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심생(무언가에 마음이 쏠리어 헤어나오지 못하는…)(10.22~24)=통진두레문화센터.(010-8860-0476) △양주시 유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10.23)=양주문화예술회관.(010-7615-2304) △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댄스 앙상블(10.23)=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연극 ‘이(爾)’(10.23)=안양아트센터 관악홀.(031-687-0500) △수원기타오케스트라 제 7회 정기연주회(10.30)=수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 아트홀.(010-7144-7599)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11.24)=경기도국악당.(031-289-6433) △2010 VISION ‘우리춤’(~12.18)=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031-230-3440) ◆전시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10.31)=‘산성의 풍경, 역사의 기억’전.(031-777-7512) △실학박물관 2010년 하반기 특별전시회 ‘연행, 세계로 향하는 길’(10.30~2.28)=실학박물관.(031-579-6000) △수원미술전시관(~10.30)=‘80시간의 세계일주’전.(031-243-3647) △양평 바탕골예술관(~10.31)
용인향토문화연구회(회장 김성환)는 오는 23일(토) 오후 2시 용인유적전시관에서 용인의 진산(鎭山)인 할미산의 역사를 주제로 한 추계 학술회의를 연다. 할미산은 삼국시대 축조한 성으로 고구려 시대의 구성현이 있던 곳이다. 이후 백제, 신라, 고려, 조선시대에 걸쳐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중심 역할을 했다. 용인문화원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용인시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할미산에 대한 여러 자료를 고고학, 역사, 민속 등 여러 분야에서 발표, 토론함으로써 지역학으로서 용인학의 발전 가능성 역시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홍순석 강남대 교수의 ‘할미산성의 용인향토사적 위상’ 기조발표에 이어 ‘고고학적 조사에 나타난 할미산성(백종오 충주대 교수)’, ‘구성현과 할미성(김성환 실학박물관 학예팀장)’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 오후 4시부터 ‘용인지역의 봉수와 할미산성’, ‘할미산성 구전 설화의 전승 양상’ 등에 대한 김준권 경기도박물관 학예사 등의 발표와 함께 윤한택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학연구실장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이
2010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가 오는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완연한 이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19세기 독일어 지역의 음악을 만나본다. 현재 독일을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일부 및 스위스의 독일어 지역의 음악은 논리적인 구성과 중후한 울림을 갖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전파 양식이 완성되는 시점의 모차르트와 베토벤, 19세기 후반의 원숙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브람스의 곡을 이번 연주회에서 감상 할 수 있다. 연주회의 시작을 여는 베토벤의 ‘코리올란’서곡 다단조 작품.62는 그가 37세 때 작곡한 것으로 기원전 5세기경의 영웅 ‘코리올란’의 비극적 삶을 그렸다. 이어 연주할 곡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가장조 K.488’로 피아니스트 김미애와 함께 한다. 인천신명여고 출신인 그녀는 동덕여자대학 음악학과에서 학년수석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도미해 미네소타 주립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피아노과 강사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그녀가 협연할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은 표현의 밀도가 매우 높은 작품으로 유럽각지에서 발달하고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0~3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맘마미아’를 무대에 올린다.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넘치는 볼거리와 뮤지컬배우 남경주, 최정원의 환상적인 콤비를 확인할 수 있다. 2004년 초연 이후 매년 지금까지 총 679회 공연, 9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맘마미아는 인터파크 선정 ‘2008 골든 티켓 작품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빠가 누구인지 모르고 도나의 손에서만 자란 딸 소피가 자신의 결혼을 앞두고 엄마의 옛 일기를 통해 알게 된 자신의 아빠일지 모르는 세 남자에게 결혼초청장을 보내며 벌어지는 ‘아버지 찾기 해프닝’이 큰 축이다. 세련되고 간결한 최신무대와 유머 넘치고 따듯한 이야기, 재치 있고 쉽게 개사된 ABBA의 히트곡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중, 장년 관객에게 일상의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 ‘맘마미아’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관객을 집중시킬 수 있었던 한국어로 번안된 ABBA의 노래들이다. 한국 제작팀은 오랜 작업을 거쳐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노래의 의미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오랜 번역과 역 번역 작업을 통해 탄생한 한국 가사는 한국, 영국 ‘맘마미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1층 강당에서 ‘경기가족여성포럼 화 & 소(話 & 疏) 출범식 및 1차 포럼’을 연다. 이날은 1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G20시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힘’ 특강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향후 사업계획 안내, 분과장 선출, 질의응담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가연은 도내 가족여성정책 환경변화에 부응하고 도민 의견수렴 및 인적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가족여성포럼을 확대 개편키로 함에따라 경기가족여성포럼 화 & 소를 마련했다. 경기가족여성포럼 화 & 소는 현장중심의 소통을 지향하고, 도민 의견을 수렵해 연구에 적용하고, 보편·대중적 관심과 이슈를 중심으로한 도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취지로 진행된다. 경가연은 참여대상 개방, 대중성 및 도민사회참여 지향(G-Care), 도내 유관기관과 공동참여 유도, 기업·기관 참여 확대, 분과모임·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운영을 효율화 하고 구성원의 결속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주요사업인 본(本), 연계사업인 격(格), 홍보사업인 화(話), 확장사업인 다(多)를 통해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명사초
동남아, 아프리카 등 9개국 여성 30여 명이 최근 화성 유앤아이센터를 방문해 화성시문화재단 직업훈련 과정을 체험했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여성가족부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의 교육 연수 과정 중 화성을 방문하게 된 것.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들과 NGO 단체 대표로 구성된 여성들은 3층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재단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현황 등을 청취했으며 센터 내 홈 인테리어와 남성 헤어 커트 과정 등 직업훈련 과정을 참관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습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우리 떡 만들기 과정에서는 찹쌀과 고물 등으로 두텁단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각종 콘텐츠와 프로그램, 시설 등을 살펴본 뒤 자체적으로 미니 워크숍을 통해 연수과정을 정리하기도 했다. 연수에 참가한 세네갈의 우미 바로(Oumy BARO, 다카르 여성협회 국장) 씨는 “이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세네갈로 돌아가서 우리 실정에 맞게 적용해 볼 생각”이라고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황신혜 국제교류재단 팀장은 “유앤아이센터는 문화, 교육 등 관련시설이 복합화돼 있어 동선 관리가 쉽고 교육운영 프로그램의 수준 또한 높다”라며 “우리가 지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여아)의 비율의 5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시군 동향분석-교육편’에 따르면 2009년 현재 도내 유치원 수는 1천912개로 원아수는 13만7천566명이며 원아 중 여아의 비율은 48.6%다. 도내 초등학교 수는 1천114개이며 재학생 수는 88만141명으로 초등학교 여학생 비율은 유치원과 마찬가지로 50%에 못 미치는 48.1%다. 중학교 수는 557개로 총 학생수는 48만4천656명이며 여학생 비율은 초등학교 여학생 비율보다 약간 낮은 47.5% 수준이었다. 일반계 고등학교수는 273개로 총 34만1천214명의 학생 중 여학생 비율은 48.5%다. 실업계 고등학교는 124개로 학생수는 11만5천683명이며 여학생의 비율은 46.2%로 일반계의 여학생 비율보다 약간 낮은 편이다. 특수학교 수는 26개이며 총 3천736명의 학생 중 여학생은 32.9%인 1천229명이다. 또 일반계 고교 졸업자자수는 9만3천273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여성의 진학비율은 85.5%로 남학생의 진학비율 83.3%보다 높았다. 일반계 고교의 학업중단자 수는 4천372명으로 이 가운데
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에코피아-가평여성대회’가 지난 20일 가평군 상면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주부교실 가평군지회, 가평군생활개선회, 가평군 새마을부녀회, 한국부인회 가평군지회, 다문화 가정 등 여성단체회원들과 이진용 가평군수, 각급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석한 여성단체원들은 초저탄소 녹색휴양도시를 실현하기위한 에코피아-가평실천과 여성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여성의 능동적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경제·사회적 평등을 실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 가평올레길 걷기를 통해 자연과문화가 공존하고 경제·사회·문화적인격을 높이는 브랜드파워 향상을 꾀했다. 화합한마당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빙고게임,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을 통해 단합과 우의를 다졌다. 행사 관계자는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역할 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행사를 통해 여성의 힘이 한데 모아지는 계기가 돼 지역사회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여성IT 전문교육생을 대상으로 최근 여성 IT콘텐츠 설계자 실무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센터로부터 웹디자이너 등 콘텐츠 개발전문가 교육을 받았으나 나이 제한 등으로 수료 후 취업 현장에 바로 진출하기 어려운 여성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실무연수 위주의 교육이다. 강사를 맡은 (주)아이티인월드 김기남 대표는 지난 2007년 센터 교육 수료생으로 현재 IT교육사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홍보 콘텐츠 및 웹 사이트제작 사업을 하고 있는 여성콘텐츠 개발전문가다. 여성능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여성 IT전문교육을 통한 전문개발인력 교육모델을 개발하는 등 도내 디지털콘텐츠 인프라기반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여성능력개발센터는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여성들에게 IT전문교육을 시작하여 정보화 사회에 필요한 1천700여 명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여성친화력 높은 IT전문교육운영으로 IT시장 수요에 적합한 전문개발자 양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경기도 여성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훈련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여성취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직업훈련과정은 영화CG제작자와 출판번역전문가 양성과정 등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및 인터뷰 등을 거쳐 영화CG제작자 양성과정 25명, 출판번역전문가 양성과정 20명을 선발했다. 직업훈련은 영화CG제작자 양성과정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출판번역전문가 양성과정은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취업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 교육과 일자리를 알선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상반기에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홈코디 및 세무회계 전문사무원 양성과정을 추진해 47명의 인력을 양성했다. 이들 중 50%는 관련 직종에 상용직으로 취업연계했고 미취업 수료생은 도가 연말까지 취업을 알선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