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31)를 영입함으로써 무서운 타선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SB네이션은 23일 “텍사스가 추신수와의 계약을 통해 라인업의 꼭대기에 ‘체리’를 얹었다”며 “텍사스에 추신수는 필요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SB네이션은 추신수의 장·단점을 분석하며 그의 영입이 잘한 결정이라고 결론 내렸다. SB네이션은 추신수가 ‘출루 기계’라는 점을 가장 먼저 손에 꼽으며 종전까지 텍사스에서 리드오프를 맡던 이언 킨슬러와 비교했다. 추신수는 올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출루율 0.423을 찍었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추신수보다 나은 출루율을 보인 선수는 단 세 명뿐으로, 킨슬러의 출루율 0.355에 비하면 충분히 인상적이다. SB네이션은 “텍사스는 앞으로 추신수 덕분에 출루율에서 리그 최고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른이 넘은 추신수를 7년간 1억3천만 달러에 데려온 것이 낭비라는 의견도 있지만 텍사스의 관점에서 봤을 때 합리적인 결정이었다고도 했다. SB네이션은 “텍사스 처지에서 추신수는 조시 해밀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과 마이크 나폴리(보스턴 레드삭스)의 이적으로 축 처진 공격력을 살려낼 적절한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4일 이대호(31) 영입을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23일 “소프트뱅크가 이대호와 계약 조건에 대해 거의 합의했고, 내부 조율을 거쳐 24일에 발표할 계획이다”고 보도하며 “소프트뱅크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오 사하다루 소프트뱅크 구단 회장은 “계약이 거의 끝난 것으로 본다. 달라진 이야기는 없다”고 이대호 영입을 확신했다. 소프트뱅크는 꾸준히 이대호 영입을 노렸다. 2012년 일본 오릭스에 입단한 이대호는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0.286, 24홈런, 91타점으로 연착륙했고, 올해에는 타율 0.303, 24홈런, 91타점을 기록하며 일본 내에서 손꼽히는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팀 전력이 약해 이대호는 2년 동안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다. 올해 퍼시픽리그 6개팀 중 4위에 그쳐 5년 만에 B클래스(4위∼6위)의 수모를 맛본 소프트뱅크는 약점으로 꼽히는 4번타순을 채우기 위해 이대호 영입에 공을 들였다. 일본 언론은 “이대호가 3년 10억엔(약 102억원) 이상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대호의 측근은 ‘그 이상’까지도 언급했다. 그는 “전체 금액이 더 높을 수도 있다”며 “추후에도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는 박지성(32)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 박지성은 23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18라운드 ADO 덴하흐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경기를 뛰었다. 에인트호번은 2-0으로 승리해 16일 FC 위트레흐트 전 5-1 대승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지난 경기에서 최근 정규리그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의 부진에서 탈출한 에인트호번은 7승5무6패,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18개 팀 가운데 7위로 순위가 올랐다. 1위 아약스 암스테르담(11승4무3패)과는 승점 11점 차이다. 최근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박지성은 지난 경기에서 후반 34분까지 출전했고, 이날은 90분을 모두 뛰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음을 알렸다. 에인트호번은 위르겐 로카디아(네덜란드)가 혼자 두 골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보탰다. 전반 33분에 에인트호번은 상대 골키퍼 지노 쿠티뇨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게다가 이때 쿠티뇨가 일대일로 맞선 에인트호번의 공격수 멤비스 데파이의 다리를 손으로 잡는 바람에 퇴장 판
“상대보다 한 발짝 더 뛰고 90분 내내 쉬지 않고 뛰는 축구로 K리그에 모범이 되는 팀을 만들겠습니다. 나아가 중상위권을 넘어 K리그 우승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23일 오전 성남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으로부터 성남시민축구단(가칭)의 초대 감독 임명장을 받은 ‘그라운드의 승부사’ 박종환(75) 감독은 “지난 7년 간의 공백 기간, 축구 공부를 많이 했다. 과거보다 더욱 좋은 경기를 선보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현 FIFA U-20 월드컵)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의 사상 첫 4강 진출 신화를 쓴 박종환 감독은 국내 프로축구 무대에서는 일화천마축구단의 감독으로 1993년부터 사상 첫 K리그 3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선수들에게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강조하고 스피드와 조직력을 앞세우는 그의 축구 스타일은 ‘벌떼 축구’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축구계를 떠나 있었다는 점 때문에 축구팬들은 그의 축구 철학이 과연 매년 빠른 속도로 진화해온 현대 축구에서 통할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2014년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내년 3월 29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팀당 128경기씩 치르는 2014년 페넌트레이스 일정을 23일 발표했다. KBO는 9개 구단 체제로 2년째 정규리그 일정을 편성했다. 제10구단 KT 위즈는 내년 퓨처스(2군)리그에 가세하고 1군에는 2015년 편입된다. 개막전 대진은 2012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1-5위, 2-6위, 3-7위, 4-8위 팀 간 경기로 짜였다. 이에 따라 삼성-KIA(대구), SK-넥센(문학), 두산-LG(잠실), 롯데-한화(사직)가 3월 29∼30일 개막 2연전에서 격돌한다. 올해 1군에 합류해 돌풍을 일으킨 9구단 NC 다이노스는 4월 1∼3일 새로 개장하는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와 역사적인 개막 3연전을 벌인다. 각 팀은 홈·원정 8경기씩 팀 간 16차전을 치른다. KBO는 올해처럼 3연전씩 일정을 먼저 편성하고 나중에 2연전씩 추가 편성했다. 또 구단 간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구단별 휴식 등을 균등하게 편성하는 데 집중했다. 각 팀은 홀수 구단 체제에서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쉬어야 하는 파행 일정상 3∼4일을 쉬고 나오는 팀 또는 3∼4일 휴식 예정팀과 얼마나 자주 붙느
동호회 탐방 (34) 성남시청마라톤 해병대의 구호 중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이 있다. 해병대가 사용하는 구호지만, 성남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마라톤 클럽에도 이 말이 잘 어울려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주인공은 97만9천여명의 인구가 모여사는 성남시의 행정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성남시청마라톤동호회(성마동)’다. 성마동은 지난 2000년 김갑식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마라톤을 즐기는 회원 5명이 모여 창단됐으며 현재 29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창단 맴버였던 김 전 회장 등 2명은 퇴직한지 5~7년이 지났음에도 현직에 몸담고 있는 후배 공직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여전히 마라톤을 즐기고 있어 ‘한번 성마동이면 영원한 성마동’이라는 구호가 무색하지 않다. 성마동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등급을 나눠 평일에는 각자 개인훈련을 실시하고 토요일에는 성남시청에서 출발해 탄천을 따라 달리는 훈련과 남한산성에서 산악훈련을 통해 오르막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훈련으로 홍경례 회장과 김영옥 회원이 각각 2시간59분50초, 2시간53분40초로 서브스리를 기록했으며, 홍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생활체육 홍보를 위해 마련한 다양성영화 ‘리턴 매치(Return Match)’의 시사회가 23일 오후 6시에 서울시 종로구 독립영화관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렸다. 도생활체육회는 지난 5월부터 경기도의 예산을 받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생활체육의 장점을 알리고자 다양성영화를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갔다. 이어 도 산하 영화제작 전문 기관인 경기도영상위원회에 위탁해 6월에 사업공고를 낸 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코코너필름’을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9월에 촬영에 들어가 지난달 최종적으로 영화를 완성했다. ‘생활체육’을 주제로 한 다양성영화 ‘리턴 매치’는 37분이라는 상영 시간 동안 남녀간의 사랑을 생활체육을 통해 그려냄으로써 대중들에게 생활체육의 이미지를 더 긍정적이고 밝게 보여준다. ‘리턴 매치’의 예고편은 도생활체육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ggcosa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 영화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간접적으로 생활체육을 느끼고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생활체육 콘텐츠를 통해 생활체육을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홈구장 관리 주체인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 사용료 명목으로 납부했던 관람권료가 기존 25%에서 10%로 대폭 인하됐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4층 재단 회의실에서 김영석 사무총장을 비롯한 이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각종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재단은 지역 내 프로축구 활성화와 타 프로축구단의 관람권료 현황(5~15%)을 반영하고자 수원의 관람권료를 기존 관람권 판매액의 25%에서 10%로 15%p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 평균 3억2천여만원 정도의 재단 관람권료 수입은 절반 이하인 1억7천여만원 정도로 감소할 전망이지만 재단은 LED 광고 유치와 스카이박스 사용료 현실화 등으로 손실을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재단은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기원 유소년축구대회 행사 운영비와 전국 풋살대회 예산 등을 신규 편성해 총 215억2천100만원 규모의 2014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김영석 사무총장은 “앞으로 재단의 경영 전문화와 선진화를 통해 수익성 제고에 노력하고 재단 본연의 목적에 맞는 사업 등을 발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대연회장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 소속 장애아동과 부모 등 30여명을 초청해 ‘블루윙즈 사랑의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골키퍼 정성룡과 수비수 곽희주, 미드필더 권창훈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수원은 홈경기 이벤트와 선수단 성금으로 모은 기금 463만4천850원과 블루윙즈 점퍼를 전달한 뒤 어린이들과 팬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정성룡은 “얼마 안되는 부족한 선물이지만 우리가 모은 정성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 남자 레슬링 중량급 기대주’ 이승찬(경기체고)과 박제우(화성 홍익디자인고)가 2014 아시아 주니어·카뎃 레슬링선수권대회에 각각 주니어와 카뎃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승찬은 23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자 주니어(만 18세~20세) 그레코로만형 120㎏급 결승에서 김동현(서울 청량고)을 화끈한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 카뎃(만 15세~17세) 그레코로만형 76㎏급 결승에서는 박제우가 이경주(경북공고)를 2-0 판정승으로 누르고 2014 아시아 카뎃 레슬링선수권 대표로 확정됐다. 이밖에 2014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자 시니어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는 김영준(수원시청)이 최기욱(성신양회)를 4-2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 대열에 합류하며 대표 선발의 가능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