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솔로가수 은지원(32)이 2살 연상의 고교시절 첫사랑 이모 씨와 결혼한다. 17일 은지원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4월 결혼을 목표로 처음 만난 하와이에서 결혼식장을 물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의 결혼은 연예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결혼식장을 알아보고 있어 정확한 날짜는 결정짓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축구선수 이동국의 처형인 여자 친구 이 씨는 은지원과 하와이 시절 같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한 사이로, 고교시절 은지원의 첫사랑이었다. 이후 헤어졌지만 은지원이 가수 제이(J)의 미니홈피에서 우연히 사진을 발견했고 쪽지를 보내 다시 만난 지 1년이 됐다. 은지원은 지난해 5집 발매 인터뷰에서도 이 씨와 결혼에 대한 뜻을 공개한 바 있다. “연인이 공개됐지만 불편함은 없다”는 그는 “여자 친구가 연상이어선지 나보다 한발 앞서 생각해 때론 존경심이 든다”며 “친구 같지만 나를 배려해주는 마음이 때로는 엄마 같다. 여러 면에서 ‘이런 사람이 배우자구나’라고 느낀다. 특히 2세를 빨리 갖고 싶다. 결혼해도 연애하듯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의형제’와 ‘하모니’가 관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지만, 봄바람이 불면 외화의 파상공세에 한국 영화가 고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3-4월 극장가에 포진한 외화들이 수적으로 한국영화보다 4배 이상 많기 때문이다.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투자·배급사에 따르면 3~4월에 개봉하는 한국 영화는 나문희·김수미 주연의 ‘육혈포강도단’을 포함해 모두 7편에 불과하다. 3월 개봉작은 감우성·장신영 주연의 스릴러 ‘무법자’, 유지태·윤진서 주연의 ‘비밀애’, ‘육혈포 강도단’ 등 3편에 불과하며 4월 개봉작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폭풍전야’, ‘베스트셀러’, ‘집 나온 남자들’ 등 4편만 포진해 있다. 이 가운데 이준익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차승원이 주연으로 출연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순제작비가 50억원에 이르지만 나머지 영화들은 순제작비가 10억~40억원 정도인 중소 규모 영화다. 반면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아이언맨 2’, 샘 워싱턴 주연의 ‘타이탄’ 등 대작들을 비롯해 아카데미영화제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24)의 일본 7집 ‘아이덴티티(Identity)’가 18일 국내에서도 발매된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일본에서 지난 10일 출시된 7집은 보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 이 음반에는 일본 그룹 엠-플로의 버벌이 피처링한 ‘범프 범프(BUMP BUMP)!’, 일본 그룹 폴더 출신 실력파 가수 미우라 다이치와 듀엣한 ‘파서빌러티(Possibility)’ 등 다양한 장르의 곡 13곡이 수록됐다. 보아는 이중 ‘디스 이즈 후 아이 엠(This Is Who I Am)’, ‘이지(EASY)’, ‘폴린(Fallin)’ 등 4곡은 작사·작곡했으며, ‘네코러브(고양이러브)’와 ‘마이 올(my all)’ 등 2곡은 작사해 총 6곡의 작업에 참여했다. 그는 현재 일본에서 ‘보아 라이브 투어 2010~아이덴티티~’를 펼치고 있다.
투명하게 빛나는 은빛음성, 따뜻한 감성으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리릭 소프라노 바바라 보니(Babara Bonney)가 오는 1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 1997년, 1998년, 2000년, 2004년에 이은 다섯 번째 내한공연이자 한국에서 6년만에 오르는 무대이기도 하다. 바바라 보니는 최고의 리싸이틀 연주자, 콘서트 솔로이스트, 그리고 모차르트와 슈트라우스 오페라 전문 가수로 리릭 소프라노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완벽한 딕션과 음악성으로 바로크에서 20세기 음악에 까지 다양한 가곡들을 소화하고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그 구성에서 보여지듯 매우 사려깊고 치밀한 그녀의 음악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1부 공연에는 메조 소프라노 피오나 캠벨(Fiona Campbell)과 피아니스트 앨리스데어 호가드(Alisdair Hogarth)와 함께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중 이중창 ‘여기 좀 보세요, 나의 자매여’, ‘검은 머리를 택했네’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아리아 ‘사랑을 주소서’, ‘나 자신을 알 수 없네’
성남문화재단이 지난 8일 열린 컨퍼런스홀에서 2010년 사랑방문화클럽 문화공헌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가진 이후 ‘사랑방 문화클럽’의 오케스트라 창단이 준비중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오케스트라는 사랑방 문화클럽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음악 동아리 관계자들이 성남문화재단에 오케스트라 창단을 건의했고 재단이 이를 수용하면서 만들어지게 됐다. ‘사랑방 문화클럽’은 지난 2009년 102개의 문화예술 클럽회원 1천500여명이 13개의 팀으로 사회복지시설, 동네 공원, 아파트, 탄천변, 공공시설을 찾아 문화예술의 향기를 함께 나누던 중 오케스트라 창단으로 더 수준높은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이 같은 제의를 전했다. 오케스트라는 플루트, 트럼펫, 첼로, 바이올린 등을 기본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기타, 전자기타, 전자 바이올린, 드럼 등을 결합해 팝 오케스트라 형태와 전통 악기를 섭외해 퓨전 형식의 오케스트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오케스트라 창단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음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방 오케스트라는 3월 5일이 사랑방 201
신나는 재즈의 세계를 펼쳐보일 세란 재즈 오케스트라(Seran Jazz Orchestra)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작·편곡가인 오세란 씨가 대표로 있는 세란 재즈는 재즈음악의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정서순화와 스트레스 해소, 음악적 역량의 확대와 음악교육의 실제적인 장이 되도록 무대를 꾸민다. 또 문화적 참여인구의 확산,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 등을 목적으로 뉴욕대에서 재즈 석사를 받은 단장 오세란의 자작재즈곡, 스탠다드 재즈곡을 편곡해 연주를 펼친다. 이날 1부 공연에서는 ‘Inner World’와 ‘Blues For Latin’, 이소라의 ‘청혼’, ‘Blue Monk’가 펼쳐지며 2부 공연에서는 1부공연에서 실시됐던 이소라의 ‘청혼’, ‘Blue Monk’와 함께 ‘Almost like being in love’, ‘The way you look tonight’가 관객의 흥을 돋군다. 김동섭·김동성 기자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9일 1960~70년대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전설적인 두 그룹 비틀즈와 아바의 음악을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클래식으로 표현해 새로운 느낌을 전한다. 비틀즈(The Beatles)는 당시 발라드, 레게, 싸이키델릭 록, 블루스에서 헤비메탈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렀으며, 단순히 음악뿐만이 아니라 1960년대의 사회 및 문화적 혁명을 야기한 그룹이다. 또한 아바(ABBA)는 스웨덴의 남녀 혼성 4인조 팝/댄스 그룹으로 아바의 노래들을 다시 배열해 이야기로 엮은 뮤지컬 ‘맘마미아’는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둬 2008년에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배우로도 활동중인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소프라노 정태옥의 노래와 기타리스트 장승호의 연주가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공연한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당시 최고의 두 그룹을 만나 향수에 취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순철·김동성 기자
아주대병원 사경치료센터(센터장 재활의학과 임신영 교수)는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수석홀에서 ‘연축성 사경을 이기는 사람들 모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축성 사경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상담과 질병 극복을 위한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기 위한 첫 모임으로, 이날 사경치료센터장인 임신영 교수가 ‘연축성 사경의 진실과 오해’를 주제로 강의한 후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경이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목이 한쪽으로 기우는 질환으로, 연축성 사경, 선천성 근육성 사경 및 영유아기 측경 등으로 구분한다. 사경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사경인지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방치되면 2차적으로 두개골, 얼굴, 척추 등에 변형이 일어난다. 그러나 원인에 따른 정확한 조기 진단과 이에 따른 치료로 완치되거나 현저히 개선될 수 있으므로, 사경 환자와 보호자가 이번 모임을 통해 질병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모임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지만, 행사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사경치료센터로 전화(031-219-5802
아주대의료원은 사회적으로 점차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심리외상(Traumatic Stress)을 예방 및 치료하고, 나아가 국민정신건강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3일 ‘심리외상센터’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심리외상은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 등의 범죄 피해자나 신체적 중증 외상환자, 소방관, 경찰관, 성폭력 및 가정폭력상담자·응급구조사와 같은 응급대응요원 등에서 많이 나타나며, 그 또한 정신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수준이다. 이에 심리외상센터는 사고, 범죄피해자, 응급대응요원들의 심리외상의 악영향을 조사하고 연구하며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한편 심리외상을 입은 피해자를 도와 줄 수 있는 민간요원들을 교육시켜 전문적 치료의 보조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아주대병원이 중증외상센터로 정식 지정되면 중증 외상환자들의 심리적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신과적 치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심리외상센터는 일차적으로 2011년까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주-좋은 이웃 심리외상치유자학교’를 설립할 예정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lsq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소장 박상철)와 공동으로 ‘장수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장수 아카데미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 김철호 교수,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 등 12명의 의료진과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노인들에게 노화방지와 장수비결은 물론 당뇨병, 암, 치매, 노인 우울증, 노년기 식사와 영양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펼치게 된다. 이번 장수 아카데미는 일반 건강강좌와 달리 1회성이 아니라 3개월에 걸쳐 실시되며 노인들에게 필요한 의학정보를 체계적으로 교육한다는 특징이 있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수 아카데미는 다음달 16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건강강좌 수강을 원할 경우 15만원의 등록비를 내면 된다. 또 50만원에 건강강좌와 건강검진을 함께 받을 수도 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3월 12일까지 분당서울대병원 홈페이지(www.snubh.org)나 전화(031-787-1129)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