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는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바우지비아(21·Caique Ferreira da Silva Leite)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키 180㎝, 몸무게 65㎏의 신체조건을 갖춘 바우지비아는 2009년 브라질주 1부 리그인 아사FC 유소년 팀에 입단한 뒤 불과 2년 만에 팀 최연소(만 18세)로 성인무대를 밟은 유망주다.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개인기, 감각적인 패싱 능력이 뛰어난 바우지비아는 2012시즌 어시스트 20개 이상을 기록하며 아사FC의 ‘패스마스터’로 입지를 다졌고 지난 시즌에는 한국의 신인상 격인 ‘두각을 나타낸 선수’상을 수상했다. 바우지비아는 “K리그 명문구단 중 하나인 성남FC가 올해 시민구단으로 전환돼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성남의 승리를 위해 한국에 왔고 부상 없이 리그에 잘 적응해 팬들의 기대를 넘어서는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김태연기자 tyon@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수원FC가 승리에 대한 팬들의 염원을 담은 표어 및 선전 문구인 2014시즌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수원FC의 캐치프레이즈 공모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수원FC를 사랑하는 팬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당선작은 수원FC의 2014시즌 공식 캐치프레이즈로 사용되며, 당선작으로 선정된 팬에게는 올 시즌 연간회원권과 유니폼 및 기념품이 주어진다. 공모는 1인 1개의 문구를 설명과 함께 작성해 이메일(suwonfc2009@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캐치프레이즈 당선작 발표는 18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FC는 프로축구 진출 첫 해인 지난해 캐치프레이즈로 ‘SUper 2013! WONderful Suwon FC’를 사용한 바 있다./김태연기자 tyon@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주력 종목으로 꼽히는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이 현지 적응에는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 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의 빙질이 선수들에게 익숙한 느낌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퐁트 로뮤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의 전지훈련을 지휘하는 윤재명(50) 코치는 소치 입성을 하루 앞둔 5일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의 빙질이 태릉실내빙상장과 비슷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에 앞서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훈련을 소화한 각국 선수들은 빙질에 대해 “단단히 얼어붙어 있는 편”이라고 입을 모아 평가하고 있다. 얼음이 적당히 녹지 않고 단단히 얼어붙으면 ‘수막현상’이 줄어들어 선수들이 속도를 붙이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태릉실내빙상장과 비슷한 환경이다. 태릉실내빙상장은 최근 공사를 거치며 난방 시설이 개선되면서 예전보다 많이 따뜻해졌다는 평가를 듣지만, 그래도 여전히 국제 수준의 다른 경기장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추운 편이다. 경기장 내부가 추운 만큼 얼음도 딱딱하게 얼어붙어 있을 수밖에 없다. 추운 실내 온도와 딱딱한 빙질은 국내 선수들의 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실제 경기가 벌어질 경기장에서 이틀째 훈련을 지휘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케빈 크로켓(40·캐나다) 코치는 선수들의 몸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크로켓 코치는 4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뒤 “코치로서 빠른 기록과 좋은 스케이팅을 보고 싶었다”면서 “이상화와 모태범 두 선수 모두에게서 이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화(25)와 모태범(25·이상 대한항공)은 50∼60m 거리를 나란히 달리는 ‘성 대결’을 벌이며 소치 도착 후 처음으로 스타트 연습을 했다. 모태범이 약간 뒤에서 출발한 레이스에서 둘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결승 라인을 통과하며 완벽한 스타트를 선보였다. 크로켓 코치는 “두 명 모두 최고의 선수답게 스케이팅을 매우 잘했다”면서 “코치로서 기분이 좋다”고 이날 두 선수의 레이스를 평가했다. 그는 “이상화는 오늘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다”면서 “모태범은 언제나처럼 빨랐고 기술적으로도 훌륭했다”고 선수들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길 유력한 후보인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26·대한항공)이 소치에 도착 후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지약물 검사를 받았다. 선수단 관계자에 따르면 4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도핑테스트를 받은 한국 선수는 이승훈이 유일하다. 올림픽을 대비한 전지훈련을 마치고 2일 소치에 도착한 이승훈은 이튿날 저녁 선수촌을 찾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관계자에게 도핑검사용 소변·혈액 샘플을 제출했다. 도핑테스트 대상자는 무작위로 정한다. 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올림픽 남자 5천m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은메달을 차지하더니 1만m에서는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한국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1만m 결승에서는 최강자인 스벤 크라머(네덜란드)의 실격 덕을 봤지만 12분58초55라는 올림픽 신기록까지 작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소치올림픽에서는 단체전인 팀추월까지 세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것이 이승훈의 각오다. 특히 개회식 다음날인 8일에 남자 5천m 경기가 예정돼 있어 이승훈은 우리 선수단의 대회 첫 메달리스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소치 대회에서는 총 2천453건의 도핑테스트를 진행할 예정
카타르 프로축구 레퀴야의 남태희(23)가 5경기 연속골 행진을 벌이며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 남태희는 5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 가라파와의 2013~2014 카타르 스타스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풀타임을 뛰면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레퀴야는 남태희의 득점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내달린 레퀴야는 13승4무3패가 돼 승점 43점을 기록, 2위 엘 자이시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 남태희는 전반 31분 역습 과정에서 골키퍼와 1대1로 마주하고서 공을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레퀴야는 전반 41분과 후반 36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남태희는 15라운드 알 카라이티야트전(3-1승), 16라운드 알 아라비전(5-2승), 17라운드 알 코르전(3-1승), 19라운드 알 무아이다르전(5-0승)에 이어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올 시즌 11골을 넣으며 레퀴야의 해결사로 자리 잡은 남태희는 오는 9일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알 하드(바레인)전에 나설 전망이다. 남태희가 큰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간다면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진 선택의 폭이 넓어질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남자핸드볼 선수권 5~6위 결정전에 올랐다. 김태훈(충남체육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이하 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의 바레인핸드볼협회홀에서 열린 5-8위 결정전에서 오만을 32-18로 대파했다. 우세한 경기력을 보이고도 골 결정력 부족으로 전반을 12-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엄효원, 정한이(이상 인천도시개발공사) 등의 연속 득점을 발판 삼아 23-14까지 앞서 나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에서는 고경수(다이도스틸)가 7골을 넣어 승리에 앞장섰다. 대승으로 자존심을 살린 한국은 5일 사우디아라비아와 5위 자리를 놓고 겨룬다.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8-24로 이긴 바 있다.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아산 우리카드를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키웠다. 대한항공은 5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18 25-16 26-24)으로 꺾었다. 앞선 1∼3라운드에서 우리카드에 모두 패했던 대한항공은 4번째 대결 만에 마침내 우리카드를 제압했다. 시즌 10승(12패)째를 올리며 승점 32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3위 우리카드(12승9패)와 승점 차를 없애며 세트득실률에서 뒤진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올 시즌 프로배구는 3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만 남자부에 한해 3위와 4위의 승점이 3점 차 이내면 단판 대결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대한항공은 쿠바 출신 외국인 선수 마이클 산체스(32점·등록명 마이클)와 베테랑 센터 김형우(7점·블로킹 5개)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마이클은 1세트에서 78.57%의 높은 성공률로 11득점했다. 첫 세트를 25-18로 따낸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도 8점을 올린 마이클의 활약으로 단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여유있게 세트스코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가 최진한(53)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부천FC는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감독으로 국가대표 출신인 최진한 감독을 신임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진주고와 명지대 대학원을 졸업한 최진한 감독은 유공코끼리 축구단과 럭키 금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최 감독은 1984년과 1987년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했고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뒤 2011년 경남FC 지휘봉을 잡아 팀을 이끌다가 지난해 5월 성적 부진으로 사퇴했다. 최진한 신임 감독은 “부천의 확실한 팀컬러 구축과 전력을 극대화해 올 시즌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은 지난달 8일 선수 선발 과정에서 비리 의혹이 제기된 곽경근(42) 감독을 경질한 후 사령탑 공백 상태에 빠져 있었다. /김태연기자 tyon@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무려 10년 만에 7연승을 올렸다. 오리온스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3~2014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KGC를 76-66(18-17 19-8 17-22 22-19)으로 눌렀다. 지난 2003년 12월 6일 이후 3천714일 만에 7연승을 기록한 오리온스는 시즌 전적 22승20패로 6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한 층 높였다. 반면, 최근 부친상을 입은 김태술과 허리 부상을 입은 양희종 등 주전 멤버가 빠진 KGC는 연승행진을 ‘4’에서 멈추며 15승27패로 공동 7위를 달렸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