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포승중학교는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2026 발명 창의력 10종 경기’에서 대상·은상·동상을 휩쓸며 발명 분야 명문 학교로 우뚝 올라섰다. 7일 포승중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아주대에서 열린 발명 창의력 10종 경기에서 대상 1명, 은상 3명, 동상 1명을 배출했다. 포승중은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가빈(2학년) 학생의 경우 개인전과 팀전 모두 두각을 나타내며 탁월한 창의성을 인정받았고, 은상을 수상한 신보민(2학년)·신하린(2학년)·하민우(2학년)과 동상 수상자 김태우(3학년) 학생 역시 순발력 있는 대처와 논리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2026 발명 창의력 10종 경기’는 발명적 사고력, 과학적 원리 활용, 팀워크 및 즉석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면서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1박 2일간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그동안 포승중은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전국대회 금상, ‘제24회 전국대광발명창작대회’ 금상과 은상, ‘제15회 생활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은상과 장려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발명·창의성 교육 부문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 학생들을 지도한 홍기
화성특례시 관내 종교시설 수목장 논란이 결국 행정 책임 문제로 번지고 있다. 개발행위가 완료되지 않은 미준공 부지에서 장사시설 운영 허가가 이뤄졌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대체 어떻게 허가가 가능했느냐”는 질문이 시청 안팎에서 나온다. 본지 보도(경기신문 2025년 12월 31일자 9면, 2일 12면, 3일자 9면 보도)이후 시 감사부서가 조사에 착수한 배경이다. 문제의 부지는 현재까지도 준공 처리되지 않은 상태다. 개발행위 허가를 담당한 부서는 이를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장사시설 허가를 맡은 위생과는 수목장 운영을 허가했다. 허가 과정에서 준공 여부 확인이나 부서 간 협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운영 이후에는 추가 위법 사항도 드러났다. 현장 점검 결과,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한 기준을 벗어난 표지석이 다수 설치돼 있었고, 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미준공 부지라는 근본적 하자에 대해서는 운영 중단이나 원상복구 같은 조치 없이, 개별 위반 사항만 사후 처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개발행위, 장사시설 허가를 각각 다른 부서가 담당하는 구조 속에서, 전체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통제할 시스템이 작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7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의 미래상을 보다 구체화해 실현시킬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세교3신도시 중심 중장기 시정 방향으로 ▲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을 발판 삼아 경제자족 명품도시 구축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조성 완성 ▲안전한 도시 오산 건설▲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오산시 만들기 등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어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세교3신도시를 주거 공급에 그치지 않고, 도시 기능과 성장 방향을 함께 고려해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세교3신도시는 총 131만 평 규모로 3만 3000호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세교3신도시에 반영된 경제자족용지는 9만 3000평 규모로, 오산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경제자족용지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첨단 테크노밸리와 게임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반도체·게임 산업이 결합된 경기 남부권 산업 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라
오산소방서가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오산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상복 오산시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등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퇴임 대장의 노고를 기리고 신임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임 의용소방대장으로는 오산남성의용소방대 최철민 대장, 오산여성의용소방대 차미정 대장, 오색시장의용소방대 김강수 대장이 자리했으며, 이들은 16년 이상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소방청장 감사장과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받았다. 신임 의용소방대장으로는 박찬승·서미경·박미옥 대장이 취임했으며,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장재성 오산소방서장은 “그동안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퇴임 대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신임 대장님들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자동차 보험은 사고 발생 시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화성특례시 내 무보험 운행 차량 적발 건수가 급증하며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무보험 상태가 차량의 무단 방치로 이어지는 기형적인 순환 구조는 또 다른 행정력 낭비와 도시 미관 저해를 낳고 있다. 이에 경기신문은 3회에 걸친 기획 보도를 통해 화성특례시 무보험·방치 차량의 실태와 구조적 원인, 그리고 행정적 대안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上) ‘무보험 차량’에 흔들리는 화성특례시 <계속> 인구 106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 당당히 도약한 화성특례시가 ‘무보험 운행 차량’이라는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 단속 시스템의 비약적인 고도화로 적발 건수가 폭증하면서, 이를 처리할 행정 인력 부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와 화성시 등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성 지역에서 적발된 무보험 운행 차량은 2200건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 들어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관련 업무량은 이전 대비 6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적발 건수의 급증은 역설적으로 단속 시스템의 진화에서 비롯됐다. 과거 경찰의 육안 단속이나 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는 지난 4일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신년회를 열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신년회에는 윤종군(민주·안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보라 안성시장,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역위원회 고문단과 운영위원장, 읍·면·동 협의회장 등 당원 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안성의 미래와 민주당의 역할에 대한 뜻을 모았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안성 발전과 민생 회복을 위해 함께해 주신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 지방선거는 안성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더욱 단단한 조직력과 민생 중심의 정책으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곳곳의 현안을 하나하나 챙기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치로 신뢰를 쌓아가자”고 당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성은 변화와 도약의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당으로서 현장에서 답을 찾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안성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당원들은 ▲당원 단합 강화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 ▲지방선거 필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안성 서부권, 특히 공도·원곡·양성·대덕 지역 시민들이 오랜 시간 하나의 목소리로 요구해 온 원곡–반제 도로와 공도–반제 도로의 조속한 준공이 2026년도 예산안에서 철저히 외면받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이 도로들은 단순한 지역 민원이 아니라, 안성시 전체 교통 구조의 병목을 해소하고 국도 38호선 의존도를 낮추는 핵심 SOC”라며 “그럼에도 2026년 예산안 어디에도 사업 추진 의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가장 기본적인 착공 조건인 토지 보상비조차 편성되지 않았다는 점은, 사실상 이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행정의 선언과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원곡–반제 도로와 공도–반제 도로는 각각 놓고 보면 지역 연결도로로 보일 수 있지만, 국도 38호선 중앙대 앞 ‘내리 고가차도’ 구간과 연계될 경우 평택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우회 교통축이 완성된다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 최 위원장은 “이는 추상적인 기대가 아니라 교통 흐름과 접근성 분석을 통해 충분히 예측 가능한 구조”라며 “서부권에서 평택으로 바로 연결되는 대체 축이 형성되면 출퇴근·물류·생활 이동의 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공도–대덕 일대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 새해를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직접 발표했다. 김 시장은 브리핑에서 “2026년은 ‘승세도약(乘勢跳躍)’을 시정의 화두로 삼아, 안성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는 해”라며 “경제·에너지·돌봄·기본사회·생활인구라는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도시 전반의 혁신과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산업은 도시의 뼈대…반도체 중심으로 경제 체질 바꾼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제시하며 “안성의 미래는 산업 구조 개편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중심으로 식품·제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기술개발·인재양성·판로개척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반기 출범 예정인 안성산업진흥원을 거점으로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현대차 배터리 연구소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본격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동신산단 조성▲문화·관광산업 육성▲지역화폐 이용 활성화▲전통시장 육성 등을 통해 “산업 성장,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
오산시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등 주요 기관이 주관한 복지 관련 평가에서 총 7개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복지 7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에서는 10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행정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 ▲경기도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추진’ 평가 최우수상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상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3년 연속 우수 시·군 ▲‘제24회 보건간호사 우수사례 발표 및 홍보부스 전시대회’ 보건복지부 장관상(금상)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 ‘민·관 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우수상 등이다.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은 각 동에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전문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의 질을 높여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이동상담 차량 운영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등 시민 생활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
평택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최원용 전 평택시 부시장이 신간 ‘평택, 나의 길이 되다’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에 최 전 부시장은 오는 10일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저서 출간을 계기로 평택 시민들과 함께 그동안의 행정가 삶을 되돌아보고 평택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한 ‘평택, 나의 길이 되다’는 ‘이재명과 함께했던 혁신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으며, 평택시와 경기도의 핵심 보직을 거친 행정 전문가 최원용이 직접 경험한 현장 중심 행정의 기록과 인간적인 고뇌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출간물은 최 전 부시장의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제 정책 현장에서 마주했던 문제와 갈등을 어떻게 풀어왔는지를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원용 전 평택시부시장은 “이번 책은 공직생활 중 직면했던 수많은 난제와 갈등을 정책적으로 해결한 행정 사례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 함께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하며 체득한 ‘시민 중심 행정’ 철학이 담겼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전 부시장은 “이 책은 개인의 회고록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시민을 위해 고민해 온 행정의 기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