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강 외산마들이 대거 출전해 승부를 가리는 경주가 오는 23일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에서 11경주(혼1·1천900m·핸디캡)로 열린다. 객관적인 전력은 ‘터프윈’, ‘해동천왕’, ‘마리대물’ 등이 앞서고 ‘빛의왕자’, ‘황금비율’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춰 섣부른 예측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0~2011년 2년 연속 연도대표마에 빛나는 불세출의 명마인 ‘터프윈’(미·거·7세)은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에도 작년 부산광역시장배(GIII)를 거머쥐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그랑프리(GI)에서 15위의 졸전 끝에 3개월여 만에 출전해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통산전적 32전 22승, 2위 2회. 승률 68.8%, 복승률 75%. ‘해동천왕’(미·수·5세)은 직전 2번의 경주에서 우승을 58㎏의 높은 부담중량에 발목을 잡혀 5위와 3위로 다소 부진했다. 적정 중량만 주어지면 자력우승도 노려볼만 하고 한창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설 양궁 국가대표를 고르는 선발전이 동면을 마치고 재개된다. 대한양궁협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5차 선발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국가대표 8명과 4차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 8명 등 16명이 나와 다음 시험을 받을 자격을 주는 8강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 양궁의 선발전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많은 까닭에 올림픽만큼 경기력 수준이 높다. 특히 막판으로 치달아 기량이 빼어난 선수들로 압축된 이번 선발전은 출전자들의 화려한 면면을 자랑한다. 남자부에는 올림픽 챔피언 오진혁(현대제철), 세계선수권자 이승윤(코오롱), ‘양궁 황제’ 임동현(청주시청) 등이 나온다. 여자부에서도 올림픽 우승자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월드컵 파이널 챔피언 윤옥희(예천군청), 최고 베테랑 주현정(현대모비스) 등이 나선다. 이번 선발전은 기록경기, 세트제 토너먼트, 리그전 등 여러 방식으로 치러져 선수들의 세밀한 역량이 일일이 평가된다. 인천 게양 아시아드양궁장은 아시안게임의 공식 경기장이라서 선발전은 실전 환경에 적응하는 훈련도 겸한다. 협회는 이번 선발전이 끝나면 두 차례 평가전을…
실업축구 최강을 가리는 삼성생명 2014 내셔널리그에서 2연패에 빠진 용인시청이 역시 2연패 중인 창원시청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용인시청은 22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정규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용인시청은 창원시청과의 역대 전적에서 2승6무1패로 다소 앞서 있지만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2무1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지난 2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뽑아내고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 역전패를 당한 용인시청은 공격진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신예 박상희의 활약과 민경일이 이끄는 안정된 수비라인을 바탕으로 이번 만큼은 반드시 시즌 첫 승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용인시청은 창원시청 공격수 김제환의 득점력이 살아나 부담스럽긴 하지만 창원시청의 수비라인이 부족한 가운데 수비수 이정환이 앞선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용인시청 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점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시즌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두 팀 중 어느 팀이 먼저 첫 승을 신고할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민수기자 jms@
2016년 하계 올림픽 축구 경기가 개최 도시인 리우데자네이루 등 브라질 5개 도시에서 열린다.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에서 리우와 상파울루, 살바도르, 브라질리아, 벨로 오리존치에서 축구 경기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도시들은 모두 2014 브라질 월드컵 12개 개최도시에도 포함돼 있다. 올림픽 축구가 열릴 경기장은 리우의 마라카낭 경기장, 상파울루 스타디움,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경기장, 살바도르의 폰테 노바 아레나, 벨로 오리존치의 미네이라웅이다. 2016년 8월 3일 시작하는 리우 올림픽 축구에는 지역 예선을 거친 남자 16개국, 여자 12개국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연합뉴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4강 신화’ 재현 여부가 예선 마지막날 결정되게 됐다. 스킵(주장) 김지선(27)과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 등 경기도청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0일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풀리그 8∼9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계컬링연맹(WCF) 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은 이날 새벽 열린 8차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강호’ 캐나다에 3-10으로 패했지만 이어 열린 9차전에서 랭킹 11위 독일을 9-4로 제압하고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은 후공으로 시작된 캐나다와 경기에서 1엔드에 먼저 선취점을 뽑아냈지만 2엔드에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3엔드에 다시 1점을 뽑아내며 2-2 동점을 만든 한국은 그러나 4엔드에 3점을 내줘 2-5로 뒤졌다. 한국은 5엔드에 1점을 따라붙으며 추격에 나서는 듯 했지만 6엔드를 득점없이 마친 뒤 7엔드와 8엔드에 각각 2점과 3점을 내주며 3패째를 당했다. 심기일전한 한국은 이어 열린 독일과 9차전에서 1엔드에 먼저 1점을 내줬지만 2엔드와 3엔드에 1점씩을 빼앗으며 전세를 뒤집었
화성 송산고가 올 시즌 첫 전국 중·고배구대회인 2014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에서 남자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송산고는 20일 전남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결승에서 전남 벌교상고를 세트스코어 3-0(25-22 27-25 25-18)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09년 창단돼 지난해 제68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창단 첫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신흥 강호’로 떠오른 송산고는 이로써 사상 첫 춘계연맹전 패권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날 준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경남 진주동명고를 3-2로 꺾고 결승에 오른 송산고는 이날 1세트에서 주포 최현규의 오른쪽 오픈 공격이 살아나며 25-22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벌교상고와 엎치락 뒤치락하며 시소게임을 펼쳤던 송산고는 리베로 이대성의 안정된 서브 리시브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 루트가 살아나며 듀스 접전 끝에 27-25로 승리, 세트스코어 2-0으로 승기를 잡았다. 기세를 올린 송산고는 세터 황택의의 빠르고 안정된 볼 배급을 앞세워 3세트를 25-18로 손쉽게 따내며 전국대회 통산 두번째 우승을 확정지었다. 주장 최현규는 남
안산 신한은행이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3강 플레이오프(3전2승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챔프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신한은행은 20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국민은행과의 3강 플레이오프 홈 1차전에서 77-74(15-17 18-20 27-19 17-18)로 이겼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오는 22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2차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가 도입된 지난 2000년 여름리그 이후 지금까지 38번의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따낸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것은 모두 33회(86.84%)이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선수 앨레나 비어드가 팀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단비가 12점, 9리바운드 활약으로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반면, 국민은행은 모니크 커리가 29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하고 변연하(17점, 5어시스트), 강아정(13점) 등이 분전했지만 적지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60-56으로 앞선 채 맞선 4쿼터 최윤아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신한은행은 비어드가 연속으로 6점을 올려 5분29초를 남기고 71-60까지 벌렸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국민은행이 연속 12점을 몰아치는 사이 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K리그 최단기간 팀 통산 1천호골’과 ‘10년 묵은 포항 원정 징크스 끊기’라는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수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포항과 원정경기를 펼친다. 개막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1-0 승)에 이어 홈 개막전 상주 상무 전(2-2 무)까지 1승1무로 승점 4점을 획득한 수원은 나란히 개막 2연승을 달린 올산 현대와 전북 현대(이상 승점 6점)에 이어 3위를 마크하고 있다. 지난 2라운드 상주 전에서 비기며 2010년 부터 이어왔던 홈 개막전 연승 기록이 ‘4’에서 멈춘 것이 아쉽지만 1-2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까지 뒷심을 발휘해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낸 것이 올 시즌 변모된 수원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는 부문이다. 특히 돌아온 해결사 배기종이 상주 전에서 팀 통산 998호골과 999호골을 연달아 터트려 수원은 K리그 최단기간 팀 통산 1천호골 기록에 단 1골차로 다가섰다. 현재 690경기에서 999골을 올린 수원은 포항 원정에서 1골 이상을 기록하게 될 경우 K리그 최단 기간 1천호골(종전 전북 692경기
올 해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첫 시즌을 마친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배구단이 앞으로 2시즌 더 안산에 둥지를 튼다. 안산시와 러시앤캐시(구단주 최윤 아프로파이낸셜회장)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시즌 동안 안산을 홈으로 하는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러시앤캐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앞으로 2시즌 동안 상록수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면서 시 엘리트체육 및 어머니 배구단 지원과 장학사업, 선수 유니폼과 광고물 등을 통한 안산시 지명 및 브랜드 홍보를 하게 된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경찰청 프로축구단 창단에 이어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의 협약체결로 안산이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 리그에는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윤 회장은 “연고협약에 애써주신 김철민 시장과 안산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고협약으로 러시앤캐시는 다음 시즌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된 만큼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앤캐시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