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대왕 1~5권 윤영용 글|웰컴 /1권 311쪽|1만2천원. 광개토대왕보다 더 넓은 영토를 경략했던 백제 13대 대왕 근초고를 다룬 역사대하소설. 이 소설은 패배의 역사가 아닌, 황해를 내해로 삼아 소금과 비단, 수리농업, 철정, 삼 등으로 큰 부를 일으켜 교역하며 대륙의 동부 전역과 한반도 서해, 열도 규슈와 본토, 대만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일원을 지배했던 대백제의 모습을 보여준다. 1권에서는 소서노 모태후의 절대 무왕 비기를 찾기 위해 왕재들을 살피는 과정, 2권에서는 대륙과 반도, 열도에 있는 환국 흔적들이 백제의 꿈을 영글게 하는 모습, 3권에서는 황해바다를 내해로 운영하려는 해상강국 백제를 보여준다. 4권에서는 일본 국명의 비밀이 환에서 풀리는 과정, 5권에서는 단군 치세를 본받아 백성을 근본으로 하는 근초고의 시대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승자의 역사에서도 드러나는 백제의 최전성기 근초고대왕의 시대에 백제는 현 난하 서쪽의 요서 지역과 북경 지역까지 장악해 요서군, 진평군 등 백제군을 설치한 후 남쪽으로 중국 진과 결전을 벌여 이미 구축한 양자강 일원을 넘어 오나라와 월나라 지역을 다 장악했다. 고구려의 요동 지역 일부와 한반도 서북지역까지
우에다 이치조우 외 3인 글|황혜숙 옮김 /명진출판사|472쪽|1만6천원. ‘영어와 세계사 동시에 공부하기’는 주요한 사건 및 인물, 용어와 문장 등을 영어로 병기해 세계사와 영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게 만든 책이다. 이 책에서는 세계를 유럽, 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아니아, 중동, 아시아 등 크게 네 파트로 나누고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적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면서 오늘날 국제관계의 근원과 변화과정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유럽연합(EU)을 이해하기 위해 프랑크 왕국의 형성과 변화를 살펴보고, 9·11 테러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중동 지역의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 더불어 영어 연표, 영어 퀴즈, 영어 어록 등도 함께 수록돼 있어 세계사 지식을 영어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 중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의 내용을 망라할 뿐 아니라 철학.예술.역사.종교 용어 등을 소개한 퀴즈, 세계사의 주요 사건에 관한 칼럼, 대륙별·시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표, 유명 인물들의 글과 연설을 발췌한 어록 등을 통해 세계사 지식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우에다 이치조는 ‘영어 시사’에 능통하려면 영어로 세계사 지식
1. 허수아비춤(조정래, 문학의문학) 2. 생각 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21세기북스) 3.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영사) 4.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1 (정은궐, 파란미디어) 5.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1 (정은궐, 파란미디어) 6. 위대한 설계(스티븐 호킹, 까치) 7.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엘리자베스 길버트, 솟을북) 8. 스님의 주례사(법륜, 휴) 9. 서른과 마흔 사이 (오구라 히로시, 토네이도) 10. 1Q84. 3(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자료제공=교보문고
가수 채은옥이 오는 1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열리는 ‘미사리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5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가수 채은옥에게 이번 공연은 특별할 수밖에 없다. 그녀를 위해 ‘꽃반지 끼고’, ‘사랑해’ 등의 히트곡을 가진 1세대 포크가수 은희를 비롯해 ‘인생은 미완성’의 이진관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5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가수 채은옥은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지만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이 가득하다”며 입을 열었다. 그동안 활동이 뜸했던 채은옥은 오랜만에 오르는 공연을 위해 콘서트 준비에만 몰두해왔다. “정말 5년만이다. 한동안 콘서트 한다는 생각에 잠을 설쳤다. 과연 내가 잘해낼 수 있을지, 너무 오랫동안 쉬었기 때문에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점점 시간이 다가올수록 마음은 한결 더 편안해지고 있다. 아마, 팬들을 만난다는 기분 좋은 생각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는 아직까지 중·장년층의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채은옥의 히트곡 ‘빗물’이…
■ MBC 볼수록 애교만점(15·금) 여진은 규한과 만날 때 마다 규한이 부쩍 딴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선호를 통해 규한과 경실 사이의 분위기가 냉랭하다는 말을 전해들은 여진은 규한의 마음을 풀어주기로 마음먹는데. 여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규한은 점점 더 초조해 할 뿐이다. 예전 영화사에서 못 받았던 돈 100 만원을 뒤늦게 받게 된 성수는 투자 상담까지 받으며 대박을 꿈꾸는데. ■ KBS2 결혼해 주세요(16·토) 태호와 정임의 이혼을 알게 된 순옥은 정임을 찾아가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고, 종대 역시 태호에게 이혼은 안 된다고 다그친다. 경훈모의 집을 방문하게 된 연호는 으리으리한 대저택에 깜짝 놀라고, 경훈과 화해하게 도와달라는 경훈모의 말에 경훈을 찾아가 설득한다. 한편 태호는 방송을 그만두겠다는 말을 남기고 여행을 떠나고, 정임은 우연히 데모 테이프를 녹음하게 된다. ■ SBS SBS스페셜-옥수수습격(1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마릴린 카스테드씨는 꽃가루를 비롯해 많은 종류의 알레르기가 있었다. 그래서 정원 일을 한다는 건 상상도 못했다. 한번 알레르기 발작이 일어나면 재채기 콧물은 말할 것도 없고 일주일씩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공연 △10월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 노래의 날개 위에2(10.19)=평촌아트홀.(031-687-0500)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제28회 정기연주회(10.15)=과천시민회관 대극장.(02-507-4009) △심생(무언가에 마음이 쏠리어 헤어나오지 못하는…)(10.22~24)=통진두레문화센터.(010-8860-0476) △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댄스 앙상블(10.23)=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연극 ‘이(爾)’(10.23)=안양아트센터 관악홀.(031-687-0500)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11.24)=경기도국악당.(031-289-6433) △2010 VISION ‘우리춤’(~12.18)=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031-230-3440) △수원시교향악단 ‘Beethoven Cycle 6’(10.12)=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28-2814) ◆전시 △수원 대안공간 눈(~10.21)=‘Connessione’전.(010-5610-1836) △사랑나눔갤러리(~10.17)=김영조 초대전.(031-236-1533)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10.31)=‘산성의 풍경, 역사의 기억’전.(
오는 10월 고양문화재단이 스타가수들의 대형 콘서트나 쇼적인 분위기에 치중된 공연이 아닌,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상속의 ‘위로’와 ‘사람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별모래콘서트-생활의 발견2010’을 준비했다. 오는 29일부터 3일간 고양아람누리 별모래극장에서 펼쳐지는 무대는 우리사회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30~40대의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옛 추억속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삶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별모래콘서트-생활의 발견’은 80년대 후반부터 싱어 송 라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시대의 흐름에 어울리는 감성과 온기로 끊임없이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세 뮤지션의 공연을 릴레이 콘서트의 형식으로 선보인다. 권진원, 한동준, 박학기가 바로 그 주인공. 비슷한 시기에 뮤지션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해 비슷한 세대적 경험과 기억을 공유하며 오늘날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세 사람은 이 릴레이 콘서트를 통해 각자가 지닌 독특한 빛깔의 세 개의 공연을 만듦과 동시에 서로가 서로의 공연에 이야기 게스트로 출연하여 음악과 인생, 사랑에 대한 기억을 나눈다.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과 상실 사이를 오가며 담담하게 노래하고 듣는 것
때묻지 않은 아이들의 살아 있는 눈을 통해 세상과 마주하는 박대조의 개인전 ‘염원’이 종로구 갤러리 진선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박대조는 오지의 때묻지 않은 아이들의 눈을 통해 인간의 내면의 감성을 담아내고, 우리들의 퇴색하고 흐려진 눈과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특히 사진, 조각, 회화 그리고 석재를 다루는 특출한 내공이 함께 어우러진 박대조 만의 작업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작들은 하나의 동일 판재에 단일 이미지들을 과감하게 크게 담아내고 있는데, 손가락이라든가 이목구비 중 특정 부분이 이중, 혹은 다중노출로 중첩되거나 아이들을 만난 지역의 풍경이 오버랩 되는 작업도 등장한다. 단순 인물 중심에서, 서로 나눈 대화 내용과 촬영 당시의 시공을 공감각적으로 보다 입체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 박대조 작가는 “작가의 눈과 아이의 눈, 작가의 눈과 카메라의 눈, 아이의 눈과 카메라의 눈, 작품 속 아이의 눈과 관객의 눈 등 세상의 모든 눈과 눈의 만남”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직접 관객의 눈이 되어 세상과 마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아트홀은 오는 16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연극 ‘경기도립극단이 해설하는 한국문학’공연을 전석 초대공연으로 진행한다.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 김동인의 ‘감자’ 등 3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작품 탄생 배경과 그들이 추구했던 작품경향, 시대상을 설명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장 참혹하고 비통한 날에 대한 반어적 표현을 담고 있는 ‘운수 좋은 날’은 현대소설사에서 사실주의적 문학의 확립에 중요한 공헌을 한 현진건 초기의 대표작으로, 김첨지라는 인력거꾼의 하루 일과와 그의 아내의 비참한 죽음을 통해 식민지 시대 하층민의 궁핍한 생활을 뛰어난 구성과 예리한 관찰력으로 부각시킨다. 현진건의 또 다른 대표작 ‘B사감과 러브레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장 큰 관심거리인 학생들의 연애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B사감의 과장된 연애장면을 묘사하는 장면에서 인간의 이율배반적인 양면성과 이중성 묘사를 잘 드러내고 있다. 연극무대로 오르는 ‘감자’는 가난하지만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은 지난 13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1층 강당에서 ‘한ㆍ중ㆍ일 동아시아의 가족변동과 고령화’를 주제로 개원 5주년 기념 특별포럼을 열었다. 이날은 이배용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이사장, 두펑(Du Peng) 중국 인민대학교 교수, 오쿠야마 쇼지(Okuyama, Shoji) 일본 동경경제대학교 교수, 임명선(Lin Mingxian) 중국 산둥 공상대학교 교수, 본지 심재인 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부응하고자 한·중·일 3국의 가족 및 노인정책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의 가족변동과 노령화 현상 및 가족변동 실태와 전망에 대해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두 펑 중국 인민대학교 교수, 오쿠야마 쇼지 일본 동경경제대학교 교수, 김영혜 경가연 연구기획부장이 나서 각각 한중일 3국의 가족변동과 고령화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고지영 경가연 연구위원, 임명선 중국 산둥 공상대학교 교수, 김정현 용인대학교 교수, 장혜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혜안을 함께 나눴다. 세계 최고의 고령국가인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인구 보유국인 중국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