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 3%대 수익률을 노려볼 수 있는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2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따르면 당정은 한국판 뉴딜 재원 조성과 국민소득 증대를 위한 뉴딜펀드 출시 구상을 이르면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민주당 K뉴딜위원회 디지털뉴딜 분과위원장인 이광재 의원이 국민참여형 뉴딜펀드를 제안한 이후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구상을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당정은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과 뉴딜펀드 출시를 위한 물밑 조율을 하고 있다. 당정이 구상하는 뉴딜펀드는 디지털뉴딜·그린뉴딜 등 한국판 뉴딜 사업의 재원이 될 사업별 펀드를 금융회사를 통해 판매해 국민 누구나 투자하게 하는 방식이다. 원금을 보장하고 수익률은 연 3% 안팎으로 설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로 내린 이후 시중은행이 줄줄이 수신금리를 조정하면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금리는 1% 안팎에서 머물고 있다. 즉 은행 금리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익률을 겨냥하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31일 기준 연 1.296%인 10년물 국고채 금리보다도 높은 수익률이다. 당정은 뉴딜펀드에 기본 3% 안팎의 수익률뿐 아니라 세제 혜택을 부여해 더 높은 수익을…
정부가 법인 소유 주택과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을 늘리면서 ‘절세 매물’을 유도했지만, 부동산 매매는 중단되고 전셋값만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일 KB국민은행의 ‘주간 매매시장 동향’에서 경기지역 매매거래지수는 지난 27일 기준 23.1을 나타냈다. 100을 기준으로 100이 넘을 때 매매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판단한다. 경기지역 매매거래지수는 지난 4월 20일 12.6에서 두 달간 급등해 6월 15일에는 51.3까지 치솟았고, 지난 6일 기준 47.2를 기록했다. 하지만 7·10 대책 이후 2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지난해 말 서울시 아파트 규제가 강화되자 풍선효과로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했다. 현재 전국적 규제강화로 인해 지역 부동산들은 매물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라고 입을 모은다. 매물을 소유한 집주인들은 번복되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불신과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로 내놓았던 매물도 거두는 모습까지 나타났다. 반면 매수자들의 경우 대출 규제로 기존보다 매수 문의는 현저히 적었으나, 매물이 나오는 족족 매수가 이뤄지고 있다. 아파트 실거래가 시스템 ‘아실’의 매물증감률을 보면 감소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 한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제 세입자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집주인에게 계약을 한번 갱신하자고 요구할 수 있다. 그런데 집주인이 계약 갱신에 응하면서 전세를 반전세로 바꾸자고 요구한다면 응해야 할지, 그런다고 했을 때 월세를 어느 정도까지 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세입자가 많다. 우선 계약을 갱신하면서 전세를 월세로, 혹은 월세를 전세로 전환하자는 집주인의 요구에 세입자가 무조건 응할 필요는 없다. 갱신되는 임대차 계약은 기본적으로 전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계약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임대료는 직전의 5%까지 올릴 수 있을 뿐이다. 세입자가 양보해 그렇게 응한다고 해도 '전월세전환율'을 적용해 적정한 월세 수준을 직접 계산해 보는 것이 손해를 보지 않는 방법이다. 또 계약 만기가 올해 12월 10일 이후부터 내년 초에 걸쳐 있다면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12월 10일을 기점으로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기간이 만료 전 1개월에서 2개월로 바뀌기 때문이다. 1일 예시를 통해 계약 갱신 시 알아야 할 내용을 문답으로 풀었다. -- 계약 갱신을 하려는데 집주인이 보증금 4억원짜리 전세 보증금을 4억5천만원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산하조직 KRC 경인지역개발센터는 지난 30일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20년 지역상생포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공사 외에도 마을주민, 지자체 공무원, 사업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지역상생 협력 기반 마련을 통해 지방재정분권 강화에 맞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섰다. KRC 경인지역개발센터는 공사 내·외부 30여명의 지역개발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그룹으로 농어촌 주민들과 과소화,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수도권 농어촌마을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인지역에 애착을 가진 자발적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반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첫 발을 내딛는 경인지역 지역상생포럼은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등 3개 어촌마을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대상마을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정재훈 KRC 경인지역개발센터장이 올해 포럼 마을 소개 및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어 박미리 ㈜디마르 대표가 2006년부터 강원도, 강원일보사, 강원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거버넌스를 이루어 함께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도농교류 프
은행 예금금리가 0%대에 진입했다. 1천만원을 예금해도 1년 이자가 10만원에 못미친다는 얘기다. 한국은행은 31일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내고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0.89%로 전월대비 0.18%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통계 작성 후 역대 최저치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0.88%), 시장형금융상품 금리(0.92%)는 각각 0.19%포인트, 시장형금융상품은 0.13%포인트 떨어졌다.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대출금리는 0.1%포인트 하락한 2.72%였다. 기업대출 금리는 2.75%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0.14%포인트 하락한 2.67%로 집계되면서 사상 최저치였다. 주택담보대출 역시 전월보다 0.03%포인트 떨어지면서 2.49%를 기록했다. 일반신용대출금리는 2.93%로 전월 대비 0.4%포인트 급락하며 사상 첫 2%대로 진입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도 모두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의 예금금리는 각각 1.92%와 1.79%로 모두 0.07%포인트씩 떨어졌다. 상호금융, 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도 1.21%, 1.74%로 각각 0.13%포인트, 0.05%포인트 하락했다.
신용보증기금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핀테크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동반지원하고 프론트원(FRONT1)이 핀테크 분야 창업생태계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론트원은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만든 청년 스타트업 지원공간으로, 5년간 2700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일자리 1만8000개를 만든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협약에 따른 지원대상은 프론트원에 입주한 핀테크스타트업을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핀테크스타트업이다. ‘지원제한 대상’ 외에는 모두 지원 대상으로 하고, 사업성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으로 운용한다. 신보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추천하는 지원 대상 기업에 매출액과 자기자본을 기준으로 보증한도를 적용한다. 대신 최대 3억원까지 기업의 예상 소요자금을 기준으로 보증한도를 정하여 지원하고, 보증비율(100%)과 보증료(0.5% 고정보증료)를 우대 적용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신보가 추천하는 핀테크스타트업에 각종 비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프론트원에 입주하는 핀테크스타트업을 위한 금
'임대차 3법' 중 임차인 보호를 위한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가 오늘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임대차 3법' 중 전날 국회를 통과한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곧바로 대통령 재가와 관보 게재를 거쳐 이날 중 공포 절차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법은 이날 관보에 게재되는 시점에 즉시 시행된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지난 29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전날 본회의 문턱을 넘었고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법사위 상정 이틀만에 시행하게 됐다. 임대차 3법 중 전월세신고제는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해 내년 6월 1일 시행된다. 앞으로 세입자는 추가 2년의 계약 연장을 요구할 수 있다. 집주인은 물론 직계존·비속이 주택에 실거주할 경우엔 계약갱신청구를 거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때 임대료는 직전 계약액의 5%를 초과해 인상할 수 없다. 정당한 사유 없이 갱신을 거절하고 다른 세입자와 계약할 경우, 기존 세입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칭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이 등장했다. 31일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인류의 공동이익과 풍요로운 삶. 인류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사명. 대한민국 그리고 삼성전자가 함께합니다'는 소개글과 함께 이재용 부회장의 이름과 사진이 게재돼 있다. 해당 계정은 8월에 진행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 소개글과 함께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게재했다. 또 '#삼성전자', '#구내식당'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음식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갤럭시 A21s'를 가성비 '갑' 제품이라는 글과 함께 소개했다. 실제 이 부회장의 행보에 발맞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 부회장이 충남 아산 온양 사업장을 찾은 지난 5일 '온양사업장 점심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이 부회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부회장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회동을 가진 21일에도 '현대차 남양연구소 방문'이라는 글과 함께 남양연구소 정문 사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해당 계정을 이 부회장의 계정이라고 생각하며 응원의 댓글을 달았고, 팔로워 1천849명을 모으며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해당 계정은 이 부회장의 계정이 아닌 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1일 서울 강남구 저스트코타워점에서 비대면 해외진출지원 사업(이하 K-비대면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에서 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해외에서는 16개국 25개 중진공 해외거점 직원과 해외 바이어 등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1부에서는 ▲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 ▲ 온라인 멘토링 ▲ 온라인 세미나 ▲ O2O(온·오프라인 연계) 수출 지원 등 K-비대면 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 2부에서는 해외거점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신규 유망산업 등 현지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전 세계 25개 해외거점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K-비대면 사업계획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기회였다"며 "중진공 해외진출지원 사업을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개편해 포스트 코로나 수출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의 K-비대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사전예약 당시 어플리케이션 오류까지 일으키며 품절 사태를 빚었던 던킨도너츠 ‘폴딩박스’ 현장판매 첫날, 오프라인에서도 새벽 줄서기가 벌어졌다. 31일 오전 8시 정각,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한 던킨도너츠 매장은 고객으로 가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의아해하며 가게 문을 열자 폴딩박스는 이미 전부 판매됐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해당 지점의 개점 시간은 오전 8시다. 매장 점주는 “사전예약 물량을 제외하고 총 26개가 들어왔는데, 새벽 5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이 많아 이미 다 소진됐다”며 “준비할 것도 많고 기다린다기에 부랴부랴 일찍 나왔다”고 설명했다.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인계동에 위치한 던킨도너츠 매장에 문의하자, 7시 15분에 이미 현장판매 물량이 다 소진됐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문을 여는 한 대형마트 앞에도 개점 전부터 20여 명의 시민들이 줄을 섰다. 마트 내에 입점한 던킨도너츠 지점에서 폴딩박스를 구매하기 위해서다. 1시간 30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A씨는 “한정판매에, 기획상품이다 보니 구매하고 싶어서 찾아왔다”며 “다른 지점에 가 봤더니 이미 품절이었다”고 설명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