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한류스타의 주연작이 속속 개봉돼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먼저 박용하 주연의 영화 ‘작전’(영화사 비단길 제작, 이호재 감독)이 내년 1월 16일 개봉되는 것을 시작으로 군복무 중인 조인성과 배우 주진모가 열연을 펼친 ‘쌍화점’(오퍼스픽쳐스 제작, 유하 감독)이 2월 6일에, 그리고 2월 27일에는 권상우 이범수 이보영 주연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코어콘텐츠미디어 제작, 원태연 감독)이 정식 개봉돼 일본 관객들과 만난다. 내년 개봉에 앞서 이들 세 작품은 오는 21일부터 ‘약속’을 주제로 열리는 일본 내 최대 한국영화 축제인 ‘한류시네마 페스티벌 2009’의 특별 상영작으로 팬들에게 먼저 선보이며, 화제작 ‘쌍화점’의 주진모는 도쿄와 나고야, 그리고 오사카를 돌며 무대 인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KBS 2TV ‘아이리스’에서 애절한 사랑의 주인공 최승희 역을 맡고 있는 김태희(29)가 “승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짐작할 수 없다. 여러 가능성이 있는데 나 역시 앞으로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극 중 NSS(국가안전국) 최고의 프로파일러인 최승희는 동료 김현준(이병헌 분)과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지만 그로 인해 비극의 주인공이 된다. 김태희는 그런 최승희를 연기하며 멜로의 아름다움을 한껏 보여줬다. 지난 12일 방송된 10부에서도 최승희는 여전히 현준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아이리스’의 기획단계에서는 최승희가 큰 비밀을 간직한 것으로 설정돼 있어 앞으로 이 캐릭터가 어떻게 그려질지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전체 20부 중 현재 대본이 14부까지 나온 상태라 배우들 역시 뒷이야기를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태희는 최근 인터뷰에서 “최승희에 대해 초반에 몇 가지 설정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대본이 나오면서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며 “하지만 초반에 멜로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승희가 갑자기 돌변하면 시청자들이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최승희는 멜로로 사랑받았지만 ‘아이리스’에서는 북한…
추운겨울 관객들을 흥분시키고 후끈 달아오르게 해 추위를 잊게 할 공연이 수원에서 펼쳐진다. 춤과 음악, 곡예가 접목된 새로운 장르, 아크로노트 앙상블 초청공연인 ‘에코(Echos)’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막이 오른다. 이 공연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과 형태가 수 없이 울리면서 등장한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희노애락의 감정들은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뒤섞이고, 쉽게 풀 수 없는 실타래처럼 서로에게 침투하고 결합된다.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꾸밈없이 솔직한 표현과 행동들은 성인들에게 어린시절의 기억을 환기시키고 순수성이 훼손돼 갈 수 밖에 없는 현대 사회의 폭력성을 상기시킨다. 과거에 대한 회상과 환상으로 가득 찬 욕망들은 다채로운 상상력과 결합하고, 또 이런것들이 음악과 무용, 미술을 통해 유머러스한 무대로 연출된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장르를 넘어선 결합의 결정체 ‘에코’는 토탈 아트로서 하나의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낼 것임을 기대해도 좋다”며 “춤과 음악, 그리고 춤과 미술이 만나 움직임을 형성하는 이 공연은 공연 예술 영역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필코러스가 18일 오후 2시30분 부천시 원미구 경기예술고등학교 내 경기아트홀에서 제8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세계속의 한국음악’이라는 부제로 세계의 합창음악, 종교음악과 더불어 우리 민요와 퓨전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종교음악 ‘알렐루야’, 민요 ‘아리랑’, 세계합창음악 ‘Sana’y wala ng waka(필리핀 곡)’, ‘Zum Gali-Dance the Hora!(이스라엑 곡)’, 남성합창 ‘동요메들리’, 대중음악 ‘Over the rainbow’, ‘In the mood’, 이화국악앙상블이 연주하는 ‘Morning’과 퓨전음악 ‘쑥대머리’, ‘장타령’, ‘천둥소리’ 등이 무대 위에서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편곡된 ‘아리랑’은 ‘아리랑’, ‘강원도아리랑’ 그리고 ‘밀양아리랑’ 3곡을 피아노반주와 남성솔로로 엮어 평소 듣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감미로운 ‘아리랑’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옥에 갇힌 춘향이 이도령을 그리워한다는 내용을 담은 사설 판소리를 국악가요로 편곡한 ‘쑥대머리’, 일제강점기 동냥하는 사람들이 장이나 길거리를 돌며 구걸할 때 부르던 구전민요를 국악가요로 편곡한 ‘장타령’ 등을 들
성남 시민 모두가 하나돼 즐기는 ‘e-푸른 콘서트’가 열린다. ‘e-푸른 콘서트’는 해마다 성남시민의 날을 전후해 정기적으로 개최돼 온 시민 한마당 행사로서, 올해는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성남시청 신청사 중앙현관 앞에서 펼쳐진다. 이날 콘서트에는 주현미, 인순이, 하춘화, 럼블피쉬 등 인기 가수와 성악가 박인수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특히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황리에 공연된 뮤지컬 ‘남한산성’의 주역 배우 김수용, 이정열, 임강희 등도 출연,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콘서트를 통해 성남시민의 화합을 기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이 지난 1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영상감상실에서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의정부농협)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추후 의정부지역의 문화예술인구 저변 확대에 큰 효과를 얻을 것을 기대하며, 다양한 고객확보를 위해 기획공연, 교육, 전시 프로그램 등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긴밀한 마케팅협력체계를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의정부농협은 2005년부터 꾸준히 다양한 기획공연과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를 지원해왔고, 의정부가 군사도시·미군기지 등으로 대표되던 부정적 도시 이미지를 벗고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사랑나눔 갤러리(수원 권선구 세류2동)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류삼렬 초대전 ‘열정 그리고 3세대’展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최된 7번째 전시회에 이은 류삼렬 초대작가의 8번째 전시회로 작품 속 배경 속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생동감 있는 표정으로 녹아있다. 작품 속 등장인물은 다름 아닌 초대작가의 어머니, 아내, 아이로 어머니에 대한 효심과 아내와 아이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의 시선이 작품 속에 그대로 숨 쉬는 듯 현장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또한 이 갤러리는 16일부터 30일까지 부천 후대지기의 성인 지적장애인 초대전인 ‘마음으로 함께 보는 세상Ⅲ’展도 함께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죽전원, 자혜학교에 이은 세 번째 장애인들의 건강미술요법 결과물 전시회이다. 색색가지 물든 사과 밭과 포도밭 등을 그리며 천진난만하게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겠다는 장애우들의 마음이 그림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된다. 신현옥 관장은 “효와 사랑의 마음이 가득 담긴 그림을 통해 차가운 날씨에 웅크려드렸던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돼 우리 마음속에 숨어있는 열정을 꺼내어 볼 수 있는
사랑의 인사 정용철|좋은생각|404쪽|1만원.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명언과 거기서 캐낸 보석 같은 깨달음을 1년 365일 내내 곁에 두고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저자는 ‘좋은생각’ 발행인으로 지난 18년간 날마다 명언을 찾아 실으며 깨달은 삶의 진리를 노트에 기록해 두었다가 이번에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날마다 한 페이지씩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구성한 이 책에는 기쁨과 희망, 성숙과 성공, 기회와 기다림, 사랑과 헤아림 등 우리 마음에 필요한 모든 자양분이 담겨 있다. 아이들 글읽기와 삶읽기 박진환|우리교육|280쪽|1만2천원. 17년간 아이들 곁에서 글쓰기를 함께 해 온 지은이가 도시와 시골을 넘나들며 17년간 아이들의 글을 읽고 삶을 나눈 곡절을 담았다. 겉돌고 헛돌기만 하는 이 시대의 삶과 교육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아이들 글과 함께 읽는 교사의 마음을 담아 풀어냈다. 아이들은 동무들과 식구, 선생님과 행복하길 원했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지금보다 따뜻해지길 바랐다. 더 이상 배움의 기쁨을 느끼기 못하는 학교에서조차 아이들은 끊임없이 자라고
‘포석정의 천년비사’는 신라 제55대 경애왕이 죽었던 장소로 알려진 포석정의 실체와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역사의 진실을 밝힌 책으로 제1장 천년비사, 제2장 날조된 경애왕의 역사, 제3장 희괴한 필단, 제4장 경애왕 역사의 진실로 엮어져 있다. 제1장 천년비사에서는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역사가 왜 천년비사인지를 밝히고, 제2장 날조된 경애왕의 역사에서는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실려 있는 경애왕의 역사가 모순의 역사임을 입증하고,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역사인 경애왕 4년 11월조의 사록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록, 모순에 빠진 사록, 이치에 닿지 않는 사록으로써 저자 김부식에 의해 날조된 사록임을 밝히고 있다. 또한 제3장 희괴한 필단에서는 삼국사기 신라본기의 마지막 사론(史論)과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사록(史錄)에서 저자 김부식이 논리를 비약하고 이치를 무시한 사록들을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적시하고 분석해 내용의 허구를 입증하면서 삼국사기의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사록이 왜곡과 날조로 가득 차있음을 밝히고 있으며, 제4장 경애왕 역사의 진실에서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역사의 사록들을 서로 비교, 분석해 경애왕이 죽은 포석정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이 책은 믿을 만한 친구에서 꼴도 보기 싫은 친구에 이르기까지 여자들의 동성친구를 경계 수준에 따라 5가지 색깔별로 분류한 다음, 그들 74가지 유형에 대하여 어떻게 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지를 알려주고 있다. 동성인 친구의 경계수준은 ‘전혀 경계할 필요가 없는 친구’, ‘마음을 놓아도 되는 친구’, ‘약간 위험한 수준의 친구’, ‘위험 수준이 비교적 높은 친구’, ‘위험 수준이 아주 높은 친구’로 나누고 있다. 현재 시중에는 남자친구를 사귀는 방법, 결혼에 성공하는 방법, 남자친구를 제대로 걷어차는 방법, 자기를 버린 남자에게 복수하는 방법 등에 대한 책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여자들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존재인 동성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은 별로 없다. 이 책이 동성인 친구와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