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20년형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8K TV를 3일부터 사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사 TV의 ‘14년 연속 전 세계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2020년형 QLED 8K 85형, 75형 2개 모델을 300대 한정으로 오는 16일까지 사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라이프 스타일 TV인 ‘더 셰리프’ 55형 모델을 무상으로 준다. 5년 무상보증·10년 번인(burn-in) 보증·설치를 제공하는 ‘Q 케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최대 100만원 상당의 포인트, 음향 기기 제품을 할인하는 쿠폰팩 등도 사전 구매 고객에게 증정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0년형 QLED 8K TV는 이전보다 진화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제품 전반에 걸쳐 개선됐다. 화질을 제어하는 엔진인 ‘퀀텀 프로세서’에 딥러닝 방식을 적용해서 어떤 영상을 입력해도 최적의 알고리즘을 통해 8K 수준의 고화질로 변환한다. 특히 테두리(베젤·bezel)를 최소화해 화면의 99%를 활용하는 ‘인피니티 스크린’을 적용해 스크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삼성 독자의 AI 기반 사운드 기술은 ▲영상 속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를 최적화 하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자동차 업계가 울상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사상 초유의 공장 전면가동 중단 사태와 국내외 수요도 급감하며 7년만에 내수 4만대 이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완성차 판매가 국내 3만 9천290대, 해외 23만 5천754 대로 모두 27만 5천44대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4%, 해외 판매는 10.2% 감소했다. 특히 현대차의 국내 판매는 2012년 8월(3만5천950대) 이후 처음으로 4만대 이하로 줄어들었다. 세단 판매는 1만 5천507대로 19.8% 감소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842대 포함)가 7천550대로 2.2% 감소하며 가장 선방했다.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95대 포함) 5천22대로 -11.6%, 아반떼 2천575대로 -48.2%를 나타냈다. 레저용차량(RV)은 9천616대로 30.2%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싼타페 2천978대·-57.6%, 팰리세이드 2천618대·-54.6%, 투싼 1천534대·-41.8% 등이다. 다만 수소전기차 넥쏘만 443대로 515% 증가했다. 기아차는 지난 2월 18만7천844대로 작년 동월보다 5.0% 줄었
제주항공이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존의 갈림길에 선 이스타 항공을 545억원에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계약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해 당초보다 150억원 줄어든 545억원에 마무리됐다. 제주항공은 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545억원에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제주항공의 인수 주식수는 이스타항공 보통주 497만1천주이며, 지분비율은 51.17%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18일 제주항공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이스타홀딩스에 이행보증금으로 지급한 115억원을 제외한 차액 430억원은 지분 취득예정일자인 다음달 4월29일에 전액 납입할 예정이다. 당초 양해각서를 맺을 당시 공시한 매각 예정 금액은 695억원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급랭하자 양측 합의에 의해 인수가액을 조정했다. 제주항공은 당초 작년에 SPA를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실사 작업이 예상보다 길게 소요되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SPA 체결을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양사는 최근 항공시장의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정부가 올해부터 매년 전국 등록 임대사업자의 공적 의무 준수 여부를 전수 조사해 의무 위반 사업자에게 과태료 부과, 등록말소 및 세제혜택 환수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등록 임대사업자의 공적 의무 준수 여부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12·16 부동산 대책의 후속대책으로 당시 국토부는 등록 임대사업자의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임차인 보호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는 오는 7월부터 사업자의 공적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전국 229개 시·군·구와 함께 조사하며 전수 조사 이후 매년 이를 반복할 예정이다. 등록임대는 각종 세제 혜택을 받는 대신 단기는 4년, 장기는 8년간 의무 임대기간을 보장해야 하고 임대료도 연 5% 이상 올리지 못한다. 이를 어길 시 등록 말소 및 기존에 제공 받은 세제혜택은 환수되고 과태로까지 부과 받게 된다. 자진신고는 해당 임대주택의 소재지 지자체를 방문하거나 임대정보 관리를 위한 전용시스템인 ‘렌트홈’을 통해 가능하다. 임대주택이 여러 개인 경우 자진신고는 임대주택 별로 해야 한다. 2012년부터 등록 임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창업지원사업의 모집 기간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창업자를 모집 중인 예비창업패키지와 창업도약패키지, 사내벤처육성 프로그램,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청소년 비즈쿨의 접수 기간이 연장되며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 패키지는 평가 일정도 연기된다. 이외에도 재도전성공패키지와 민관 공동창업자발굴육성,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판교창업존 입주기업 선정,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은 오프라인 평가 과정을 동영상과 유선 등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던 사업별 오프라인 설명회도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에 더해 예비창업패키지 등 오프라인 교육이 의무인 지원사업은 '창업에듀' 등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대체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원을 받으려던 창업자들이 코로나19로 받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해 말 종료된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다시 연장하고 인하 폭도 2배 이상 확대되며 국산차 가격이 최대 143만원까지 내려간다. 최근 국산차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내수 침체 등 악재를 겪고 있으나, 개소세 인하와 함께 각 기업별 인하 정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우선 지난달 28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를 확정하자 자동차 기업들은 판매 모델에 대한 가격 수정에 돌입했다. 정부는 3월부터 6월까지 승용차 구매 시 개소세를 5%에서 1.5%로 낮춰 최대 100만원 여기에 교육세 30만원(개소세의 30%), 부가가치세 13만원(개소세·교육세 합산액의 10%)를 합치면 최대 감면 효과는 143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개소세 인하에 따라서 쌍용차는 차량 가격을 최소 73만원부터 143만원까지 낮춘다고 소개했다. 현재 SUV G4 렉스턴은 3천504만∼4천498만원에서 3천361만∼4천355만원으로 최대인 143만원 인하되며, 코란도 가솔린은 2천201만∼2천688만원으로 트림(등급)에 따라 98만∼119만원까지 줄어든다. 티볼리 가솔린은 1천637만∼2천297만원으로 73만∼102만원의 개소세 인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판매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 지역은 오후 5시, 도서 지역은 마스크 도착 시각에 맞춰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오후에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우체국별로 사전에 우체국 입구에 안내문을 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당일 판매 수량을 안내할 계획이다. 오늘부터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마스크의 가격은 5천원(매당 1천원)이고, 전국 하루 판매 물량은 65만장이다. 판매 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된다. 향후 하루 판매 물량과 가격은 제조업체와의 협의에 따라 매일 변동될 수 있다. 판매 우체국은 대구·청도 지역 89개 우체국을 포함해 전국 읍·면 지역 1천406곳이다. 판매 우체국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우체국콜센터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방기열기자 red@
삼성전자는 ‘삼성 그랑데 AI 건조기’가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판매량 1만대 돌파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16㎏ 건조기는 1만대를 파는데 8주가 걸린 것을 감안하면 그랑데 AI는 2배가량 빠른 속도”라며 “자사 건조기 중 최단기간 1만대 돌파”라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 그랑데 AI 건조기의 인기 요인에 대해 삼성 측은 혁신적인 AI 기능, 먼지·녹·잔수 걱정 없는 ‘3무(無) 안심건조’, 슬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꼽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베이지 계열 그레이지 색상은 그랑데 AI 건조기 판매량 중 30%를 차지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세탁, 건조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건조기는 미국에서도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기열기자 red@
한화갤러리아는 수원시 광교 컨벤션 복합단지에 ‘갤러리아 광교’를 2일 개장한다. 갤러리아 광교는 한화갤러리아가 2010년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 이후 10년 만에 여는 신규 백화점이다. 연면적 15만㎡에 영업면적은 7만3천㎡(2만2천평)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12층을 영업공간으로 쓴다. 새롭게 지어진 갤러리아 광교는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네덜란드 건축가 렘 콜하스의 건축사무소가 설계와 디자인해 ‘백화점에는 창문을 두지 않는다’는 업계 관행에서 벗어나 유리 통로를 통해 백화점 모든 층에 빛이 들어오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삼각 유리 1천451장으로 구성된 ‘갤러리아 루프’가 통로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매장에 빛을 들여오는 역할을 한다. 갤러리아 루프 곳곳에는 유명 작가 작품도 곳곳에 설치됐다. 특히 건물 외관은 14가지 종류의 화강석과 12만5천장의 석재를 사용해 독특한 모습을 갖게 됐다. 또한 갤러리아 광교는 ‘경기권 최상위 명품 라인업’을 확보를 예고하며 경기 남부권 명품 수요를 공략한다. 구찌, 펜디, 발렌시아가…
삼성전자 연구개발(R&D) 투자가 2019년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뛰어 넘었다. 반도체 시장 악화와 함께 이어진 실적 부진에도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와 QD(퀀텀닷) 디스플레이 등 시장개척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공시한 연결감사보고서에서 2019년 연구개발 총 지출액은 20조1천929억원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8년 18조6천504억원에 비해 8.3% 늘어났다. 또한 지난해 매출액(230조4천억원)은 전년 대비 5.5%, 영업이익은 52.8% 각각 감소했지만, 연구개발비는 오히려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지난해 8.8%로 2018년 7.7%보다 1%포인트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최근 본격 가동에 돌입한 EUV(극자외선) 전용 반도체 생산시설 ‘V1 라인’에 집중 투자돼 7나노미터(nm·10억 분의 1m) 이하 반도체 생산과 앞으로 차세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제품을 주력 생산하기 위해 투자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