21개, 동메달 17개 등 모두 5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이 획득한 금 79개, 은 71개, 동메달 84개 등 총 234개 메달 중 24.8%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 2위 달성에 앞장섰다. 또 펜싱 남자 에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한 정진선(화성시청)을 비롯해 볼링 여자 2인조·3인조 전 금메달 손연희(용인시청), 정구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자 김형준(이천시청)과 김보미(안성시청) 등 4명의 2관왕을 배출했다. 도 소속 선수들의 금메달은 펜싱, 정구, 볼링, 복싱, 근대5종, 하키, 테니스, 사격, 배드민턴, 유도, 우슈 등 11개 종목에서 나왔다. 펜싱에서는 정진선을 비롯해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남현희와 오하나(이상 성남시청)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수원시와 KT 스포츠가 수원 야구장 관리,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영수 KT스포츠 대표이사, 한규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 김진훈 kt 위즈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KT 스포츠에 수원야구장 및 부대시설의 독립적 관리 운영(5년 단위 연장)을 위탁하고, 매점운영과 광고, 명칭사용 등 수익 사업권을 부여했다. 또 KT 스포츠는 수원구장 및 부대시설의 관리, 운영을 맡고, 연고지역 야구 발전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게 된다. 이번 수원야구장 위·수탁 협약은 국내 최초로 구단에게 자율적인 구장 운영을 맡긴 선진적 구장 위탁 방식이다. 수원시는 당초 수원야구장을 KT에 25년간 무상임대할 계획이었으나 법률적인 문제로 5년 단위 연장 방식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내 굴지의 통신기업 kt가 운영하는 야구단 유치와 그에 걸맞은 야구장 건설로 이제 수원은 전국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야구 인프라가 완성됐다”며 “kt 위즈가 매 경기 투지 넘치고 신바람 나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의 데뷔전에 나설 태극전사들이 집결했다. 이동국(전북 현대), 손흥민(레버쿠젠), 차두리(FC서울) 등 선수 23명은 7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들어와 새 사령탑과 인사하고 훈련에 들어갔다. 한국은 이달 A매치 주간에 1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와 맞붙고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와 대결한다. 슈틸리케호의 1기 목록에는 베테랑 스트라이커 이동국, 한국 최고의 골잡이로 떠오른 손흥민, 잉글랜드에서 뛰는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시티), 공격수 이청용(볼턴) 등 단골들이 고스란히 이름을 올렸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을 주도한 중앙 수비수 장현수(광저우 부리), 공격수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K리그 클래식에서 최근 맹활약한 한교원(전북) 등 신선한 얼굴도 소수 가세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늘 한국 축구 대표팀은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고 훈련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코치, 선수, 언론이 모두 새로운 자세로 새로운 각오를 품어 모두 함께 긍정적 효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슈틸리케 감독이 종전과 다른 전술을 주입한 새 전열을 구상하면 치열한 주전경쟁을
경기도체육회는 7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회의’를 개최했다. 제95회 전국체전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관련 제반 운영사항 등을 보고하고 종합우승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이태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전국체전 담당 임직원과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김용남 장학관, 전국체전 참가 종목별 전무이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진만 도체육회 훈련과장은 참가계획과 경기방법, 도핑검사 계획 등 제반 운영사항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근 막을 내린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경기도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또 경기장을 방문할 때마다 여기 계신 전무이사님들이 경기운영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봤다”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다 같이 힘을 모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최이규 도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 회장(도하키협회 전무이사)은 “지금부터 차곡차곡 준비한다면 제주에서 다시 한번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박
장하림(경기도청)이 제2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하림은 7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50m 권총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567점을 쏴 진종오(KT·566점)와 김기현(경남 창원시청·560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림은 그러나 김의종, 길양섭, 장진혁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는 경기도청이 1천662점으로 KT(1천677점)와 충북 청주시청(1천666점)에 이어 3위에 오르며 2관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10m 공기소총 여일반 단체전에서는 정미라, 안혜상, 서수완, 박해미가 팀을 이룬 화성시청이 1천187점으로 청주시청과 강원 고성군청(이상 1천186점)을 1점 차로 따돌리고 힘겹게 정상에 올랐다. 10m 공기소총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윤단비, 전길혜, 장슬기, 김수진이 팀을 이룬 강남대가 1천175점을 쏴 한국체대(1천181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김진영, 이승연, 김예은이 출전한 경기체고가 1천178점으로 경남 창원봉림고와 울산여상(이상 1천182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지난 4일 막을 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인기 겨울 스포츠의 명성을 높인 남자 프로농구가 오는 11일 개막된다. KBL은 6일 서울 더 프라자 호텔에서 2014~2015 KCC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이번 시즌 프로농구 개막을 알렸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열기를 이어갈 이번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오는 11일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고양), 부산 KT와 안양 KGC인삼공사(부산),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울산), 전주 KCC와 원주 동부(전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5년 3월 15일까지 6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10개팀이 6라운드(팀당 54경기)를 치러 정규리그 우승팀을 가리고, 6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다. 이번 시즌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강호 이란을 물리치고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농구 대표팀 선수들이 각 소속팀으로 돌아가 아시안게임의 감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코트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대형 신인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이번 시즌 프로농구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오는 18일 개막하는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불가능이 우리를 이끈다’(Impossible Drives Us)라는 주제로 열린다.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폐회식 제작 발표회를 열고 개·폐회식에 대해 설명했다. 60억원가량이 투입된 개·폐회식은 박칼린 총감독의 지휘 하에 유준규 총연출감독, 유미진 의상감독, 차진엽 안무감독 등이 각 부문 연출을 맡는다. 18일 오후 5시45분부터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총 564명, 연인원 1천4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출연진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총 4장으로 구성된 개회식의 1장 ‘[BE] 인류, 존재하다’는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는 인류의 모습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지며, 개최국기와 각국 선수단 입장식이 진행된다. 이어 2장 ‘[IMPOSSIBLE] 불가능, 그 높은 벽’은 장애를 극복해가는 장애인과 이들을 돕는 조력자들의 노력을 표현하며, 3장 ‘[CREATIVITY] 창의성이라는 열쇠’는
“장애로 인해 집안에만 머물고 있는 재가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집 밖으로 나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앞장서는 도장애인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1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5대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장호철(55) 사무처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신임 사무처장은 이어 “임기 내에 내실있는 체육회, 장애인과 한 가족인 체육회, 투명한 체육회, 재가 장애인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체육회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련 예산은 물론 각종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처장은 “도의 재정 악화로 장애인체육회 예산이 대폭 삭감돼 사업추진과 사무처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비 및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전 직원간 화합과 배려, 전문성 강화로 효율적인 사무처운영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장애인체육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장애인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체육회를 만들고 싶다”며 “가맹단체 및 시·군 장애인체육회, 장애체육인과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적십자, 자원봉사센터, 장애인 복지단체 등 유관단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