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2시 평택1구역 철대위·한터 연합, 평택경찰서 앞 인도, 생존권·이주계획 보장 촉구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과로로 쓰러진 대통령실 직원의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안부의 말을 건넸다. 이 대통령은 11일 밤 11시 45분쯤 자신의 SNS에 “조금 전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했다. 맡은 일은 걱정 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 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 공복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부디 스스로를 먼저 돌봐주시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혼자서는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 공직자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주셔야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을 대통령실 직원들과 각 부처의 모든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고 응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에 근무하던 40대 직원 A 씨가 11일 오후 9시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대통령실 인사관리비서실에 나온 국세청 소속 공무
2025년 6월 3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새 정부의 집무실과 관저 위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통령 관저는 단순한 거처가 아니라 조선시대 궁궐처럼 국가의 상징적 공간으로, 그 품격과 위엄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조선 태조 4년(1395년), 정도전은 경복궁을 설계하며 궁궐이 “사방이 우러러보는 곳, 신민들이 나아가는 곳”이라 정의했듯이, 대통령 관저도 국민과 함께하는 국정의 중심이자 존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집권 초 기존 청와대를 포기하고 용산 국방부 청사와 외교부 장관 공관을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했다. 당시 이전 비용으로 약 496억 원이 예상되었으나, 실제 지출은 832억 원 이상으로 증가했고, 군 지휘부 이전·보안 문제·통신 도청 등 여러 문제를 낳았다. 이는 국민 세금의 낭비이자 비효율적 결정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2024년 12.3 비상계엄 조치 이후, 용산의 현 집무실과 한남동 관저는 장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새 대통령은 편안하고 상징성 있는 새로운 관저를 마련해야 할 필요가 커졌다. 이 문제는 단순한 행정 판단이 아닌 역사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늘 검찰을 아예 해체시키는 법안 4개를 한꺼번에 발의했다”며 “한마디로 이재명 정부판 ‘문화혁명’의 시작”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에 이같이 말하고, “법안들 중 하나를 대표발의한 의원은 ‘검찰이라는 존재가 이제 더 이상 이 나라에서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이렇게 함부로 시스템을 붕괴시키면 국민들만 피해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대검찰청에 해당하는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문화혁명의 한복판인 1968년 해산된 바 있다”며 “‘공검법(公檢法)’, 즉 공안(경찰)·검찰·법원을 '때려부수자'는 광기가 지배하던 시대의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첫 출근하던 날,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범죄자뿐’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정상적인 정치인이라면 검사가 깡패, 마약, 부정부패 수사하는 걸 두려워야 할 이유가 없다”고 질타했다. 특히 “검찰을 두려워해서 ‘더 이상 이 나라에서 없었으면 한다’는 정치인들이야말로 이제 더 이상 이 나라에서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선량한 국민들 대다수의 마음일 것”이라고 직격했다
용인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부상자가 속출했다. 11일 오후 4시 42분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한 폴리에틸렌 폼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2명이 전신 화상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2명도 찰과상과 화상 등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불이 났을 당시 내부에 있던 작업자 20여 명이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폭발음과 함께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5시 17분쯤 큰 불길을 잡은 뒤 대응 단계를 해제했으며, 오후 5시 3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배우 김선호가 6월 11일(수)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열린 위블로(HUBLOT) 빅뱅 컬렉션 20주년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위블로 빅뱅 컬렉션 20주년 이벤트는 위블로의 브랜드 철학인 ‘아트 오브 퓨전(Art of Fusion)’을 공간 전체에 구현한 예술적 설치물과 함께 아이코닉한 컬렉션 ‘빅뱅’을 비롯해 2025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공개된 주요 신제품 라인업까지 만나볼 수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추영우가 6월 11일(수)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열린 위블로(HUBLOT) 빅뱅 컬렉션 20주년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위블로 빅뱅 컬렉션 20주년 이벤트는 위블로의 브랜드 철학인 ‘아트 오브 퓨전(Art of Fusion)’을 공간 전체에 구현한 예술적 설치물과 함께 아이코닉한 컬렉션 ‘빅뱅’을 비롯해 2025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공개된 주요 신제품 라인업까지 만나볼 수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는 도내 31개 시군 중 26곳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예측되는 가운데 11곳은 접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투표율과 득표율을 보면 투표율이 높을수록 박빙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 대선에서 도내 11개 시군이 80%대의 투표율을 기록해 내년 지선에 대한 관심도 추이에 이목이 쏠린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경기지역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79.4%로 집계됐다. 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된 제15대 대선 경기도 투표율(80.6%) 이후 최고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당시 경기도에서 39.28%의 득표율로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후보(35.54%), 이인제 당시 국민신당 후보(23.62%)와 3파전 끝에 당선됐다. 이후 역대 투표율과 득표율을 보면 투표율이 높을수록 박빙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80.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14대 대선에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36.33%, 김대중 당시 민주당 후보가 31.97%의 득표율로 접전을 이뤘다. 반면 최근 도내 최저 투표율(61.2%)을 기록한 17대 대선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51.88%로 차순위인 정동영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후보(23.55%)를 30%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에 대해 “근본적으로는 군사적 대치를 멈추는 대책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남북 간 신뢰 회복의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새 정부가 보여준 결단에 경기도는 깊이 공감하며 북한의 진정성 있는 호응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 접경지역 주민들은 오물 풍선과 대북 전단, 확성기 소음으로 큰 불안과 고통을 겪었다”며 “접경지역이 완전한 평화와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재하(안산시청)가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국화급(70㎏급)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재하는 11일 충북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국화급 결승에서 김주연(괴산군청)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챔피언이 됐다. 준결승에서 서민희(거제시청)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안착한 이재하는 김주연과 결승 첫째 판에서 잡채기에 무너져 기선을 내줬다. 하지만 이재하는 둘째 판에서 뒤집기를 성공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마지막 셋째 판에서도 김주연을 뒤집기로 제압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