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60)이 지난달 28~29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친 공연 수익금을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했다고 공연기획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용필은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획한 자선공연인 만큼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김동수 원장)에 수익금을 전달했다. 조용필은 효율적인 기부를 위해 그간 김동수 원장 등과 구체적인 지원 계획 등을 수립했다고 한다. 조용필은 이틀에 걸쳐 열린 이번 공연을 통해 10만 관객(공연기획사 집계)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일주일 전부터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돼 단일 가수가 유료 관객을 대상으로 한 공연에서 ‘최단 기간 최다 관객’ 기록을 남겼다”고 말했다. 당시 공연의 백미는 그라운드 객석을 가로지른 ‘무빙 스테이지’였다. ‘무빙 스테이지’는 폭 20m의 무대가 6m 높이로 떠올라 그라운드에 깔린 레일을 따라 80m를 전진했고 도중 무대가 2층으로 나뉘고 다시 상하로 이동해 2개의 무대가 합쳐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조용필은 “모든 공연마다 새로운 감동을 드려야 관객들은 다음 공연에 새로운 뭔가를 기대하고 온다”는…
혼성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36)가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6년 만에 솔로 3집 ‘315360’을 발표한 그는 다음달 9~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작부인의 비밀화원’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8명의 연주자들과 자작곡인 3집 수록곡들을 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3집에는 결혼과 출산을 경험한 여자 김윤아의 삶과 철학이 배어있다. 타이틀곡 ‘고잉 홈(Going Home)’을 비롯해 남편을 만나기 전 자신의 모습을 담은 ‘얼음공주’, 아기 출산을 통해 영감을 받아 쓴 ‘에뜨왈르’, 여자의 자궁을 뜰에 비유한 ‘이상한 이야기’ 등 모두 그의 이야기다. 소속사인 사운드홀릭은 “처음으로 가감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3집을 무대에서도 솔직하게 풀어낼 것”이라고 말했다.(관람료: 6만6천~8만8천원, 문의: 02-2261-1393~4, 1544-1555)
“나쁜 일은 금방 잊어버려요. 걱정 하다보면 될 일도 안 되잖아요. 처음에는 안 그랬지만 일을 하다보니 저도 놀랄 정도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었어요.” 용인 SBS 수목극 ‘나쁜 남자’ 촬영현장에서 만난 배우 오연수는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이 드라마에서 재벌가 장녀 태라로 출연 중인 오연수는 여배우로서 매력을 잃지 않고 연기생활을 이어가는 비결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답을 내놨다. “젊은 여배우들과 연기할 때 굉장히 긴장하긴 해요. 아무래도 외모에서 나이가 티 나니까요. 그렇지만 너무 신경쓰면 저만 스트레스 받으니 만족하려고 노력해요.” 그는 “시간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속상해 하기 보다는 내 나이에 맞게 비쳐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박주미의 발언으로 불거진 대체 캐스팅 논란에 대해서도 “신경쓰지 않았다”며 “그 분의 발언으로 화가 난 것도 아니고 그분도 사과까지 할 일은 아니었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박주미는 최근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나쁜 남자’ 김남길의 상대
하나님의교회에 소속돼 있는 메시아 오케스트라가 지난 13일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는 한국에 머물고 있는 주한 외국인과 성남시민을 위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마련한 자리로 언어, 문화, 국적, 종교가 다른 세계인들이 어머니의 사랑 안에서 지구촌 한 가족으로서 사랑과 정을 나누게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연주회에 앞서 김주철 목사는 “TV를 시청하다 ‘한국사람 싫어요’라고 말하는 외국인을 보며 사랑과 정이 많은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다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하나님의 교회의 중심 진리가 어머니 하나님이다”며 “사랑의 근본인 어머니 하나님께서 베푼 음악 잔치를 통해 주한 외국인들이 나그네 생활의 아픔과 마음의 상처를 위로 받고, 나아가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시아 오케스트라는 이날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 친근한 클래식과 한국가곡, 아카펠라와 팝페라를 열창하는 남성 4중창과의 협연, 창작관현악곡 새노래 등 다양한 작품의 연주로 시민회관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당일…
4대강사업 저지 천주교연대는 지난 14일 양평군 양수리성단에서 ‘4대강 사업 중단과 팔당 유기농지 보존 촉구를 위한 생명·평화미사’를 열었다. 강우일 천주교주교단 의장, 이용훈 수원교구장, 최덕기 전 수원교구장, 신부 300여명, 1천200명의 신도가 참석한 이날 미사는 4대강 사업 중지라는 천주교의 공식 입장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사업 저지를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우일 주교는 강론에서 “한국천주교주교단은 4대강 사업이 중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천주교 신자들도 4대강 사업을 막고 아름다운 강산을 지키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문제는 단순히 소통이나 홍보부족이 원인이 아닌 것 같다”며 “국민적 합의 없이 밀어붙이는 4대강 사업을 신중하게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4대강사업 강행 중단을 촉구했다. 이용훈 주교는 “현 정부는 4대강 사업 중단이라는 국민적 기대를 저버리고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4대강 사업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은 토건만능주의적 발상이자 비 민주적 궤변”이라고 말했다. 또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전국 교회와 성당이 한국전쟁 60주년을 앞두고 민족화해를 위한 기도회를 진행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오는 민족화해주간(15~25일)을 맞아 오는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6·25전쟁 60년 평화기도회’를 연다. 이날 기도회에는 100여 개 개신교 교회, 7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중앙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여의도순복은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강사로 나서고, 조지 W.부시 전 미국대통령이 참석해 ‘자유’를 주제로 간증하는 자리를 펼친다. 또 17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는 ‘한국전쟁 60년,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향한 기도회’를 연다. 정종훈 연세대 교수가 ‘민족 화해를 위한 기도’, 최영실 성공회대 교수가 ‘평화를 위한 기도’, 김현호 대한성공회 신부가 ‘공존·공생을 위한 기도’를 올릴 예정이다. 천주교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9일 기도’ 기간을 정하고 17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성당에서 남북통일 기원 미사가 열린다. 미사에서는 민족화해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헌금도 모을 예정이다.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김운회 주교(춘천교구장 겸 함흥교구장 서리)는 “우리 정부는 기존 대북정책의 한계를 겸허하게 수용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사)한국孝사상연구회는 오는 25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세미나실, 수원시예절교육관,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수원보훈요양원 등에서 ‘효! 아롱누리(아롱다롱 빛나는 세상)’를 시행한다. 총 6회 13시간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예의범절 확립 및 주도적 자기경영관 형성, 어른공경의 마음을 함양시켜 효행으로 이끌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아동문학가가 효에 관한 창작동화를 들려주고 감상에 대한 토론수업을 진행하며 ‘나만의 효 실천법’을 작성, 참여청소년-보호자-담당자 간 소통의 도구 사용하여 참가자의 효행을 유도한다. 또 전문기관을 방문해 예절교육 및 노인생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체득한 것을 토대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능동적 효행을 체득할 수 있다. 선착순 40명까지 접수 받으며, 접수방법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sycc.or.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onehihihi@nate.co)로 보내면 된다.
수원가톨릭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이용화(프란치스코) 신부<사진>가 임명됐다. 1989년 사제로 서품된 이용화 신부는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와 로마 성서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 신부는 200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해오며 사제양성에 힘써왔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손인응 목사, 이하 한목협)는 14~15일 이틀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12회 전국수련회’를 열었다. 이번 수련회는 수련회에서는 남북관계 변화를 분석하고 통일한국을 향한 한국교회의 장단기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회, 통일시대를 대비한다’라는 주제로 박종화 경동교회 목사·윤영관 한반도평화연구원장의 기조강연, 이성구 구포제일교회 목사·이문식 산울교회 목사·허문영 통일정책연구센터 박사의 정책토론, 전우택 연세대 교수의 주제특강 등으로 펼쳐진다. 또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목사, 김봉태 영원교회 목사, 신화석 안디옥교회 목사 등은 한목협의 밤, 새벽경건회, 파송예배를 인도했다. 한편, 한목협은 1998년 11월 목회자 소속 교회와 15개 교단이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을 위해 창립됐다.
경기도박물관은 6.25 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파주 임진각 내 경기평화센터에서 ‘6.25 전쟁 60주년 특별전-비망록 1950’을 전시한다. ‘잊을 수 없는 기억과 지울 수 없는 기록’이라는 전시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3년 여에 걸친 한국전쟁 기간 동안 우리 국민이 겪어야 했던 피난살이의 고단함과 전쟁에 참가한 참전 군인들의 모습, 그리고 부서지고 파괴된 모습으로 남아 있는 전쟁의 흔적을 조명하고 있다. 남과 북의 분단 현장인 임진각 내 경기평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내·외 종군기자의 6.25 전쟁 사진, 민간인이 쓴 피난일기와 피난 시기의 생활유물, 유엔군 의 유품과 문서, 근대등록문화재가 된 6.25 전쟁 관련 유물과 자료 등 400여점이 4부로 구성돼 전시된다. 제1부 ‘끝나지 않은 전쟁’은 전쟁 발발에서 휴전까지 상황을 목격하고 기록한 외국·한국 종군기자들의 사진들 중 미공개 작품과 명작을 위주로 해방 이후부터 6.25 전쟁의 발발-전개-정전까지의 과정을 연대기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제2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