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채 가격이 너무 인상됐습니다. 안정되면 다시 낮추겠습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반찬 가게는 26일부터 주요 나물 반찬 가격을 1천원씩 올렸다. 반찬의 주재료라 할 수 있는 여름 채소 가격이 너무 올라버려 기존 가격으로 팔아서는 수지를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 성동구의 또 다른 반찬 가게는 배추김치 한 팩에 1만원을 받고 있다. 이 가게는 올해 3월까지만 해도 배추김치 한 팩을 8천원에 팔았지만,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현재는 당시보다 가격을 25% 올려받고 있다. 이처럼 올여름 유난히 긴 장마 등의 영향으로 채솟값이 급등하면서 그 여파가 각 가정의 식탁에까지 미치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상추·애호박·열무 등 우리 여름 식탁을 채우는 주요 채소들의 가격은 평년 대비 최대 2배 이상 뛰어올랐다. 배추 가격은(이하 소매·상품 기준) 25일 포기당 9천317원을 기록해 1년 전 3천601원의 2.5배로 올랐고 고기 곁을 지키는 상추는 100g당 2천275원으로 1년 전 1천387원보다 1.6배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각종 찌개에 꼭 들어가는 애호박은 개당 1천434원에서 2천974원으로 가격이 2배를 넘었고, 열무는 1㎏당…
한국농어촌공사는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관내 호관리소, 저수지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강경학 한국농어촌공사 경영지원‧농지관리이사는 26일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평택지역을 찾아 호관리소 운영현황과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평택호 배수갑문은 간조 시 1일 2회 방류 및 최저수위 유지로 상류지역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있으며, 초당 8천800톤의 배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태풍 북상에 대비해 평택호 배수갑문의 운전현황을 점검하고, 호우 시 적기 방류에 문제가 없도록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강경학 이사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으로 인해 지역 농업인들이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같은날 이승재 경기지역본부장은 여주시 금사면 금사저수지와 이천시 율면 어석배수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른 시설물 점검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여주시 금사저수지는 1989년 준공된 저수지로 총저수량이 375만톤에 달한다. 이 본부장은 적정 저수량 유지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강풍과 돌풍에 대비하여 낙하위험물·가설물 제거 여부와 안전시설 작동 상태, 배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대규모 인사채용에 나선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매체 오토모티브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는 올해 말까지 약 6만5천명까지 채용할 계획”이라며 “지난 2019년 말에 비해 35%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테슬라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제조부터 판매까지 담당할 수 있는 인재를 모집 중에 있으며 해당 인원은 미국을 포함해 아시아, 유럽에서 근무하게 된다. 드류 바글리노 테슬라 선임 부사장은 2020년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우리는 더 많은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라며 “미국 캘리포니아 뿐만 아니라 중국, 베를린 등 여러 나라에서 일할 사람을 찾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매번 약점으로 지적된 생산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테슬라는 36만7천200대를 생산해 토요타 생산량(1천46만대)의 약 4% 수준에 머물렀다. 이외에도 테슬라는 다음달 22일(현지시간) ‘배터리 데이’에서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TAL과 함께 무게와 수명을 대폭 개선한 ‘100만 마일 혁신 배터리’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인력 충원에 나선 것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에 주거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견본주택이 28일 문을 연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에 아파트 665세대와 연면적 6만521㎡의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아파트 전용 면적은 ▲76㎡ 172세대 ▲84㎡ 256세대 ▲90㎡ 228세대 ▲94㎡A 1세대 ▲94㎡B 1세대 ▲101㎡ 2세대 ▲106㎡ 5세대로 구성된다. 주거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와 5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두루 갖춘 가운데 가족 구성원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전용면적 76㎡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 했다. 현관에는 시스템 선반을 갖춘 현관창고가 배치되며,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에도 시스템 선반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4㎡는 현관 창고와 복도 팬트리가 설치돼 유모차나 자전거 등 부피가 큰 물품도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현관 창고와 복도 팬트리는 선택(유상옵션)에 따라 H-클린현관’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26일 용인시 관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및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정용왕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과 용인시 관내 사무소장 등 30여명의 임직원은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시설 복구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시설물을 점검했다. 또 농가의 주 작물인 포도 사전 수확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직접 수확한 포도를 구입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이날 일손돕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업장 분산배치, 작업자 간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뤄졌다. 정용왕 본부장은“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활동 위축에 수해 피해까지 겹쳐 농업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올해 8월 중 총 28개 농가를 대상으로 150여명의 직원들이 수해복구 지원 등에 참여했다. 아울러 수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복구자금 대출 및 기존 대출에 대한 이자·할부상환금·신용카드 청구대금 유예 신청을 접수 중이다.…
주택 거래량이 활발해지며 국내 이동자 수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 지역 집값 상승에 따른 인구 유출이 가속화 현상을 보였다. 통계청은 26일 ‘7월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내고 전입신고를 통해 파악된 7월 국내 이동자 수는 58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6월(25.3%)에 비해서는 전년 동월 대비 인구이동자 수 증가폭이 다소 줄었다. 통계청은 지난달 들어 인구이동자 수가 늘어난 이유로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량,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 증가를 꼽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 6월(13만8천578명)에 이어 7월에도 14만1천419건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달 경기도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4만1천45건으로 6월(4만3천956건)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2만6천662명으로 6월(1만9천463명)보다 크게 늘었다. 올해 국내 인구이동자 수는 2월(78만명), 3월(76만6천명), 4월(61만4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추세를 보였다. 5월 들어서는 56만9천명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6월 들어 다시 60만7천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7.6%,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는 26일 수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경기도 수해지역 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특판전에서는 도내에서도 집중호우로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은 안성시와 이천시 농가의 배, 거봉, 포도, 복숭아 등을 할인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김장섭 본부장과 염규종 농협중앙회이사는 도내 수해지역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피해복구 일손 돕기에 나서는 한편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연초 냉해피해에 이어 금번 집중호우로 많은 농업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국산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삼성전자가 소비자 가전제품으로는 최초로 시각장애인 접근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 TV가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RNIB)의 시각장애인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는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제품, 웹사이트, 앱 서비스 등에 대해 인증을 부여해 제품 구매와 서비스 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소비자 가전제품 중에서는 삼성 TV가 최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협회와 협업하면서 시각이 불편한 TV사용자들을 위한 접근성 기능을 강화해 왔다. 2016년에는 프로그램 정보와 TV 설정을 읽어주는 '음성안내' 기능, 그래픽 정보를 불투명한 검정색 배경에 흰색 글씨로 표현해 시인성을 높인 '고대비 화면' 기능 등을 선보여 협회로부터 사회공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2020년형 스마트 TV는 '스마트 돋보기' 기능을 통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TV에 미러링으로 연동하면 작은 글씨나 이미지를 대화면에서 크게 볼 수 있다. '포커스 확대 기능'으로는 TV 조작과 관련된 채널, 볼륨, 메뉴 등 특정 글자의 크기를 확대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이 많이 사용하는 자막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자막 분리, 자
#. 법인 대표B의 자녀이자 주주인 A씨(30세)는 송파구 소재 아파트를 13억5천만원에 매수하면서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소득 7억5천만원을 활용한 것으로 소명했지만, 이는 A가 소유한 실제 보유지분(0.03%)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법인 대표B의 배당금을 자녀 A에게 편법증여한 것으로 의심돼 국세청에 통보됐다. #. 의료업을 영위하는 사업자 D는 강남구 소재 70억원 상당 아파트를 매수하기 위해 저축은행에서 의료기기 구입목적 등을 위한 용도로 개인사업자 대출 26억원을 대출받았다. 이에 개인사업자대출의 용도외 유용 의심으로 적발됐다. 정부가 고가 주택거래 중 이상거래를 집중점검한 결과 편법증여, 양도세 및 증여세 탈루 등 불법행위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감정원과 함께 지난해 12월 이후 올해 2월까지 신고된 전국 9억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 중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1천705건에 대해 실시한 실거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천333건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으며, 경기가 206건(12%)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 59건(3.5%), 그 외 107건(6.3%)이었다. 유형별로는 자금출처 불분명·편법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10시부터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알림 공지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3차 특별재난지역 이재민들이 소실된 의약품을 다시 처방받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경기도 이천시, 연천·가평군, 광주광역시 북구·광산구, 강원도 화천·양구·인제군, 충북 영동·단양군, 충남 금산·예산군,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순창군, 경남 산청·함양·거창군 등 전국 20개 시·군·구와 36개 읍·면·동이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 13일 경기 안성시 등 1차 특별재난지역 7개 지자체, 14일 2차 특별재난지역 11개 지자체 내 이재민들이 소실 의약품을 재처방받을 수 있도록 DUR 알림을 통해 공지한 바 있다. 심평원은 “수해 피해 주민들의 약제 처방·조제 시 DUR 점검 중 발생되는 중복약제 정보제공에 대해서는 예외사유 기재란에 ‘수해’를 기재해주길 바란다”며 “피해주민들의 의료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안에 대해 약제비용의 삭감 등 진료비 심사 시 불이익은 발생되지 않는다”고 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