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가 의장단 선거에 ‘후보등록제도’를 도입했다. 부평구의회와 미추홀구의회에 이어 세 번째다. 서구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명주 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의장·부의장 선거를 후보자등록 방식으로 변경하고, 후보자에게 정견발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판단할 기회를 부여하는 등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자는 게 골자다. 규칙안에 따르면 의장 또는 부의장으로 선출되기를 바라는 의원은 의회사무국에 선거일 2일 전 오후 6시시까지 입후보자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절차에 따라 등록한 의원만이 의장·부의장 피선거권을 갖고, 이들 후보자는 본회의장에서 5분 이내로 정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지역 대부분 기초의회는 그간 모든 의원을 후보자로 해 정견 발표 없이 무기명 투표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교황식 선출방식’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의장단 선출 때마다 심각한 갈등과 반목이 빚어지면서 의장 후보 등록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올 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서구의회를 포함해 옹진군, 중구, 강화군, 계양구
인천 서구의 유일한 섬인 세어도의 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구는 세어도항 환경정비 및 마을SOC시설을 구축하는 어촌뉴딜300사업, 야생화 숲 조성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재현 청장은 반드시 필요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 빗물연구소 한무영 박사를 비롯한 물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어도 관정 및 저수지를 찾아 방안모색에 나섰다. 한 박사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빗물을 활용한 시설 전문가로서 베트남 하남시 빗물 식수화 시설을 비롯해 국내외 8곳의 빗물 식수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 교수는 “빗물은 외부에너지를 이용하지 않고 부산물도 남기지 않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보급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 관광객 증대에 대비한 빗물 활용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청장은 “세어도는 서구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스마트에코시티’의 큰 무대이기도 하다”며 “‘잇기’만 해도 가치가 살아나는 서구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 서로이음길을 만들고, 세어도-정서진-아라뱃길을 연계해 생태·문화·관광벨트를 추진해…
인천시 서구는 민‧관 참여형‘IoT(사물인터넷)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의 규제‧단속에서 민‧관 협력 중심으로, 사후 대처에서 발생원에 대한 실시간 관리를 통한 능동적 대응 중심으로 미세먼지 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데 있다. 이는 지역사회 그린뉴딜의 모범적인 사업모델로 주목되는 부분이다. 특히 지난 2월 서구가 미세먼지 핵심 사업장 6곳(발전소 4곳, 정유사, 수도권매립지공사)과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후 다시 한번 ‘미세먼지 줄이기’에 하나로 뜻을 모은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연면적 1만㎡ 이상인 대형공사장 21곳과 폐기물처리업체 9곳 총 30곳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측정기(환경부 인증 1등급)’를 설치하고, 구는 IoT 기술을 접목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사업장과 공유하면서 미세먼지 억제방안을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 사업장(공사장)에서 측정되는 미세먼지(PM10, PM2.5) 농도는 ‘서구청 악취&미세먼지 환경통합관제센터’로 연계돼 실시간 모니터링된다. 따라서 빠른 현장 관리와 확인·조치 등이 가능하다. 시스템은 시험 기간을 거쳐 11
인천 '라면 화재 사건' 형제의 8살 동생이 사고 발생 37일 만에 안타깝게 숨지면서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과제로 남았다. 돌봄 책임을 나눠 가진 가정, 교육 당국, 지방자치단체, 아동보호전문기관, 법원은 이들 형제에게서 아예 손을 놓지는 않았지만 필요한 책무를 다했다고는 볼 수 없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내놓은 대책이 공염불에 그치지 않도록 현실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반복되는 아동 관련 사건…대책 마련도 되풀이 앞서 정부는 지난 14일 학대 아동을 관리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법원에 일종의 강제력을 부여하는 취지의 방안들을 잇달아 내놨다. 방임·정서 학대에 대해 가정법원이 적극적인 보호 조처 명령을 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학대 아동 가정에 개입할 때는 바로 돌봄 서비스 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방임 학대로 판단된 아동은 초등돌봄교실을 우선 이용하되 이를 부모가 거부할 경우 과태료도 부과할 수 있도록 법규를 개정하기로 했다. 내년까지는 모든 시·군·구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자체 공무원이 학대 조사 업무를
23일 오후 5시쯤 대표적 인터넷포털 다음서비 접속이 안 되면서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평일임에도 불구, 접속이 안 되자 일부 회원가입자나 회사들은 메일을 통한 업무가 마비된 상황에서 다른 방법을 찾아 진행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 접속 마비에 대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국회 교육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배준영(국민의힘·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은 23일 영종국제도시 내 학교 운영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영종 내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준영 의원을 비롯해 영종 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19명의 학부모와 박정숙 인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강후공·이종호 중구의원,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배 의원은 “영종국제도시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도시의 규모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갖추지 못했다”며 “학교별로 건의사항을 취합하고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중구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간담회 취지를 전했다. 배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하늘1중 신설을 위해 교육부장관 2차례 설득, 이달 12일과 16일 관계부처 합동 간담회 개최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4차 추경 시 중학생 돌봄비 15만 원 반영 ▲하늘5고 신설 촉구 ▲영종종합병원 설립을 서울대학병원에 검토 요청 ▲인천대에 영종국제도시 내 의대 신설 검토 요청 등 의정활동 경과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 운영위원장 등은 ▲학교 주변 과속단속카메라·CCTV 설치 확대 등 학생안전강화
인천시 계양구가 인천 자치구 중 최초로 소형 분진흡입 청소차량을 투입해 미세먼지집중관리구역 전역 골목길과 이면도로의 미세먼지를 제거에 나섰다. 구는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고자 분진차와 노면청소차를 이용해 관내 주요도로 곳곳을 청소하고 있다. 하지만 분진차 등이 진입할 수 없는 좁은 길은 환경미화원 등을 투입해 쓰레기와 먼지를 치우고 있으나 미세먼지 제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구는 주택가 골목은 물론 관내 좁은 차도와 골목길 곳곳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소형분진흡입 차량을 인천시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소형(3.5t) 분진흡입 청소차량은 전기충전 모터를 이용해 분진을 제거하는 친환경 청소차량이다. 경유모터를 이용하는 기존 노면청소차보다 매연을 적게 배출하지만 분진청소 능력은 동일하며 차량 크기와 소음이 작아 골목길 등 청소에 특화돼 있다. 구 관계자는 “소형분진흡입 청소차량 운행으로 주택가 골목길과 이면도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구민의 건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계양구에 지역 최초로 유소년 축구전용구장이 들어선다. 24일 계양구에 따르면 방축동 102번지 일원에 전체 면적 1만2698㎡규모의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2면에 선수대기실, 샤워실 등이 포함된 관리동이 설치된다. 그 동안 타당성조사를 통해 축구장 규모, 위치 등을 확정하고 개발제한구역 입지 심사, 실시설계, 보상 등의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10월 공사입찰 개찰을 했으며, 11월 초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가 2021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59억 원이 투입된다. 또 성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돼 있어 더욱 유용한 시설이 될 전망이다. 인천에는 약 100개의 유소년 축구팀에 5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계양구에는 12개 팀, 500여 명이 뛰고 있다. 전용구장이 없어 성인구장, 풋살장 등에서 운동하는 유소년 축구인에게 전용구장 건립은 단비와 같은 시설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와 활성화로 미래 인천 축구발전의 중장기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소년들이 축구활동을 통해 협동심, 애향심, 소통 능력을 키우고 기초체력이 향상돼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성공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임상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용화하고 협력 시스템으로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과 이돈행 인하대 의생명연구원장,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 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환자를 치료하면서 과학자처럼 연구를 병행하는 의사) 공동연구사업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상에서 도출되는 아이디어를 바이오산업과 관련해 실용화·사업화하기 위한 연구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간담회 이후 의사과학자들은 올림푸스 한국의료트레이닝센터, 노터스, SCM 생명과학 등의 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사회 중심의 협력연구에 대해 의견을나눴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의약품 연구개발 동향 및 전략 등에 대한 논의와 임상현장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가 기술 최적화 및 유효성·안전성 평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사례들도 공유했다. 인하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투자 및 관리하며 병원을 중심으로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연구자 공동연구를 활성화
올들어 8월 현재 인천지역 보이스피싱 피해신고가 전국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네 번째였다. 25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충남천안을)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인천지역에서 경찰에 신고된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는 모두 1425건이었다. 서울이 5812건으로 가장 많았고 5205건인 경기가 두 번째였다. 이어 부산 1273건, 경북 911건, 충남 853건, 경남 787건, 강원 772건, 대전 692건, 대구 667건의 순이었다. 이 기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인천의 피해금액은 256억 원에 달해 서울(1475억 원), 경기(1116억 원), 부산(314억 원)의 뒤를 이었다. 피해를 유형별로 보면 대출사기형이 1167건(211억 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기관사칭형은 258건(45억 원)으로 집계됐다. 50대가 448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40대 349건, 2대 이하 251건, 30대 190건, 60대 163건 순이었다. 범죄수법은 계좌이체(661건), 대면편취(516건), 상품권 등 현금 외 요구(185건), 피싱혼합형, 배송형, 가상계좌 이체, 특정장소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