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 탁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16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신한은행 경기서부본부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탁구협회 201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고윤주(52·신한은행 경기서부본부 본부장)는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경기도탁구협회의 수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경기도 탁구가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개인금융부장을 거쳐 이달 신한은행 경기서부본부장으로 부임한 고윤주 회장은 도탁구협회 고문으로 추대된 신순철 전임 회장(신한은행 부행장)에 이어 도탁구협회를 이끌게 됐다. 고 회장은 “경기도 탁구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3연패를 비롯,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 종합대회와 종목별 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 탁구의 후견인으로서 어린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 전국체육대회의 연속 우승을 잇는 것은 물론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 무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연기자
■ 전국학생스키대회 배민주(평택여고)가 제41회 전국학생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4관왕에 등극했다. 배민주는 16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고등부 20㎞ 계주에서 김보라, 박소운, 모민지 등과 팀을 이뤄 평택여고가 1시간09분10초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네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배민주는 고교 진학후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프리와 클래식, 복합, 계주 등 전 종목을 석권하며 크로스컨트리 여고부 강자로 우뚝 섰다. 또 다음달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하는 남슬기(한국체대)도 여대부 20㎞ 계주에서 신지수, 최신애, 차이레 등과 팀을 이뤄 한국체대가 1시간10분19초1로 1위에 오르는 데 앞장서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남중부 20㎞ 계주에서는 한우석, 김영찬, 임민혁, 김학연이 이어 달린 수원 영덕중이 1시간01분16초2로 강원 진부중(1시간00분36초7)에 이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20㎞ 계주에서는 강현경, 이지원, 이지후, 엄다영이 출전한 평택 세교중과 김유진, 박진하, 박소현, 차재인이 팀을 이룬 수원 영덕중이 1시간1
대한스키협회가 결국 대한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태릉선수촌에서 이사회를 열고 2개월이 넘도록 새 회장을 뽑지 못한 대한스키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키협회는 지난해 11월 1일 윤석민 전 회장이 취임 7개월 만에 전격 사퇴한 이후 새 회장을 선출하려 했지만 절차상 이유 등으로 선거가 무산된데다 새로운 단체장 영입도 불투명하게 돼 수장 없이 소치 동계올림픽을 치루게 됐다. 이에 체육회는 선수 보호와 함께 동계올림픽 등을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새 회장을 선임할 때까지 스키협회를 직접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관리단체로 지정된 것은 우슈(2007·2013년), 루지(2009년), 복싱(2010·2012년), 공수도(2013년)에 이어 스키가 다섯 번째이며 현재 체육회의 관리를 받고 있는 단체는 대한공수도연맹, 대한우슈쿵푸협회, 대한스키협회 등 세 곳이다. 관리단체로 지정되면 해당 경기단체 임원의 자격이 모두 정지되고 체육회에서 파견한 관리이사가 조직을 운영하게 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다음 달 5일까지 구단 명예기자인 ‘KT 위즈 팬리포터 1기’를 모집한다. KT는 16일 야구를 사랑하는 수원 및 인근 지역 대학교 1학년~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단의 다양한 모습과 활동을 팬들과 공유할 ‘KT 위즈 팬리포터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취재 분야와 콘텐츠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팬리포터는 KT 위즈를 주제로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다양한 채널에서의 콘텐츠 방안을 기획하며 활동 분야에 따라 칼럼, 사진촬영, 영상편집, 카툰 등 신선하고 자유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고, 제작된 모든 콘텐츠에는 본인의 이름이 기재된다. 기본적으로 구단의 모든 행사와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활동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 콘텐츠에 대한 원고료도 지원된다. 주영범 KT 위즈 단장은 “이번 KT 위즈 팬리포터가 수원시를 비롯한 KT 위즈의 연고지역 대학생들에게 야구를 통한 색다른 경험과 경력을 제공하고, 팬들에게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ktwiz.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이메일(ktwiz.pr@kt
홍명보호(號)가 첫 전지훈련지이자 월드컵이 열릴 ‘결전의 땅’인 브라질에 입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5시 전훈지인 이구아수시에 도착해 본선에서 베이스캠프로 삼을 버번 이구아수 호텔에 짐을 풀었다. 1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는 대표팀은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내달 1일까지 코스타리카(25일), 멕시코(29일), 미국(1일)과의 세 차례 평가전과 함께 담금질을 이어간다. 6월 12일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에 앞서 장기 해외 전훈을 소화할 기회는 이번뿐이다. K리그(20명), 일본 J리그(2명), 중국 슈퍼리그(1명)에서 뛰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전훈에서는 시즌이 한창인 유럽파 선수들과 함께 본선 무대에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선수들을 가려내는 게 주요 과제다.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이구아수로 이어진 30시간이 넘는 긴 여정 속에서도 태극전사 23명의 표정엔 지친 기색보다는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드러났다. 무엇보다도 브라질의 낯선 기후와 환경을 태극전사들이 미리 몸으로 느껴본다는 점은 5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201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 B 대회에서 3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김희우 고려대 감독과 오솔길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전임 지도자가 이끄는 U-20 대표팀은 15일 오전 스페인 하카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중국을 17-2(5-0 4-0 8-2)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11일 대회 개막전에서 아이슬란드에 6-4, 2차전에서 세르비아에 6-2로 승리한 데 이어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6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내년 시즌 디비전2 그룹 A로 승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은 15일 오후 9시에 호주와 5차전을 벌이고는 18일 오전에 스페인과 최종전을 치른다. 단독 선두인 한국은 나란히 3연승을 거뒀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2위를 달리는 개최국 스페인과의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한국은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중국을 맞아 1피리어드에만 5골을 몰아쳤다. 2피리어드에서도 4골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고, 3피리어드에는 8골을 뽑아 골 잔치를 마무리했다. 한국 남자 U-20 대표팀은 지난해 1월 세르비아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마지막 경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원장 권승세)이 프랑스 말산업 대표기관(IFCE)과 승마교육 분야 상호 발전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 향후 3년간 승마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지원, 전문가 파견, 승마교과 연수교육, 승마관련 정보교류 등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마사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진 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 말산업 인력의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마사회는 지난해 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세계 최고의 승용마 생산육성조련센터인 독일 폴 쇼케뮬러 목장에서 3개월간 말 조련에 대한 선진교육기술 배웠다. 또 프랑스 국립과 민간 승마학교에서 3개월간 선진 승마교육시스템을 익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규 교육과정인 말조련사,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중 우수한 성적의 자격취득자 9명을 대상으로 프랑스 아하드팡 소재 국립 종마장에서 1개월간 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말산업인력개발원의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 말산업 발전의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간판 타자 최정(27)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기도 전에 ‘대박’을 쳤다. SK는 15일 최정과 연봉 7억원에 2014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억2천만원을 받은 최정의 연봉은 단번에 1억8천만원 올랐다. 7억원은 역대 프로야구에서 해외에 진출했다가 돌아왔거나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의 사례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액수다. 종전에는 2003년 이승엽(삼성)과 2011년 이대호(롯데)가 나란히 6억3천만원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었다. 최정은 또 지난해 정근우(한화 이적)가 받은 5억5천만원을 뛰어넘어 SK 역대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정은 2010년부터 4년 연속 20홈런을 넘기고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한 SK의 간판 타자다. 꾸준히 오름세의 성적을 유지해 오던 최정은 지난 시즌 120경기에서 타율 0.316, 28홈런, 83타점, 24도루를 기록해 데뷔 후 최고의 성적으로 프로야구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히며 3년 연속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최고 스타에 대한 예우와 ‘예비 FA’라는 프리미엄까지 붙어 SK는 최정에게 거액의 연봉을 안겼다. 최정은 “지난해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냈지만, 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체육계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국내 2천99개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감사에서 총 337건의 비위 사실을 적발했다. 문체부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 등 체육단체 특별 감사 결과 및 대책 발표회’를 개최하고 적발 사항과 주요 지적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번 특별감사는 지난해 8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4개월 동안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시·도체육회, 시·도생활체육회, 시·도장애인체육회, 중앙 및 시·도경기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0년 이후 단체 운영 및 사업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문체부는 1차적으로 이들 단체들에 대해 서면감사를 실시한 뒤, 문제가 제기된 493개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직사유화 ▲단체운영 부적정 ▲심판 운영 불공정 ▲회계관리 부적정 ▲기타사항 등 5가지 분야에서 총 337건의 비위사실을 적발했다. 문체부는 이 중 대한배구협회, 대한야구협회,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공수도연맹, 대한씨름협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 대한레슬링협회, 경기도태권도협회, 울산시태권도협회, 패러글라이딩연합회 등 10개 단체에 대해 수사 의뢰하고…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인천 흥국생명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건설은 1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3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터키 용병 옐리츠 바샤와 양효진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18)의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챙긴 현대건설은 6승11패, 승점 18점으로 5위를 지켰다. 더욱이 앞선 1~2라운드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풀 세트 접전 끝에 패했던 흥국생명에 설욕하며 상대 전적 1승2패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바샤가 양 팀 최다인 24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양효진이 블로킹 5개 포함 18점으로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반면, 승점 획득에 실패한 흥국생명은 5승11패(승점 13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며 5연패 늪에 빠졌다. 불가리아 여자 국가대표 차출 이후 장염을 앓았던 주포 엘리사 바실레바는 시종 무거운 움직임으로 13득점(성공률 34.29%)에 그쳤다. 이날 1세트에서 현대건설은 초반 범실을 쏟아내며 7-10으로 끌려가는 등 고전했다. 하지만 양효진과 바샤의 득점으로 10-10 동점을 만든 현대건설은 바샤의 오픈 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