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박남춘 시장이 자체 쓰레기매립지 '인천에코랜드'와 자원순환센터 후보지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자체매립지 후보지로 선정된 옹진군 영흥도 주민들이 시청 앞에서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귀농수필가 구자권 작가가 신간을 냈다. 8년 전, 직장에서 은퇴한 뒤 고향인 강화도로 귀농해 흙을 일구며 사는 재미를 엮어 펴낸 책 ‘풀잎처럼 사랑처럼’으로 수필가로 등단한 구자권(73) 작가. 독실한 천주교인인 그가 이번에는 전국의 50여 개 유명 사찰을 순례하고 그 소회를 유려한 필치로 그려낸 문화답사기 ‘베드로의 산사 탐방’을 펴내 화제다. “제가 다니고 있는 성당의 신부님께서 천주교 순교성지 순례를 권하셔서 아내와 함께 남한에 산재한 성지 111곳을 모두 돌아보았습니다. 그때 종교의 가치가 얼마나 중하기에 천주교 박해 때 1만 명도 넘는 엄청난 천주교인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렸을까? 하는 화두를 안게 됐어요.” 구 작가는 그 답을 찾기 위해 다른 종교도 알아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불교사찰 답사에 나섰다. 전국 곳곳 사찰을 돌아보며 모든 종교는 자비와 구원 또는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생겨났고, 그러한 면에서 종교는 모두가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러나 종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사회적 편견과 갈등 또는 소외계층이 늘어나는 까닭은 종교가 그 역할에 소홀하기 때문이지 않겠어요? 이차돈을 시작으로 종교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버린…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1월13일) <인천시장> ▲ 오전 10시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현판식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GTX-B 인천시청역 환승센터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한 후속 조치에 발빠르게 나섰다. 구는 인천시청역 환승센터 디자인에 대한 평가위원의 검토 의견을 토대로 본 용역 전까지 주변 시설과의 연계 등 세부 계획을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청역 환승센터는 인천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인 중앙공원 내 위치해 인천지하철, 수도권전철, 시내버스, 택시 및 PM(개인용 이동수단) 등 시내 교통체계를 GTX-B 환승센터 내부와 연계되도록 설계됐다. 평가위원들은 ‘도시공원 내 입지한 위치적 특성을 살린 설계’라고 평가하며 GTX 개통 이후 파급 효과에 대한 중장기적 관점 검토, 이용 수요에 대한 객관적 검토를 통한 환승동선 구축, 주변 시설 또는 개발계획 등과 환승센터 연계 방안 마련 등을 공통 의견으로 제시했다. 구는 이와 관련, 기존 디자인 설계를 보완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GTX-B 노선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개통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역 요구 사항을 수용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환승센터 건립에 따른 부가가치 효과가 234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초호화 생활을 하면서 악의적으로 체납하는 불성실 탈세자에 대한 강력한 추적·환수조치가 시행된다. 12일 인천국세청은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롭게 생활하면서도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악의적 체납행위가 대다수의 성실 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야기함에 따라 건전한 납세문화를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은 공정사회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악의적 체납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방청과 세무서에 체납전담조직을 통해 친인척 금융조회, 수색 등 강도 높은 추적조사 및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환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국세청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징수에 기여한 신고자에게는 최대 20억 원까지 포상금 지급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세청 관계자는 "고액체납자 은닉재산 신고는 국세청 누리집, 국세상담센터(국번 없이 126), 우편 또는 각 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 및 세무서 체납징세과에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며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포상금 지급기준 확대 등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장터가 운영된다. 12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말까지 소셜커머스 위메프에 기획전 ‘온라인 장터’를 개설하고, 인천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활용했다. 온라인 장터에서는 식품·화장품·서적·애완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더카페쿠기, 매일생선, 반음올림, 밸리스, 싸주아리, 에코어스, 엔수스, 오셰르, 은하수미술관, 한지생각이닥 등 10곳이다.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 구매는 위메프 기획전 사이트(front.wemakeprice.com/promotion/6168)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김장철을 앞두고 올해 김장비용이 하향·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aT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재료 구입비용은 지난주 대비 3.4% 하락한 29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aT가 지난 4일에 이어 11일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품목별 가격을 살펴보면 출하량이 늘어난 배추·무와 생강이 하락했고, 생육이 부진한 쪽파와 아직 출하량이 많지 않은 갓은 오름세를 보였다. 전년과 비교해 주재료인 배추·무가 하락하고, 고춧가루·마늘 등 양념채소류가 상승하는 등 전체 김장비용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정부는 김장철을 맞아 ‘농할갑시다 김장편’이라는 이름으로 소비자의 김장비용 절감을 위해 오는 12월2일까지 농협·대형유통업체, 온라인쇼핑몰, 친환경전문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3500여 개 매장에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aT는 김장철을 맞아 aT페이스북(facebook.com/atcobook)을 통해 12월17일까지 매주 수요일 김치 요리 경연대회 수상작인 ‘퓨전 김치요리 레시피’를 2개씩 소개할 예정이다.
인천시의 신규 폐기물 매립시설인 '인천에코랜드' 후보지가 옹진군 영흥면으로 결정됐다. 인천시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옹진군 영흥면 외리 248의1 민간 법인 소유의 89만5천㎡ 터를 에코랜드 후보지로 발표했다. 인천시는 우선 1천400억원을 들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14만8천500㎡ 규모의 에코랜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나머지 땅의 활용 방안은 추후 확정할 방침이다. 서울·경기 쓰레기는 받지 않고 인천 쓰레기만 처리하는 에코랜드는 생활폐기물을 그대로 땅에 묻는 기존 직매립 방식과는 달리 지역 내 소각장에서 처리된 생활폐기물 소각재 또는 불연성 폐기물만 묻는 방식이어서 약 40년간 사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주변에 미치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 40m 깊이부터 매립 공간을 조성하고 지상은 돔 시설로 밀폐해 외부와 차단할 계획이다. 시는 에코랜드가 들어서는 영흥 지역에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매년 58억원 상당의 영흥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체육시설과 근린공원 등 100억원 규모의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코랜드 운영 때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주민협의체가 요구하는 주민 숙원사업도 우선 해결할 수…
인천시 부평구는 12일 동서식품(주)으로부터 ‘저소득 홀몸 어르신 생계비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동서식품은 부평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사랑의 쌀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생계비 지원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광복 대표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여건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함께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숙한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 준 동서식품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더불어 따뜻한 복지 부평’을 만드는데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12일 구에 따르면 부평구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의 ‘2020년 건강보건관리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보건소’는 부평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5곳이 선정됐다. 구보건소는 지난 2006년부터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재활사업을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모범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국가보건사업의 발전과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부평은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장애인과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구는 지난해 ▲장애인 건강문제 및 요구도를 반영한 프로그램 신설·확대 운영 ▲양질의 재활사업 운영을 위한 재활협의체 활성화 등의 목표를 세워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먼저 2018년까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집중 통합관리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영양과 비만예방, 구강보건, 정신건강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재활 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대상자에 맞춘 ‘찾아가는 재활(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장애인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체력측정을 신설했다. 이밖에 스포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