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Goodbye 2009 송년음악회(경기도립국악단 연주 무료초청공연)’가 열린다. 이날공연은 지휘 및 해설의 조광석, 연주는 도를 대표하는 국악예술단체 경기도립국악단이 함께한다. ‘Goodbye 2009 송년음악회’는 한국을 상징하는 민요 아리랑을 환상곡풍으로 만든 ‘국악관현악 아리랑’ 연주를 시작으로 민요와 향토적인 소재를 가지고 ‘국악관현악’으로 창작한 이준호 작곡가의 곡 ‘대수풀노래’가 이어진다. 또한 영화와 함께 음악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 시네마천국(Childhood And Manhood-ToTo And Alfredo), 올드보이(The Last Waltz), 서편제(천년학), 인어공주(Under The Sea) 모음곡으로 엮어 다양한 장르의 영화 영상의 명장면과 국악 선율로 들어보는 영화 OST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경기도립국악단은 ‘경기도의 소리를 중심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1996년 8월에 창단됐다. 국악관현악을 기본…
우리 전통 춤과 무예, 우리 가락을 토대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특별한 무대가 성남아트센터를 찾는다.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리는 춤추는 검 ‘계월향’은 검무와 타악, 익스트림 마샬아츠가 어우러진 신미경 예무단 ‘결’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무대다. 서울예술단의 창단 멤버로 88서울올림픽 개막식을 비롯해 국내 여러 행사에 안무를 맡고 직접 출연까지 했던 신미경 단장이 이끌고 있는 신미경 예무단 ‘결’은 한국전통 무용을 기본으로 창작무용과 무예검무, 그리고 타악을 하나의 드라마로 엮어 대중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성남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작품 ‘계월향’은 조선의 기생 계월향과 선비 백산을 주인공으로 둘의 사랑, 전쟁으로 인한 이별과 적과의 전투, 그리고 용맹한 죽음을 오로지 몸과 연기로만 표현한다. 성남아트센터 관계자는 “신미경 예무단 ‘결’의 이번 공연은 국악이나 한국무용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전통적인 한국의 멋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장르가 복합돼 정적인 미(美)와 역동적인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예매문의: 1544-8117.
파주 헤이리 문화예술 나눔(with Artist)에서 이상선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15일까지 전시된다. 이상선 작가는 ‘兒孩-날으는 들꽃’ 연작 시리즈를 통해 급속한 자본화 과정에서 황폐해져 가는 인간 자아의 상실에 대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1930년대 식민지 당시 시인 이상(李箱)이 시 ‘오감도(烏瞰圖)‘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통렬히 비판했다면, 2000년대 작가 이상선은 이미지를 통해 자본의 억압과 욕망, 그리고 그것들의 지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이상선 작가는 실제 1년여 간 중국에 체류하면서 도시화, 자본화 되는 과정을 목격하고 과연 발전이라고는 것이 진정 우리를 자유롭고 행복하게 하고 있는지를 의심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많은 작품을 제작했다. 이상선 작가의 작품 속 흩날리는 들꽃은 격렬하지도 그렇다고 일정하지도 않은 채 스스로 부딪치기도 하고, 때로는 스스로 일으키기도 하면서 시선을 자극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한진석)은 오는 30일 ‘2009 송년음악회 Last Story’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감사(Thank you)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김창완밴드’가 ‘산할아버지’, ‘아니 벌써’ 등의 곡들로 관객들과 호흡하면서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어내고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만남’, ‘사랑’ 등 귀에 익은 선율로 부부의 행복을 관객과 하나돼 노래한다. 또한 뮤지컽 배우인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가 함께 맘마미아에 삽입된 아바의 뮤지컬 OST를 통해 행복한 음악회를 이어가고, 한국 최고의 바리톤 ‘서정학’이 매혹적인 아리아와 가요를 들려주는데 가곡 ‘향수’에서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상현 지휘자와 깜짝 협연을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수준급의 실력으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하모니를 만들며 거의 모든 장르를 연주하고 있는…
2010년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민과 함께 새해를 맞는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31일 오후 10시 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영화배우 겸 탤런트, 모델, 방송MC 등 엔터테이너인 유지연의 사회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은희 무용단의 가는 시간을 아쉬워하고 오는 시간을 기대하며 새해에는 날마다 멋으로 사는 세상이 되길 기원하는 뜻의 춤과 다이나믹하면서 강한 역동성으로 표현한 창작국악관현악 ‘멋으로 사는 세상’이 펼쳐진다. 또한 2부에서는 ‘어머나’, ‘짠짜라’, ‘이따이따요’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트로트 퀸’ 장윤정의 대중가요와 우리 악기의 조화로운 만남으로 뿜어 나오는 색다른 선율로 특별한 제야콘서트가 진행되고, 2009년 자정에는 보신각타종의 종소리를 들으며 2010년 경인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다. (문의:031-390-3501)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한진석)이 지난 22일 국제기준의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인증을 획득했다. ISO 9001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정한 품질경영시스템으로 현재 세계 150개국에서 도입해 서비스향상을 기하고 있는 서비스부문의 국제표준이다. 국내의 경우 제조업을 중심으로 ISO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적지 않지만 공연장을 중심으로 한 문화공간이 ISO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경기도문화의전당에 이어 안산문예당이 두 번째일 정도로 생소하다. 안산문예당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규격의 품질경영시스템을 적극 활용, 효율적인 전당운영은 물론 고품질의 관람객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 롯데갤러리는 조은신 작가의 ‘可視, 가시, 佳時’(a cactus-visibility, spin, beautiful time)전을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조은신 작가의 40여점 작품이 전시, 제목에서 처럼 가시에 대한 옮고 그름을 꿰뚫어보면서 지은 아름다운 시라는 말처럼 작가는 빛에 의한 색의 변화를 아름답게 표현했다. 선인장이라는 식물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작품 속에 선인장의 형태를 반 구상적 형태로 끌어내어 원근감, 입체감을 배제한 나열식 표현, 메마른 사막에서 그리워 할 수 있는 소재들을 한 화면에 넣으므로 시각적 효과와 서로의 조화로움을 연결시켰다. 조은신 작가의 작업에서 선인장은 작가자신을 상징하는 주된 소재로 표현이 된다. 이는 실존의 위기와 고난이 끊이지 않는 황량한 사막 같은 세상 속에서 무수한 고통이나 악조건들과 부대끼면서도 희망의 꽃을 피우는 선인장으로부터 자기위안과 치유와 강인한 생명의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 척박한 생장환경 속 실존을 위해 두터운 외피와 날카로운 가시들로 자신을 감싸면서도 결코 경직되지 않는 여리고 부드러운 속살로 형형색색의 생명을 키워가는 선인장의 모습을 자신
뮤지컬 ‘웨딩싱어’의 주인공 ‘로비하트’ 역으로 변함 없는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황정민이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첫 공연 이 후 1,2차 티켓 오픈 30분만에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지속적인 객석 점유율과 티켓 예매율을 이어나가고 있는 뮤지컬 ‘웨딩싱어’ 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찌감치 해당 일자 티켓 예매가 종료되는 등 ‘티켓파워’ 를 과시하고 있는 황정민을 필두로 한 ‘크리스마스 특수’ 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관계자는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대중 친화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황정민의 친근하고 편안한 매력은 특정 계층을 넘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흥행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황정민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사랑과 이별, 꿈과 희망 등을 노래하고 있는 작품의 진정성이 시너지 효과를 불어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공연 때마다…
경기문화재단은 내년 1월22일부터 7일간 미국 뉴욕의 ISCP(International Studio & Curatorial Program)와 L.A의 ‘18th Street’에 파견할 3명의 작가와 큐레이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ISCP는 시각예술분에서 가장 유명한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10년간 단 4명의 도내 작가만 선정됐을 정도로 참여가 어려운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008년 ISCP와 협약을 맺고 올 하반기 2명의 작가를 선정·파견하는 등 2010년에도 같은 조건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작가와 큐레이터 각 1명씩을 파견하게 된다. ‘18th Street’는 지난 1988년 설립 이래 전 세계 150여개의 예술단체와 700여명의 예술인들이 거쳐간 비영리 국제 레지던시 기관으로 올해 처음 경기문화재단과 작가교류 협약을 맺었다. 재단은 이에 따라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1명의 시각예술인을 파견, 미국 L.A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ISCP 프로그램 참가 자격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서 최근 1년 이상 거주한 만 35세 미만의 시각예술분야 작
성탄절에 우리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는 인형극 ‘달래이야기’가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서 오는 24일 오후 5, 8시 25일 오후 3시, 6시 4차례 올려진다. 흔히 인형극을 연상하자면 배우나 성우들이 인형이란 소품을 빌려 동화(童話)같은 얘기를 자신의 음성으로 엮어나간다. 관객은 어린이들이고 이들을 데리고 온 엄마 아빠는 들러리다. 그러나 ‘어른들을 위한 동화’란 부제가 붙은 ‘달래이야기’는 기존 인형극과는 조금 다르다. 인형이래야 ‘달래’란 상징적 의미를 지닌 여자아이 하나이고 주제는 묵직하다. 민족비극이란 6.25 전쟁 속에 와해되는 한 가족을 과장 없이 담당히 풀어낸다. 집 마당에서 시작하는 오프닝은 극이 전개될수록 숨이 가빠오고 마지막 장면은 가슴 짠해 영화라면 엔딩 크레딧이 다 끝나도록 자리를 일어서지 못할 정도의 감동을 안긴다.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은 어느 농가 마당 한구석, 신혼인 아낙과 사내는 손 인형을 가지고 논다. 빨래는 바람에 너풀거리고 외양간 소는 게으른 하품을 하는 전형적인 농촌을 배경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들의 사이에 예쁜 딸아이가 탄생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