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인터파크, 쿠팡에 비해 인천e몰의 강점은 뭘까?' 가장 큰 무기는 저렴한 가격이다. 인천e몰에선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콕스타'의 믹서기 제품 '울트라 포스 핸들 블렌더'를 6만9900원에 팔지만 G마켓은 14만9000원으로 무려 50% 이상 격차가 난다. 한우 선물세트(국내산 1등급 1800g)도 다른 주요 쇼핑몰에 비해 최대 16%가 싸다. 이 같은 가격대는 입점업체가 내는 판매 수수료가 없는 구조 때문에 가능하다. 지난해 2월 론칭한 모바일 쇼핑몰 '인천e몰'이 가격 경쟁력과 언택트(비대면) 소비 확산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론칭 이후 3일 현재 인천e몰의 누적 결제금액(매출)은 99억8221만 원이고 총 39만5738건의 주문이 이뤄졌다. 지역 업체의 상품만 모아 판매하는 인천e몰 내 '인천굿즈관'의 경우 같은 기준으로 결제금액이 12억1701만 원, 주문 건 수는 총 4만8298건이다. 인천굿즈관을 포함한 전체 인천e몰 결제금액은 111억9922만 원이다. 지난해 론칭 초기 3개월 간 월 평균 매출은 2300만 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5월 12억7600만 원의 최고 기록을 달성한 뒤 매월 5억 원대 이상 매
인천시총연합회가 공항철도와 서울9호선 직결사업 관련 예산을 집행하지 않은 서울시를 상대로 감사를 청구했다. 인천시총연합회(이하 인천총연)는 시민 312명의 서명을 받아 직무유기 등의 이유로 서울시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철도 직결은 서울시가 서울시민들의 공항까지의 교통편의 제공과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김포공항역의 환승없이 한 번에 서울까지 갈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023년 운행을 목표로 직결사업을 추진해왔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2019년 2월 차량 제작비 556억 원과 관련해 서울시 60%, 정부 40% 분담에 합의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같은 해 하반기에 돌연 인천시민들도 이 노선에 혜택을 받는다는 이유로 인천시에 차량제작비의 최소 40억 원에서 120억 원의 분담을 요구했다. 시는 보조금 분담에 대한 법적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결국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지원 받은 차량제작비 222억 원을 집행하지 않았고, 예산은 다시 국고로 들어갔다. 2023년이 목표였던 직결사업은 다시 늦춰지게 됐다. 인천총연은 서울시의 이러한 행동이 ‘도시철도법 시행령’에 위배된다고…
아동돌봄에 취약한 사각지대에 보조인력 지원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인천 다사랑보육서비스(사회적기업)에서는 5일 지역아동센터6곳과 사각지대 아동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센터 6곳(부평공부방, 진주공부방, 하늘마을, 등대마을, 온새미로, 구월아동센터)는 돌봄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아동돌봄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사각지대에 대한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인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해 11월부터 내일키움사업을 통해 25명의 지도사를 교육하고 지역아동센터 인력 지원과 취약계층의 아동돌봄 발굴 및 서비스 지원 사업을 적극 진행중이다. 특히 사업기간 중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교구와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부평공부방 최애자 시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에서도 교우 관계가 어려워 센터로 몰리고 있는 상황" 이라며, "세밀한 아동돌봄이 필요한 보조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운영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미애 온새미로 시설장은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의 기초학력을 쌓는 교육지도에 도움이 되는 교구지원을 해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절기상 연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인 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센트럴파크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잔뜩 웅크린 모습으로 산책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미추홀소방서는 비상구 폐쇄와 장애물 적치 등 불법행위와 관련해 신고포상제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복합쇼핑몰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근린생활시설·복합건축물이며 누구든지 신고가능하다. 신고 방법은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위반행위 신고서에 증명자료를 첨부해 방문·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신고 대상의 관할 소방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최길수 소방특별조사팀 주임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화재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확산으로 화재 인명피해가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dl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dl 지원하는 겨울독서교실 ‘지혜가 자라나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매 차시 선정된 책을 읽고 단체놀이, 모의 토론 등 또래 간 의견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각의 깊이를 확장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 독서노트를 증정하며 참가 우수학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도 수여된다. 겨울방학 특강으로는 석바위도서관의 ‘하브루타, 그림책 북아트’, 관교도서관의 ‘신나는 동화요리’와 ‘코로나블루 극복! 힐링아트테라피’, 숭의도서관의 ‘말랑말랑 그림책 놀이터’, 제물포도서관의 ‘과학마술’이 준비돼 있다. 모두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성 신장을 도와 어렸을 때부터 책과 친근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독정골, 이랑도서관은 특화도서관에 걸맞은 겨울방학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블록·공작 특화의 독정골도서관은 ‘전기회로와 오토마타’ 공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림책 특화의 이랑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오감발달 동화구연’을, 초등학교 고학년에겐 ‘그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학습전문지원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성과평가 최우수 ‘S등급’ 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상공회의소에 운영국을 두고 있는 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0년도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발굴과 전문컨설팅, 제도 확산의 역할을 하는 전국 18개 일학습병행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천 일학습전문지원센터는 종합 평가점수 9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됐고, 참여기업 발굴 및 홍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2019년과 달리 지난해에는 참여기업 발굴 뿐만 아니라 참여기업 전담 관리 및 유관기관 협업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일학습병행제도는 학습근로자가 참여기업과 학교 등을 오가며 현장훈련과 이론교육을 함께 이수하는 방식으로 독일과 스위스 등 기술 강국들이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현재 전국에 1만5000여 개의 학습기업과 9만8000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기점으로 향
1970~80년대 동인천역과 신포동 일대는 인천 청춘들의 집합소였다. 당시 동인천역 광장을 가로질러 지하상가로 들어가 바로 왼쪽으로 꺾어나오면 용동큰우물에 닿는다. 어스름 무렵부터 이곳에는 젊은이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대학생과 직장인, 연인, 휴가 나온 군인들이 삼삼오오 우정을 다지고, 시국과 미래를 논하고, 밀어를 나누며 청춘의 열기를 발산했다. 늦은 밤 술에 취해 거리에서 어깨동무를 한채 목청껏 노래를 부르거나, 여기저기 으슥한 곳에 쭈그려 앉아 배를 움켜쥐고 토악질을 하거나, 취객들 사이에 시비가 벌어지는 풍경은 낯설지 않았다. 이러한 모습은 위로 올라가 용동마루턱과 경동사거리, 신포동으로 이어졌다. 비단 술집뿐만이 아니었다. 동인천역을 나와 신포동 쪽으로 부채살처럼 퍼져있는 곳곳에 다방(음악다방), 음악감상실, 당구장, 탁구장, 빵집, 우동가게, 국화빵·붕어빵 노점, 서점, 야구연습장, 문구점, 독서실 등이 점점이 박혀 있었다. 길을 가다보면 어깨를 부딪칠 만큼 넘쳐나던 청춘들이 이곳에서 수 많은 추억을 차곡차곡 쌓았다. 특히 동인천역에서 답동사거리까지 연결되는 지하상가는 색다른 공간이었다. 인천에서 처음 개통된 이곳 지하상가는 1963년 이미 ‘지하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널터미널(SNCT)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지난해 물동량 처리실적이 각각 100만TEU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에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의 연간 물동량이 100만TEU를 넘기기는 개항 이래 처음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갈등에 따른 무역분쟁 등 불안한 환경이 지속됐음에도 불구, 2020년 각각 물동량 100만TEU를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에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의 연간 물동량이 100만TEU를 넘어선 것은 최초다. 이는 전체 물동량 중 60%가량을 점유한 수치로, 과거 4년 이래 가장 많은 6개의 신규항로가 투입되는 등 증가한 수요를 높은 생산성을 통해 효율적으로 처리한 항만업계의 노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는 고운임 추세와 관련해 신규항로 개설 움직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안전운임제 등을 활용한 중부권 화주유치 노력과 함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한해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목표치인 325만TEU를 2만TEU 초과한 약 327만TEU(전년대비 6% 증가)에 달할 것으로 보
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해를 뒤로 하고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021년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1월 중 연중 사업을 준비해 2월부터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랑나눔 무료급식, 반짝반짝 옹가네, 행복 잇기 뜨개사랑, Green 스마일 옹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그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대면 활동 제한으로 중단됐던 사업을 개선해 올해는 UCC로 소통하는 슬기로운 봉사활동 및 오 해피데이! 孝차림, 마음 치유프로그램인 사랑의 리커버리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선 센터장은 “올 한 해도 지역사회와 봉사활동 현장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서 관내 취약시설 및 공공시설, 다수가 모이는 장소 등에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주요 사업 및 신규 사업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