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면의학회가 제정한 수면의 날(8월 8일)을 맞아 대한수면의학회와 가천의대 길병원 정신과 이유진 교수는 청소년들의 수면시간과 학습능력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3일 발표했다. 인천지역 중고생 2천383명(중학생 1천325명, 고등학생 1천56명)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수면시간 및 주말 수면 시간,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과 학교 성적 등을 조사했다. 결과는 청소년들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6.9시간으로 청소년 권장 수면시간인 9시간에 비해 2시간 이상 부족했다. 이처럼 우리 청소년들은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0명 중 8명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잠은 하루 동안 있었던 피로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심리적인 상처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능을 하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균형적인 성장하는데 좋지않은 영향을 주게된다. 청소년들은 대부분 주중에 부족했던 수면시간을 주말에 보충하고 있었고 평균 2.1시간(중학생 1.8시간, 고등학생 2.4시간)을 평일보다 더 수면을 취함으로서 보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잠과 학업성적과의 연관성을 분석해 본 결과 부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파란 우산, 깜장 우산, 찢어진 우산./ 좁다란 학교 길에 우산 세 개가/ 이마를 마주대고 걸어갑니다.’ 지금도 비가 오는 날이면 아득한 풍금소리와 함께 귓가에 맴도는 추억의 동요 ‘우산’이다. 중국에서 우산의 역사는 오래됐다. ‘사기(史記)’에 보면 우산과 관련된 기록이 있는데 춘추시대 유명한 공예가 노반(魯班)의 아내가 손으로 드는 우산을 발명했다고 전해진다. 처음에 우산은 비단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가격이 너무 비싸고 귀해 왕실 귀족과 승려들의 권위의 상징이기도 했다. 그 후 당나라 때 비로소 종이우산이 민간에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일본과 동남아시아로 전해졌다. 18세기 영국으로 건너간 비단과 레이스로 만든 양산은 아주 인기가 있어 귀족 부인들이 몸에 지니는 필수품이 됐다. 그러나 그 때의 양산의 무게는 무려 4.5kg이나 돼 실용적이질 못했다. 우산의 영어 표기인 ‘umbrella’는 ‘그늘’을 뜻하는 라틴어 ‘umbra’에서 유래됐다. 기원전 1200년경 이집트에서도 우산(정확히는 양산)은 ‘천상의 여신’ 누트(Nut)를 상징해 귀족들만이 사용할 수가 있었다. 또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우산을…
지난 3월 경기도지방경찰청이 국내 기네스북 등재 신청을 대행해 온 H기록원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에 관한 법률상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부산 사하구를 비롯한 전국의 7개 지자체가 기네스북 등재와 연관돼 예산을 낭비한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기네스북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심사신청에 약 72만원, 등재결정 이후 등록비로 약 720만원 등 792만원이 소요되는데 경찰 조사 결과 H기록원은 최고 20배나 부풀려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민원전철 365’를 운영하고 있다. 서동탄-성복을 운행하는 1호선 전철의 중간 차량 1량을 고쳐 공무원, 간호사, 일자리상담사, 금융상담사 등이 팀을 이뤄 휴일없이 매일 전철을 타는 시민의 민원 해결과 상담을 하고 있다. 들어보면 그럴싸 하지만 시행 초기부터 전시행정의 표본이라는 지적을 도 관계당국은 흘려들었다. 민원전철에서 지금까지 4만2천965건의 운영실적을 올렸다고 자랑한다. 그러나 간호사와 하는 건강상담의 한계성,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기 힘든 고용상담 등으로 ‘괜히 돈을 들여 쓸데없는 짓을 한다’는 말이 나온다. 민원전철로 고치는데 1억원, 연간 전철 사용료로 3억원을…
한나라당과 정부, 청와대가 대다수국민과 야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분을 국민주 방식으로 매각하는 민영화를 연내에 강행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당연히 야권은 한나라당과 정부가 인천국제공항에 대한 민영화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민 여론도 들끓고 있다. 한나라당의 홍준표 대표는 최근 인천공항 민영화를 주장하면서 국민주 매각 방식으로 하되 인천공항 지분의 49%를 과거 포항제철과 같이 블록세일(대량매매)을 통해 국민에 돌려주자고 주장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국회에 제출한 ‘인천공사법 개정안’을 통해 인천공항공사의 49% 지분을 매각하는 민영화를 추진하려다 비판여론이 직면한 바 있다. 그런데 이제 홍준표 대표가 나서 총대를 메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여론은 ‘국민주 매각 제안은 재원 조달과 같은 원래의 매각 목적에 전혀 기여할 수 없고, 보다 근본적으로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천공항을 굳이 민영화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인천공항은 2005년 처음 ‘항공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공항협의회 서비스평가 시상식에서 종합우승에 해당하는 ‘세계최고 공항상’을 받은 이후 6년째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겠지만 세계 시장규모에서 콘텐츠산업은 자동차나 IT산업을 능가하고 있다. 말하자면 영화나 게임이 자동차와 핸드폰보다 더 큰 시장이라는 것이다. 2010년 기준으로 세계 콘텐츠 시장규모는 1조 3천566억 달러인 데 비해 자동차는 1.2조 달러, IT는 8천억 달러밖에 되지 않는다. 국가의 주력산업으로 대부분 자동차 만드는 것과 핸드폰 만드는 게 더 돈을 많이 번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과 같은 콘텐츠 산업이 우월한 것이다. 국가적 키워드인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역시 놀랍게 콘텐츠 부문이 제조업보다 고용유발계수가 높다. 관광산업은 훨씬 더 높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0년 자료에 따르면 외래 관광객 1인 유치는 반도체 257개 또는 칼라TV 18대를 수출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럽 언론의 흥분이 말해주듯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성과는 눈부시다. 올해는 유럽 각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우리 가수들을 보려고 한국 방문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거의 보통명사가 된 케이팝은 이제 미국의 팝, 영국의 록, 프랑스 샹송처럼 글로벌 음악으로 점프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이런 부푼 꿈 앞에 정부의 문화재정 그래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내 마음도 밝아져요 “우와 새 건물이네요~정말 감사합니다.” 지난달 30일 오전 10시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수원시장애인주관보호시설.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던 시설엔 모처럼 사람들에 신나는 웃음소리로 떠들썩했다. 새롭게 깨끗한 모습으로 문을 연 지하1층 지상2층 보호시설엔 30명 남짓한 장애인들과 3명 관리선생님, 30명 자원봉사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시설에 들어갈 새 책상과 의자을 나르고 책들과 비품을 정리하며 장애학우들이 제일 좋아하는 공부방이 완성됐다. 이곳 시설에 있는 장애인은 총 30명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등록 재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에서 장애인 가족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시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시키도록 도와주는 천주교 수원교구와 수원시가 함께 운영하는 복지회이다. 이들은 시설에서 논술, 영어, 국어 등 학과교육과정을 비롯 선물포장, 쿠키만들기 다양한 특별교육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김모(16) 군은 “새롭게 변신한 방이 너무 좋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새로 변신한 책상에 앉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김…
최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식히며 유익한 전시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유용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박물관을 찾고 있는 추세다. 이에 부천문화재단 부천교육박물관과 부천유럽 자기박물관, 부천수석박물관, 부천활 박물관 등 4개의 박물관에서도 관람객과 함께 하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부천시 박물관(교육, 유럽자기, 수석, 활)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땅히 갈 곳이 없어 고민중이라면 4색 테마가 있는 부천시 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자. <편집자 주> ▲ 부천교육박물관 6일과 13일, 20일, 27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시간에 걸쳐 ‘필통&부채만들기’ 체험교실이 진행된다. 필통과 부채틀에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한지를 붙이고 모양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또 31일까지 ‘2011 추억의 시험지 풀어보기’와 ‘상
■ 하반기 경인지역 1천가구이상 대단지 2만6489가구 봇물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 208개 사업장에서 11만2천629가구가(임대 등 제외) 공급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분양시장 침체기에도 꾸준하게 인기를 받고 있는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들이 공급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환금성이 높아 매매시에도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또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커뮤니티, 조경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역세권이거나 교통망이 잘 갖춰진 곳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올 하반기 분양예정인 대단지 아파트는 중소형면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청약가점이 낮은 예비 청약자라면 이번 하반기 물량을 노려볼 만하다. 3일 부동산포털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경기·인천지역에 공급되는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총 17곳 2만6천489가구로 조사됐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는 대형건설사들이 시공에 나서는 만큼 올 하반기 분양 물량은 기대해 볼 만 하다. 대형 건설사들의 경인지역 대단지 주요 물량을 소개한다. 대우건설 ‘서수원레이크푸르지오’ 등 5곳 서수원에 1366가구 분양, 국철 등 광역교통망
어둑한 퇴근길, 동네 놀이터에 청소년 서넛이 모여 있는 걸 무심히 보며 지나친다. 집에 도착해 늦은 저녁을 먹으며 막내딸에게 오늘 재미있게 놀았냐고 물었더니 “아니, 엄마가 놀이터에 못나가 놀게 해” 집사람이 동네 놀이터에 애들을 내보내기가 무섭단다. 중·고등학생쯤 되 보이는 아이들이 놀이터를 점령한 채 담배 피우고, 술 마시며, 애정행각을 서슴치 않아, 아이를 내보낼 수 없단다. 심지어 경비아저씨한테도 대들기도 한다고 한다. 주민이 편하게 쉬고 아이들이 뛰 놀아야 할 놀이터가 밤만 되면 탈선 청소년들이 차지해 버린지 오래란다. 내가 살고 있는 광명에는 60여개의 크고 작은 놀이터가 있다. 어떻게 하면 이런 놀이터를 주민과 아이들이 마음 놓고 쉬고, 뛰어놀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7월 한달 38회 걸쳐 주민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 결과 시민은 이구동성으로 놀이터 가기가 겁난다고 이야기 한다, 청소년들의 음주·흡연·애정행위와, 주취자 소란행위, 쓰레기 불법투기, 어두운 조명으로 으슥하여 불안하다는 의견과 심지어 놀이터를 없애주었으면 하는 의견도 있었다. 시민은 동네 구석구석 누비며 시민과 만나는 순찰 듣는 순찰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