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4일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건강보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내용을 공유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 확대 및 재난적의료비 지원 현황과 2017년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 제도변경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공단과 경기도소비자단체는 국민의 권익보호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국상 본부장은 “소비자시민사회단체를 통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해 공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제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지난 24일 이천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도내 소방서를 대표해 참석한 어린이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경기도 소방동요 대회는 경기도 34개 관서에서 초등부와 유치부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번 대회에서는 유치부 29개팀, 초등부 14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은 남양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해 ‘잠깐만’이란 동요를 부른 숲속마을어린이집에게 돌아갔다. 또 수원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정자초등학교(‘불꽃’)는 초등부 은상을, 새한양삐아제어린이집(‘아름다운 산을 위하여’)과 군포시립 금정동 어린이집(‘119송’)은 유치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이 대회를 계기로 수원의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석권 군포소방서장도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한 안전의식이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은 물론 나아가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큰 바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방종합
용인소방서는 25일 각종 재난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용인시민안전체험관’을 용인소방서 별관에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해 정찬민 용인시장, 시·도의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 체험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시민안전체험관은 국비 5억3천만 원과 재난안전기금 4억3천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815㎡규모로 조성돼 화재진압·피난·지진·태풍체험 등 16개 코너의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창래 서장은 “용인시민안전체험관은 100만 용인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용인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부한다”며 “체험관이 비록 작고 협소하지만 용인시민들에게 최고의 안전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민안전체험관은 용인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하루 3회 체험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용인소방서(☎031-8021-0328)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인천항만공사> ◇1급 실장 ▲신국제여객터미널운영준비 특임단장 유영민 ◇2급 부장 ▲경영지원팀 차광식 ▲갑문운영팀 김익봉 이송운 ▲갑문정비팀 최용섭 ◇3급 차장 ▲감사팀 남광현 ▲인사관리팀 배승권 ▲기획조정실 변규섭 ▲물류전략실 김성태 ▲물류전략실 동반성장파트 이현 ▲글로벌마케팅팀 박원근 ▲항만관리팀 김경민 ▲항만관리팀 안전보안파트 이진우 ▲물류정보팀 AR 포트미스파트 고준필 ▲항만개발실 남운하 ▲항만개발실 항만기술파트 남궁심 ▲항만건설팀 윤성태 ▲항만시설팀 신터미널건축파트 박용범 ▲항만시설팀 〃 박정서 〈삼성물산〉 ◇임원 승진 -상사부문 ▲부사장 김도형 ▲전무 박호찬 유봉석 ▲상무 이상윤 이재성 이재언 -건설 부문 ▲상무 권영복 박은철 윤성열 이선재 전영운 전혁재 정호진 홍정석 -패션 부문 ▲전무 이준서 ▲상무 신민철 안승현 이소란 -리조트 부문 ▲상무 김학수 <삼성웰스토리> ◇임원 승진 ▲전무 박충배 ▲상무 서정무
수원지법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여주시와 함께 지난 20~21일 이틀간 양평 힐하우스 호텔에서 가족해체의 위기에 있는 부부를 대상 한 위기부부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경기도 법원연계 위기가족 회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가정보호 처분을 앞둔 부부 10쌍(총 20명)이 참가해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한 부부 정서동작치료와 레크리에션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원지법은 앞서 2~3회에 걸친 부부 상담을 갖고 상담 내용을 프로그램 구성에 반영했다. 또 집단 상담과 심층 개인상담, 자조모임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부간 갈등이 해결될 때까지 맞춤형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부부들은 행사 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평균 98.3점(100점 만점)을 부여했다. 김태균 판사(소년3단독)는 “보호처분을 결정하기에 앞서 부부캠프 참가를 권유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캠프에서 배운 갈등해결법으로 다시는 법원에 오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지법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의 위기부부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24일 안대준 점장이 다양한 봉사활동 및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대준 점장은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뜻하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더욱 지역 발전을 위해 좀 더 힘을 내라는 격려의 말씀이라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최근 2박3일 동안 상반기 의정활동으로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치유의 숲 등 주요시설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서귀포 치유의 숲 센터를 방문해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길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한담산책로, 상효원수목원, 김만덕기념관, 이시돌목장 등을 둘러보고 수리산, 관악산 등을 활용해 안양시를 힐링의 도시로 가꾸는 방안 등을 논의 검토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화창한 봄날, 군포지역 어르신들의 유쾌한 나들이가 이뤄졌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최근 방문보건 서비스를 받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인지기능 저하 어르신 등 50여 명에게 햇볕 가득한 나들이를 선물한 것이다. 이날 보건지소의 방문간호사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의 걷기 명소 중 하나인 골프장 둘레길에서 ‘햇볕 쬐기’ 시간을 보냈다. 방문간호사들을 따라 준비운동을 한 어르신들은 서로서로 친구가 돼서 둘레길을 걷고, 준비된 다과를 먹으면서 다양한 오락 활동도 즐기는 하루를 보냈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대응해야 하는 문제이기에 보건지소가 앞장서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며 “나들이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친구들과 운동하며 꽃도 보고, 얘기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을 때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군포시간호사회가 식사와 다과 등을 제공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남부경찰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선도활동 유공자를 포상하고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청소년육성회원, 학교관계자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육성회, 청소년상담센터의 추천을 받은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과 420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문수 서장은 “매년 청소년선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과 장학금을 마련해주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는 청소년육성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상태 청소년육성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장래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병근기자 sbg@
심광섭 고양교육장이 지난 23일 직원 20여 명과 함께 호수공원을 찾아 도시락 토크시간을 갖는 등 직원들의 화합을 위한 이색적인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부서간 장벽을 허물고 교육장과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어려운 점이나 개선해야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향후 각 부서별로 상반기 2회, 하반기 1회에 걸쳐 도시락 토크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 교육장은 “직원들의 이번 도시락 토크 행사를 통해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원활한 의사소통과 배려, 소통을 통한 직원간의 자유롭고 명랑한 자리가 마련되고 직장 생활의 사기 진작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