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는 9일 밤 10시 G20(주요20개국) 서울정상회의 특별기획 ‘코리아, 기적을 나누다’를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0년간 선진국이 펼쳐온 공적개발원조(ODA)가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비판에서 출발한다. 제작진은 국제구호단체의 모기장 독점지원에 따른 아프리카 중소기업들의 위기와 일방적인 우물파기 원조로 고장 난 우물이 넘치는 캄보디아의 사례를 통해 자선원조의 함정을 파헤친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윌리엄 더건 교수는 빈곤국가가 궁극적으로 원조를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현지 민간기업을 지원, 현지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제작진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화한 우리나라가 공적개발원조에서 바람직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한다. 제작진이 만난 기 소르망 박사와 제프리 삭스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은 우리나라가 경제개발 역량과 지식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를 희망했다.
박유천(24)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춘 박민영(24)과의 열애설에 대해 “그런 사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박유천은 최근 인터뷰에서 “열애설이 나서 진짜 깜짝 놀랐다. 민영이랑은 아예 그런 게 없었는데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민영이만 친한 게 아니고 다른 동료들과도 다 친했는데 유독 러브신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러브신에서 감독님의 주문으로 애드리브를 많이 했는데 하다보니 ‘달달한’ 신이 많이 나왔다”며 “그래서 오해도 하시는 모양인데, 앞으로도 멜로 연기를 할 때는 실제와 같은 감정으로 연기를 하려한다. 그래야 진짜 같지않겠나”고 했다. 박유천은 이번 드라마에서 박민영을 비롯해 송중기(25), 유아인(24) 등 또래들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다른 3명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촬영장 분위기는 진짜 좋았다. 스케줄이 힘들어 지치는 게 아닌 이상 만나면 항상 웃으며 즐겁게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래였기 때문에 편하게 코믹 연기도 주고받을 수 있었다. “전 평소에 썰렁한 농담을 자주 날리는 편이에요. 장난도 많이 치죠. 반면 아인이는 농담을 잘 안하는데 일단 하면 그 한방이 웃겨요. 코믹한…
버라이어티채널 tvN은 5일 오후 11시 첫선을 보인 시트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가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2.3%(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tvN은 “‘생초리’의 첫회 시청률은 역대 tvN이 제작한 드라마의 첫회 시청률 중 최고 기록”이라며 “10-20대 남녀 타깃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2위를 기록하며 젊은층에 크게 어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하석진, 이영은, 김동윤 주연의 ‘생초리’는 실적부진으로 인해 한적한 시골의 허허벌판 사무소로 쫓겨나듯 발령난 증권사 직원들이 현지에서 100억 원을 유치하기 위해 벌이는 소동을 그린다. ‘하이킥’ 시리즈로 인기를 끈 김병욱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은 “향후 극이 전개될수록 농촌 오피스라는 독특한 배경으로 코믹, 멜로, 미스터리,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가 버무려지면서 30-40대 시청자들도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금도 연기를 잘 모르지만, 예전에는 더 몰랐죠. 지금 생각해보면 막연히 카메라 앞에서 연기했던 것 같아요. 그때는 수동적이었다면 지금은 더 적극적으로 변했죠. 연기 욕심이 생겼어요.” 영화 ‘초능력자’(10일 개봉)의 주연 배우 고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나온 영화 ‘백야행’에 이어 ‘초능력자’는 그의 3번째 영화다. 드라마까지 합해도 출연작이 그리 많지 않지만 2008년 군 제대 후에는 작품을 연달아 하고 있다. ‘초능력자’를 찍고 나서도 쉴 틈 없이 장훈 감독의 ‘고지전’ 촬영에 들어갔다. “일을 몇 년 안 하니까 작품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많이 생겨 제대하고 나서는 꽤 많이 했죠. 하고 싶은 걸 오랫동안 못했을 때 내가 연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초능력자’에서 그는 다른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초인(강동원)에 맞서 싸우는 평범한 남자 임규남 역을 맡았다. 그는 “시나리오가 잘
수원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해 ‘수원시문화상’을 받아온 역대 수상자들이 단체를 만들고 5일 첫 창립총회와 함께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5일 오후 6시 수원 월드컵경기장 내 컨벤션웨딩홀에서 열었으며 이날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는 김용서 전 수원시장이 회장으로 추대되고, 제1회 예술부문 수상자인 임병호 시인 등 5명이 부회장으로, 제7회 지역봉사부문 수상자인 우봉제 상공회의소 회장 등 5명이 고문으로, 제8회 지역봉사부문 수상자인 조웅호씨와 제23회 예술부문 수상자인 김훈동 수원예총회장이 감사로 각각 위촉 및 선임됐다. 수문회는 지난 9월27일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수상자들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술, 예술, 교육, 체육, 언론,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해온 노력들을 하나로 모아 수원의 향토문화 창달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 및 문화예술 향상을 위해 우리가 가진 역량을 지역사회에 바치고자 한다’는 취지문을 채택했다. 수원시문화상은 수원시가 1984년 제정했는데 제1회는 에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언론 등 5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1984년 12월20일 수원시민회관에
◆공연 △제7회 고양들소리정기공연(11.11)=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010-8869-2040) △백제가야금연주단 천년의소리 세계의소리(11.13)=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키스 앤 메이크업(11.13~14)=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031-230-3440) △MIOS 피아노 5중주와 함께하는 11시 해피 콘서트(11.17)=수원장안구민회관 한누리 아트홀.(031-224-0533) △뮤지컬 ‘빨래’=(11.18~21)=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1577-7766)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11.24)=경기도국악당.(031-289-6433) △2010 VISION ‘우리춤’(~12.18)=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031-230-3440) △수원시립합창단 제131회 정기연주회(11.15)=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28-2736) ◆전시 △파주 갤러리 터치아트(~11.14)=‘Transposed Moment’전.(문의: 031-949-9437) △백남준아트센터(~11.21)=‘트릭스터가 세상을 만든다’.(031-201-8553) △경기도미술관(~12.5)=‘The Trickster: 도깨비 방망이’.(031-48
제2회 창작합창작품공모 당선작 무대가 15일 저녁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수원시립합창단이 한국가곡과 한국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수원시와 함께 마련한 이번 제131회 정기연주회는 지난 8월 열렸던 제2회 창작합창작품공모 당선작품들이 수원시립합창단의 합창으로 무대에 오른다. 제2회 창작합창작품공모 대상에는 전경숙의 ‘사랑아’(이림 詩), 금상에는 김가화의 ‘속삭임’(지소영 詩), 동상에는 염경아의 ‘님의 발걸음’이 당선됏고, 입상작으로는 김유환의 ‘비도 사랑을 하여’(이 림 詩) 등 6곡이 당선됐다. 또 University of the East Chorale (지휘-Tabita A. Piquero)이 특별 출연하여 무대를 꾸며준다. 예매는 전화 예매 및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artsuwon.or.kr)을 통해 가능하며, 좌석은 R석 2만원, S석 만원, A석 오천원으로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4매한)를 할 수 있다. 단체(10인 이상)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 가능하다.
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은 11일 오후 2시 최병식(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연다. 미술평론가이자 한국박물관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 교수는 지난 10년간 국내외 박물관 500여 곳을 답사하면서 찍은 사진과 박물관 운영에 관한 자료, 관장들과의 인터뷰 내용 등을 정리해 ‘뉴 뮤지엄의 탄생’, ‘박물관 경영과 전략’, ‘뮤지엄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3권의 책을 최근 발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역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는 ‘지역 문화의 심장, 뮤지엄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 아래 세부적으로 ‘박물관의 새로운 유형-뉴 뮤지엄의 탄생과 새로운 트렌드’, ‘박물관의 프로그램 소통 체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첨단 기법을 활용한 박물관의 홍보마케팅 등에 관한 내용을 강연할 예정이다.
무비스님 新 금강경강의 무비스님 글|불광출판사 /334쪽|1만5천원. 前 조계종 교육원장으로 불교계의 대표적인 강백인 무비스님이 금강경강의(1994년 불광출판사 발행)를 출간한 지 17년만에 더욱 깊고 넓어진 경안(經眼)으로 새롭게 풀어 놓은 책이다. 첫 출간 이래 법회와 다음카페 염화실에서 강의한 내용의 정수만을 모아서 정리해 마치 스님의 법문을, 음성을 직접 듣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스님은 이 책의 금강경 32분마다 그 분(分)의 의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또 한자를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금강경 원문에 음을 달고, 알기 쉬운 우리 말로 번역한 것이 특징이다. 무비스님은 이렇게 얘기한다.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치유해 줄 단 한 권의 책, 인류가 교과서로 선택해야 할 경전이 바로 금강경이다. 이 한 권의 가르침이면 세상이 아무리 변하고 그 변화에 따른 고통과 문제들이 많다 하더라도 마치 벼락을 치듯이 단박에 모든 고통과 문제들을 말끔히 씻어버리고 안락하고 편안한 해탈감과 인생으로 태어난 보람을 한 껏 누리게 한다” 금강경이 삶의 지혜와 행복을 선사해 주는 인류의 교
미국사 산책 11·12권 강준만 글|인물과 사상사 /11권 352쪽, 12권 344쪽|각 1만4천원. 이 시리즈는 미국의 다양한 얼굴을 비빔밥처럼 요리해 통합적으로 담아냈다. 단편적 지식 제공이 아닌 통섭적 시각에서 다양한 주제를 포괄해 지식과 개념을 확장했다. 도덕적 재단보단 사실적 접근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사건의 맥락을 짚는 서술을 통해 폭넓은 이해와 판단의 근거를 제공했다. 11권 ‘성찰하는 미국에서 강력한 미국으로’에서는 ‘인권 외교’를 자임한 카터 시대와 이기심과 탐욕 소비가 부활한 ‘이미지 좋은 대통령’, ‘강력한 미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레이건 시대를 비교 평가한다. 12권 ‘미국 1극 체제의 탄생’에서는 레이건 집권 2기에서 출발한다. 베를린장벽이 붕괴돼 동구권의 민주화, 중국의 개혁 개방 물결, 소련연방의 해체 등 격변기의 1980년 말 ‘미국 쇠락설’과 ‘1극 체제의 탄생’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미국인들의 초상을 그렸다. 저자 강준만 전북대교수는 12권 본문에서 “악의 제국이 사라진 이후 미국은 자신을 어떻게 규정해야 하는가. 역사적 증거들을 볼 때 외부의 적이나 남이 없을 때 내부 분열이 높아지는데 과연 미국도 하부 국가적 정체성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