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제는 그 반감이 단순한 반감을 넘어선 혐오로 변하고 있다. 저자 또한 이러한 현상에 대해 우려하며 ‘크리스찬이여, 핸들을 꺾어라’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잃어버린 오늘날 한국 교회와 사역자들의 비본질적인 믿음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있다. 저자는 대형교회에서 평신도로서 중요한 일을 담당해 오다가 건축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교회를 떠나게 되면서 권력화와 물질화로 병들어가는 한국교회를 재발견하게 됐다. 그를 계기로 그동안 바로보지 못했던 오늘날 한국교회의 문제점과 그릇된 교회의 구조, 사역자와 성도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이 책을 통해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성도의 피땀이 담긴 헌금으로 멀쩡한 건물을 부수고 새 건물을 짓는 교회건축문제, 안티 크리스찬을 만들어내고 있는 잘못된 설교와 기도,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감투의식, 기복화 된 한국교회의 모습이 저자 특유의 유쾌한 문체로 적나라하게 비판되고 있다. 독자는 이를 통해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혹은 외면하려고 했던 한국교회의 문제점들을 성경적의 관점으로 풀어가는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
인터넷 경제 대통령, 미네르바 박대성이 그 정체가 밝혀진 후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내놓은 첫 책 ‘미네르바의 생존경제학’.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시작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현재 흔들리는 한국 경제를 지탱하기 위해 정부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부어 당장의 위기를 모면해 나갈뿐 개인이 봉착한 위기에 대한 해법을 주지는 않는다. 이에 지난해 3월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처음으로 등장한 미네르바가 리먼브라더스 파산을 비롯한 환율급등, 국내증시 폭락 등 경제위기 시나리오를 적중시켜 최고의 경제 논객으로 불렸다. 그는 자신을 글로 인해 검찰에 구속되고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 받고, 검찰의 항소로 여전히 재판을 진행중이지만 위기 상황에 취약한 대한민국 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수능을 위해 공부한 학생들, 수원화성에서 축제를 즐겨라’ 수원화성운영재단은 2010학년도 대입 수능생을 위한 화성행궁의 우수한 전통공연 및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특별한 출연진을 초대, 오는 21일과 28일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오후2시 화성행궁 토요상설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대입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향취와 감흥으로 수능의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행사는 화성행궁의 우수한 전통공연 흑피리연주, 궁중무용, 판굿, 설장고, 무동놀이, 전통줄타기와 수능생에게 인기가 있는 특별한 공연 마술쇼(이윤정), 비보이(TIP), 아카펠라(아카시아), 퓨전국악(벤처아리랑)등의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매일 오전11시(월요일제외) 화성행궁 상설행사로 진행되고 ‘무예24기공연’에 직적 학생들이 체험하고 이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수원화성운영재단 관계자는 “그 동안 공부에 전념하느라 쌓였던 스트레스를 이번 특별공연으로 확 풀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시인협회는 2009년 ‘한국시학상’ 수상자로 김준기씨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곡우(穀雨)’ 등 4편으로 생명의 신비와 생명의 성장, 존립과정을 비의(悲意)의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생명을 느끼게하는 이미저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김준기 시인은 수원 출신으로 ‘오늘의 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지난 1997년 시집 ‘반나절의 꿈’을 출간했다.
세계적인 레이블 ACT와의 계약으로, 명실공히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재즈보컬리스트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킨 나윤선과 국제 재즈 교육자 협회가 주관한 인터내셔널 재즈 어워즈 최우수 신인상 수상으로 유럽의 가장 촉망받는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트럼펫터 마티아스 에익(Mathias Eick)이 ‘스칸디나비아 프로젝트’로 한국에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작년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와의 전국투어 콘서트에 이은 나윤선의 두 번째 듀오 프로젝트로 오는 22일 오후 6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투어를 함께하는 마티아스 에익은, 유럽의 재즈세대를 새롭게 쓰고 있는 젊은 감각을 지닌 연주자로, 북유럽의 우아한 서정성을 잃지 않는 정통성의 적자(嫡子)로의 음악세계 뿐 아니라 유럽 재즈의 현재와 미래를 들려주게 될 것이다. 또한 트럼펫 뿐 아니라 비브라폰, 피아노,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인 그와 나윤선의 만남은 둘이지만, 결코 둘로 느낄 수 없는 풍성한 레파토리로, 겨울이 가까워 가는 가을밤을 따뜻하게 울릴 것이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07년 나윤선 팝 프로젝트 등 매번 다른 모습으
“나를 주제로 한 하나의 모티브로 또 하나의 새로운 음악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지난해 전국투어 ‘Ribbonized’를 통해 특별한 리본으로 감싸있던 자신만의 음악상자를 펼쳐 보이며 진한 여운을 남겼던 이루마가 2009 이루마 전국투어 ‘Movement On a theme by Yiruma’라는 공연명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선율과, 드라마틱한 요소가 가득한 흥미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오는 21일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이루마 콘서트는 순수한 선율의 결정체를 준비, 한국 연주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 감성미학의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2009년 이루마 콘서트는 색다른 음악세계로의 움직임을 시작했다. 본래 그의 따뜻한 감성과 잔잔한 감동이 녹아 내려져있는 이루마 만의 음악을 모티브로 준비 중에 있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변화가 엿보인다. 특히 그의 오랜 벗인 피아노를 통해 자신 바람을 조금씩 현실화 시켰고 많은 사람들에게 따스한 영감을 주고 있다. 또 거기에 멈추지 않고 항상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을 창조해내는 작
여성듀오 BB 출신 채소연이 다음달 13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웨딩업체 라엘웨딩이 19일 말했다. 예비 신랑은 초등학교 때 미국 유학을 떠나 MBA 과정 수료 후 현재 외국계 제약회사 아시아 지사장으로,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2년여간의 만남 끝에 결혼하게 됐다고 한다. 채소연은 1996년 여성듀오 BB로 데뷔해 '하늘땅 별땅'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으며 2003년 1집 '리턴 투 섹시(Return To Sexy)'로 솔로 활동 뒤 현재 병원 사업과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배우 김수로(39)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한다. 드라마 제작사 드라마하우스는 김수로가 '천하무적 이평강' 후속으로 내년 1월4일 선을 보이는 KBS 2TV 드라마(제목 미정)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19일 말했다.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건 사쿠라'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김수로는 최고 명문대 합격을 위한 공부 테크닉을 전수하는 교사 강석호 역을 맡았다. 강석호는 폭주족 출신의 변호사로,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굴지의 로펌을 나온 뒤 파산 직전의 병문고라는 고교를 회생시키기 위해 뛰어든다. 1년 안에 최고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길만이 병문고를 회생시키는 길이라고 판단해 오합지졸 같은 학생 다섯 명을 모아 입시 특별반을 결성한다.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강석호에게 극단적으로 맞서는 반항아 황백현 역을 맡았다. '흡혈형사 나도열', '울 학교 이티' 등의 영화로 인기를 끈 김수로는 2007년 MBC TV 드라마 '고맙습니다'에 한 회 특별출연을 한 바 있지만, 드라마에 정식으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찍은 사진, 이준익 감독이 그린 그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와 문화다양성포럼, 스크린쿼터문화연대는 24-30일 서울 북촌미술관에서 '스크린쿼터 기금 마련전'을 개최한다.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는 소장하고 있던 심은하의 수묵화를 기증했고 배우 안성기, 장동건, 신민아, 이나영은 사진작가 조선희와 도나타 벤더스가 찍은 사진작품을 내놨다. 또 윤석화, 강수연, 한석규, 예지원, 주진모 등은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미술품들을 기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화인들뿐 아니라 민중 미술가 신학철, 임옥상 화백, 사진작가 조선희,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 가수 정태춘, 백기완 선생, 도종환 시인도 자신의 작품을 내놨고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 민주당 전병헌 의원, 민주노동당 이수호 최고위원, 진보신당 심상정 의원 등 정치인들도 참여했다. 전시회 수익금은 스크린쿼터제를 비롯해 문화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운동에 쓰일 예정이다.
최근 40여개의 웹하드가 본격적으로 영화 필터링 시스템을 가동했지만, 불법 내려받기를 막기에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대표적으로 불법 내려받기를 차단하지 못한 사례는 올해 흥행 영화인 ‘국가대표’다. 이 영화는 지난 13일 씨네21i가 공식적으로 온라인 배급을 하기 시작했다. 주로 포털 다음과 80여개의 웹하드, 곰TV 등에서 공식 유통되고 있다. 가격은 관례에 따라 최신 인기 영화 내려받기 비용인 3천500원. 그러나 여전히 웹하드에서는 450원 내외면 내려받기가 가능한 실정이다. 더구나 불법 내려받기를 막기 위해 필터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웹하드에서도 불법 내려받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실제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한 S웹하드의 경우 최신영화 목록을 두세 페이지만 넘겨도 450원에 내려받을 수 있는 국가대표 파일을 찾을 수 있다. 이는 필터링 시스템의 기술적 문제가 원인이 아니다. 웹하드가 적용한 대부분의 필터링 시스템은 대부분의 불법 올리기와 내려받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술로 시장에서 검증을 받았다. 문제는 시행 과정에서 디지털콘텐츠네트워크협회(DCNA)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 유통하기로 제휴한 영화 파일을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