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유격수 박진만(38)이 오른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SK는 17일 “박진만이 16일 정밀검진을 받았고, 오른 무릎 십자인대 부분파열이라는 진단이 나왔다”며 “3∼6개월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진만은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회말 이승엽의 타구를 처리하다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부상 부위의 부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리고 나서 정밀검진을 받았고, 무릎 상태가 올해 정규시즌 중 복귀가 불투명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의사는 수술보다 물리치료 등의 재활 훈련을 권했다. 올해 SK 주장을 맡은 박진만은 6경기에서 타율 0.357(14타수 5안타)을 기록하며 베테랑의 힘을 과시했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꽤 오래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연합뉴스
시즌 첫 연승으로 상승 궤도에 올라선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난적’ 울산 현대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19일 오후 2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울산을 상대한다. 지난 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전(1-0 승)에 이어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전(3-0 승)까지 기분 좋은 2연승을 올린 수원은 현재 4승2무2패 승점 14점(골득실 +3)으로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16점)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있다. 한 때 2연패에 빠지며 부진한 듯 했지만 수원은 최근 4경기에서 무패(3승1무) 행진을 달리며 12개 구단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수원은 이번 울산 원정도 승리로 장식해 3연승으로 초반 상승세를 잇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1도움)로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주장 염기훈을 중심으로 골감각을 되찾은 ‘인민 루니’ 정대세와 더불어 배기종, 서정진 등이 울산의 골문을 노린다. 특히 최근 3경기 무득점 무승(1무2패) 행진의 극심한 침체에 빠져 울산의 ‘철퇴’가 무뎌진 점이 수원에게 큰 자신감이다. 이밖에 7위 성남FC(승점 9점·골득실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 퓨처스팀을 또다시 꺾고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17일 이천 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리그) 북부리그 두산과의 주중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회초 2사 이후 6점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9-6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5일 첫 경기(4-4 무)에 이어 16일 2차전(11-1 승) 이후 승리를 챙긴 KT는 이로써 북부리그 8승(1무6패)째를 올리며 두산과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이날 KT는 2회초 포수 안중열이 솔로홈런을 터트려 선취점을 뽑았지만 2회말 두산 김응민의 1타점 적시타와 오현근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2점을 내줘 1-2로 역전당했다. 3회말 두산 김동주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1점을 더 내준 KT는 4회말과 6회말에도 각각 2점, 1점을 더내주며 6회까지 1-6으로 끌려갔다. KT는 7회초 무사 3루의 찬스에서 김병희가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한상일을 홈으로 불러들여 1점을 추가한 뒤 8회초 1사 3루에서 김동명의 유격수 땅볼 때 지명타자 조중근이 홈을 밟아 3-6까지 추격했다. KT는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인 9회 선
한국 프로축구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2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7일 발표한 2014년 K리그 22개(1부 12개, 2부 10개) 구단 선수 현황과 연봉 내역에 따르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전체 선수(상주 상무 제외) 연봉 총액은 754억6천200만원(평균 1억9천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국내 선수의 연봉 총액은 576억8천700만원(평균 1억6천300만원)으로 지난 시즌의 1억4천600만원보다 1천700만원 늘어났다. 외국인 선수의 연봉 총액은 177억7천500만원으로 1인당 4억9천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본급에 각종 수당(승리수당·출전수당·성과급 등 기타 수당)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구단별로 보면 전북 현대가 1인당 평균 3억3천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 블루윙즈(2억9천만원), 울산 현대(2억3천300만원), FC서울(2억1천400만원) 순이다. 성남FC가 K리그 클래식에서 6번째로 많은 1억6천100만원이었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8번째인 1억4천만원이었으며 경남FC가 1억700만원으로 K리그 클래식 구단 중 가장 평균 연봉이 적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이동국(전북)이 11억1
안산 단원고가 제60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고등부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단원고는 17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단체전(4단1복) 결승에서 울산 대송고를 종합전적 3-1로 누르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4월 강원 춘천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제59회 대회에서 2년 만에 여고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던 단원고는 올해 전국대회 첫 우승을 대회 2연패로 장식했다. 특히 올 시즌 첫 전국대회였던 지난달 제52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 여고부 단체전 8강에서 대송고에게 종합전적 3-4으로 졌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날 단원고는 제1단식 주자 안영은이 대송고 김진혜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해 기선을 제압한 뒤 제2단식에 나선 박세리가 이슬을 세트스코어 3-2로 눌러 종합전적 2-0으로 승기를 잡았다. 단원고는 이어진 제3복식에서 박세리-박신해 조가 상대 김진혜-이슬 조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제4단식 박신해가 상대 한예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 종합전적 3-1로 대회 2연패를 확정지었다. 또 여고부 개인단식에서는 이시온(파주 문산여고)이 김하은(대구 상서고)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해 금메달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의 박종환(76) 감독이 또다시 폭행 논란에 휘말려 구단의 제재를 받게 됐다. 성남은 17일 구단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16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성균관대와 연습경기 중 박종환 감독이 미드필더 김성준과 신인 김남건의 안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렸다”는 내용의 글이 실리자 자체 조사를 벌여 박 감독이 두 선수의 안면에 신체적인 접촉을 한 점을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에 제재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구단 조사에서 “해당 선수들에 대한 신체적인 접촉을 한 점을 인정하고 해당 선수에게 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을 했다”며 “구단의 제재 조치에 무조건 따르겠다”고 말했다. 구단은 “두 선수도 박 감독의 사과를 받아들였고 이번 사건이 확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앞서 “전반전을 마치고 두 선수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아 잘 하라는 의미로 이마에 꿀밤을 1∼2대씩 때렸을 뿐”이라고 해명했으며 구단 조사에서도 신체적인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만 인정했을 뿐 폭행은 아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김태연기자 tyon@
성남서중이 제34회 충무기 전국중고럭비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성남서중은 17일 대전시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2번의 트라이와 5번의 컨버전 킥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주도한 박재훈의 활약에 힘입어 고양 일산동중을 52-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성남서중은 오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광주광역시 무진중을 34-0으로 꺾은 충북 청주남중과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성남서중은 이날 전반4분과 6분에 유민현의 연속 트라이와 박재훈의 컨버전 킥 성공으로 14-0으로 앞서며 기선을 잡은 뒤 12분 원재혁, 16분 오병훈, 18분 서정선, 24분 박재훈이 잇따라 트라이에 성공하고 박재훈이 3차례 컨버전 킥을 득점으로 연결시켜 유인덕의 트라이로 점수를 뽑은 일산동중을 40-5로 크게 따돌리고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기세가 오른 성남서중은 후반에도 천예준, 박재훈의 트라이로 점수를 보태며 42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정민수기자 jms@
홍현종(성남 서현고)이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레슬링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76㎏급 정상에 올랐다. 홍현종은 17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도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2일째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76㎏급 결승에서 김인섭(경기체고)을 12-4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120㎏급에서는 최원진(파주 봉일천고)이 경웅진(경기체고)에 3-1 판정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으며, 그레고로만형 91㎏급 박준(서현고)도 백영민(화성 홍익디자인고)을 6-4로 제압하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97㎏급 이승진과 85㎏급 박제우(이상 홍익디자인고), 69㎏급 이장원(경기체고), 63㎏급 한운호, 58㎏급 최하림(이상 봉일천고)이 각 체급 1위에 오르며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김태연기자 tyon@
경기도체육회는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안성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러나 여객선 침몰사고로 안산 단원고 학생 등이 희생되고 수백명이 실종되는 등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개회식의 사전행사와 식전행사, 식후행사 등에 예정된 공연 등을 모두 취소하는 등 개·폐회식을 간소화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위기로 대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도체육회는 이날 도 체육과와 개최지인 안성시 관계자 등과 협의를 갖고 1년 동안 준비해온 도민체전을 취소하기 어렵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