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과 함께 대표적인 고전 영웅소설로 꼽히는 전우치전의 주인공 전우치가 스크린에 등장한다. 영화 ‘전우치’는 전우치전에서 캐릭터의 모티브를 따와, 현대를 주요배경으로 재창조한 이야기다. 소설 ‘전우치전’ 속의 주인공인 ‘전우치’는 가난한 백성들을 돕고 탐관오리들을 상대했다는 점에서 영웅캐릭터로 분류되나 ‘홍길동’과 달리 대의명분에 얽매이지 않고 상대를 골탕 먹이는 도술을 부려 일을 해결하는 등 기존 영웅들과는 달리 자유스럽고 악동 기질을 지녔단 것이 특징이다. 연출자 최동훈 감독은 전우치가 영웅이지만 반사회적인 코드를 지닌 인물이란 점에 매료돼 영화 ‘전우치’를 기획했다. 그리고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에 맞서 싸우는 활약상’이란 줄거리를 탄생시켰다. ‘전우치’는 한국고전소설 속 영웅캐릭터를 신선한 매력의 21세기형 영웅캐릭터로 재창조, 이를 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무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다뤄졌던 홍길동, 일지매 등과 달리 전우치가 이제껏 한번도 재창조된 적 없는 캐릭터라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남자다운 역할도 하고 싶고 멜로 연기도 하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많네요. 하지만 아직은 어린 만큼 유쾌하고 밝은 드라마가 맞을 것 같아요.”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로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는 대만 타이베이의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종영된 꽃남이 시청률 35%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차기작 선정에 더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현재 그를 괴롭히는 가장 큰 고민과 내년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묻는 말에 모두 똑같이 차기작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원래 그런 성격은 아닌데 주위에서 (차기작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세요. 그래서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요. 부족한 연기력도 인정받아야 하고 시청률도 잘 나와야 하고, 그러면서 드라마의 작품성도 있어야 하잖아요. 이 중에 한 가지라도 칭찬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연말에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그는 현재 2∼3개 작품을 놓고 고심하고 있으며 적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꼭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현재 가장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로 &lsq
올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배우는 강동원과 고현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최대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네티즌 1천620명을 대상으로 ‘올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배우는?’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오는 23일 ‘전우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강동원이 응답자의 60.6%(982명)가 선택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비상’에서 호스트로 대변신한 김범이 12.5%(203명)로 2위를 차지했고 ‘시크릿’의 차승원이 9.9%(161명)로 3위, ‘전우치’에 출연한 김윤석이 6%(97명)로 4위, ‘걸프렌즈’ 배수빈이 5.4%(87명)로 5위에 올랐다. 네티즌은 ‘강동원의 미소라면 눈도 녹을 것 같다.’, ‘차승원 씨, 분위기 살리는데 제격일 듯’, ‘김윤석과 크리스마스 때 술 한잔하면 술 맛 찐하게 날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네티즌 1천494명을 대상
배우 이미연(38)이 KBS 2TV 사극 ‘거상 김만덕’(극본 김진숙·연출 강병택, 김성윤)의 주인공인 김만덕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가 16일 밝혔다. 2010년 3월 방송될 ‘거상 김만덕’은 제주도의 비천한 기녀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거상으로 올라서 어려운 이들을 도왔던 김만덕(1739~1812)의 삶을 그린 사극이다. 김만덕은 정조 14~18년 제주도에 극심한 흉년이 들어 도민들이 기아에 허덕이는 가운데 조정의 구호곡을 실은 배마저 해상에서 난파되자 사재 1천 금을 털어 다른 지방에서 양곡 500석을 구입, 이웃들에게 나눠줘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했다. ‘거상 김만덕’으로 이미연은 SBS ‘사랑에 미치다’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고, 2002년 KBS ‘명성황후’ 이후 8년 만에 사극에 출연하게 된다.
경기창작센터가 프랑스 최초의 현대미술관인 팔레 드 도쿄가 운영하는 레지던시 ‘르 파빌롱’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국제교류의 첫발을 내딛었다. 경기창작센터는 내년 6월까지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팔레 드 도쿄가 운영하는 레지던시 기관 ‘르 파빌롱’과 협약을 맺고 워크숍, 입주작가 초청 교환, 교류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박만우 전 부산미술비엔날레 총감독이 초청기획자로 참여하는 본 프로젝트에는 함경아, 이재이, 조은지, 문영민 등 한국 작가 4명과 안드레아 아코스타(콜럼비아), 패트릭 복(프랑스) 등 ‘르 파빌롱’의 레지던시 입주작가 10명 등 총 14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경기창작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7일동안 파리에서 워크숍을 가졌고 내년 5월 모든 참여작가들이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해 함께 작업한 뒤 그 결과물을 경기도미술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 주제는 ‘이 시대 다문화라는 것’으로 다양한 국가의 이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시 원곡동을 지역적 거점으로 삼아 다문화에 대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담론을 가시화 시킬 예정이다. 경기창작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예술센터로…
색소포니스트 대니정과 그의 오랜 친구들이 오는 19일 오후 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재즈, 팝,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곡들과 관객이 함께 하는 인터뷰 및 프로프즈 이벤트 등 다양한 관객참여 행사도 함께 준비돼 있다. 대니정은 지난 1974년 서울출생으로 2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했으며 LA와 텍사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TV에서 색소폰 연주모습을 보고 감동받은 것이 계기가 돼 처음 색소폰을 접했으며 해리 코니 주니어의 밴드 리더이자 색소폰 연주가인 브래드 릴리(Brad Leali)가 있는 ‘University of North Texas’에 진학해 다니던 중, 버클리 대학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여 버클리 대학 장학생으로 편입하게 된다. 칙 코리아 밴드의 GRP Recording Artist 에릭 마리엔탈과 헤리 코닉 주니어 밴드의 브래드 릴리에게 레슨을 받으며 자신의 음악적 재능과 탁월함을 인정받았던 대니정은 버클리 재학 시절 하루에 15시간 이상 넘게 연습해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로 탄생했다. 또한 대니정
우리나라 재즈음악계의 1세대 가수 윤희정이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오는 19일 ‘재즈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그룹가수 버블시스터즈의 멤버이자 윤희정의 친 딸인 김수연이 함께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진행되는 윤희정의 ‘재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캐롤, 가스펠, 라틴, 재즈 등 다양한 곡으로 2시간을 채운다.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은 활발한 공연활동과 음반 발매 등을 통해 재즈의 대중적 보급을 위해 노력했고, 대학 강의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두 달에 한 번 진행되는 콘서트 ‘윤희정&Friends’는 재즈 음악을 대중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1997년 정동극장에서 시작해 2001년부터는 문화일보홀로 옮겨져 공연되고 있으며 지난 13년 동안 꾸준히 무대 위에 올려지고 있는 ‘윤희정&Friends’는 재즈 공연으로는 유례없이 연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재즈 가수 윤희정은 “12월 성탄을 맞은 기쁨과 행복을 하남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1년에 단 한번밖
야후 코리아는 야후 대만, 야후 홍콩과 함께 진행한 ‘2009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Yahoo! Asia Buzz Award 2009)’에서 김현중과 SS501이 각각 올해 최고의 남자 스타와 가수(그룹)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한국, 대만, 홍콩 등 3개국이 각각 한 해의 검색 결과를 토대로 최고 남자 스타, 여자 스타, 가수(그룹) 등 3개 부문을 시상하며, 3국의 결과를 모아 인터내셔널 부문 시상도 진행한다. 인터내셔널 부문 최고 여자 스타는 대만의 여배우 린이천(林依晨)이 차지했다. SS501의 멤버인 김현중은 최고 남자 스타와 최고 가수로 2관왕에 올랐고, 대만과 한국의 개별 시상에서도 각각 최고 남자 스타로 뽑혔다. 또한 구혜선은 야후 대만이 선정한 최고 여자 스타가 됐다. 한편 야후 코리아가 선정한 최고 여자 스타는 소녀시대, 최고 가수는 대만의 옌청쉬(言承旭)가 뽑혔다.
국내 최고의 뮤직포털 엠넷닷컴(www.mnet.com·대표 박광원)은 올해 1월1일부터 12월10일까지 엠넷 차트를 종합해 본 결과 2NE1이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2NE1은 아티스트 차트 외에 앨범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2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데뷔 첫 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Lollipop’이라는 곡으로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2NE1은 데뷔곡 ‘Fire’를 시작으로 ‘I don’t Care’, ‘In The Club’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하면서 걸그룹 중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2NE1은 이에 그치지 않고 산드라박의 ‘키스’, 박봄의 ‘You And I’, CL&공민지의 ‘Please don’t go’ 등 맴버 개개인이 발표한 곡도 대부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성공적인 솔로, 유닛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NE1과 같은 소속사인 아이돌 그룹 빅뱅은 2NE1에 근소한 차로 밀려 2위에 올랐으며 올해 &ls
뛰어난 실력과 수려한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록밴드 ‘메이트’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it's christmas mate’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23일 오후 8시, 24일 오후 9시, 25일 오후 7시, 26일 오후 7시 총 4회 공연으로 연일 단독콘서트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메이트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큰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메이트의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메이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캐롤들과 2010년 발매될 새앨범 수록곡을 깜짝 공개할 예정으로 많은 팬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전망이다. ‘메이트’는 2009년 봄 발매한 데뷔 앨범에서 타이틀 곡 ‘그리워’ 외에도 ‘하늘을 날아’, ‘난 너를 사랑해’, ‘너에게 기대’ 등 앨범 수록곡 전 곡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09년 데뷔한 신인밴드 중 앨범판매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기도 한 실력파 록밴드다.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멤버 3명의 수려한 외모 역시 화제를 모아 2009년 누구보다도 바쁜 활동을 했던