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교향악단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예일대 음대 정교수로 임용된 지휘자 함신익의 지휘와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특별출연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협연으로 2010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첫 공연을 맡는다. KBS 교향악단은 지난 1956년 창단 이래 지금까지 우리나라 교향악단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2010년 신년음악회를 통해 안산 시민에게 첫 선을 보이는 KBS 교향악단은 백건우, 장영주, 장한나 등과 같은 한국인 연주자는 물론, 세계 정상의 지휘자와 연주자를 초청해 연간 90여회 이상의 연주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활발한 해외 연주 활동을 통해 한국교향악단의 대외 이미지를 고양시킴과 동시에 아시아 정상의 오케스트라임을 입증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2010 신년음악회는 미국 텍사스 애벌린시에서 ‘함신익의 날’이 정해질만큼 큰 사랑과 음악적 명성을 쌓고 있는 지휘자 함신익의 지휘로 KBS 교향악단의 풍성한 사운드와 유려한 연주실력이 200% 발휘되는 최고의 무대가 선보인다.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중 마지막 장면, 성인이 된 천재 피아니스트가 어린 시절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키워준 스승을 초대해 오케스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최정상의 바리톤 정록기와 함께 헨델의 데팅겐 테 데움(DETTINGEN TE DEUM)과 대관식 송가(Coronation Anthems)으로 신년의 감동과 기쁨, 경인년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노래로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헨델의 DETTINGEN TE DEUM은 영국과 오스트리아 연합군이 프랑스를 물리친 승리의 기쁨을 노래한 곡으로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거나 주교의 봉헌 같은 특별한 날 하는 찬송으로 사용된 곡이며, Coronation Anthems은 영국 국왕 조지 2세가 웨스터민스터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가졌을때 그 의식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조지 2세를 위한 대관식 송가’ 가사는 구약성서에서 헨델이 선택하고 편찬했다.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승리의 기쁨을 노래한 헨델의 DETTINGEN TE DEUM과 대관식 송가인 Coronation Anthems을 수원시립합창단만의 음색과 사운드로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 신년음악회’ 좌석은 전석 만원으로 예매는 전화 예매 및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를 통해 가능하며 수원시립예술단
연애가 안겨주는 천국과 지옥의 느낌을 모두 담아내고 있는 사랑에 관한 영화 ‘500일의 썸머’가 오는 21일 개봉한다. ‘500일의 썸머’는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던 남자 톰(죠셉 고든 레빗) 앞에 나타난 여름만큼이나 강렬한 매력의 소유자 썸머가 함께 한 1년 반 동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톰은 이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이자, 운명을 믿고 있다. 그는 ‘썸머’를 만나자 마자 자신이 찾던 반쪽임을 직감하고 그녀에게 대책없이 빠져들게 된다. 여자 주인공 썸머는 남자 친구도, 사랑도 얽매이기 싫어하는 자유분방한 캐릭터. 이들의 관계는 평소에 우리가 보아오던 연애 남녀와는 정반대다. 하지만 이들이 보여주는 이야기는 연애중인 남녀 사이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의 역학 관계를 보여준다. 영화는 ‘누가 더 사랑하는지?, 누가 더 상처입는지?’의 문제에 있어서 성별에 차이를 떠나 사랑하고 이별을 해 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 밀착형 러브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사랑에 빠져 본 관객들이라면 누구나 영화를 보고 이들의 러브스토리에서 많은 부분을 공감할 것이다. 추워진 겨울 날씨와 함께 연애 감각 또한 꽝꽝 얼어 붙어버렸을 대한민국 청춘남
천재들 안에 있는 진짜 천재 윌(맷 데이먼)과 정신과 의사인 숀(로빈 윌리엄스)이 만들어가는, 두 남자의 감동 영화 ‘굿 윌헌팅’은 지난 1998년 개봉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깊이 남아있다. 영화는 어지럽게 책이 널려 있는 방안에서 책을 탐독하고 있는 윌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허름한 주택가에 살고 있어도 왠지 범상치 않을 것 같은 주인공을 예상케 해주는 대목이다. MIT에서 청소부를 하는 주인공 윌은 보스턴 빈민가에서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싸움을 벌이기 일쑤다. 어느날 윌은 MIT 교수 램보가 제시한 어려운 수학 증명을 쉽사리 해결한다. 그러나 그토록 머리가 비상한 윌도 어쩌지 못 하는 게 한 가지 있다. 바로 어렸을 때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정신질환이다. 그 때문에 폭력성을 띄게 된 윌은 폭행죄로 재판을 받게되지만 램보 교수가 보석금을 내주는 대신 정신치료를 받으라는 제안을 하게 된다. 이렇게 윌은 심리한 교수인 숀 맥과이어와 만나게 되지만 첫 만남부터 심상치가 않았다. 아내를 잃은 숀에게 윌은 심한 소리를 하게 되고 극한 상황에 맞닿지만 오해를 풀고 점차 인간적인 모습으로 서로를 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숀은 윌이 가진 내면의 아픔에 깊은 애정을…
1999년 아무런 이유도 목적도 없이 ‘그냥’ 주유소를 털었던 4명의 남자 이야기에 전국 250만명의 관객이 열광했다. 기존의 정형화된 코미디와 달리 뜻 밖의 상황과 장소에서 주는 아이러니한 웃음과 경제 위기 당시 사회를 압축해 놓은 듯한 주유소 내 에피소드에 관객들은 통쾌한 카타르시스마저 느꼈다. 이후 ‘습격사건’이란 말이 유행처럼 모든 미디어와 광고 등을 통해 인용됐고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은 그렇게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계에 또 다른 획을 긋는 작품으로 기록됐다. 그리고 정확히 10년 후, 다시 한번 외환 위기 등으로 가슴 속이 답답한 대한민국에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주유소 습격사건2’가 오는 21일 개봉한다. ‘권순분여사 납치사건’(2007), ‘귀신이 산다’(2004), ‘광복절 특사’(2002), ‘신라의 달밤’(2001), ‘주유소 습격사건’(1999), ‘투캅스3’(1998) 등 코미디 영화로만 통합 전국 1천500만 관객을 동원한 김상진 감독의 안정적인 연출과 지현우, 조한선, 문원주, 정재훈 등 충무로 젊은 피의 결합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네 양아치 노마크에게 무참히 주유소를 털린 지 언 10년, 그 이후로도 동네 양
예장합동총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지난 8일 ‘전국성경고사 및 찬양, 율동, 워십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안산시 상록구 사1동에 위치한 안산동산교회에서 열린 이번 전국대회는 그동안 각 교회 교인들이 얼마나 성경에 대해 공부했는지를 알아보고,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율동을 뽐내고, 성경을 암송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39회 전국성경고사대회, 제32회 전국찬양경연대회, 제10회 전국율동경연대회, 제5회 전국워십경연대회, 제4회 전국성경암송대회가 실시됐으며 전국 80개 노회, 5천200여명의 주일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성경고사·성경암송 대회에서는 8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서울강남노회가 3천282.5점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2위에 서울동노회가 2천920점, 한남노회가 2천69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찬양과 율동, 워십 경연대회에서는 인천노회가 1위를 차지했으며 한남노회가 2위를, 수원노회가 3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서로다른 노회들이 참여해 서로에 대해 많이 알고 친해지는 자리가 됐으며 주일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이 됐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관계자는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지난 10일 주님세례축일을 맞아 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준비와 사업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특히 2010년부터 3년간 중점을 두고 전개할 청소년 사목에 각별한 힘과 역량을 집결하고 청소년들이 굳건한 신앙심을 일깨우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주교는 신년 메시지에서 “교구는 오늘날 새로운 모습으로 미래를 향한 주님의 복음화 사업을 수행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며 “교구 관할의 지속적인 도시 개발과 인구의 증가로 인한 양적팽창, 현대인들의 의식구조 변화, 생활형태의 다양화, 그리고 문화적 변혁은 교회로 하여금 새로운 복음화의 틀과 사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구 설정 50주년을 뜻있게 기념하고 교구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3년에 걸친 준비 작업을 통해 2013년 ‘교구의 희년’을 지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교구 설정 50주년’위원회는 성직자·수도자·평신도의 각계각층을 망라하는 대표자들과 전문가들로 이뤄진 준비위원회는 상임위원회 산하 3개 분과위원회(기획·홍보분과위원회, 기념사업분과위원회, 미래정책분과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조계종종교평화위원회가 12일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조계종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혜경, 손안식, 이하 종평위)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에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안은 학생들의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며 특정 종교교육을 금지하고 있다. 이 같은 학내 종교 자유는 종교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종평위는 “의무교육기관에서는 학생들에게 인권과 상식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 하지만, 학생들이 종교자유를 침해받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올바른 종교관을 배울 수 있는 종교교육과 함께 종교평화와 국민화합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 종평위는 경기도학생인권조례안에 지지를 표명하며 반드시 제정되기를 기원한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안은 학생들의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며 종교행사참여와 대체과목이 없는 특정 종교교육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평위는 “이 같은 학내 종교의 자유 보장은 종교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종교인권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조례안은 구랍 17일 발표됐지만, 경기도의회의 이견으로…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바랍니다.” 천주교 의정부교구 이한택 주교가 12일 ‘2010년 의정부교구 교구장 사목교서’를 발표했다. 이한택 주교는 사목교서를 통해 “교황께서는 ‘사람들이 사제 안에서 발견하고자 하는 유일한 보화가 하느님’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모든 친교의 원천인 ‘하느님과 맺는 친교의 전문가’가 되어 겸손과 신뢰를 가지고 자기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주님과 만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요청했다”며 ‘사랑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이한택 주교는 “올 한해에는 독립적이면서도 ‘사랑’이라는 한 가지 주제로 3가지 큰 행사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사랑’의 주제에 초점을 두면서 올 한해를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에 불타 이웃 사랑을 널리 실천할 수 있도록하자”고 말했다. 현재 천주교 의정부교구는 교황의 명으로 지난해 6월 19일부터 오는 6월 19일 까지를 ‘사제의 해’로 받아드렸고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의정부 교구 한국청년대회(KYD)’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주교는 “바오로 성년에서부터 시작되어, 올해 선포된 사제 성년, 그리고 내년에 있을 한국 청년대회에 이르기까지 관통하는 주제가 그
문화재청은 안성 칠장사의 ‘인목왕후어필 칠언시’ 등 조선왕실의 어필 11건과 ‘서거정·기순 필적’ 등 조선전기의 명필 9건 등 모두 20건의 우리나라 전통 서예작품들을 보물로 지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예고된 20건의 문화재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한 ‘우리나라의 옛글씨’ 일괄공모를 통한 조사·지정사업의 성과물이다. 특히 칠장사가 소장하고 있는 ‘인목왕후어필 칠언시는 보물 제1627호로 지정됐다. ‘인목왕후어필 칠언시’는 지난 1973년 경기도유형문화재 34호로 지정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 받아 보물로 승격됐다. 두루마리 형태로 인목왕후(1584∼1632)가 영창대군을 잃고 폐비의 위기에 몰려 용주사의 암자였던 칠장사로 피해 있을 때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인목왕후는 조선 선조임금의 계비로, 선조 35년(1602) 왕후에 책봉됐고, 1606년 비운의 왕자 영창대군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