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씨콘택 박 성 준 대표 30년 넘게 시흥시 은행동에 자리 잡아 전자부품 금형에 매진해오고 있는 (주)와이씨콘택에는 대표사무실이 아닌 금형기계가 돌아가는 소리로 가득 찬 작업 현장에서 작업복을 입은 채 만날 수 있는 박성준 대표가 있다. 지난 10월 시흥시의 위기가정을 지원하고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한 박성준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늘 있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안내문을 접하고, 지금이 아니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기회가 없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적십자는 전통있는 기관이다 보니 믿고 참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경기가 너무 어렵다. 경기가 어려워지면 어려운 사람들은 더 어려워진다고 생각한다. 사실 회사도 많이 어려운데, 더 어려워지면 그때는 더욱 더 어려운 사람을 돕지 못할 것 같아 나눔에 참여해야겠다고 결정했다”며 “사실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하는 것은 제가 아니고 직원들이다. 직원들이 함께 번 회사 수익으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지…
<속보> 수원 영통지역을 중심으로 변모씨가 고시원 등 다중주택을 원룸형 주택으로 불법개조해 800세대로 쪼개 분양한 후 보증금을 상환하지 않아 피해자가 속출한 가운데(본보 2018년 8월 29일자 1면, 2019년 7월 15일자 보도) 수원시가 비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수원시는 비주거용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불법용도변경을 근절하고, 세입자의 경제적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건축심의·허가, 사용승인, 전입신고 단계 등 전 과정의 심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7월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도시형생활주택, 고시원의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주택 및 공동주택 수준으로 강화해 주거지의 주차난 해소에 커다란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소매점과 사무실 등 근린생활시설은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법적 한도인 134㎡ 당 1대 이상으로 강화했지만, 영통구 신동과 원천동 등에서 일어난 허위매물 거래 및 임대보증금 미반환사태 등 일부 건설업자가 근린생활시설 건축 뒤 불법 용도변경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이에 따라 시는 비주거용 건축물의 주거용 불법용도변경 차단을 위해 건축물의 건축심의와 허가단계에서의…
경기도 사랑의 온도탑이 지난 해와 2017년 유례없이 2년 연속으로 수은주 100℃ 달성을 못하면서 ‘희망 2020 나눔캐페인’에 대한 우려와 함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따르면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 확산 등의 나눔캠페인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올해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목표액은 322억900만원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목표 모금액의 1%인 3억2천209만원이 모일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앞서 지난 2017년 목표액 316억원 중 276억원에 머물며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87℃ 머문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목표액 316억원 중 266억원으로 더 낮아진 온도인 84℃에 그치는 등 2년간 수은주 100℃ 달성을 못해 안타까움이 컸다. 이같은 모금 목표액 달성 실패에는 기부받은 후원금 12억원으로 호화생활을 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을 비롯해 기부 단체가 결손 가정 아동 기부금 127억원을 횡령한 ‘새희망씨앗’ 사건 등이 기부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취업 청탁 명목으로 거액의 돈을 받고 응시자의 스펙에 맞춰 ‘맞춤형 채용공고’를 내는 등 채용 비리를 저지른 전직 지자체 산하기관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는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장 A(64)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9천만원을 추징 명령했다. 또 취업 희망 지원자 2명의 부모로부터 돈을 받아 A씨에게 전달해 변호사법 위반 및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용인시장 특별보좌관 B(63)씨에게 징역 2년 6월과 추징금 2천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에게 직접 취업을 부탁하면서 각각 1천만원씩을 건넨 지원자 부모 2명에게는 징역 4월과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은 추상적인 기준이 아니라 능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준수돼야 할 가치”라며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불공정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크고 금액도 9천만원에 이르러 공직사회 정의를 훼손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총 5차례의 신입직원 채용과정에서 B씨로부터 취업 청탁 명목으로 7천만원을 수수
인천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캐세이퍼시픽항공 소속 말레이시아 국적 승무원 A(51)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쯤 인천 중구 운서동 한 호텔 내 객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마약 투약 전날인 1일 오후 8시 35분쯤 한국에 도착한 홍콩발 캐세이퍼시픽 항공기를 통해 국내에 필로폰 0.5g을 밀반입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호텔 측에 모닝콜을 요청한 상태로 마약을 투약했다가 범행이 발각됐다. 호텔 직원은 A씨 요청에 따라 2일 오전 6시 30분쯤 모닝콜을 했으나 답이 없자 직접 객실을 찾아가 A씨의 이상증세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마약을 투약한 A씨는 객실을 찾아온 호텔 직원이 흔들어 깨워도 제대로 일어나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마약 투약을 의심한 병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이정규기자 ljk@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내연녀를 폭행·감금한 혐의로 형사고소 되는 등 물의를 빚자 탈당계를 내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5일 변환봉 변호사와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변 변호사는 시의회 A의원이 3년여에 걸쳐 내연녀 B씨를 폭행, 협박, 감금한 혐의 등으로 B씨를 대리해 4일 성남수정경찰서에 고소했다. 변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A의원은 지난 2016년 5월쯤부터 최근까지 B씨와 부적절한 만남을 유지했는데 데이트 폭력의 정도를 넘어선 폭행과 협박으로 한 여성의 삶을 무참히 짓밟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A의원이 자신을 기다리게 하고 남편과 있었다는 이유로 차 안에서 B씨에게 무수한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며 “B씨 아이들의 핸드폰 번호까지 알아내 아이들에게 연락하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들을 빌미로 협박하고 무수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이틀 동안 무려 197차례 전화한 일도 있을 만큼 A의원의 행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을 넘어 죄질이 극히 불량한 범죄행위라고 변 변호사는 설명했다. 변 변호사는 시의회에 A의원의 즉각적인 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 민주당 의원협의회는 입장문을 내 “A의원의 개인 일탈과 관련해 성남
출·퇴근 시간 수원 도심내 교통정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수원북부외곽순환도로’ 공사현장이 안전조치 등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피해와 강력한 방지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5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수원순환도로(주)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수원북부외곽순환도로는 지난 2017년 6월 공사비 1천694억원을 들여 장안구 이목동 서부우회도로에서 영통구 이의동 상현 IC~하동간 도로를 연결하는 8.82㎞(본선 7.7㎞, 지선 1.12㎞) 폭 20m 왕복 4차선 도로로 건설되고 있으며,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기준 공정률은 76%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수원북부외곽순환도로 조원나들목(예정) 인근 주민들과 광교산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이 공정율에만 급급해 안전조치 등도 없이 막무가내 공사를 벌이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더욱이 안전펜스 등 기본적인 안전장치조차 설치하지 않은 구간도 있으며, 터널 공사를 진행하면서 인도까지 점령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차도로 다녀야 하는가 하면, 공사 자재들이 곳곳에 널려있는데다 영업중인 업소의 주차장 입구까지 막으며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자유학년제 정책포럼을 열고 자유학년제 안착으로 학생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포럼은 도내 자유학년제 운영 담당 교원, 지역별 현장지원단, 교육전문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유학년제 관련 기조발제, 사례 발표, 분임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분임토의는 폭넓은 의견 수렴과 활발한 토의를 위해 원탁 토의로 진행했으며 학생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한국교육개발원 임종헌 박사는 “학생 중심 교육이 이뤄지려면 학생 선택권 강화 교육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교사의 교육과정 재구성과 자유 주제 선택 수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자유학년제가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학습 공간도 학교 밖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고등학교 고교학점제와 맥을 같이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밖에도 ▲학력 재정의와 인식 제고 ▲학생 역량 기준의 명료화 필요 ▲수업 나눔 자료 공유 기회 마련 ▲기초학력 보장 방안 ▲교사 교육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황미동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자유학년제 수업·평가 변화는 학생 성장과 학생 선택권 강화 교육 실천”이라며 “자
수원 우만초등학교는 4~5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견학 및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활동은 진로교육과 사회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진로체험활동하기’라는 주제로 경찰의 과거와 현재, 제복 및 계급장의 종류, 경찰이 하는 일, 범인 검거 체험, 지문 및 몽타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찰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학생은 “체험활동도 좋았지만 범죄예방교육을 듣고 규칙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백정한 우만초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진지하게 미래를 고민항 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수원 일월초등학교는 지난 3일 교내 강당에서 3~6학년 학생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작은 음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일월초는 지난 4년동안 학년별로 교육과정에 맞는 악기를 선정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1인 1악기 수업을 진행했다. 3학년은 오카리나, 4학년은 리코더, 5학년은 단소, 6학년은 하모니카를 수업했다. 이번 공연에는 학부모들을 초대한 가운데 학년별 발표회로 진행됐다. 한미선 교장은 “학생들이 1여년간 익힌 악기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성취감을 고취하고 끼를 발산한 무대였다”며 “다른 친구들의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발달시키고 문화예술 예절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