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수원 블루윙즈를 꺾고 스플릿라운드 첫 승을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인천은 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그룹A 최종 40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을 2-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시·도민구단 사상 처음으로 스플릿라운드 상위 그룹에 올랐지만 지난 27라운드부터 39라운드까지 11경기 무승(6무5패)에 그쳤던 인천은 이로써 시즌 최종전에서 사상 첫 스플릿라운드 첫 승을 올리며 최종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반면, 지난 라운드 승리로 최근 5연패에서 탈출했던 수원은 시즌 최종전을 아쉬운 패배로 마치며 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 해 마지막 로드레이스인 제59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경부역전)가 대전지방에 내린 눈으로 일시 중단됐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8일 오전 대전지역에 눈이 내려 안전한 대회 운영과 선수 보호를 위해 대회 닷새째 구간인 대전~천안 구간의 경기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시·도 선수단은 곧바로 천안으로 자리를 옮겨 천안종합운동장 등에서 29일 치러질 대회 6일째 천안~서울 구간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합계 16시간17분33초로 충북(16시간03분02초)과 전남(16시간13분40초), 서울(16시간14분44초)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는 도 육상은 대회 폐막 하루 전인 29일 천안~서울 구간에서 3위권 진입을 노린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다음 달 3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2013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동호인의 밤에는 경기도 생활체육 관계자 600여명을 초청해 생활체육 진흥 및 각종 생활체육대회의 성공개최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경기도지사 시상을 시작으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경기도생활체육회장상 등으로 이어진다.
경기도체육회는 28일 수원 송림초에서 용인대 농구부와 함께 하는 1일 스포츠클럽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스포츠클럽 강습은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활동 참여 동기를 제고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스포츠클럽 강습은 용인대 여자농구팀 센터 박채정과 가드 천민혜, 김다희가 강사로 송림초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패스, 슛, 드리블 등 농구의 기본자세를 중심으로 강습을 실시했으며 강습 후에는 참여 학생들에게 사인볼 증정하는 한편 멘토링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스포츠클럽에 참가한 송림초 금미해, 이향기, 우승희(이상 6년) 학생은 “선수들에게 직접 농구를 강습을 받아 기본부터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고, 언니들이 친절하고 재미있게 농구를 가르쳐줘서 더욱 더 흥미 있고 너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임시 연고지 평택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 서울 GS칼텍스를 완파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은 28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벌어진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2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21)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긴 IBK기업은행은 5승2패(승점 14점)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대전 KGC인삼공사(4승2패, 승점 13점)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한 계단 도약했다. 반면, 기존 홈구장인 서울 장충체육관의 리모델링 공사 지연(~2014년 6월)으로 2013~2014시즌을 평택에서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된 GS칼텍스는 홈 개막전 패배를 당하며 3승3패(승점 8점)로 순위 변동 없이 4위에 머물렀다. IBK는 외국인 선수 카리나가 23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정아(16점)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 세터 이효희(7점)는 서브득점으로 만 6점을 올리는 등 감초같은 활약으로 돋보였다. 홈 개막전을 치른 GS칼텍스는 주포 베티가 경기 최다인 32점을 뽑아냈지만 결정적 상황에서의 한방이 아쉬웠다. 특히 1, 2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배구가 남녀 동반 금메달을 따는 장면을 볼 수 있을까. 대한배구협회의 대회 준비 과정을 볼 때 절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적지 않다. 아시안게임을 불과 11개월 앞둔 28일 현재 협회는 국가대표팀 운용 방안마저 세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로리그를 주관하는 한국배구연맹(KOVO)의 한 관계자는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 배구협회를 지원하기 위해 협회에 지난 두 달간 국가대표 운용 방안과 유소년 발전 계획 등 내년 사업계획서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최종본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두 차례 연맹에 사업계획서를 전달했으나 타당성이 떨어져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과 아시안게임에서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포함해 4억∼5억원을 협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협회의 사업 계획서 제출이 늦어져 내년 예산 편성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1958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부터 출전한 한국 배구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남녀 동반 금메달을 딴 적은 아직 없다. 각각 은메달(남자)과 동메달(여자)에 그친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성적에서 알 수 있듯 한국 배구는 이란(남자), 태국·
동호회 탐방 (17) 안산부부마라톤클럽 “부부가 함께 취미활동으로 마라톤을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클럽으로, 마라톤으로 부부 금슬이 더욱 돈독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라톤 클럽 중 유일하게 개인회원을 받지않고 부부가 함께 가입 신청을 해야 클럽의 문이 열리는 안산부부마라톤클럽(부마클). 부마클는 지난 2002년 3월 안산시 본오동에 위치한 한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뜻을 모아 ‘뜀박질 마라톤 클럽’으로 창단을 한 뒤, 회원들 대부분이 부부라는 점을 활용, 이듬해 ‘안산부부마라톤클럽’으로 이름을 변경하며 명물 클럽으로 부상했다. 클럽 회원은 평균 10쌍 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수 클럽이다보니 회원간 왕래가 잦고 항상 가족같은 분위로 친목을 쌓는 등 화기애애한 클럽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부마클은 회원간 화합을 위해 올 가을 설악산으로 단풍구경을 다녀오는 등 매년 봄·가을 등산을 실시해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월 1~2회는 회원 전부가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대회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관광도 함께하고 있다. 이와함께 클럽 내 조성된 여성 소모임은 정보교류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최고의 골키퍼는 정성룡!”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산토스(사진)가 팀 동료 정성룡을 위해 선보인 특별한 골세리머니가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수원은 지난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9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정규시간마저 종료된 후반 48분 산토스의 극적인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수원의 2013 시즌 홈 최종전 승리보다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바로 산토스의 골 뒤풀이였다. 165㎝의 단신이지만 정확한 위치 선정으로 전북 장신 수비진을 뚫고 극적인 헤딩 결승골을 터뜨린 산토스는 득점 직후 유니폼 안에 입고 있던 언더셔츠에 적힌 ‘정성룡 No. 1’이라는 문구를 가리키며 팀 동료인 정성룡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과 2012 런던올림픽 등 굵직한 세계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의 골문을 지키며 부동의 수문장으로 지냈지만 최근 컨디션 난조로 많은 비난을 들었던 팀 동료 정성룡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한 것, 특히 산토스의 깜짝 세리머니는 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의 수비수 박진포(26)가 다음달 두 살 연하의 예비신부 김지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성남은 28일 “박진포가 오는 8일 오후 12시30분 울산 MBC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뒤 “박진포와 같은 울산 출신인 신부 김지현 씨는 3년 전부터 만난 박진포의 첫사랑”이라고 설명했다. 울산 학성고-대구대 출신으로 2011년 성남에 입단한 박진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정규리그와 스플릿라운드에서 총 35경기 출전 1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6라운드를 시작으로 7, 16, 22, 24, 35라운드까지 총 6번의 K리그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하며 차세대 오른쪽 수비수로 주목받았다. 박진포는 “올 시즌 여러 가지로 뜻 깊은 일도 많고 기억에 많이 남는 해인 것 같다. 이제 결혼도 하게 됐으니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팬여러분들에게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4월 나타난 이상 저온 현상이 올해 프로야구 초반 흥행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 가운데 최고 기온이 1℃ 오르면 관중이 95명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의 조용준 위원(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프로야구가 올 시즌 초반 관객몰이에 실패한 원인을 규명하고자 기후에 따른 관중 수 추이를 분석한 ‘2013 프로야구 관객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기후와 관객 수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실시한 이번 연구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됐다. 기후 조건은 올해 3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의 대표팀 성적 부진과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해외 진출로 인한 스타 부재 등과 함께 올 시즌 초반 흥행 부진의 주된 이유로 꼽혀왔다. 이번 보고서는 2009년부터 올해 9월 13일까지 총 5년간의 정규시즌 경기, 최고 및 최저기온·일교차·습도·강수량 등 경기별 기후 조건 자료를 활용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도별 관중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관중은 2009∼2010년간 3.9%, 2010∼2011년간 15.9%, 2011∼2012년간 4.1%가 늘었다. 월평균 관객 수는 5월(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