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31일 시청 여유당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신도시를 기반으로 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복합쇼핑몰 등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LH 이한준 사장 외에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참석해 양 기관 협력에 힘을 보탰다. 이번 협약은 새로이 건설되는 신도시 내에 DNA(Data, Network, AI)도시를 기반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복합쇼핑몰 등을 조성하며 반도체·데이터센터(IDC)·첨단 앵커기업, 컨벤션센터, 복합 문화 시설 등 신(新) 성장 동력을 유치해 수준 높은 교통·생활·문화·자족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특화발전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권역 전체 성장을 견인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신도시 내 신(新) 성장 동력 기반 조성 및 유치를 위한 공동 전략 및 정책 수립 ▲신도시 내 수준 높은 교통·생활·문화·자족 인프라 조성 ▲기타 신도시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공동 발굴 ▲상호 협 조 및 행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의회 구성 등 지역특화발전 전략의 공동 수립, 상호 긴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시장은 “그동안 헌신한 남양주시민을 위해서라도 계획인구 1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달 30일 남양주소방서를 방문,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 본부장의 소방관서 현장 방문은 직원들과의 열린 소통으로 주요업무 및 정책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격의없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 조선호 본부장은 남양주시 소재 북부본부 소담센터(소방 동료상담소)에도 방문해 직원들의 각종 심신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 모습을 참관하고 동료 상담사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조선호 본부장은 “국민과 동료의 안전을 위하여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직무를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력하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빛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 시민축구단(남양주FC)의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해 임원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창단 발기인 3명, 시의원, 창단 추진위원, 시민축구단 창단에 뜻을 같이하는 회원 등이 참여해 발기인 대회에서 채택된 대표이사 등 임원을 확정하고, 설립 취지문 채택과 정관 승인, 출연 재산 채택, 2023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법인 조직 구성 등 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대표이사로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축구 및 생활체육 분야 관계자 등 7명이 임원과 2명의 감사가 선임됐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74만 남양주시민과 축구인들의 염원이 담긴 남양주 시민축구단을 이끌어갈 초대 대표이사 자리에 선출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시 관계 공무원 및 창단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2024년 K4리그 참가에 차질이 없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축구단이 남양주에 심리적 구심점이 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시민 정체성 확립에 일조하고, 지역 유소년 축구의 성장 기틀과 문화·예술 도시의 실질적 복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지난달 30일 ’2023년 제7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가평 썬힐 GC에서 개최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이번 대회 참가자로부터 참가비 및 후원금을 모아 총 6500만 원의 자선후원금을 모금했다. 후원금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추진하고 있는 회관건립을 위한 기금 조성과 지역 불우이웃 및 다둥이가정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문한경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들의 작지만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우리 상공회의소는 그 역할을 충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자리를 함께 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는 기업이 갖고 있는 애로사항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상공회의소를 통해 전달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SEOUL FOOD 2023(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방문해 남양주시 참가업체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SEOUL FOOD 2023은 국내 식품산업 기업들의 수출과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로서 전 세계 39개국 1300여 업체가 참여했으며 남양주시에서는 관내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회에 방문한 김지훈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남양주시 참가업체 10곳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참여업체 대표자들을 만나 제품의 판로 개척과 기업 경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이번 전시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길 기대하며 응원했다. 김지훈 위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 관내 식품 및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외로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자치행정위원회는 관내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O-a)의 착공식을 화도 공공하수처리장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수 발생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강화되는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해 증설·개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748억 원을 투자해 제1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이전·신설하는데, 이 경우 현재 하루 2만 5천톤 처리에서 8천 톤이 증가한 3만 3천톤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또, 현재 하루 1만 8천톤을 처리하는 제2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는 개량 공사를 시행해 현대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존 제1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용지 3만7379㎡에 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여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 이석균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및 주민, 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 하수처리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화도 하수처리구역 약 3만 명의 하수 처리 용량을 추가로 확보해 원활한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면서 "이를
남양주시는 1일부터 '전세 사기 피해상담소'를 운영하고,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1청사 주택과와 2청사 부동산관리과 등 2곳에 피해상담소를 마련해 운영하는데, 전세 사기 피해상담소 운영하는데 무료법률 상담을 통해 법률과 금융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긴급 복지가 필요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서 복지정책과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와 연계한 상담 체계를 마련했으며, 임차인의 재산권과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시청 징수과 및 행정복지센터, 읍·면·동 사무소 민원실 세무 창구에서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배너에 접속해 주택정보 등을 입력하면 '깡통전세' 유형과 예방법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도록 했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인 중개사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전세 사기 관련 피해를 예방해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에서 운영하는 전
남양주시 와부읍 국지도 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86호선 와부구간 8.68km(와부읍 월문사거리~화도읍 차산리)의 확장 추진을 요구하는 건의서와 주민 1만966명이 서명한 연명부를 남양주시와 시의회에 전달했다. 국지도 86호선은 도로가 매우 좁고,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지역민들과 통학생들이 늘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등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는 도로로, 확장과 시설 개량이 절실한 상태로 지역민들의 민원이 잇띠리 제기된 곳이다. 특히,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는 와부~화도 구간 중 화도읍 지역 5km만 일부 반영됐으나, 제5차 계획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아 주민들의 박탈감과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국지도 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관계기관에 민원제기를 해왔고 대대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벌이며 주민들의 뜻을 담았고, 지난 26일 1만 여명의 연명서를 제출했다. 조양래 위원장은 “국지도 86호선과 관련한 와부읍 지역문제는 매우 심각하다”고 강조하고, "주민들의 염원대로 하루빨리 교통 체증과 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와 시의회에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2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공사를 마치고 30일 지역주민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용암2리 마을회관 조성 사업은 ‘2022년 농촌 생활 환경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총 5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75㎡, 지상 2층 규모의 마을회관을 조성해 주민들이 넓고 편안한 공간에서 주민 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석범 부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별내면 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등을 함께하며 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이석훈 이장은 “용암2리 마을회관 준공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마을회관이 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깨끗하게 유지·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부시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마을회관이 문을 열게 돼 축하드린다”며 “용암2리 마을회관이 주민 간 소통과 단결에 큰 도움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와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를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선 가운데 조안-양평구간 12.7Km가 31일 개통됐다. 이번 개통을 통해 주말 상습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국도 45호선, 국도 6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되는 등 조안면 일대의 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7858억 원을 투입해 2014년 부터 총연장 17.6km의 왕복 4차로를 구간을 사업을 시작해 9년 만에 조안~양평(L=12.7km) 구간을 준공하고 이날 양평군 양서2터널 앞에서 개통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통한 조안나들목은 수도권 제2순환선(화도~양평)착공 당시에는 계획에 없었으나, 남양주시와 지역민들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에 25회에 걸쳐 지속적인 건의와, 주광덕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2018년 5월 신설이 확정됐고, 이후 2019년 3월 사업비 644억 원의 50%인 322억 원을 남양주시가 부담하기로 하고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개통이 된 것이다. 조안나들목이 개통됨에 따라, 주말 상습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국도 45호선과 6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됨은 물론 수도권 유일의 슬로우시티인 조안면에 있는 물의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