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운영하는 납세 자동화 시스템 ‘홈택스’(www.hometax.go.kr)가 14일 사용자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새 홈택스는 우선 개인·개인사업자·법인사업자 등 납세자 유형에 따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항목(월별 집계)을 ‘자주 찾는 메뉴’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1월에는 개인에게 ‘연말정산’, 사업자에 ‘부가가치세 신고’ 화면을 각각 초기 화면으로 알아서 띄워주는 식이다. 주요 세금 종류별로 자료조회, 신고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신설됐고, 개편 전보다 하위 메뉴로 진입할 때 거쳐야 하는 단계도 크게 줄었다. 국세청은 앞으로 지문인증을 도입(모바일 12월·PC 2020년 3월)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그달에 필요한 세금 신고 일정을 개인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디자인 공모전 ‘#비스포크랑데뷰’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3일 서울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라이프스타일 가전 쇼룸에서 ‘#비스포크랑데뷰’ 파티를 열고 파이널리스트(결승후보) 10명의 작품 전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8월 30일부터 총 1천11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2만8천여명이 온라인 공개투표에 참여해 10명의 파이널리스트가 추려졌다. 최종 수상작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의 현장 투표와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상은 수면 위에 물감을 띄워 수백 개의 동심원을 그린 후 종이에 찍어내는 수전사 기법을 바탕으로 제작된 조경민씨의 ‘플로팅 링스’(Floating Rings)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일월오봉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인화씨의 ‘이터니티’(Eternity)가, 우수상은 현대인에게 꿈과 자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김선우씨의 ‘도도새와 비스포크’가 받았다. 대상 작품은 내년 4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며 판매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올 하반기에도 부동산 규제가 잇따르면서 비규제 지역에서 공급하는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풍선 효과가 기대된다. 비규제 지역 분양 단지는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주택 소유, 재당첨 및 세대주 여부에 대한 제한이 없는데다, 청약 통장 가입 기간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대출 규제가 덜하고, 전매제한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투자 수요 또한 집중되고 있어 청약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특히, 비규제 지역이면서도 역세권에 들어서는 단지에는 청약 통장이 더욱 집중되는 모습이다. 역세권 입지는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뿐 아니라 풍부한 수요에 따른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 지난 9월 비규제 지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0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인천 1호선 인천대입구역 역세권 단지 인데다 GTX-B노선의 수혜단지로 꼽히며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지난달 비규제 지역인 안양시 만안구에 공급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월곶판교선 만안역(2025년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경인지방통계청이 13일 통계조사 응답자와 함께 하는 ‘2019년 행복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복나눔 김장담그기는 2013년부터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해 온 응답자와 지역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과 함께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통계조사 응답자와 지역 주민, 경인통계청 직원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가해 양평군 재배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궜다. 담근 김장김치 8㎏ 150박스와 햅쌀 10㎏ 86포를 도움이 필요한 응답자 가구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경인지방통계청 손영태 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준 통계조사 응답자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화성봉담2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상업용지 총 19필지 1만5천853㎡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근린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810~1천173㎡, 공급예정금액은 19억1천396만~30억1천950만원이고 건폐율 60%, 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상업용지 필지당 면적은 935~2천530㎡, 공급예정금액은 29억5천776만~96억8천990만원이며 건폐율 70~80%, 용적률 700~8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화성봉담2지구는 면적 143만9천㎡, 계획인구 2만9천명 규모로, 인근에 위치한 봉담1지구를 더하면 인구 5만 세대에 육박한 미니신도시 급이다. 또 지구 내 풍부한 녹지, 근린공원, 체육공원 등이 배치되고 수원 1·2·3일반산업단지와 장안대, 협성대, 수원대 등 많은 대학들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과천-봉담간 고속도로(봉담IC),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찬), 국도 43호선, 국지도 98호선 등 교통망이 풍부하고, 향후 수인선 봉담역(가칭)도 신설 예정돼 있어 서울·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구 북쪽으로 수원시와 인접하며 동쪽으로는 태
중소기업중앙회는 화재 사고와 영업 배상책임 등에 노출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배달의민족·삼성화재와 함께 ‘간편실손화재공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편실손화재공제는 사업장 내 화재와 시설 배상책임 등에 따른 손해를 가입 한도 내에서 보상해주는 상품으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소상공인들이 인터넷에서 공제료를 계산해 볼 수 있는 비대면 상품으로, 일반 보험사 대비 공제료가 최대 30% 저렴하다. 기존 보험은 건물 내 위험업종이 있는 경우 보험료가 상승하지만 간편실손화재공제는 해당 업종별 요율을 적용해 공제료가 상승하지 않도록 상품을 차별화했다고 중기중앙회는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배달의민족에 가입한 소상공인 10만여명이 각종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대비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주철기자 jc38@
국내 기업의 대다수는 제품·공정 혁신이나 연구개발(R&D)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폐쇄형 이노베이션’ 구조 때문에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가 13일 발간한 ‘글로벌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품 혁신의 주체에 대해 ‘자체 개발’이라는 응답이 83.0%에 달했다. 또 공정 혁신의 주체에 대해서도 응답 기업의 79.9%가 자체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업의 경우도 제품 혁신과 공정 혁신을 자체적으로 해결한다는 응답 비율이 각각 68.0%와 79.2%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한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폐쇄형 이노베이션 구조에 가깝다”면서 “대기업은 파괴적 아이디어가 나오기 어려운 체질, 의사결정 프로세스의 복잡성 등이 여전하고, 중소벤처기업도 외부와 연계하지 않는 ‘나홀로 R&D’ 성향이 강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비해 미국 유력 경제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의 54.2%는 전세계 스타트업들과 기술 자문, 제품·서비스 공유, 인큐베이터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
올해 4인 가족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 김장을 준비하면 27만5천300원이며 대형마트에서는 29만8천410원이 각각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김장비용은 지난해(26만7천600원)보다 7천700원 늘어났다. 반면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해(30만8천460원)보다 1만50원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해에 비해 채소류 가격은 오르고, 양념류는 새우젓을 제외한 대다수 품목 가격이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배추를 포함한 채소류는 올 여름까지 낮은 가격에 거래됐지만 가을 장마와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현재 평년보다 비교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배추는 본격적인 김장 시기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무는 수요에 따라 상승할 수 있지만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이 유지될 전망이다. 이달 초 기준 배추 1포기당 가격은 5천원, 무는 1개당 2천원, 총각무는 1단에 4천500원이다. 고춧가루와 마늘, 생각 등 양념류 부재료는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오른 새우젓 외에 대부분 품목이 지난해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고춧가루는 늘어난 재배면적과 큰 더위가 없었던 날씨로 인해 생육 여건이 좋아 최근 3년 중 가장…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도농협동연수원은 13일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호텔에서 경기지역 여성단체 임원을 비롯한 도시 여성 소비자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9년 경기 도농협동 희망포럼’을 개최했다. 전국 순회 시도별 포럼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도농협동국민운동 실천 다짐문’ 낭독, ‘도농협동국민운동 실천기’ 전달식 및 국민운동 확산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부대행사로 ‘농촌을 노래하다’(테너 강창련 교수)라는 주제의 클래식 공연과 나만의 플라워박스 만들기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이강순 회장과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김봉선 회장은 실천 다짐문 공동 낭독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 애용 실천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촌사랑 실천과 국가경제발전 견인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가꾸기에 회원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또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박명자 회장은 ‘도농협동’, ‘농촌사랑’이라는 메시…
경인통계청 ‘10월 고용동향’ 지난달 경기지역 취업자 증가 폭이 한 달 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취업자가 크게 늘어난 반면 제조업 등에서 감소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9년 10월 경기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취업자는 704만1천명으로 지난해 10월(683만9천명)보다 20만2천명(3%)이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9월(12만4천명)보다 8만2천명이 더 늘어났다. 취업자 수를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 대비 제조업 4만명(-3.1%), 전기·운수·통신·금융업 2만6천명(-2.8%), 건설업 1만2천명(-2.1%)이 각각 감소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등 22만9천명(+9.6%), 도소매·숙박·음식점업 4만6천명(+3%), 농·림·어업 4천명(+2.7%)이 각각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서비스.판매종사자 10만6천명(+7.3%), 관리자·전문가 3만9천명(+2.3%), 사무종사자 3만6천명(+2.8%),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1만6천명(+11.3%),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5천명(+0.2%)이 각각 늘어났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 수를 로 보면, 전년동월 대비 36시간 미만(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