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6일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대출이 집중된 북시흥농협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석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열린 임원회의에서 "최근 문제가 된 LH 사태와 관련, 일부 금융회사에서 취급된 토지담보대출 실태를 조속히 점검해 위법·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우선 현재까지 LH직원에 대한 대출 취급이 확인된 북시흥농협에 대해 이번 주 중 현장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LH 등에 따르면 3기 신도시 토지를 매입한 LH직원 13명 가운데 9명이 북시흥농협에서 총 58억원을 빌린 것으로 조사됐다. 윤 원장은 금융회사들의 토지 등 비(非)주택담보대출 취급 실태 전반과 대출 절차 등도 면밀히 점검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철저히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검사·점검 과정에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와도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전 국민의 관심이 큰 만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한국 김치회사들이 중국 내수용 김치 관련 제품에 ‘파오차이(泡菜)’라 기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회사들은 중국 식품규정과 단순 납품을 이유로 해명하고 있으나, 네티즌은 한국 식품 대기업이 한국 대표 음식 왜곡에 대해 적절치 못하게 대응한다고 반발한다. 16일 본지 취재결과 식품 전문회사인 CJ제일제당과 대상에서 각각 운영하는 한식 전문 브랜드 비비고, 청정원은 중국 내수용 김치 제품에 중국어로 ‘파오차이(泡菜)’ 또는 ‘한국식 파오차이(韩式泡菜)’라 기재해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비비고의 경우 본지 취재결과 비비고 공식 중국어판 홈페이지에 김치를 중국어로 파오차이라 기재해 소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의 비비고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김치가 함유된 제품 포장에 마찬가지로 파오차이라 기재해 판매하고 있다. 대상 청정원의 경우 tvN 드라마 ‘빈센조’의 일부 장면에서 중국어 및 중국 기업 로고가 씌여진 ‘즈하이궈 비빔밥’이 PPL로 등장했다. 심지어 해당 중국 브랜드의 다른 제품에도 김치를 파오차이라 표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청정원이 중국 브랜드 즈하이궈와 합작한 것 아니냐'는 네티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5일부터 비급여 진료비확인 원외처방 약제비 과다본인부담금 환불절차를 개선해 시행한다. 심평원은 16일 국민중심의 진료비확인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이 같은 약제비 과다본인부담금 환불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비급여 진료비확인 서비스(이하 진료비확인)는 국민이 의료기관 등에서 진료를 받고 지불한 비용 중 ‘급여부분의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진료비’가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부담되었는지 확인해 더 많이 낸 금액을 환불해 주는 제도다. 그동안 비급여 또는 전액본인부담금으로 지불한 환자가 원외처방 약제비를 환불받으려면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등 불편이 컸다. 심평원은 이에 주목해 원외처방 약제비 환불 결정 시 의료기관은 급여(본인일부부담)로 원외처방전을 재발행해 약국에 FAX 등 방법으로 전달하고, 약국은 환불통보문 및 변경된 처방전을 근거로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에 따라 심사청구하는 식으로 변경했다. 또 과다본인부담금을 확인신청자(수진자)의 계좌로 환불하도록 변경했다. 김한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홍보실장은 “이번 ‘진료비확인 원외처방 약제비 환불절차 개선’으로 환불 때문에 병원과 약국을 직접 방문했던 환자들의 불편함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중소기업 청년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채용한 청년 수출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무역실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바이어 매칭 및 화상 상담회 참여, 해외마케팅활동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월 이후 사업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4세 미만의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였거나,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청년 인력은 수출·무역 관련 부서에 배치되거나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대표자와 가족관계일 경우 인정되지 않는다. 참여기업에 선정되면 청년인력은 현장 무역실무, 마케팅 기법 등을 이러닝 방식 등으로 이수하고 무역전문가와의 1:1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항공료 및 해외체재비 등의 해외마케팅 비용을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하며, 동일 직장 내 선임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하면 6개월 간 월 12만원씩 멘토링 활동비를 제공한다. 모집규모는 200개사로 기업당 청년인력 1명을 지원하며, 오는 30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조한교 중진공
포스코케미칼에서 협력사 직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소재 청림파출소는 16일 오전 10시 25분 포스코케미칼 포항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노동자는 포스코케미칼 협력사 소속 직원으로 공장 실린더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직원은 사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 말했다. 이에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는 “용역사 직원께서 설비 정비 작업 중에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며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사과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어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 덧붙였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임 사장은 16일 나주 aT 본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aT는 지난 1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 후 사장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김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었다. At는 지난 15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제19대 사장에 김춘진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임기는 총 3년이다. 김 신임사장은 17‧18‧19대 국회위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농림어업 및 국민 식생활발전포럼 상임 대표, 더불어 민주당 AI 구제역확산방지특별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전북 총괄 선대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거쳤다. 김 신임 사장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농어민 소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농수산 직거래활성화법, 농수산물원산지표시법, 수산물유통관리지원법 제정을 주도했으며, 농수산식품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앞장서면서 농식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수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우리 aT 임직원들과 함께
독일 완성차 업계 폭스바겐이 앞으로 자사 전기차에 ‘각형’ 배터리 탑재를 확대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국내 배터리 3사에 비상이 걸렸다. 폭스바겐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개최한 ‘파워 데이’ 행사에서 2030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전기차 중 80%에 각형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각형, 파우치형, 원형으로 나뉜다. 각형은 BMW·벤츠 , 파우치형은 GM·현대차·포드, 원통형은 테슬라가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폭스바겐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파우치형 배터리와 중국 CATL과 삼성SDI의 각형 배터리를 공급받아 왔으며 그중 파우치형의 비중이 높았다. 그러나 폭스바겐은 스웨덴 배터리업체 노스볼트와 협업을 통해 2030년까지 유럽에 6개의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해 자체 각형 배터리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이에 폭스바겐에 배터리를 공급해오던 국내 배터리 3사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외신에서는 폭스바겐의 각형 배터리 탑재 선언으로 파우치형 배터리만 생산하는 SK이노베이션이 가장 큰 피해가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소송에서의 패소로 미국공장에 배터리 납품이 예정돼있
삼성전자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 총회에서 6G 표준화 회의 의장단에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ITU-R 이동통신 표준화회의(WP5D)총회에서 최형진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연구원이 '6G 비전 그룹'의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비전 그룹은 6G 성능과 요구사항 정의, 표준화∙상용화 로드맵 등 6G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신설됐다. 삼성전자는 5G 표준화 당시 5G 비전 의장으로 활동한 이력과 5G 표준 기여도,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6G 표준화 영역에도 진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ITU-R은 전파통신 규약을 담당하는 국제 의결기구로 193개 회원국이 가입돼있다. ITU-R은 오는 2023년 6G 비전 완성을 목표로 국제 표준화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G 비전을 기반으로 산업계 표준기구인 ‘3GPP(3세대 파트너쉽 프로젝트)’를 통해 6G 통신 규격이 개발될 시 2030년경 6G 국제 표준이 확정될 것이라 전망했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은 “비전 개발을 계기로 전 세계 6G 연구와 표준화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삼성전자 6G 백서에 기반해 앞으로 IT
지난달 수출물가가 석탄·석유제품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3.1% 상승했다. 반면 수입물가도 국제유가의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3.8% 상승했다. 16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21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원·달러 평균 환율 상승과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의 상승세로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주요 부문별로는 농림수산품이 냉동수산물과 과일의 상승으로 0.7% 상승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제1차 금속제품에서의 두드러진 상승세로 전월대비 3.1%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의 경우 전월대비 1.9%,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했다. 반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두바이유가 상승 및 석탄·석유제품 등의 상승세로 전월대비 3.8% 상승했다. 주요 부문별로는 원재료와 중간재가 전월대비 각각 7.4%, 3.4%씩 상승했다. 특히 원유(12.5%), 슬래브(18.2%), 자일렌(16.7%) 등이 크게 상승했다. 자본 및 소비재도 전월대비 모두 0.8%씩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로는 전월대비 2.7%, 전년 동월 대비 4.9%씩 각각 상승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신협중앙회는 월 5000원으로 다양한 상해 사고를 보장하는 ‘어부바신협(ON)상해공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어부바신협(ON)상해공제는 상해 사고에 의한 신체 손해, 화상, 수술, 입원 등 일상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위험을 보상한다. 유배당 상품으로 배당금과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며, 신협공제 연간 이익 중 계약자 지분의 배당금을 연 1회 지급한다. 연말 정산 시 1년 납부액에 대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세부 보장 내용으로는 ▲상해사망(1000만원) ▲강력범죄피해 위로금(사고당 100만원) ▲상해수술(사고당 30만원) ▲상해입원(1일 1만원) ▲화상진단(사고당 20만원) ▲상해 응급실 내원진료(내원 1회당 1만원) 등이 포함된다. 가입 조건은 만 19세 이상 70세 미만 성인으로, 공제료는 성별 및 나이에 관계없이 5000원으로 동일하다. 공제기간은 1년, 3년, 5년 중 선택 가능하며, 환급금에 연 복리 2.4%의 확정 이율이 적용된다.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신협 모바일앱 ‘온(ON)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어부바신협(ON)상해공제에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있다.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