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리감독자 등 간부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오산시애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안전관리 책임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보건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이행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교육에 앞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직자로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어떤 업무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특히 간부공무원의 인식과 리더십이 조직 전체의 안전문화로 이어지는 만큼 책임과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조직 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가 지난 4일 조용호·김영희 경기도의원과 정책보고 간담회를 열고 소방 현안과 지역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5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학119안전센터 이전 추진 현황 ▲119구조대 증축 계획 등 주요 과제를 공유하며,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공동주택 화재 위험과 관련해 예방 대책 및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하며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조용호 도의원은 “소방 인프라 확충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시급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희 도의원 역시 “공동주택 화재 예방은 지역 주민 모두가 피부로 체감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소방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재성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과 의회가 함께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안 해결과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136명(정원 내 1073명, 정원 외 6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4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수시모집에서 모집인원의 90%를 선발하므로 한신대에 입학하려는 학생은 지원전략을 수시모집에 맞추어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2023학년도부터 시행한 계열별 모집은 학생부우수자전형 및 학교장추천전형 등 정원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모집한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계열이 분리되어, 총 9개 계열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계열별 모집은 1학년 동안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선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학년 진급시 전공을 선택하는 것으로 전공 고민 기간이 짧은 수험생은 눈여겨 볼만하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논술 261명 ▲참인재 296명 ▲학생부우수자 314명 ▲학교장추천 55명 ▲사회배려자 62명 ▲고른기회 63명 ▲체육실기 22명 ▲기회균형선발 26명 ▲농어촌학생 20명 ▲특성화고교졸업자 17명을 모집한다. 한신대 면접전형인 참인재전형은 올해부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점과, 일괄합산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는 점도 체크해두기를 바란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겐 생명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한 부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육군 제51사단 정보통신대대는 장병들이 모은 헌혈증서 510장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정보통신대대는 최근 부대 내에서 자발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모은 헌혈증은 백혈병과 소아암 등 중증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와 수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전 장병이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정보통신대대 나눔 헌혈동아리는 지난 2023년 말 결성했다. 64명의 장병들로 구성된 헌혈동아리회원은 신병부터 간부까지 한마음으로 동참해, 단기간 내에 500장이 넘는 헌혈증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대는 회원 가운데 3명은 '헌혈왕'이라 할 수 있는 헌혈유공장 명예장(헌혈 100회 이상).금장(헌혈 70회 이상)을 받았으며, 올해 안에 은장을 받게 될 장병도 4명이라고 전했다. 또 회원들 가운데 박찬길 원사는 무려 133회 헌혈에 동참해 최고 기록 중이며, 이원효 주임원사는 107회, 김온누리 준위는 70회 각각 사랑 나눔
안성시는 지난 3일 열린 '2025년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평가’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안성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미세먼지 저감·대기환경 개선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성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최우수·우수 포함)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이번 평가는 ▲미세먼지 개선 실적 ▲기관장 관심도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 성과 등을 반영한 정량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한 정성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가 추진한 미세먼지 대응센터 구축과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차별화된 정책 성과로 꼽혔다. 김영숙 환경과장은 “안성시가 6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체감 가능한 대기질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감사나무 심기’ 첫 수확 사과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누며 시민과 함께하는 효(孝) 복지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4일 전했다. 4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나눔은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약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작은 사과 한 알에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세대 간 존중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감사나무 심기’ 사업은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추진되는 환경·복지 융합 프로젝트로, 시는 지난해 11월 ‘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 캠페인을 통해 감나무 210주와 사과나무 200주, 총 410주를 오산천 일원에 심었다. 이 사업은 오산천을 ‘감사의 숲’으로 가꿔가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첫 수확은 그 결실을 지역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나눔 활동은 지난 2일 사과나무 첫 수확을 진행한 뒤 3일 본격적으로 이어졌다. “한 알의 열매에도 정성과 마음을 담는다”는 전통의 가르침처럼, 오산시와 자연보호오산시협의회는 사과 한 알 한 알에 시민
오산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중부일보가 공동 주관한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4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처우개선 관련 예산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오산시는 2012년 제정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730여 명에게 처우개선비, 특수근무수당, 격년제 건강검진비, 상해보험비, 보수교육비 등을 지원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에 따라 2025년부터 요양보호사 등 돌봄 종사자까지 처우개선비 지원을 확대하여 이번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오산시는 매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운영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복지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은 종사자 개인의 복지 향상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2년 연속 A등급은 오산시
오산시는 지난 3일 시립중흥에듀파크어린이집 개원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 개원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4일 오산시에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간연장·장애아통합·다문화·영아 보육 등 2개 이상의 취약보육을 지정 운영해 다양한 가정의 보육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지난해와 올해 총 9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내년에도 4곳을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약 40%에 육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보육교직원 채용 및 입소 아동 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를 거쳐 문을 열었다. 시립중흥에듀파크어린이집(원장 노하정)과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원장 백영순)은 지난 3월 4일부터,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원장 이기영)은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첫 개원식에 참석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사업성과 정기평가에서 ‘1472다하리사업’이 지역특화사업 분야 장려상으로 선정돼 35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도 ▲사업차별성 ▲사업활용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10개, 장려 19개 기관을 선정했다. 오산시의 ‘1472다하리사업’은 취약계층 대상 수리 지원 및 공구대여 서비스의 특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에 올랐다. ‘1472다하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무료 공구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올해는 ▲공구대여 거점 확대 ▲경로당 냉·난방기 정기 점검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매출 증대를 통한 시장진입형 전환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자활참여자들의 성실한 노력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 발굴과 확대를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와 참여자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안전대책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가 추진 중인 공사·용역 사업에 내재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며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총 32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특히 유해·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을 관리하거나 6대 고위험 작업을 수행 중인 11개 부서를 중심으로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6대 고위험 작업은 ▲실내 화기작업 ▲중량물 작업(100kg 이상) ▲밀폐공간 작업 ▲고소작업(2m 이상) ▲굴착작업(2m 이상) ▲전기작업(50V 이상)으로,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와 직결될 수 있는 분야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위험요소 진단 결과가 공유됐으며, 현장 중심 점검 체계 강화, 안전 매뉴얼 준수, 관리·감독자의 역할 정립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이러한 논의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고회와 함께 진행된 교육에서는 관·과·소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실제 적용 사례가 설명됐다. 이를 통해 책임자들의 법적·관리적 책임 의식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