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수려한 포천시 영북면 명성산 자락의 산정호수 마을에는 수십 년 전부터 숲을 가꾸며 살아온 80대 노인이 있다. 김범용 옹. 원래는 의학박사지만 지금은 숲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북 출신인 그는 군의관으로 근무하던 경기 북부지역 산정호수 마을에 정착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실향민들이 그렇듯 언제라도 고향에 갈 준비를 하며 38선 인근에 자리를 잡은 것. 날 때부터 산을 좋아 했다는 그는 산정호수 인근의 산을 조금씩 사서 만든 백만여 평의 임야를 지금껏 가꿔오고 있다. 병원을 하면서도 틈만 나면 산으로 달려가고 돈만 생기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그의 아들과 며느리는 그 임야를 ‘아버지의 숲’이라 이름 짓고 캠프장을 운영하며 부모님을 모시고 숲속에서 살고 있다. 그렇게 행복하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산성이 없는 산은 자식들 키우고 가르치는데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산정리 이장인 아들 김홍수(54) 씨는 “나 자신도 노후대책을 세워야 하는 마당에,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셔야 하고 자식들도 아직 돌봐야 하지만 가진 건 아버지의 숲과 대출금 뿐” 이라며 한숨만 몰아쉰다. 개발을 하거나 일부 팔아서라도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하지만 정작 국가에서 막고 있다
안양상공회의소가 창립 39주년 맞아 4일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안양상공대상 시상식과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김국진 안양시의회 의장 등 각급기관장, 상공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상공대상에 한준수 대표이사 사장<(주)코오롱>, 배병우 대표이사<(주)인포피아>, 정재성 대표이사 <(주)텔레트론>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권익철 안양시 기획경제국장, 김덕수 경인지방노동청 안양지청 근로감독1과장, 김진해 안양경찰서 정보보안과 정보관, 정연창 근명 여자정보 고등학교 교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상공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코오롱 한준수 대표이사 사장(59·사진)은 코오롱유화(주)를 거치는 동안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07년 6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한 사장은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기존사업의 경쟁력 제고 및 미래사업 육성을 통한 사업핵심역량강화, 자산매각과 원가·비용구조 개선을 통한 구조조정, 사업의 고도화. 전문화. 효율화를 추구하는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등의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상공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인포피아 배병우 대표이사(4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실천운동에 앞장서겠습니다” 과천시가 전국 지자체론 처음으로 시민기후지도자를 배출했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장장 6개월에 걸친 교육을 마친 26명의 지도자들은 하나같이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 황폐화를 막겠다는 의지가 충천했다. 수료자들은 기후변화의 원인, 영향, 대책 등 이론과 실천의지로 단단히 무장했다. 이들은 국내 유명 강사진의 25회에 걸친 강의와 워크샵 5회, 현장답사 3회 등 총 8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능력을 키웠다. 모두 하루도 빠지지 않고 교육에 참석했고 중도탈락자도 없었다. 이들 지도자들은 그간 배운 교육기법과 노하우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각급 단체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숙향(49)씨는 “장기간 교육을 통해 나 자신 의식변화를 가져왔다”며 “온실가스 줄이기는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해 실천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교육 과정을 총괄했던 한국환경교육학회 공주대 이재영 교수는 “수강생들의 수업에 대한 열정, 지칠 줄 모르는 학습욕구에…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자 모집 인원은 공항영접 및 외국어 통역요원, 주차안내 등 20개 분야 500여명을 모집하며, 6월부터 9월말까지 고양시 자원봉사센터(http://goyangsmu.inahosting.co.kr) 및 고양시 체육대회추진단(http://www:sports.go.kr) 홈페이지를 통하여 모집 한다고 밝혔다.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에 대해서는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실시한 후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자원봉사 참여자들에 대해서는 소정의 수당과 유니폼, 참여증서 등이 제공 될 계획이다. 2009고양 세계역도선수권대회는 무한도전 ‘LIFT LIMIT’이라는 슬로건 아래 킨텍스 전시관에서 세계 100여국, 1,000여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대한민국역도의 간판스타 장미란, 사재혁 선수 등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들이 대거 출전하여, 세계신기록과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급승진 ▲철산4동 주민생활지원담당 김숙자 ▲하안2동 주민생활지원담당 전동열 ▲감사담당관 이길주 ▲행정지원과 정규화 ▲회계과 전동진 ▲주민생활지원과 장승권 ◇6급전보 ▲감사담당관 감사담당 박대복 ▲행정지원과 인사담당 최동석 ▲민원정보통신과 정보기획담당 홍성순 ▲민원정보통신과 가족관계등록담당 이재완 ▲세무과 시세담당 강규원 ▲세무과 재산세담당 이순형 ▲세무과 도세담당 방진호 ▲세무과 체납기동담당 김연송 ▲세무과 과표담당 김길호 ▲기업경제과 에너지관리담당 한동석 ▲사회복지과 기초생활보장담당 윤숙자 ▲가정복지과 양성평등담당 설미현 ▲문화체육과 예술공연담당 손명재 ▲도시계획과 도시행정담당 김하규 ▲도시계획과 지구단위계획담당 김종식 ▲도시개발과 뉴타운1담당 강형원 ▲도시개발과 역세권개발담당 김학기 ▲공영개발과 사업지원담당 김종근 ▲환경청소과 환경지도담당 연현모 ▲환경청소과 생활환경담당 곽진훈 ▲환경청소과 청소시설담당 김명옥 ▲도로과 도로시설담당 이명식 ▲도로과 도로정비담당 유광희 ▲도로과 도로보수담당 권기영 ▲도로과 기동민원담당 김양수 ▲교통행정과 교통정보담당 임인환 ▲지도민원과 지도민원2담당 박춘석 ▲지도민원과 지도민원4담당 정용화 ▲재난안전관리과 하천관리담당 전
동두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농협 및 로터리클럽에서 지원하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3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농협동두천시지부’ 및 ‘동두천로터리클럽’에서 각 1천만원 씩 기탁하여 마련된 것으로, 동두천시 지역 인재 육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둔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성적우수자, 시정기여자 자녀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성취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달되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이날, “관내 우수한 학생 및 저소득 주민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지역에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우리시가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용인시 공무원과 산하단체인 용인지방공사 직원이 바쁜 공직생활 중에도 틈틈이 학업에 매진해 기술사 시험에 합격해 주경야독의 귀감으로 손꼽히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해수(46) 주차시설담당과 용인지방공사 사업팀의 김연규(41세)씨. 정해수 담당과 김연규 씨는 한국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제87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응시해 지난 1일 최종 합격자로 발표됐으며, 용인시 공직자 토목시공기술사 1호를 기록한 김진태 죽전1동장을 비롯해 이미 기술사를 취득한 용인지방공사 정용식 팀장, 최세락 팀장 등과 함께 전문성과 실력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공직 입문 후 21년간 교통과에서 근무하며 도로, 하천, 공영주차장 등의 시설공사감독 업무를 맡아 빈틈없는 일처리를 인정받고 있는 정해수 담당은 “일반기업 근무시 사우디 현장 경험과 공직입문 후 다양한 경력을 함께 다져온 것이 합격의 영예를 준 것 같다”며 “자격증을 떠나 공무를 보는데 있어 더욱 철저하게 검토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경력직원 공채를 통해 용인지방공사에 입사해 현재 국도45호선(터미널-용인IC간)도로 확포장공사 업
“직원 모두가 마치 내 아이를 찾는 심정으로 합심했기에 가능했습니다” 화성동부경찰서 류진형 서장과 직원들이 아동 실종신고를 받고 한마음으로 똘똘뭉쳐 의심장소를 샅샅히 수색(?)한 끝에 남매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성동부서는 지난 2일 오전 8시30분쯤 관내 오산시 궐동에서 아버지의 돈을 슬쩍한 일로 혼이 날것을 두려워 한 A(10),B(7) 남매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하고 즉시 수색령을 내렸다. 경찰은 당시 류진형 서장 지휘하에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경찰력 129명을 동원한 뒤 아이들이 갈만한 의심이 되는 아파트 옥상,주차장,PC방,야산 등 20여곳에 대한 정밀수색에 나섰다. 이에 경찰은 1시간30분만에 집 근처 PC방에서 이들 남매를 발견,부모에게 인계하면서 긴장감이 돌았던 다급한 상황은 종료됐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애타게 마음을 졸여야 했던 기족들은 아이들을 보는 순간 서로 부등켜 안고 눈시울을 적셨고 경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진형 서장은 “아동 실종신고를 받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노력한 끝에 단시간에 쾌거를 이뤘다”며“마치 내 아이를
서울여자대학교(이광자 총장)는 지난 3일 오후 3시에 교내 대강당에서 캄보디아왕국 훈센총리의 영부인 분 라니 훈센여사에게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4일 서울여자대학교에 따르면 록 쩜띠우 분 라니 훈센여사는 국민들을 위하여 고아원을 설립하고 각 지방에 취약가정의 청소년들과 여성들을 위하여 직업개발 센터를 건립하여 직업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사회복지, 사회적 도덕성, 여성 및 가족의 권익신장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적십자 총재로서 국가적 차원에서의 지원과 적시에 효과적인 구호활동과 재난관리, 빈곤 퇴치, 인도주의적 가치 확산, 자애와 복지실현에 기여하고 있고, 또한 아시아-태평양 리더십 포럼에 캄보디아 대표로써 HIV/AIDS 퇴치를 위한 전략을 고안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분 라니 훈센여사는 답사를 통해 “오늘날 여성 리더 양성에 앞장서 나가는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명예 경제학 박사 학위를 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캄보디아 국민들의 더 향상된 삶과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 전문 여성 지도자 교육을 강화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여자대학교 관계자는
경기도 광주의 ‘광지원농악’이 ‘제35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에서 농악부문 장원(국무총리상)을 지난 3일 수상했다. 광지원농악보존회는 ‘무등타기’를 선보인 남창동(9)군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들이 대부분 직장인이다. 광지원농악보존회장 민성기(44)씨는 “보존회 회원들이 중앙고 학생들의 연습실을 빌려 쓰며 달랑 김밥 한 줄에 올빼미처럼 연습하고 피곤이 역력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회원들의 모습을 볼 때가 가장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2008년 안성 비우덕이 풍물축제 우수상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