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소회와 주요 성과를 말씀해 주신다면. 지난해는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안성은 시민들과 함께 지역 목표인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토대로 희망찬 삶과 도시혁신에 매진하며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뤘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높였고, 수도권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으며, 글로벌 안성을 향한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무상교통사업과 광역 교통망 확충, 똑버스 운영을 비롯해 공공 인프라 확충, 세대별 복지, 금북정맥 생태문화탐방로 및 하늘 전망대 조성, 호수관광 사업 등 ‘모두가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도시’를 향해 앞장섰다. 안성은 시민들과 함께 눈부신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새해에는 더욱 힘을 모아 시민 행복과 안성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2025년 안성시가 추진할 시정 방향은. 올해 안성시 사자성어는 공재불사(功在不舍)이다. 이는 성공은 포기하지 않고, 도중에 그만두지 않음에 있다는 뜻이 내포됐다. 동시에 안성혁신과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미로 시민, 공직자와 함께 중단없는
김희정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986년 교육계에 발을 디뎠다. 오는 9월 자신의 삶을 올곧이 바쳤던 교육계를 떠난다. 40년 가까운 삶을 헌신한 김 교육장은 교육 인생 후반부를 ‘공유학교 만들기’에 ‘올인’했다. 씨 뿌린 그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용인은 물론 경기도 교육계가 주목하고 있다. 불혹(不惑)의 세월, 김희정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들춰보자. -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는.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는 도·농합도시인 용인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학교다. 교육을 제공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용인의 공유학교 브랜드다. 8개 영역 중 글로컬언어 영역을 제외하고 7개 영역을 운영하고 있다.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요구가 있었던 미래‧에듀테크 영역을 가장 많이 운영했으며 그 다음으로 문화예술체육 영역을 많이 운영했다. 용인 지역이 넓어 거점활동공간으로 이동해야하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의 특성상, 기초학력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지 않아 기초학력 영역 비중이 낮다는 것을 반영했다. 거점활동공간은 처인구 2곳, 수지구 1곳, 기흥구 1곳으로 이 외에도 다양한 거점활동공간이 운영됐지만 용인지역이 넓어 접근성
국민 모두가 참으로 형용하기 어려운 다사다난한 연말 연초를 보내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2024년을 대한민국 최고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남양주 점프 – 업’의 해 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혼란의 연속 등 어렵고 힘든 국내외의 상황 속에서도 주 시장은 100만 메가시티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 특히, 우리은행과 미래형 통합 IT 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협약, 경기 공공의료원 유치는 남양주의 경쟁력과 74만 시민들의 저력을 보여준 결실이었다. 주 시장은 평소 “선택과 집중, 강한 추진력으로 남양주 슈퍼성장이 본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으로부터 지난해에 대한 소회와 올해 시정 운영에 대한 비전 등을 들어 본다. - 2024년을 되돌아본다면. 2024년은 시민들과의 진심소통으로 각종 현안 과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해 가는 가운데,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남양주 실현을 위해 계속되는 도전과 성취를 이뤄낸 매우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 2024년 9월 경기 동북
"새해 주요 전략사업 집중,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할 것" 가평군이 2025년을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삼을 방침이다. 지난해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가평군 접경지역 포함 등 주요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 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로부터 새해 포부와 주요 군정 계획을 들어본다. - 지난해를 보낸 소회와 새해 포부는. 2024년은 가평군이 각종 성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진 뜻깊은 해였다. 그리고 올해는 1년 동안 온전히 민선8기의 공약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마지막 해다. 그래서 지난해 12월 '2024년 전략사업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50대 전략사업 중 공정률이 부진한 22개 주요 사업을 선별해 2025년에 더욱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강조했다. 이들 주요 전략사업을 통해 가평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수 있도록 830여 공직자와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 - 지난해 가평군의 주요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우선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와 교통인프라 확충을 꼽을수 있겠다.
이선구(민주·부천2)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한 사람의 도민이라도 외롭게 고통받지 않도록 찾아가는 복지,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새해 다짐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도민 건강·복지를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로서의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역할을 소개하며 올해 보건복지 현안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후반기 보건복지위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의 정상화 ▲도의 복지 정책사업 효율성 제고 등을 꼽으며 이를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먼저 경기도의료원과 관련해 “산하 5개 병원은 코로나 이후 경영이 힘들어졌다”며 “병원의 정상화 운영을 위해 뼈를 깎는다는 심정으로 자구책을 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도에서도 어느 정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병원별로 이행 가능한 혁신과제를 제출한다면 도의원들이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의료원 역할·위상을 새롭게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해 동안 도의 복지 정책사업에 10조 원이 넘는 예산이 집행된다는 점도 언급하며 관련 재원이 허투루 쓰이는 것을 최소화해
장윤정(민주·안산3)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은 “경계선지능장애 학생들이 학업과 사회생활에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폭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장 위원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역점으로 준비 중인 의정활동에 대해 ‘경계선지능장애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 마련’을 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11대 도의회 후반기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안전·복지를 강화하며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계선지능장애 학생들은 특수교육대상자로 지정되지 않아 지원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며 “심리치료, 학습 보조 도구, 진로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학부모와 교사들이 장애 학생들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연수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은 제11대 도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교육기획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내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그는 “교육은 한 지역의 100년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후반기에도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고 싶었다”고 상임위 선택 배경을 밝혔다. 또…
임광현(국힘·가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내 소외 지역 학생들의 학습 기회 불평등 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집행부 부서·기관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교육격차 해소’를 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교육청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교육격차 해소라고 생각한다”며 “학습 기회 불평등뿐 아니라 디지털 교육 환경의 불균형,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화된 학습 결손 문제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교육 자원의 효율적 배분, 교사 전문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임 위원은 또 다른 과제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처우개선을 들었다. 그는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업계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업무 강도가 높고 이직률이 높아 급식의 질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 규모에 맞는 적정 인원을 확보해 업무 부담을 줄여야 한다”며 “자동화 기기 도입 등을 통해 업무 강도를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임 위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활동
“현재는 민생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광명시의회는 시민의 고통을외면하지 않을 것이며, 시민들을 위한 버팀목 정책들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광명시기자단과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올해 의회 운영방침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장 특히 “지난해 12·3 사태, 여객기 참사 등으로 시국이 엄중하고 혼란스럽다”며 “지방정치의 영역에 있는 우리들도 자유롭진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삶이 평온하게 이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안전과 민생회복에 중점을 두고 의회를 이끌어 가겠다”며 “경기 위축 등으로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도 어렵다는 호소가 있는 만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경기를 활성화하는 버팀목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장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민생지원금 (1인당 10만원)에 대해 “현재 국가가 혼란스럽다 보니 정부 차원에서는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상태다. 이럴 때일수록 지자체와 의회가 적극 앞장서는 것이 당연한 책무다”라며 “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지난해를 돌아보면 아쉬운
문경복 옹진군수는 “2025년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군민과 손잡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도약을 이룬 것을 토대로 올해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다. 올해 문 군수는 ▲교통 혁신 ▲관광 명소화 ▲경제 회복 ▲취약계층 보호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증가 등 6대 군정 운영 계획을 세웠다. 군에 가장 시급한 건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인천~백령 항로 대형여객선을 운항할 선사 재공모와 함께 인천시와 선박을 직접 건조할 예정이다. 문 군수는 “이번 공모가 마지막이라는 비장한 각오로 반드시 선사 유치를 성공시킬 것”이라는 다짐도 전했다. 이번 달부터 인천 I-바다패스를 통해 인천시민은 버스요금으로, 타 시·도민은 여객운임의 70%로 섬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백령공항 건설은 80인승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규모가 확대되고 인천(육지) 1일 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해 연평, 덕적, 자월 오전 출항 여객선이 들어선다. ‘관광 명소화’도 주요 군정 사업 중 하나다. 옹진이 지닌 천혜의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다. 우선 백령도의 경관과 안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평화 둘레길 40㎞
박용철 강화군수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행복과 안전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성장과 도약의 군정 구상을 밝혔다. 특히 군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다. 박 군수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 착공은 우리 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들이다”며 “특히 강화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면, 2035년까지 약 3조 7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첨단농업지구, 역사문화관광지구, 글로벌 테마파크가 조성되고, 강화와 영종을 잇는 연륙교로 인천공항을 통해 세계와 연결될 것이다”며 “군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과 의지가 있다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받아내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강화군을 글로벌 초일류 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군민의 행복과 안전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계획도 내놨다. 먼저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군민통합위원회를 운영해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 불편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12월 강화읍을 시작으로 열린 군수실 문을 열었다. 앞으로 열린 군수실 뿐만 아니라,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