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장마철에 대비해 관내 지방하천 준설 등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관내에는 왕숙천과 구운천을 비롯해 12 개소의 지방하천이 있다. 이들 지방하천은 물의 흐름과 지형에 따라 토사 또는 퇴적물이 쌓이며,이로 인해 장마때는 하천물이 제방을 넘어 인근 지역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이에 따라, 시는 하천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이같은 피해를 사전에 에방하기 위해 우려 예상 지점에 대한 준설과 제방보강 공사,배수로 정비 공사 등을 진행해 우천시 수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준설 공사를 추진중인 지방하천은 왕숙천과 구운천, 가곡천, 수산천, 지둔천, 마석우천, 금곡천, 덕송천 등이다. 또,왕숙천 일부 구간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수목 제거를 비롯해 배수로 정비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남천과 맹동천,왕숙천에 설치되어 있던 기능을 상실한 보도 철거 한다. 하상변동, 수질, 수생태 등 2년간 모니터링 분석을 통해 최근 추세인 하천바닥에 완만한 경사를 만드는 '자연형 여울' 설치 필요성에 대해 확인하는 등 하천 횡단구조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와부읍 도곡리 궁촌천은 소규모 홍수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18일 최근 폭증하고 있는 동양하루살이의 출몰 현황을 파악해 방제 대책을 세우기위해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삼패한강공원에서 자전거길과 강변덕소회관을 거쳐 덕소 도심, 덕소역까지 약 2km 구간에서 동양하루살이의 발생 현황을 확인 하고, 삼패한강공원~자전거길 구간에 설치돼 있는 포충기를 점검하며 관계 공무원들과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덕소 도심 내 상가 밀집 지역을 돌아보면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영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제 작업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포충기 설치 위치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삼패한강공원 내 야외 체육시설 부근에 설치된 포충기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위치를 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이 부시장은 “동양하루살이 출몰이 본격 시작된 만큼 수시로 방제를 실시하고, 집중 출몰 시간에 현장을 살펴서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고려대학교와 ㈜세스코와 올해 4월 부터 동양하루살이 주요 발생지인 한강공원 일대에 포획 성능과 데이터 수집 기능을 갖춘 신형 포충기를 추가 설치·운영하면서,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친환경 방제 시스템을
남양주시는 지난 2017년 구축된 홈페이지를 최신 웹 기술을 적용해 새로 구축하므로써 시민들이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에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 기존의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한 18종의 웹 사이트를 통합해 새로 구축하고 오는 12월에 공식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새로 구축하는 사업은 ▲디자인, 메뉴 구조, 단위 프로그램 등 전면 재구축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온라인 정책 투표/설문 조사 시스템 구축 ▲신청·접수 업무 편의를 위한 통합 예약 포털 구축 ▲콘텐츠 관리 시스템, 검색엔진, 첨부 파일 암호화 솔루션 도입 ▲모바일 기기 이용이 편리한 반응형 웹기술 적용 ▲남양주시 주요 관광지 항공 VR 및 지상 파노라마 VR 제작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엔 ‘홈페이진 전면 개펴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져, 이석범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개편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쉽게 이
남양주 별내커뮤니티센터 수영장에서도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할 수 있다.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황경호)는 지난 18일 (사)대한안전연합과 수상안전 자격 취득 교육 검정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년간 2회,상·하반기에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수탁 운영 중인 별내커뮤니티센터 수영장에서 (사)대한안전연합 강사로 부터 이론 8시간,실기 8시간 총 16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 검정을 통과하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 및 검정비(자격증 포함)는 25만원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수상안전 자격 취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운영 제반 사항 공유 ▲관련법 개정사항 등 수상안전 교육 및 안전 매뉴얼 상호 활용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원 ▲남양주 시민에 대한 수상안전 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이론,실기) 및 검정 등 상호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 황경호 사장 직무대행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수상안전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통한 안전관리 및 의식을 강화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17일 법정 감염병 신고 준수 의무를 고지하기 위해 남양주시의사회와 관내 7개 의료기관과 함께 '감염병 신고 철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민관이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1~4급으로 분류된 법정 감염병 가운데, 1급은 발생 즉시 신고해야하고, 2·3 급은 24시간 이내에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을 고지하고 철저한 신고를 당부했다. 아울러 미신고 시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권유하고, 이밖에 법정 감염병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의 동향, 잠복 결핵 감염자의 치료를 통한 결핵 발병 감소 상황, 가까운 동네 의원과 보건소와의 긴밀한 연계로 취약계층 질환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 내용 등을 설명하고 공유했다. 시의사회 관계자는 “보건소 사업에 협력하면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도 개진하며,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식 소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함께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 유기적인 협조를 지역 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며 시민
남양주시는 납세자 고충 상담 및 권리구제 등 세무행정의 적극 추진을 위해 법무담당관실에서 운영하는 ‘납세자보호관’제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분야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그동안 지방세 감면 상담을 위해 지역 축제시에는 부스를 운영해 납세자 대상으로 상담을 했고, 입주센터 등을 찾아가 적극 행정을 펼쳐왔으며, 납세자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신뢰받는 납세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이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주어진 여건에 안주하지 않고 납세자가 체감 할 수 있는 지방세 지원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능동적인 세무 행정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러한 납세자보호관의 적극 행정사례를 행정안전부에 알려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행안부에서 발간한 ‘2022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집’에 실려 전국 243개 단체에 배포돼 전국에 알리게 됐다. 김진배 시 법무담당관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신도시 개발사업 이주민, 영세소상공인 등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
남양주시가 시 자율방재단과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대비해 진화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소방 훈련이 16일 시청광장에서 실시됐다. 이번 소방 훈련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화재 초기 진화 능력을 높이고자 재산관리과 주관으로 진행돼, 시 제1청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소방서 소방대원과 시청 직원들의 화재 진화 훈련이 실시됐다. 또 화재 진화 훈련에 이어 시 자율방재단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에 관한 실습과 심정지 환자 발생시 구급대원 도착 전 4분의 골든타임 내에 신속·정확한 초기 응급처치하는 과정에 대한 실습 훈련이 진행됐다. 김주헌 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전반적으로 들뜬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번 훈련이 소홀할 수 있는 안전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청사 화재 및 재난에 대비해 안전관리에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고택 종갓집의 의식주와 의례 등 전통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으로 선정된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낸 청첩장’에 대한 프로그램을 시민 배우와 지역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낸 청첩장’사업은 영조가 시집가는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궁궐의 목수들을 보내 지어준 남양주 궁집의 스토리와 왕실의 혼례 문화를 주제로 한 왕실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궁집 서포터즈 양성 과정과 ▲'화길옹주 혼례 수업 받는 날 '과정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 과정 등으로 구성돼 실시된다. ‘남양주 궁집 서포터즈 양성 과정’은 평내동 남양주 궁집에서 운영될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양성하기 위해 시민 서포터즈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화길옹주 혼 수업 받는 날' 과정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6회에 걸쳐 조선시대의 왕실 혼례 문화와 화장(化粧)문화를 배우게 되고, '화길공주 만나러 가는날' 과정은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궁집에서 시대별 건축물을 알아보고 관련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이번 과정의 대표 프로그램인
올들어 이상 기온이 이어지면서 여름철에 나타나는 감염병 매개가 되는 해중 발생이 크게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남양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급상승 하면서 계곡이나 강변에 서식하는 동양하루살이가 크게 늘어 채집 끈끈이 보드를 가득 채우는 등 예년 수준을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며칠사이 파리와 모기,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이 크게 늘어 시민들에게 불편함과 혐오감을 추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 기온현상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해충 발생이 늘 것으로 우려된다며 특히 동양하루살이의 경우 도심에도 간판이나 전등에 몰려들어 불편을 줄 수 있으므로 포충기나 살충제 등을 이용해 퇴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진드기나 모기의 경우도 가정 주변과 공원, 들에 나갈때 긴팔을 업거나 깔판을 사용하는 등 가능한 접촉이 되지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건소는 하절기를 앞두고 파리, 모기, 진드기 등에 대한 방역 소독과 동양하루살이 방제 를 위해 시를 12개 권역으로 나눠 전문 업체에 위탁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각종 방역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매년 5월~6월에 대량으로 발생하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 55곳과 치매극복선도단체 2곳을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법인사업장을 지정대상으로 활동하는데, 사업장 구성원들은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 구축과 치매 환자나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남양주보건소는 올해 어르신들이 친숙하게 이용하는 미용실 37곳을 비롯해 편의점 12곳, 음식점 7곳 등을 추가 지정해, 현재 남양주시에는 치매안심가맹점 67곳, 치매극복선도단체 9곳이 활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의 주요 치매 극복 활동은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을 하게 된다. 정태식 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의 지정 및관리에 힘써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도시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