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점으로 프로배구 단일 세트 최다 점수(56-54) 기록을 낸 26일 인천 대한항공과 안산 러시앤캐시의 경기에서 오심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심을 확인하면서도 해당 경기에서 나온 기록을 국내 공식 기록으로 인정할 방침이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당시 대한항공-러시앤캐시 경기의 3세트 40-40에서 대한항공의 김종민 감독은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그러나 이는 오심이다. 이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2세트에 곽승석이 이미 옐로카드를 받았다. 배구경기 규칙 21.4.2항에는 한 경기에서 동일 팀원이 불법 행위를 반복하면 제재가 누적된다고 돼 있다. 이 규정이 올바르게 적용됐다면 김 감독은 옐로카드보다 한 단계 더 강한 제재인 레드카드를 받아야 한다. 배구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면 상대편에 1점과 서브권을 내줘야 하지만 대한항공은 이 규칙의 적용 없이 계속 경기를 이어나가 56-54로 3세트를 따냈다. 경기가 팽팽하게 진행될 때 1점은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당시 현장에 있던 부심이나 경기 기록원 중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1점을 빼앗긴 것이나 마찬가지인 오심의 피해자 러시앤캐시도 특
내년 삼관대회의 판도를 미리 점치는 제6회 브리더스컵(국1·2세 한정·1천400m·별정Ⅲ) 오픈경주가 오는 12월 1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엔 서울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예선전 성격으로 치러진 과천시장배와 경남신문배 출전경주마들이 중심을 이룬다. 서울은 ‘라온모리스’, ‘포에버대물’, ‘아르누보’을 부산은 ‘중앙공주’, ‘퀸즈블레이드’, ‘영광의챔피언’을 출전시켜 우승을 노린다. 경남신문배에서 우승한 ‘중앙공주’는 특급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로 직선주로에서 승부를 보는 선입형이다. 암말임에도 불구하고 뚝심이 좋아 몸싸움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천400m 이하 단거리 경주에 2연승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산전적 4전 2승, 2위 2회. 승률 50%, 복승률 100%. ‘퀸즈블레이드’(암말)는 지난해 경매에서 몸값 2억 원을 기록한 초고가 경주마로 데뷔당시부터 마필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육중한 체구에서 뿜어 나오는 추입력이 일품으로 데뷔 후 단거리 경주에서 복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통산전적 4전 2승, 2위 2회. 승률 50%, 복승률 100%. 명문마방 박대흥 감독이 내년 삼관경주를 대비해 준비한 ‘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아메리카컵에서 연달아 4인승 5위에 올랐다. 원윤종(28)에게 파일럿을 맡긴 남자 4인승 대표팀은 28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끝난 2013~2014 아메리카컵 3∼5차 대회에서 모두 5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날 열린 5차 대회에서 대표팀은 1·2차 레이스 합계 1분36초67의 기록으로 1위 미국(파일럿 코디 배스큐·1분36초22)에 0.45초 뒤진 5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앞서 열린 4, 5차 대회에서도 1분36초72와 1분37초21을 각각 기록해 5위를 지켰다. 비록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대표팀은 8위에 올랐던 지난 1차 대회보다 성적을 끌어올려 남은 시즌 전망을 밝혔다. 특히 여섯 차례의 레이스에서 꾸준히 전체 출전팀 중 선두를 다투는 4초90∼4초94의 스타트 기록을 작성한 것이 희망적인 요소다. 코스 특성에 적응한 만큼 다음 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에서는 후반 기록도 더 끌어올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네 번째로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차지해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 스타로 거듭난 홈런왕 박병호(27)가 2년 연속 ‘황금 장갑’의 주인 자리도 예약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 후보 44명을 확정해 27일 발표했다. 골든글러브 후보는 출장 경기 수와 공격·수비 성적 등 포지션별로 따로 마련한 기준에 의해 선정했다. 정규리그 개인타이틀 1위 선수는 자동으로 후보에 오른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홈런(37개), 타점(117개), 득점(91점), 장타율(0.602) 등 4개 공격 부문 타이틀을 휩쓸고 2년 연속 MVP까지 거머쥔 박병호가 당당히 1루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출루율 1위(0.444) 김태균(한화), 타율 0.280 이상을 기록한 박정권(SK)·조영훈(NC) 등이 박병호의 경쟁자로 나섰지만 무게감이 떨어져 사실상 박병호의 수상이 유력해 보인다. 포수 부문에서는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역대 최고액 기록을 세우며 롯데와 다시 계약한 ‘75억원의 사나이’ 강민호가 포수로는 김동수(1993∼1995년) 이후 18년 만에 3년…
한일 경주마 교류 2차전에서 한국 ‘와츠빌리지’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일본 도쿄 오이경마장에서 열린 경주에서 ‘와츠빌리지(3세·수말)’는 출발 게이트부터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로 1차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일본 ‘미야산 큐티’(5세·암말)는 경주 막판 앞지르기를 시도했으나 역부족으로 2위에 머물렀다. 당초 우승후보는 일본 ‘세인트 마치’(5세·수말)와 ‘미야산 큐티’가 거론됐고 ‘와츠빌리지’는 인기 순위 9위에 그쳐 그다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초반 스피드뿐 아니라 마지막 200m 주파기록도 상당히 빠른 13초대를 기록할 정도로 뒷심을 발휘, 의외의 성과를 올렸고 호흡은 한국경마 최단신인 서승운 기수와 맞췄다. 서승운은 “와츠빌리지가 스피드가 뛰어난 것을 염두에 두고 선두에서 경주를 풀어간 것이 적중한 것 같다”며 “결승선 200m를 남기고 2위 추격이 대단했지만 끝까지 잘 버텨 간발의 승리를 거둘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지도자 양성 제도 개편을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듣고자 2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차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9월 개최한 제1차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하고서 다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려고 마련했다. 개정안은 우선 체육지도자 자격 종류를 지도 내용(스포츠 종목, 운동처방), 지도 대상(유소년, 노인, 장애인 등), 분야(전문체육, 생활체육), 수준별(1급, 2급 등) 등으로 세분화했다. 체육지도자 응시 자격요건은 간소화하고 학력 중심의 자격요건은 폐지 또는 완화했다. 또 댄스스포츠, 족구 등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종목과 줄넘기, 피구와 같이 유소년에 적합한 종목 등을 자격 종목에 추가했다. 자격 검정의 필기시험 과목은 대폭 축소했으며 2급 자격시험은 스포츠역학·스포츠심리학 등 기초학문으로, 1급 시험과목은 운동손상학·트레이닝론 등과 같은 실무과목으로 개편했다. 자격 검정 및 연수과정의 일부 면제 대상을 학교 체육교사, 국가대표선수, 프로스포츠선수 등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연수 과정은 종전의 필기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13 메달리스트의 밤 행사를 연다. 메달리스트의 밤은 역대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 국위를 선양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공단이 2003년부터 개최한 정기 송년행사다. 1956년 멜버른올림픽 복싱 은메달리스트인 송순천, 1976년 몬트리올 대회 레슬링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양정모,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박찬숙(농구)·하형주(유도)·김경순(핸드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이경근·조용철(이상 유도)·황금숙(하키) 등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또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원기(레슬링), 양학선(체조), 이용대(배드민턴), 오진혁(양궁)과 2012 런던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광근(유도), 임우근(수영)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된다.
평택시에서 지난 2005년 프로배구 출범이후 처음으로 프로배구 경기가 열린다. GS칼텍스는 28일 오후 5시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화성 IBK기업은행과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개막전을 치른다. GS칼텍스는 애초 이번 시즌 홈 경기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가 내년 6월까지 지연되는 바람에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임시 홈 경기장으로 쓰기로 지난달 초 결정했다. GS칼텍스는 28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총 15경기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평택에서 열리는 첫 홈경기인 만큼 시민에게 배구의 재미와 화끈한 승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히면서 “GS칼텍스에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으로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브라스 퍼포먼스 밴드 ‘메이킹 보이즈’의 축하공연 등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올 시즌 홈 경기 때 평택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여행상품권, 스파이용권, 커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GS칼텍스의 홈 경기 예매는 OK티켓 홈페이지(www.oktick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